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5:44:27

미르코

우사기야마 루미에서 넘어옴
히어로 빌보드 차트 JP 랭킹
8위 올마이트 은퇴 이후 5위
<colbgcolor=#A9A9A9><colcolor=#F1DD38> 미르코
ミルコ | MIRKO
파일:Rumi_Usagiyama.png
본명 우사기야마 루미[1]
출생 3월 1일
히로시마현
신체 159cm[2], O형
좋아하는 것 당근
히어로 네임 래빗 히어로 미르코(MIRKO)
개성 토끼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키노시타 사야카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이다은

[[미국|]][[틀:국기|]][[틀:국기|]]
아나이리스 퀴노네스
테마곡 Reve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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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비질랜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ILLEGALS-3.2. 팀 업 미션3.3. 프로 히어로 편3.4. 초현실 해방 전선 급습 편3.5. 최종 개막
4. 개성
4.1. 기술
5. 명대사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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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미르코_개요_프로필.jpg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20권 부록에 따르면 히어로 네임은 유명 격투가에서 따왔다고 한다.

2. 상세

올마이트 은퇴 이후 시점에서 현 히어로 랭킹 5위이자 여성 히어로들 중에선 1위. 구릿빛 피부의 탄탄한 근육질 + 거유 몸매에 한눈에 보이는 토끼귀가 인상적인 히어로. 보통 창작물에서 토끼귀는 머리 위에 나 있지만, 미르코는 본래 귀 위치에서 길게 위로 뻗어 있다.

호쾌하고 패기 넘치는 성격이라 자기보다 연식이 높은 히어로들한테도 반말을 툭툭 해댄다. 여기에 다치거나 죽는 것도 개의치 않는 열혈 히어로이기도 하다. 전투광스러운 성격과 패기 넘치는 성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바쿠고 카츠키와 유사하다. 프로 히어로가 된 현재는 나름 자중하는 듯 하지만, 어렸을 적에는 여자판 바쿠고라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바쿠고는 다음 공격을 위해 체력을 아낀다거나 무리가 많이 가는 공격은 자주 쓰지 않는 등 전투 중에는 신중한 면모를 보이기도 하지만 미르코는 일단 뛰고보는 스타일. 생각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머릿속엔 제 몸을 아낀다는 선택지가 없는 듯하다. 전형적인 열혈 히어로. 또한 바쿠고는 재능+노력 반반정도인데 이쪽은 노력+노력. 얼핏 보면 강력 증강계 개성으로 보이지만 미르코 정도로 단련하지 않았으면 이 정도의 파워가 나오기 어렵다. 가진 사람에 따라 쓰임새, 파워 등이 극명하게 갈리는 단순한 개성. 또한 어린 시절 바쿠고와는 다르게 교우관계가 좋았으며 인성도 나쁘지 않았던 듯하다.

자유분방한 성격이라 다른 히어로들과의 팀업은 물론이고, 그 흔한 사무실이나 사이드킥도 두지 않고 일본 열도 전역을 유랑하며 다니는 히어로.[3] 지역의 호텔 등을 임시 숙소로 삼아 이곳저곳에서 그때그때 사건을 해결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프로 히어로들이 사무실 하나쯤은 가지고 있고, TOP10에 속하는 최상위권 히어로는 그 부와 명예 덕분에 사이드킥들만으로도 거대한 조직을 이루거나 아예 개인 소유의 기업[4]을 경영할 수 있을 정도라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이례적인 케이스. 히어로 덕후인 미도리야 이즈쿠도 미르코를 '새로운 타입의 히어로'라고 소개했다.

3. 작중 행적

3.1. 비질랜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ILLEGALS-

원작으로 약 4~5년 전 시점이다. 캡틴 셀러브리티의 축하 이벤트 날 다른 히어로들과 함께 참여했으며 상당히 즐긴 듯 하다. 하지만 트리거 사건의 배후 중 하나가 폭탄 테러를 일으켜 빌딩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는데, 이에 베스트 지니스트가 작전을 짜고 다른 히어로들을 지휘한다. 그러나 본인은 단독활동을 하겠다며 지휘에는 따르지 않았다.

비질랜트 시점으로 7년 전, 그러니까 원작으로 10여 년 전 시점에는 아직 고등학생인 시절로 등장. 친구들에게 불리는 애칭은 '르코'다.[5] 히로시마 소재의 히어로 학교를 재학 중이다. 오사카로 수학 여행을 왔을 때 피냄새를 맡고 지하격투장에 난입했다. 이때 정체를 감춘답시고 어느 관중이 쓰던 호랑이 마스크를 써서 마스크를 쓴 수수께끼 미녀 '타이거 버니'라고 자칭한다. 나름 정체를 감춘답시고 마스크를 쓴 거지만,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를 파악해서 당황한다. 중학교 시절부터 곳곳의 파이트 클럽에 난입해서 난장판을 만든 것으로 유명하며, 결국 울상을 한 채로 경찰에게 잡혀가서 한동안 얌전하게 살았다고 한다.

결국 아무래도 좋아져서 격투가들을 한방에 쓰러뜨리고, 이에 열광한 관중들도 난장판을 만든다. 파이터들을 일격에 쓰러뜨리며 강함을 과시하던 중, 본래 격투장을 버릴 생각이었던 거대한 악도 흥겨워져서 몇몇 개성을 수확하겠다며 나선다. 이때 트리거 가스가 뿌려져서 관중들의 개성이 폭주하다 당황하는데, 루미의 개성을 노리던 올 포 원에게 개성을 빼앗길 뻔 했다가 위장수사를 하던 초고속히어로 오클록에게 구출된다. 오클록이 협력을 요청하자 명령에는 안 따른다는 식으로 건방지게 나오지만, 히어로 라이센스를 꺼내자 공손해진다. 참고로 주먹 러쉬로 사생결단을 내려는 랏파와 주먹과 킥 대결로 신경전을 벌인다.

그 후 폭주하는 관중들을 맡는데, 일단은 일반인이니 적당히 싸우라고 하자 알겠다고 말하면서도 전력을 다해 팬다. 참고로 올 포 원은 미르코의 개성이 상당히 탐났는지 빼앗으려는 시도를 여러번 했다. 이대로라면 별 소득없이 피해만 입기 때문에 올 포 원은 후드를 쓴 수하를 투입한다. 후드는 루미와 랏파를 단번에 제압한 후 죽이려 들었지만 오클록에 의해 실패한다. 이 사건이 단순히 트리거 사건이 아니라는 걸 눈치챈 오클록은 루미에게 밖으로 빠져나가 올마이트를 불러달라고 요청한다.

3.2. 팀 업 미션

올마이트올 포 원의 결전 카미노의 악몽 이후를 다룬 외전에서 등장한다.

올마이트의 은퇴 후 평화 상징 부재를 위한 일환으로 유에이에서 팀업 미션을 하기로 한다. 미도리야 이즈쿠,우라라카 오챠코, 바쿠고 카츠키 3명이 팀을 이루며 이들의 담당관은 미르코가 맡기로 했다. 일본 열도 전역을 유랑하며 다니다보니 사무소가 없어서 호텔을 일시적으로 사무소로 삼았다.

다만 혼자서 활동하는 게 편하다보니 도움은 필요없다며 알아서 따라오라고 방관으로 임한다. 그래도 학생들을 무시한 것은 아니고 빌런은 모두 쳐죽인다고 임하는 바쿠고는 훌륭하다고 칭찬, 꼬마아이를 도와준 우라라카도 잘했다고, 미도리야는 아무 것도 안 했다며 나름대로 평가를 내린다.

한편 도시 내에 독성 가스를 뿌리는 빌런이 나타나자 퇴치하러 간다. 빌런을 금방 따라잡았지만, 사실 이 소년은 개성을 컨트롤 할 수 없고 그동안 최대한 억제했지만 한계에 달해서 가스가 새어나간 것이라고 한다. 소년의 의도를 눈치챈 미도리야가 그를 제압하려던 미르코를 제지, 바쿠고의 계획[6]을 받아들여 문제를 해결한다.

3.3. 프로 히어로 편

하반기 히어로 빌보드 차트 JP 발표장에서 첫등장한다. 엣지 쇼트와 사이가 안 좋은데 팀을 꾸린 엣지 쇼트에게 겁쟁이 녀석이라고 조롱했다. 코멘트 순서에서는 "지금 나쁜 짓을 꾸미고 있는 녀석!! 나에게 당할 각오를 해두라고"라며 호쾌하게 빌런들에게 경고한다. 호크스가 엣지 쇼트의 고지식하기 그지없는 논리에 스테인말고 누가 좋아하겠냐고 딴죽을 걸자 건방져서 좋다고 호응한다.
<nopad>파일:미루코 등장.jpg 파일:미르코등장애니.jpg
뉴스 보고 '뛰어' 왔어! 재미있는 사태가 벌어졌던데? 엔데버! 호크스! 빌런이지?! 뻥 걷어차주겠어!

하이엔드 후드를 쓰러뜨리느라 만신창이가 된 엔데버와 호크스를 위협하던 다비를 공격하며 등장한다. 뉴스 보고 달려왔다고 한다. 다비가 전송으로 현장을 벗어나려들자 지금 말하고 가라고 소리치며 발차기를 하지만 결국 놓치고 만다. 이후 전송으로 생겨난 액체가 발차기하던 발에 묻어 악취가 난다고 불평하는 건 덤.

192화에서는 사건 이후에 빌런 연합을 개인적으로 추적하고 있다고 한다.

3.4. 초현실 해방 전선 급습 편

260화에서 히어로들이 초현실 해방 전선의 아지트와 닥터 우지코의 비밀 실험실이 있는 병원을 기습할 때 재등장했다. 엔데버가 가짜 우지코를 상대하는 동안 곧장 영안실로 들어가 비밀 실험실로 통하는 입구를 쳐부수고 돌격한다. 이때 몇몇 일반 노우무들이 실험실을 지키고 있었으나, 그 노우무들을 한 컷만에 쓸어버리는 강함을 과시한다.[7] 이 때 진짜 닥터는 감시카메라를 통해 모든 게 들킨 걸 깨닫고는 전송으로 도망치려고 했으나, 그러기 전에 전송을 쓸 수 있는 노우무가 미르코가 부순 방화벽에 휘말려 박살났기에 도망칠 수 없게 되었다. 닥터와 대치하곤 "너는 진짜냐"고 물어볼 때의 포스는 압도적이다.

자기는 진짜라고 항변하는 닥터에게 "차보면 안다"며 킥을 날리지만, 노우무 '모카짱'이 방해해 빗나간다. 그 사이에 닥터가 5명의 하이엔드들을 급하게[8] 깨워버리고, 미르코는 여성형 하이엔드에게 맞고 날아간다. 그 와중에 하나에게 발차기로 반격, 손을 뜯어냈지만 하이엔드는 초재생이 기본 탑재라 바로 회복한다.

불리한 공세에도 각력으로 충격을 상쇄, 벽에 처박히고도 멀쩡히 뛰쳐나와 하이엔드들을 놀라게 한다. 각력을 이용한 발차기 위주의 기술을 선보이는데 한 방 한 방이 하이엔드들의 살점이 뜯겨나갈 만큼 강하다.

이 와중 하이엔드 중 하나가 '공간을 비트는 개성'으로 미르코의 왼팔을 뭉개버리지만, 팔이 뜯겨나가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킥을 날린다. "급할 때 원거리 공격을 날리는 놈은 근거리가 약한 게 당연하다"며 자신의 팔을 뜯어낸 하이엔드를 공격, '루나 티헤라'로 목을 잡아 뜯어서 하이엔드 하나를 완전히 무력화시킨다.

이후 본인의 머리카락으로 잘린 팔을 지혈하면서 한쪽 팔은 뭉개져서 떨어져 나갔는데도 "자신은 언제 죽어도 후회하지 않도록 매일 전력으로 숨쉬고 있다"며 남은 셋과 교전한다.

하이엔드들이 현재 상태에 적응하면서 자신의 공격이 맞지 않게 되었고, "즐거워졌지만 어쩔 수 없다"며 하이엔드들을 피해 닥터를 추적한다. 시가라키 토무라가 들어있는 실험관을 발견하지만 뒤에서 촉수형 하이엔드가 날린 공격에 옆구리와 오른쪽 귀를 관통당하고 머리까지 뜯겨나가서 떨어져 나간다. 실험관을 파괴하려다 오른쪽 다리까지 관통당하지만, 제때 도착한 엔데버가 하이엔드를 박살내면서 실험관을 공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시가라키가 들어 있는 실험관을 보는 순간 토끼의 생존본능으로 위험하다고 확신, 무슨 수를 쓰든 파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험관의 유리를 깨뜨렸지만 완전히 부수지는 못했다. 이후 우먼의 공격에 휩쓸린 엔데버가 붙잡고 있던 하이엔드를 놓치면서 촉수에 붙잡혀 끌려나가지만, 다행히 재빨리 달려온 엔데버에 의해 구출되고 무슨 일이 있어도 시가라키와 할아범을 죽여야한다고 외친다. 이후 엔데버가 불로 상처를 지혈해준다.

닥터는 어쩔 수 없지만 74%인 불안정한 상태로 깨우려고 하나 다행히도 제때 나타난 프레젠트 마이크에 의해 시험관은 완전히 박살난다. 시가라키도 개조를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 심정지시킨 상태라 그 상태로는 얼마 안 가 죽을 상황이다. 그리고 히어로들의 참여에 하이엔드들도 차근차근 제압당하기 시작하여 공세는 히어로들의 우세를 점쳐지는 상황에서 우연히 전기에 지져져서 가사상태에서 깨어난 시가라키가 도시를 붕괴시킨다. 미르코는 비행 가능한 엔데버에게 업혀 간신히 병원에서 빠져나온다.

하이엔드들과의 전투에서 입은 부상이 심해 시가라키와의 전투에서는 후방으로 이송된다. 류큐의 사이드킥[9]이 미르코를 호송하는 중이다.[10]

306화에서 뜯겨진 왼팔 부분에 의수를 장착하고 있다.

3.5. 최종 개막

파일:7기오프닝미르코.png
파일:미르코의수장착.png
343화에서 모노마 네이토가 연 워프게이트에서 등장, 최종결전에 참전한다. 왼손과 오른발을 의수로 교체한 상태.[11]

345화에서는 공중에 띄워진 유에이고등학교 옆에서 바쿠고, 베스트 지니스트, 하도 네지레, 아마지키 타마키, 엣지 쇼트 등과 함께[12] 토무라 일당을 맡게 된다.

346화에서는 가장 중요한 미도리야가 없어졌다는 말을 듣자 이미 시작되었으니 가보자고 팀에게 기합을 넣어준다. 하지만 이레이저 헤드의 말소를 복사하는 모노마에 의해 개성이 봉인되었음에도 손을 기괴하게 변형시키는 토무라의 공격에 당해 의수와 의족이 박살난다.

347화에서 곧바로 유에이에서 보내는 새로운 의수를 달고 다시 전투에 나선다.

358화에서는 시가라키의 수많은 손들을 피해가면서 시가라키를 향해 돌격한다.

359화에서는 붙잡힌 바쿠고를 구하기 위해 지니스트, 엣지 쇼트와 함께 달려들지만 올마이트급의 파워를 가진 시가라키에게 한 방에 날아가게 된다.

362화에서는 다시 한 번 시가라키와 싸우고 있는 바쿠고를 돕기위해 다른 히어로들과 함께 달려든다.

363화에서는 결국 시가라키에게 붙잡히고 전에 시가라키를 한발 늦어 죽이지 못한 것에 대해 입으로라도 그의 손을 뜯으면서 분노하지만 결국 의수가 다시 부숴지고 만다.
365화에서는 심장을 소생하려는 바쿠고를 향해 죽이려드는 시가라키를 발차기로 제지하면서 오른팔이 붙잡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그에게 타격을 가하면서 동시에 오른팔이 뜯겨나간다. 이후 그녀의 뜯겨나간 오른팔을 지니스트의 개성을 활용하여 지혈을 하면서 다리를 이용한 자신의 전투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다시 한 번 "인간을 죽을 때 죽지만 후회를 남기고 죽을 수는 없다."라고 말하며 바쿠고에게 유효타를 입은 시가라키에게 '루나러쉬'를 강타시킨다. 이 시점에서 남은 사지는 왼다리 뿐이다. 사지가 뜯겨나가도 투혼을 불태우지만 시가라키가 형태를 바꿔서 전투에 다시 나서자 작작 좀 하라며 질린다는 반응을 보이다가 일격을 맞고 정신을 잃는다.

전 에피소드부터 일관된 일이지만 사지에 손상이 워낙 가서 앞으로 히어로 활동이 가능할지 불분명하다. 가능하다 해도 사지가 전부 의수족이 될 듯.[13] 그나마 희망이라면 에리의 개성으로 몸을 파손되기 이전으로 되돌리는 것이 있지만, 해당 문서를 봐도 알 수 있듯 에리의 개성을 드래곤볼처럼 사용하는 것은 작가는 물론 독자들도 극도로 경계하고 있으므로 가능성이 낮다.

최종화에서 잘린 사지를 기능성 의수, 의족으로 대체하고 특유의 신나는 표정으로 히어로 활동을 계속 하는 것으로 밝혀진다.

4. 개성

<colcolor=#F1DD38><colbgcolor=#A9A9A9>
파일:미르코토끼개성.gif
토끼
ウサギ | Rabbit
사용자 우사기야마 루미
타입 이형계

토끼가 가진 능력을 토끼 이상으로 할 수 있다.

청력과 각력이 뛰어나다. 청력은 연구실 깊숙이 숨어있던 닥터가 타자를 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수준이며 각력은 풍압을 내고[14] 일반 노우무는 가볍게 썰어버리며 미완성 하이엔드도 찍어누르는 수준이다. 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무의식적인 생존 본능도 가지고 있으며, 외전으로 밝혀진 바로는 시야도 넓고 후각도 뛰어나다. 그야말로 이름만 토끼인 만렙초인.

주특기는 발을 활용한 격투전. 상위권 히어로들 중에선 유일하게 이형계의 신체능력과 체술만으로 적을 제압한다. 맨몸 격투전은 히어로들 중에서도 톱을 다투는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올 포 원 취향의 심플하고 강한 개성이라, 비질란티 외전 시점에서는 올포원이 여러 번 탈취하려 했다. 바니맨 올포원

4.1. 기술

  • 루나 링 (踵月輪 / 종월륜): 다리를 일자로 벌린 뒤 회전하면서 발꿈치로 공격한다.
  • 루나 폴 (月墜蹴 / 월추퇴): 공중에서 발로 찍는다.
  • 루나 아크 (踵半月輪 / 종반월륜): 한쪽 발꿈치로 찍는다.
  • 루나 러쉬 (満月乱蹴 / 만월난축): 도약을 한후에 상대를 향해 날아차기를 한다.

5. 명대사

그럼! 죽을 땐 죽는다고, 인간은!!
난 언제 죽어도 후회가 없도록 매일 죽을 기세로 숨쉬고 있다! 좀비에게 히어로 미르코는 당하지 않아.

6. 기타

  • 가슴에 그려져 있는 달 문양을 보면 정확하게는 달토끼가 모티브인듯. 그래서인지 사용하는 기술에도 '루나'라는 단어가 들어간다. 개성 때문인지 뛴다는 말을 강조한다. 참고로 달은 서양에서 광기의 상징이다. 이에 걸맞게 초현실 해방 전선편을 보면 자기 몸이 얼마나 박살이 나든 간에 상관없이 광기를 뿜어내면서 싸운다.
  • 여러모로 전작 오우마가도키 동물원의 주인공인 시이나를 모티브로 만든 듯 하다. 자유분방하고 호탕한 성격이나 토끼를 모티브로 캐릭터로 한 점이나. 그런데 전작의 등장인물들이 본작에서 카메오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캐릭터의 존재 덕분에 전작 주인공은 카메오로도 나오기 쉽진 않을 듯.
  • 토끼귀 캐릭터라는 메이저한 컨셉의 미형 캐릭터에, 히로아카에서도 꽤 인상깊은 누님 타입 캐릭터라 그런지 아직 얼마 안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팬덤에서는 꽤나 반응이 좋다. 거기에 260화에서 나온 여러 의미로 호쾌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이 증가했다.
  • 작가의 말에 따르면 자기 취향의 결정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20권 표지의 겉날개 부분에서 풀컬러로 나왔다. 심지어 27권은 등장인물 소개를 미르코 한명이 통째로 잡아먹었다. 그런 캐릭터를 이렇게 험하게 굴리는 걸 보면 작가의 취향은...
  • 연재분 267화 칼라 표지를 차지했는데 작중 부상을 의식한건지 왼팔은 천과 밴드로 감겨있고 글러브도 의수 느낌이 나는 형태에 오른쪽 다리도 왼쪽과는 다르게 보철을 박은듯한 무릎 파츠와 작은 파우치가 붙었다.그리고 결국 306화에서 의수를 다는 모습이 나왔다.
  • 애니메이션 4기 엔딩의 과거 사진을 보면 학창 시절 배구부였던 것으로 보인다. 개성으로 인해 워낙 각력이 좋다보니 다른 친구들의 머리 높이까지 점프를 하고 있다.
  • 짙은 피부색 때문인지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은 흑인들이 많이 하는 편이다. 서양인들의 취향에 알맞다 보니 서양에서는 토가와 함께 최정상급의 인기를 자랑한다.
  •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사무실, 인턴, 사이드킥, 고정된 거처 없이 돌아다니며 히어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부와 명예에 관심이 없다. 또한 목숨을 걸어야 할 만한 위험한 임무도 자처, 희생하는 것에 모두 해당하는 거의 유일한 히어로이다.[18] 이러한 점은 스테인이 주장하는 이상적인 히어로에 가장 맞아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미르코와 스테인 간의 접점은 없고 스테인도 올마이트를 유일한 진짜 히어로처럼 여기는 걸 보면 미르코에 대해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19] 다만 출소 후, 가치관 변화나 새로운 정보 수집이 이루어져 생각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
파일:미르코_CF.png
* 인기에는 관심없어 보이는 부류임에도 의외로 CF를 찍은 적이 있다. 아마도 당근을 좋아해서 기꺼이 찍어준 듯 하다. 외전에서 활동하는 묘사를 보아 팬 서비스도 잘 해주는 편이다.
  • 제6회 인기투표에서 20위, 제7회 인기투표에서 32위이며 인기와 별개로 작중 비중이 적어 안타까워하는 팬들이 많다.
  • 애니메이션의 감독 무카이 마사히로에 따르면 애니메이터 사이에서 서로 그리겠다고 난리인 인기 캐릭터라고 한다. 114화에서는 스즈키 노리미츠, 117화 하야시 유키 같은 유명 애니메이터가 담당해 미르코만 나오면 작화가 좋아지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 성씨의 우사기는 일본어로 토끼란 뜻이다. 현실세계의 격투가 이름에서 따오긴 했지만 작중 기준으로 히어로명의 유래는 본명 루미 → (뒤집어서)미루 + 학창시절 별명 루코 = 미르코인 것으로 보인다.[2] 처음 공개됐을 때에는 엣지쇼트보다 키가 크게 묘사되어 170 이상으로 추정됐지만, 실제 키는 그렇게 크지 않다. 큼지막한 신발을 신고 다녀서 그런 듯. 사복 패션에서 신은 신발도 하이힐이다.[3] 히어로 인턴도 어쨌든 학업과 병행해야 하는 걸 생각해 보면, 아예 일본 전역을 떠돌아다니는 그녀한테 인턴으로 갈 학생들도 없을 듯하다.[4] 원포올의 정체를 최대한 숨기려 했던 올마이트도 젊었을 적에는 같은 대학동기였던 데이비드 실드, 그리고 서 나이트아이 같은 사이드킥을 두고 있었고, 현역일 때는 히어로와 엔터테이너로써의 업무를 둘 다 하기 위해 사무실을 두고 있었다.[5] 본명이 '루미'인 것을 고려할 때 아마도 '르코'가 아니라 '루코'였을 것 같다.[6] 우라라카의 개성으로 소년을 사람이 없는 하늘로 띄우고, 소년이 가스를 전부 분출하면 바쿠고가 가스를 터트린다.[7] 일반적인 히어로들은 노우무 한마리를 여럿이서 상대하는 것도 벅차다.[8] 엔데버와 싸웠던 후드는 가동부터 안정까지 10시간이 걸렸다. 이번에 깨운 하이엔드는 테스트 단계에도 이르지 못한 미완성품.[9] 두툼한 머플러로 얼굴을 가지고 온 몸을 스펜덱스로 덮은 인물.[10] 시가라키의 붕괴에 쟈쿠 병원이 붕괴할 때 엔데버가 미르코와 류큐의 사이드킥을 들고 탈출했는데, 아마 엔데버는 둘을 붕괴 범위 밖에 두고는 시가라키를 상대하러 가고 류큐의 사이드킥은 그 길로 미르코를 안고 전장을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296화에서 사망자 라인에 없는 것으로 보아 일단 생존은 한 것으로 보인다.[11] 다리의 경우는 부상이 워낙 심하다보니 재활 치료가 오래 걸려 그냥 과감하게 절단하고 의족을 장착하는 것을 선택했다고.[12] 원래는 미도리야도 같이 시가라키 일당을 맡기로 정해져 있었으나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본의 아니게 우라라카 팀에 합류하고 말았다.[13] 발현 부위가 한정된 개성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의 권위자인 올마이트와 원 포 올 모두가 서포트 아이템에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걸 생각하면 전망은 부정적이다. 최종결전에서도 시시각각 부서지는 의지(義肢)를 바로바로 보급받으면서 싸워야 했으니 적어도 이전같이 단독으로 유랑하는 히어로활동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14] 풍압을 낼 만큼 강한 증강계 개성은 거의 없다. 최소 원 포 올 15% 이상이라는 뜻.[15] 스페인어로 가위를 의미한다.[16] 아마 상대가 노우무였기에 이런 기술을 주저 없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일반 빌런들 상대로는 아예 사용하지 않거나 쓰더라도 행복잡기처럼 위력을 줄이는 것으로 보인다.[17] 허벅지로 목과 얼굴을 조이기 때문에 허벅지 페티쉬 쪽으로 언급이 많이 된다.[18] 다른 보통의 히어로들이야 말할 것도 없고, 올마이트도 끝없이 헌신하는 히어로이지만 사무실과 사이드킥을 두고 있으며 방송에도 잘 나오고 재산도 제법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19] 다만 스테인이 주창하는 '진정한 히어로'의 조건에 타인에 대한 영향력도 포함된다면 미르코는 기준 미달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올마이트는 스스로를 '평화의 상징'으로 만들어 사회 전반의 범죄를 억제하고 평화를 유지하는 등 막강한 영향력을 끼쳤으나, 미르코의 경우 어디까지나 본인이 좋아서 날뛰는 '개인활동'에 가깝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