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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
| 이름 | 요를 야를 |
| 이명 | 폭포 수염(滝ひげ) 산 수염(山ひげ) |
| 생일 | 12월 4일(궁수자리) 12월 8일(궁수자리) |
| 나이(63년 전) | 344세 345세 |
| 신장 | 21.5m 20.5m |
| 혈액형 | F형 F형 |
| 출신지 | 신세계 엘바프 |
| 좋아하는 음식 | 해왕류 고기, 럼주 워랜드 근해의 거대어, 럼주 |
| 소속 | 거병 해적단 |
|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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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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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를 | 야를 |
2. 특징
거인족. 도리&브로기보다도 더 이전의 과거 거병 해적단의 선장. 거인족의 영웅으로 칭송 받는 모든 거인족의 존경 대상이다.요를과 야를은 함께 300년을 싸워온 전우로서 서로 우애가 깊다.
야를은 카르멜 수녀의 '약탈보다 교역' 정신도 중요하지만 전사로서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라고 하이루딘 등의 후배들에게 당부한다.
이명에 맞게 요를의 수염은 폭포처럼 아래로 늘어트려져 있으며, 야를의 수염은 산처럼 펑퍼짐하다.
3. 작중 행적
단식을 앞두고 준비를 하는 아이들을 대견하게 여기며 동지제의 의식을 설명해주는 걸로 첫 등장. 허나 단식 7일째에 식욕을 억제하지 못한 5살 여자아이 샬롯 링링이 엘바프의 마을을 불태우자 요를이 링링을 '아이의 탈을 쓴 악신'이라고 규정하며 링링에게 칼을 휘둘렀다. 하지만 링링은 칼을 한 손으로 부러뜨리고 되레 요를의 수염을 붙잡고 내동댕이쳤다. 내던져지는 과정에서 머리부터 땅에 내다꽂힌 여파로 요를은 결국 사망했다.
쓰러진 요를을 보고 슬퍼한 야를이 셈라를 먹고 잠든 링링을 칼로 내리찍으려 했으나, 카르멜이 자비를 바라며 '링링을 데리고 마을을 떠나겠다'고 설득하자[1]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삭이고 카르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요를의 무덤에 참배하는 것으로 등장 종료. 야를의 향년이 345세이므로 그도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을 것이다.
4. 기타
- 웃음소리는 요를이 자바바바, 야를이 보자자자.
- 독자들 사이에서 '거인족은 덩치만 짱 큰 샌드백'이란 불명예스런 타이틀이 있었는데, 이들의 이야기가 정상전쟁과 함께 그 정점을 찍었다. 아무리 힘이 세다고 해도 거인족 마을이 아직 어린아이인 링링에게 반파되고, 영웅이라 불린 요를이 간단히 당했기 때문.
다만 사람들이 크게 간과하는 사실이 있는데, 야를과 요를은 싸우기엔 너무 늙었다는 패널티가 있었다. 거인족 평균 수명이 300년 가량인데 이 둘은 당시에 300살도 넘긴, 사람으로 친다면 100살이 넘어서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였다. 즉 이 둘이 싸우는 것은 현실에 비유하면 제2차 세계 대전 참전 군인이 구닥다리 엽총 하나만 가지고 테러단 소굴에 쳐들어가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 에그 헤드 편에서 도리&브로기가 피터 성의 몸통을 베어버리고, 워큐리 성과 공방을 주고받는 엄청난 강함을 보여주면서 야를과 요를의 강함도 재평가를 받기 시작한다. 이 둘이 젊은 시절엔 거인족 영웅이자 존경의 대상으로 칭송을 받았다고 했으니, 과거 전성기 시절에는 도리와 브로기를 능가하는 강자였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