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3 12:24:39

용인 이씨

용인 이씨
龍仁 李氏
관향 <colbgcolor=#fff,#191919>경기도 용인시
시조 이길권(李吉卷)
중시조 이중인(李中仁)
집성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도지리・모전리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금악리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신대리
평안남도 순천시
함경남도 신흥군
인구 36,306명(2015년)
사이트 용인이씨대종회

1. 개요2. 상세3. 인물
3.1. 과거3.2. 현대
4. 집성촌

1. 개요

경기도 용인시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
2015년 인구 기준으로 36,306명이 있다.

2. 상세

시조는 고려 개국공신이자 태사(太師)를 지낸 이길권(李吉卷)이다. 시조의 13세손인 충숙공(忠肅公) 이중인(李中仁)이 용인 이씨 중흥조라고 할 수 있는데, 그가 구성부원군(駒城府院君)에 봉해졌기 때문에 본관을 용인으로 삼았다.[1]

3. 인물

3.1. 과거

용인 이씨가 낳은 인물로는 임진왜란 시기에 병마절도사를 지낸 이일, 좌의정을 지낸 이세백영조 시기에 영의정을 지낸 이의현 부자, 조선 중후기의 문신 이순악(李舜岳, 1625~1701[2])이 있다. 참고로 이순악은 세계인명사전에서 이순신 바로 뒤에 있는 인물이다.

오죽헌과도 연관이 있다. 오죽헌은 원래 최응현의 저택이었다가 이후 둘째 딸과 그 남편인 이사온에게 상속된다. 이후 무남독녀 용인 이씨와 그 남편인 신명화에게 상속되었고 이들 부부의 딸 중 하나가 바로 신사임당이다. 오죽헌은 훗날 이이의 이종사촌인 권처균(신사임당 여동생과 남편 권화의 아들)에게 상속된다. 오죽헌이라는 이름을 지은 것도 바로 이 사람이다.[3]

3.2. 현대

4. 집성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는 용인 이씨 집성촌이 있으며,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도지리와 모전리, 평택시 포승읍,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금악리,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신대리, 현재 북한까지 확대하면 평안남도 순천시함경남도 신흥군[4]에도 집성촌이 있다.


[1] 태사공 이길권이 산성군(山城君)에 봉해졌다는 내용과 심지어 고구려 유민 출신 이정기의 방계 후손이라고 지칭하고 있으나 이를 곧이곧대로 믿기에 의심스러운 부분이다.[2] 참고로 이 해에는 희빈 장씨, 장희재 남매가 처형당한 해이기도 하다.[3] 이후 재산의 상속흐름이 부계 장자 상속이라는 사회규범의 변화로 인해 안동 권씨(추밀공파) 집안으로 쭉 이어진다.[4] 경제부총리를 지낸 이한빈의 출신지가 신흥군 바로 남쪽에 있는 함흥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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