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9:57

교정 뒤에는 천사가 묻혀 있다

우라텐에서 넘어옴
교정 뒤에는 천사가 묻혀 있다
校舎のうらには天使が埋められている
파일:external/image.aladin.co.kr/1157541968_f.jpg
<colbgcolor=#db7093,#db7093><colcolor=#ffffff,#ffffff> 장르 스릴러, 학원, 범죄
작가 코야마 카리코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연재처 별책 프렌드
레이블 별책 프렌드 코믹스
연재 기간 2011년 9월호 ~ 2013년 6월호
2014년 1월호 ~ 2014년 4월호[1]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7권 (2014. 05. 13.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권 (2015. 07. 22.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설정7. 평가
7.1. 비판7.2. 총평
8. 기타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만화. 작가는 코야마 카리코. 일본에선 '코샤우라(校舎うら)' 또는 '우라텐(うら天)'이란 약칭으로 불리며 한국에선 '교뒷천'이란 약칭이 있다.

2. 줄거리

4학년 2반은 학교에서 제일 즐거운 반!!

리카는 내성적인 여자아이. 겨우 친해진 친구와 헤어진 채 아카가세 초등학교로 전학을 왔습니다.

「새로운 학교에서, 나도 새롭게 변하고 싶어!」

라며 마음을 다잡아보지만, 좀처럼 용기를 내지 못합니다. 그런 리카에게 처음으로 말을 걸어준 건 공부도 운동도 모두 잘하는 완벽한 미소녀, ‘아이’였습니다.
후속편 줄거리 ▼
원작의 시점 이후 3년이 지나 츠키미가미네학원 중등부(月見ヶ峰学園中等部)에 진학하여 중학생이 된 미츠모토 나나메하마가미 유우는 평범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변함없는 학교생활에서 왕따의 주동자인 학생들과 마주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도중, 자신들이 다니는 중학교근처에서 커플들이나 남녀가 같이 있을 때 습격해서 노리는[2] 일명 '솔로부대리얼충 사냥꾼(リア充狩り)'들이라고 불리는 복면 쓴 집단에 의해 유우가 습격당하게 되면서 미츠모토 나나메하마가미 유우는 휘말리게 된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교뒷천_1.jpg 파일:교뒷천_2.jpg 파일:교뒷천_3.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2년 01월 1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12월 2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2년 06월 1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01월 2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2년 10월 1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02월 26일
04권 05권 06권
파일:교뒷천_4.jpg 파일:교뒷천_5.jpg 파일:교뒷천_6.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02월 1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03월 2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07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05월 0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4년 03월 1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06월 19일
07권 (完)
파일:교뒷천_7.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4년 05월 1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07월 22일

코단샤의 월간 잡지 별책 프렌드에 2011년 9월부터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별책 프렌드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2013년 7월 5권(총 21화)[3]까지 발매됐는데, 특이하게도 후속편인 식이 전편에서 넘버링을 그대로 이어가는 식으로 발매되어 7권이 최종 완결권이 되었다.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에서 2014년 12월부터 발매되기 시작했다. 번역가는 문기업.해당 포스트.

후속편이 '교정 뒤에는 천사가 묻혀 있다 식(校舎のうらには天使が埋められている 蝕)'[4]이란 제목으로 2014년 1월호 별책 프렌드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원래 교뒤천에서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막장인 요소들을 보여줌으로써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고 이 작품 역시 1화부터 만만치 않은 포스를 보여준다. 2014년 4월호에서 5화로 완결되었고 상술했듯 식의 단행본은 전편과 통합되어 발매되었다.

한편 식은 속편을 암시하는 결말로 끝나 말이 많았는데 정말 속편이 나왔다. 속편은 '교사 하늘(위)에서 악마가 비웃고 있다'란 제목으로 코단샤 e영매거진에서 2016년 1월 29일부터 연재 예정이었다. 하치야 아이에 관한 전개가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하치야 아이의 부모 세대로 추정된다. 그러나 트위터의 발표에 따르면 작가의 건강 상태가 안 좋아 4월 상순부터 연재가 시작된다는 듯. 그러고도 아직 건강이 안 좋은지 계속 연재를 미루다 5월 20일에 연재가 시작되었다. 그날까지 영매거진에서 스마트폰과 컴퓨터용 배경화면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후속작은 외딴 섬의 명문여고에서 학생회가 쾌락과 고통으로 학우들을 지배한다는 충격적인 줄거리. 트위터에 만화의 컷 2장이 올라왔는데 15금 이상의 수위인듯한 고수위 장면이 나왔다. 후방주의 해당 포스트. 배경년도가 쇼와 45년(1970년)인걸로 보아 프리퀄로 보이며 하치야 아이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하치야 안쥬라는 소녀가 나온다.


배경화면 다운

4. 특징

주 소재는 집단괴롭힘. 집단괴롭힘은 그나마 온건한 편으로 내용이 진행되며 급우들에게 주인공이 살해 위협을 받는 일도 다반사다.[5] 아예 홍보 문구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고 쓰이는 판국. 특히나 등장인물들이 초등학생이라는 점이 파격적이다.[6]

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교정 뒤에는 천사가 묻혀 있다/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설정


  • 2반에서 이지메당하는 인물을 칭하는 은어. '소라'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 해부
    개가 된 아이의 옷을 벗겨 여러 가지를 하는 행위.[7] 키타벳부 쿄헤이가 생각해낸 짓이다.

7. 평가

7.1. 비판

'집단괴롭힘'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다루면서 그에 대한 고찰이나 조심성은 없고 그저 흥미 위주의 자극적인 전개만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 주동자들은 소라노 마리아를 죽음으로 몰아가고 집단 괴롭힘으로 여러 아이들의 정신을 망쳐놓았음에도 반성하거나 처벌받지 않았다. 그나마 세키 다이치는 경찰 수사를 받는다는 언급으로 봐서 징계를 받은 것 같지만 여타 핵심 주동자들은 멀쩡히 잘 살고 있다. 되레 엄마에게 혼났다라는 식의 적반하장격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집단 따돌림을 하는 아이들의 특징이 이기적으로 길러져 타인과의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것이 주 원인인데, 그런 가정에서 아이를 혼낼 리가 없다. 안 돼 안 바꿔줘 바꿀 생각 없어 빨리 돌아가 가 대표적인 사례.

1화의 반전은 상당했지만 이후에는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어 유치하고 지루하다는 평도 있다. 후반부에서 고작 초등학교 4학년생인 등장인물들이 사람을 죽이려 하거나 건물에 불을 지르는 행적을 보이는 게 납득이 안 간다는 사람도 있다. 현실에서 이만큼 잔혹하고 막장스러운 사건이 없는 건 아니지만, 등장인물들이 무슨 사건만 일어나면 '나한테 방해되는 인간은 죽여 없애겠다' 같은 생각이나 하고 있으니 현실성이 떨어져 보일 수밖에 없다. 화룡점정은 아이와 나나메가 마지막에서 뜬금없이 백합으로 엮인 것과 최종화와 에필로그에서의 영혼이 융합된 듯한 연출 때문에 지금까지의 전개와 어울리지 않고 뜬금없다는 평이 많다.

최종화에서 키도 모모코를 미화한 것이 불편했다는 반응도 있다. 키도는 소라노 마리아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이후에 전학 온 우시로도우 리카가 심한 괴롭힘을 당하고 있음을 눈치챘음에도 반 아이들을 천사라 주장했다. 노로세 히로시가 4학년 2반에 왕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해줬을 때도 피해자인 하마가미 유우를 압박한 걸로 모자라 소라노 마리아의 유품 테이프를 들려주며 4학년 2반의 모든 악행을 알려준 메시로 선생을 되려 질책한다. 그럼에도 20화와 21화에서 "방식은 삐뚤어졌지만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선생이었다."는 식으로 얼버무렸다. 이지메를 덮기 위해 상관에게 성상납까지 하는 게 정상적인 애정인가? 작중 행적으로 볼 때 키도 선생은 자신의 망상 속에서 만들어낸 '천사'의 이미지만을 사랑했을 뿐이며 아이들의 본질에는 한 번도 관심이 없었다. 좋게 봐줘도 '이렇게나 반 아이들을 사랑하는 나'라는 나르시시즘에 도취된 사람일 뿐이고 진정한 교육자라고 보기에는 어폐가 있다. 다른 직업군에 종사했으면 몰라도 절대 교사로서 일해서는 안 되었을 사람이다.

연출에서도 가해자를 제외한 모든 인물들이 무능하게 표현되는 것도 명탐정 코난의 마취총 수준으로 비현실적이다. 1화의 유우와 하야토의 도주 경로가 막혔을 때 하야토가 배신을 한다는 것은 '설마 그딴 전개는 하지 않겠지?' 수준으로 참담하다. 복선을 너무 깔아서 뻔한 클리셰였으며 비현실적인 캐릭터의 성향 돌변 등 비판의 잣대를 들이댈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어린 나이에 자신의 가치관을 꺾는 것이 아주 쉽게 이루어지며 그와 동시에 자신이 아끼던 사람까지 짓밟고 올라서는데 이게 얼마 전까지 가출을 계획하던 아이가 내린 결심이라니 더욱 어이가 승천하는 상황. 하야토 입장에서는 마리아와 유우가 당하는 학대를 적나라하게 봐왔을 테니 순간적으로 공포심에 사로잡혀 판단력이 흐려졌을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하야토가 저항 능력이 떨어지는 여자아이도 아니고 상대도 똑같은 초등학생인데 반항 한 번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빤스런부터 시도한 전개는 어떻게 생각해도 실드를 치기 힘들다. 아마도 작가는 다수의 폭력 앞에서는 무력해지는 현실적인 인간상을 의도하려고 시도한 것 같은데 그 방법이 너무 식상하며 캐릭터의 이미지만 망가뜨리는 결과만 낳았다. 그 전까지는 하야토가 자기보신을 중시하는 찌질이라는 떡밥이 한 번도 나오지 않았고, 유우에 대한 사랑도 진실하게 묘사되었기에 하야토에 대한 인식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는 개념남'에서 '자신이 위험한 상황이라면 사랑하는 사람도 순식간에 내다버리는 위선자'로 떨어지며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져버렸다. 게다가 유우를 배신한 주제에 노로세 선생을 질투하는 등 비호감스러운 면이 더 강화되었다.

이러한 결과물이 나오는 이유는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는 상황』 이라는 자극적이고 강렬한 소재를 생각해낸 뒤에 그것을 써먹을 생각에만 몰두하다 보니까, 앞뒤에 살을 붙이기만 했을 뿐 전개를 생각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갑작스러운 전개로 강렬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면 최소한 애매모호하게 중립적인 복선 한 가닥이라도 남겼어야 정상이다.이 작품이 앞에서 말한 명탐정 코난과 같은 가상의 창작물임에도 교뒷천에서는 이러한 부분의 실수가 용납될 수 없는 것이 명탐정 코난은 마취총을 쓰는 것을 보는 것이 주된 목적이 아니기에 마취총 같은 비현실적인 부분은 작품 내 편의를 위한 장치로써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 작품에서 배신, 가학 등의 이야기는 주된 골자인데 이것의 고증이 거의 피해망상 수준의 작위적인 내용이라면 몰입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정리하자면 자극적인 소재로 접근성은 높였지만 차츰 자극에 익숙해지면 허접한 작품성과 몰입도가 눈에 들어온다.

후속편 역시 전작에서 많이 부족했던 점을 보충해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남캐가 2부 최종보스도 아니고 하치야도 안 나오고 자극적이며 막장스러운 전개가 이 만화가 가진 전부이며, 개연성과 짜임새가 부족해서 실망스러웠다는 평가를 받은 전작에 비해 오히려 개연성이라는 건 안드로메다에 날려버린 짜맞추기식 구성이 더 심해졌기 때문에 처음부터 실망감을 표하는 독자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4화에선 갑자기 모든 사건들이 결말을 향해 달려서, 소드마스터 야마토급 급진행을 보여줬다. 뭔가 기승전결이 아니라, 기승결이 되어 버린 느낌...무엇보다 전작에서의 떡밥(아이와 나나메의 영혼의 융합의 여부)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고[8], 작품내에서 모든 떡밥들이 해결돼서 새로운 떡밥도 생기지 않아서, 속편이 나올 경우 아무 의미 없는 작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첫편에서 아이코가 죽자, 독자들이 각자 전작의 떡밥을 토대로 이런 저런 예상을 했는데, '작가가 그런 입체적인 스토리텔링 못합니다'라는 댓글 하나에 상황이 모조리 정리되어 버렸으니 말 다했다.

아무래도 중학교에 대해 이야기를 쓰다보니 전작에 비해 좀 더 장면이 자극적으로 나온다.틀렸어 이제 속편은 고등학교니 수위가 하늘을 돌파할꺼야 그나마 야쿠자 같은 건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다. 나왔다면 작품 스케일이 커졌으니.

결국 급전개에다 전작보다 뜬금없는 전개가 더욱 늘어나서 전작보다도 못한 후속작이라는 평가가 많다. 무엇보다 전작에서 투척한 떡밥을 회수하나 싶더니 전부 낚시라고 결론났다. 분명 등장인물에 하치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있어서 독자들은 전작 미회수 떡밥이 회수되나 기대했지만 그저 얼굴이 닮은 캐릭터였다고 드러난다. 후속작이 하나 더 나온다고 발표되었지만 그건 나나메가 주인공도 아니고 나나메와 닮은 얼굴을 가진 캐릭터만 나오는 스토리라고 한다.

후속작이라고 홍보했지만 전작 떡밥 회수가 일절 없고 내용에 진척이 없었다는 점은 비판받을 여지가 많다. 뚜렷한 메시지가 없었다는 문제점도 전작과 비슷하다. 이쯤되면 작가의 그림체에 안 맞게 이런 계열의 스토리를 짜는 능력이 후달린다고 봐야 할 듯.스토리 작가 도입이 시급하다[9]

7.2. 총평

초반에는 흥미 있는 전개와 충격적인 소재로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나 후반부의 어중간하고 억지스러운 갈등 해소와 급전개로 인해 용두사미로 끝난 작품.권선징악을 기대하지는 말자 후속편 역시 중반부터 전개가 매끄럽지 못했던 걸 생각하면 작가의 스토리텔링 역량이 부족해 보인다. 메시지는 굳이 찾아보자면 악은 패배하지 않는다 정도로 요약할수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평가도 있는데 이 사회의 부조리한 점을 적나라하게 잘 비판했다는 점이다. 후속편의 경우 현실에서도 발생하는 집단괴롭힘 문제라거나, 겉은 정상인 듯 하지만 사실은 어린 학생들을 성적인 대상으로만 보고 성추행이나 강간을 일삼는 페도필리아 남교사 등을 잘 묘사하며 표현이 과격하긴 하지만 이 사회의 부조리한 점들은 강렬하게, 크게 인식될 만큼 잘 알려줬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들이 있다.

8. 기타

  • 작가는 아이들을 매우 싫어한다. 아이들이 저지르는 학교폭력과 성폭력 등의 질나쁜 면에 절망했기 때문. 그렇기에 더 이상 아이들의 순수한 면은 보이지 않는 듯... 이 만화를 만들게 된 계기 역시 그 때문인 것 같다. 타카하시 신은 그 시절의 우리는 옳지는 않았지만 잘못되지도 않았다며 깠다
  • 1화의 반전으로 많은 커뮤니티에서 화자된다. 소녀 만화지만 남덕층에서 더 유명하다. 특히나 10대 층이 많은 커뮤니티에서 큰 반향을 이끌고 있다. 이 만화가 연재중인 잡지의 앙케이트인 '애니메이션화되길 바라는 만화'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집단괴롭힘에 대한 경계의식을 확신시키자라는 의도가 있을지도.안타깝게도 수위 때문인지 불발 수위는 편집하면 되잖아
  • 정식 발매 전에는 '교사 뒷편에는 천사가 묻혀져 있다'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는 문법상 옳지 않다.
    • 뒷편: 사이시옷은 예사소리(ㄱ, ㄷ, ㅂ, ㅅ, ㅈ) 앞에만 붙기에 틀린 표현
    • 묻혀져: 이중 피동형이다. '묻다'의 피동형은 '묻히다'.

    즉 '교사 뒤편에는 천사가 묻혀 있다'가 어법에 맞는 표현이다. 이후 대원씨아이에서 '교정 뒤에는 천사가 묻혀있다'라는 제목으로 정식 발매되었다.
  • '교정'이란 표현 역시도 한국에서는 '학교'보다는 교도소나 구치소 같은 '감옥'이란 의미로 더 많이 쓰고 있다.
  • 작가는 동인 시절 시바숀p라는 예명으로 보컬로이드와 관련해 작곡과 일러스트를 맡은 적이 있다. 대표작으로 휴지통과 셀비지가 존재.
  • 판매누계는 70만부로 집계되었다.


[1] 후속편[2] 남자는 폭행이나 구타로 기절하게 만들고 여자의 경우 성적인 사진 등을 찍어서 인터넷에 유포한다고.[3] 마지막 화는 단행본에만 수록되어 있다.[4] 제목 뒤에 한자 蝕은 '좀먹을 식'. 벌레가 좀먹는다는 뜻도 있으나 일식(日蝕)이나 월식(月蝕)처럼 한 천체가 다른 천체를 가린다는 뜻도 있다. 일식의 경우 日蝕과 日食이라는 두가지 표현을 모두 쓰기도 한다. 월식이나 금환식 같은 단어도 마찬가지.[5] 주인공이 고작 만 10세에 산전수전 다 겪었다. 해당 문서 참고.초등학생이 그 일들을 다 겪고도 멀쩡하다는 게 신기할 따름 악역들이 비정상적으로 악랄하니 주인공도 자연스레 비정상적으로 강인해졌다.[6] 그런데 본작이 연재된 별책 프렌드는 왕따를 다룬 작품 라이프가 연재된 전례가 있다. 왕따 문제나 교내 언론플레이 등을 다루는 면에선 이 쪽이 더 고평가받는다.[7] 2반 아이가 노로세에게 이렇게 설명했다.[8] 단 나나메에 대해 '짙은 회색'이라고 평한 형사의 말로, 영혼융합의 여부는 거의 확인사살...인 줄 알았으나 하치야가 살아있기에 아니게 되었다.[9] 실재로도 많은 만화작가들 중에서도 그림체는 좋은데 반해 내용 짜는 능력이 후달리는 사람들이 은근 많이 존재한다. 스토리 작가들 중에서도 잘 쓰는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지만[10] 해당 작품은 늦게나마 영상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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