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8:22

우주관(문제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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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물질계 - 바깥 세계(外界)
3.1. 인류사
3.1.1. 역사의 전환기
3.2. 지구 - 행성사
4. 외우주
4.1. 모형정원 세계
4.1.1. 아카식 레코드
4.2. 신화 - 의사창성도(어나더 코스몰로지)4.3. 자기관측우주(퍼스널 코스몰로지)

1. 개요

하나의 우주에서 큰 강처럼 시간류가 가지를 치는게 아니라, 무한하게 계속 발생하는 우주가 무한하게 계속 가지를 치는 것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거야. 그 전부에 동시다발적으로 간섭할 수 있다면, 모형정원 세계에서 관측하는 우주는 입자보다도 더 작은 것일지도 몰라.
- 라스트 엠브리오 6권, 사이고 호무라의 전제.

문제아 시리즈의 우주관을 설명하는 문서.

2. 상세

각기 1초의 정의가 달라 물리법칙이나 천체관측등 빛의 전반법칙이 다르게 형성된 고차원의 다원우주 즉 '외우주'와 이 고차원들이 물질계의 시공연속체에 확률적 간섭으로 다세계해석을 일으킨 '병행세계'를 합쳐 다원우주를 이룬다. 현실에 정리되는 다중우주 이론에선 랜드스케이프 다중우주와 양자다중우주에 해당하며 인류란 특수한 존재를 매개로 상호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허용량 개념이 언급됐는데, 바깥 세계라면 신령 3체가 최대, 쿠르마의 언급을 보면 어나더 코스몰로지 혹은 퍼스널 코스몰로지는 태양신, 천공신, 지모신이 삼위일체하면 용량 초과라고. 후자의 경우엔 무슨 뜻인지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굳이 삼위일체를 언급한걸 보아 저 셋의 삼위일체는 하나의 세계를 이루게 되는 요소인 것으로 추측된다.

문제아 세계관의 우주는 하나의 우주에서 분기점이 갈라지는 형태가 아니라 처음부터 무한하게 존재하는 평행우주가 존재하고, 그 평행우주에서 또 다시 분기점에 따라 평행우주가 분할되는 형식이라고 언급된다. 그리고 이런 무한한 평행우주들에 동시다발적으로 간섭하는게 바로 모형정원을 비롯한 신들의 세계(다원우주).

이에 호무라는 모형정원에서 관측하는 우주는 하나하나는 입자보다 더 작을지도 모르겠다는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당장 중요한 고찰은 아닌지라 넘어간다. 그렇게 존재확률이 낮으면 사라질 뿐더러, 같은 공간이라면 동일규모가 되니 신경 쓰지 않기로 한다. 분명히 모형정원이 적이 되지 않는 이상, 이 정원의 규모를 고찰하는건 무의미하기 때문.

3. 물질계 - 바깥 세계(外界)

모형정원 입장에서 곧잘 외계로 부르는 물질계. 현실과 같이 지구 인근을 제외하곤 인류가 전부 관측하거나 개척하지 못한 광대한 우주이며 다원우주들의 모판이라고 할수 있는 곳이다. 먼 우주 어딘가에는 관측하지 못한 성령이나 용종이 발생하고 있을것이라고 하다.

기계론 혹은 확률적 결정론 같이 우주의 탄생 당시 발생한 우주의 총적량 안에서 물질계는 모든 운명이 결정되어 있으며 이는 다원우주와 영격의 기틀이 된다. 성령들의 힘을 대리하는 별의 주권이란 기프트를 통해 공전궤도를 일그러트린다던가 하는 거시적인 형태로 나마 연쇄작용으로 운명을 조작할수있다. 1차 태양주권전쟁의 정황을 보아 별 자체를 파괴하는등의 무식한 방법으로 재정하던 시절도 있던듯하나 막대한 희생자를 내는듯.

물질계는 정해진 고유시가 있으며 이 1초에는 다양한 정의가 있지만 인류사에선 가장 많이 사용되는 쿼츠의 32768헤르츠 주파수를 기준[1]으로 삼고 있고 특수상대성이론정도의 해당하는 예외를 제외하곤 생명체가 경험시간을 쌓는 내우주를 이 고유시와 이율배반되게 할수 없다.

신령은 이 세계에선 인류를 통해 확률적으로 걸쳐 존재하며 간섭할 수 없은 세계, 간섭해도 무의미한 세계까지 있다고. 바깥 세계의 숫자는 모래알과 같이 많아 제3관측우주인 모형정원 또한 모든 세계를 수렴하지 않고 오로지 모형정원에서 관측 가능한 세계만을 수렴하고 있다.

영격의 지표를 결정하는 세계임에도 세계의 강도는 비교적 낮은듯 한데, 묘사상 바깥 세계에서 어나더 코스몰로지를 발현시킬 경우 그 자체만으로 세계가 박살날거라 한다. 물론 1:1 스케일의 이야기이고 최고위 성령들은 막아낼수 있다는 언급을 보면 광대한 범위의 물질우주를 전부 지우는 게 아니라 시간의 밀도가 부족한 별 하나 규모 이하의 물질를 모조리 파괴한다고 보는 것이 맞을듯. 주권이 인류의 인식이나 공적, 우주관에 따라 쪼개진다던가 어나더 코스몰로지에 최고위 성령이 아니면 박살난다던가 신령의 우성유전성을 생각하면 기존세계의 우선권 자체는 성령에게 있지만 물질계로 영향력을 끌어낼수만 있다면 세계의 적량을 재배분하는 능력으로 에너지량 자체의 우위는 신령에게 있는듯 하다.

3.1. 인류사

인류가 외우주와의 상호작용으로 물질계에 형성하는 평행세계.

물질계와 우주 그 자체는 여러가지 떡밥을 통해 현대 과학과 같이 빅뱅이론을 기반하고 있다는 것을 내비치고 있지만 인류사는 개념을 확립할 때마다 수많은 신령, 영적존재와 상호관측을 이룬 영향력으로 양자역학에 따라 확률적으로 간섭하는 수많은 고차원 우주에 의해 완벽히 다른 기원의 시간류로 성립된듯하다. 그럼에도 물질계에서 역사를 일구고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결국은 같은 방법론으로 귀결하는 것을 반복하며 이 세계의 교차점에서 막대한 에너지를 발생시켰으며 이것을 패러다임 시프트라고 하다. 이 교차점을 선점한 신령은 힘을 키우며 다시 인류의 영향력을 확대시킨다. 물론 이 총량에도 결국 한계가 있어 고도문명을 형성한 뒤엔 패러다임 시프트가 발생하기 어려워졌으며 고작해야 도시전설이 한계인듯. 환경제어탑이 지구에서 나온 모든 개념을 거두어낸 증거라고 불리니 우주진출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지구에서 얻을수 있는 개념량은 21~22세기면 거의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인류가 번영하며 개념을 발굴하는 특성상 별의 연대기인 신령과 상호관측관계에 있다. 초창기에는 성령, 용종의 영향력이 강했지만 문자발명 이후 선천적인 신령이 그 영향력을 급격하게 늘렸다. 인류사를 운행하기 위해 존재하는 모형정원의 은혜가 신령이 9할일 정도.

본래 인류사 자체가 걸어나갈수 있는 방향 자체는 다양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특정 방법론만을 평행세계로 투영하어 수습점을 만들 필요가 있었으며 그것이 패러다임 시프트이다.

3.1.1. 역사의 전환기

패러다임 시프트 참고

3.2. 지구 - 행성사

인류가 발생하고 외우주의 토대가 되는 푸른 별.

주인격이 될 지구의 성령은 아직 미각성 단계이나 인류를 통해 외우주와 연결되면서 외우주에 관측되는 형태의 지구를 설명하기 위해 지구의 성령의 대리자로 수많은 반성령들이 탄생해 존재하는듯 보인다.

지구의 지표에서 인류사가 성립되고 있지만 인류가 역사적으로도 생물적으로도 본래 물질계와 연과가 없는 다른 우주의 영향으로 성장했고 별을 착취하며 종국엔 인류만의 코스몰로지를 얻고 어느정도 지구바깥으로 나갈 가능성도 존재등 같은 위치에 존재하지만 지구와 인류사 사이엔 우주관적으론 미묘한 괴리가 있는듯 하다.

인류사의 존재로 인해 지표의 환경변화 정도로 그 영향력과 참상이 다원우주를 아우르는 지라 많은 최강종들이 지구와 인류의 향방에 간섭하고 있다.

물질계의 기원으로 추정되는 백야왕이 태양의 성령으로 관측되는지라 우주에서 고참 행성이 아닐까 추측된다. 실재로 현실에서도 우주규모에서 태양계 일대의 천체들은 꾀 고참인편.
  • 성지(星地)
    별의 대동맥이라 불리는 지역들. 자연계의 순환을 담당하는 거대 영맥이다. 열대우림이나 화산지대등을 포함해 지진, 한파, 태풍 같이 생존이 열악하거나 각종 자연 재해에게 시달리는 장소들이다. 즉 흔한 가이아 이론. 이런 환경임에도 그 곳에 인류가 거주하게 된 것은 가혹한 대지에서 살아남는 그 자체가 인류의 미래 구원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한편 정령이나 반성령들은 이런 자연 순환 증폭 현상들이 발생시켜 별이 내포한 은혜의 총량을 늘리는 임무를 맡는다. 작중 세계의 총적량이 정해져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별 위에서 발생할 생물들이 운명을 넘어서게 하기위한 행위로 추정된다. 성지에는 대대로 인류 구원을 위한 아스트라들이 내려온다. 다만 이 아스트라를 시련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용하면 수호자로써 실격되며 큰 재앙이 일어난다.
    유럽권은 신령들의 편애를 받아 안정적인 토지를 만들기 위해 별의 환경을 점진적으로 개조해 대부분의 성지가 사라졌으며, 그 여파로 인해 강력한 화산활동은 별의 다른 곳으로 이동되었다.
    밀리언 크라운에선 시련의 땅 중 하나인 일본의 내진기술이 대재해 당시에 쓰였다고 언급된다. 어쩌면 후세의 사람들은 일본이 재해에 시달렸던건, 이런 역사적인 역할이 있는게 아닐까 하고 착각할지도 모르겠다는 식으로 언급.
    • 아일랜드
      극서의 성지. 침략자, 지진, 한파, 태풍에 시달렸으나 포보르의 선조들이 시련을 포기하고 아스트라를 침략병기화 하면서, 결국 일족은 저주받았다. 신령들이 유럽권을 개조해 간 영향인지 발로르 대쯤부터 성지는 유라시아의 동쪽으로 이동되 서서히 성지가 아니게됐다. 본래의 행성사대로 남아있었다면 재해가 넘치는 장소였을 예정인듯.
    • 크레타
      기원전 2000년대에 파국분화가 일어난 지중해의 성지. 미노스 왕의 비인도적인 실험과 미노타우로스의 희생으로 파국분화를 일시적으로 면했으나 결국 완벽히 막을순 없어 전쟁과 파국분화가 겹쳐 멸망.
    • 일본
      정황상 아일랜드가 성지로서 기능이 정지하면서 인계된 성지이다. 성지의 파수꾼으로 천황가가 있었지만 근현대에 타민족에게 침략을 가한 결과로 자격을 상실. 파수꾼으로서의 영격과 아스트라는 쿠도 가문에게 인계된다.
    • 옐로 스톤
    • 아마존 수해
    • 시베리아 트랩

4. 외우주

많은 신령 위에 선 신들의 왕이지만, 수많은 다원우주가 입자처럼 쌓인 이 모형정원에서는 그 끝이 아니다.[2]

우주(물질계) 바깥에 존재하는 신들의 세계.[3] 모형정원의 상층[4]은 시각적으로 병렬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 하나하나가 독립된 우주관으로 작동한다.[5] 작중 묘사상 일종의 아스트랄 플레인.
해당 세계의 지배자들이 각 우주의 시간과 물리법칙 즉 '1초의 정의'를 결정한다. 사실 모형정원 자체가 고유시가 존재하지 않는 곳이었다. 제3점관측우주인만큼 필요없었다고....현재 모형정원 내의 고유시간이란 건 태양주권전쟁 막바지에 전쟁의 결착을 위해 정립한 것이며 그 전의 시공의 연대 그 기점에서 역산해 계산하는 듯하다.혼돈의 카오스 아마도 모형정원 전체가 우라시마 효과사자에상 시공이었던 듯.

또한 정황상 '바깥 세계'라 불리는 물질계 아래 펼쳐진 무한한 평행우주들과 구분되어 존재한다. 다중우주,다원우주로서 패러다임 시프트상에서 여러 평행세계에 간섭되어 다세계 해석을 일으키는 것이고 그 자체론 평행세계의 굴레에 어느정도 떨어져 존재하는 하나하나 고유한 우주. 외계와는 반성령을 통해 연결되어있다. 사실 외우주라는 명칭도 인류 기준에 맞춰준 것. 물리 법칙, 고유시, 천체 관측까지 모두 다른 별세계. 다만 평행세계와는 완전히 동떨어져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 존재확률에 따른 다세계 해석이나 신령의 소멸로 모든 평행세계의 사상이 뒤집혀 버리는 것이 이런 케이스. 케찰코아틀의 지배지 명칭을 보면 신령의 존재방식상 신앙받았던 지역의 물질계와 겹치는 부분도 존재하는듯 하다. 제석천이 시바마타에 패러다임 시프트가 있다며 아스트랄 게이트를 열수있던것도 평행세계가 중첩된 지역이니 신들의 세계에 가까워 이를 역이용한 것일듯. 한편 본래 존재확률이 낮아도 신들의 세계에 가까워지며 고차생명이 될수록 평행세계에서의 존재확률과 밀도도 올라간다.

위의 언급상 각 계문, 일부 자기관측우주, 성령[6]을 포함하면 '입자 처럼 쌓였다'고 표현할 정도로 많은듯. 제석천이 모형정원의 건설자라는 언급상 이 우주들을 연결하고 하층의 토대를 쌓은 것에 대한 표현이었던 모양이다.[7]

외우주의 전체구조가 랜드스케이프 다중우주라면 그 내부는 시뮬레이션 다중우주인 셈이며, 이 1초의 정의를 얼마나 자유롭게 구사하느냐, 그리고 자신들의 우주가 물질계 등 다른 우주에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느냐에 따라 단순한 신역과 전능, 전권이 나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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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모형정원 세계

인류사를 운행하기 위해 인류와 신령이 관측가능한 다원우주가 입자와 같이 쌓아올려진 특수한 외우주이다. 모형정원의 관점에서 우주 하나는 비유 없이 입자 이하 사이즈에 불과하다.

상층은 아스트랄계, 하층은 물질계이다. 평행세계를 수렴하고 외우주를 병렬연결시킨 구조로 그 형태는 불문의 삼천세계의 수미산과 유사. 그 위에 제석천을 비롯한 불문의 호법신불들이 도시를 건설해 현재 모형정원이 되었다. 아마 현 인류사의 기틀에 인구어족의 부분이 커서 이런 형태가 아닐까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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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아카식 레코드

[ruby(제3점관측, ruby=아카식 레코드)]

통상 시공간과 동떨어진 제3자 시점에서 과거에서 미래까지의 인류사 전체를 부감한 형태. 작중 배경인 모형정원 세계는 인류사에 대해 이 제3점관측을 시행하는 우주로 보이며 최종적으로 이 아카식 레코드의 완성이 목표이다. 현재 인류사는 불확정 부분[8]이 있어 이를 기록하는 아카식 레코드 또한 미완성인 채로 보인다. 본래 완성 가까이 갔었지만 디스토피아의 출현으로 공중분해됐다고.

무수한 세계를 동시에 관측하는 모형정원에선 우주의 스케일이 매우 작은 고로 인류사의 관측엔 어느정도 이상의 패러다임 시프트가 필요하다. 이는 위의 입체교차평행세계론과는 상호보완하는 관계.

모형정원의 영걸 소환 대다수는 제3점 관측시 확인되는 패럼다임 시프트에서 역사를 고정하기 위해 소환하거나 이후 발생할 패러독스를 수습 혹은 역사에 흠집이 날만한 요인을 배제하기 위해 패러독스 시프트를 일으켜 인류사에서 기프트를 거둬내는 과정에서 딸려온 것이다. 다만 모형정원에 중요한 일이 있을 때는 이 제3점관측을 포기하고 신들을 보내 특정시간과 모형정원을 동기화 시키는 듯하다.

4.2. 신화 - 의사창성도(어나더 코스몰로지)

별의 연대기인 신령이 전지전능한 형태로 존재하며 평행우주에 간섭하는 고차원의 우주. 통상 신화나 판타지에서 신계나 지옥등으로 그려지는 곳들이다. 인류와의 상호관측으로 확립되어 반신반성이란 특성을 가진 반성령들을 통해 지구의 문명발상지와 연결되어 있다.

반성령을 각성시키거나 대지모신을 지구에서 몰아내 다른 별의 성령이 되게 만든다던하는 특성을 봤을 때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인류를 통해 인류가 관측가능한 범위의 우주를 거리에 구애없이 왜곡시키는 특성이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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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자기관측우주(퍼스널 코스몰로지)

[ruby(자기관측우주, ruby=퍼스널 코스몰로지)]
순혈의 용종이 고유 우주관을 품거나, 혹은 우주관 그 자체인 경우. 어느정도 인류사와 관계성을 갖은 신들의 세계와 달리 그 발생 자체가 우주의 확률적인 인과에서 완전히 분단되어 있는듯 하다.

용종은 모형정원의 법칙에 이탈해 있으면서도 스스로를 관측하는 자기관측능력에 의해 행성급의 질량이나 상호관측이라는 굴레가 없이도 제3점 관측우주인 모형정원에 존재할수 있다.

세계룡 쿠르마의 경우를 보면 용종이 어나더 코스몰로지를 갖는 것도 가능한 모양. 쿠르마의 인도 신화에서의 역할을 생각해 보면, 신화 속에서 세계를 떠받치고 있다거나 두르고 있다는 식으로 세계의 주축으로 묘사되는 거대한 용종들과 관계된 능력인 듯하다. 단 퍼스널 코스몰로지가 아닌 어나더 코스몰로지의 경우 전능의 역설에 의해 두 가지 이상의 인자를 필요로 하는 등의 제약에 걸릴 것으로 보인다. 즉, 퍼스널 코스몰로지는 단독으로 보유하더라도 어나더 코스몰로지는 단독으로 보유할 수 없다는 것.

한편으로는 밀리언 크라운왕관종들이 보유한 고유 우주관 또한 퍼스널 코스몰로지라고 불린다.


[1] 현실에서 협약된 1초는 세슘 원자 기준, 시간 자체가 물리적 의미를 갖는 단위계론 플랑크 시간이 있지만 당연히 통상적인 시계에 쓰지 않는다.[2] 문제아 세계관 전체가 아닌, 모형정원에서 제석천의 위치를 묻자 나온 서술. 작중에서 두 번이나 무한한 세계들에 대한 언급이 나왔으므로, 이 언급은 모형정원을 묘사한 것이다.[3] 천국이나 지옥도 여기 포함되는 것으로 보인다[4] 네 자리 이상[5] 웹연재 단편 언급[6] 정확힌 용은 모형정원의 인과 바깥에 존재하고 성령은 물질계에서 세계 자체이니 이중 신령으로 성립된 존재만이 신역 이상 외문의 지역지배자로 성립되지 않을까 추측된다.[7] 건설 이전에도 신들의 우주는 존재했고, 따라서 모형정원을 건설했다는건 각 상층의 계문들(외우주)들을 연결, 하층을 창조했다는 의미가 될 수밖에 없다.[8] 특히, 시작점과 종결점이 불확정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