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8 08:50:50

우주흉험괴수 케르빔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울트라맨 뫼비우스/괴수 & 우주인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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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45507A><colcolor=#000000> 우주흉험괴수 케르빔
宇宙凶険怪獣 ケルビム
Brutal Space Monster Kelbim
파일:케르빔..jpg
신장 44m
체중 44,000t
출신지 우주
무기 머리의 날카로운 뿔 열암 마체트 혼, 입에서 뿜는 화염탄 탄도 익스클루시브 스핏, 철퇴형 꼬리 초음속 크래셔 테일, 날카로운 손톱, 비행, 마더가 보낸 중력파 수신 및 발산

울트라맨 뫼비우스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4, 20화.

강한 에너지를 찾아 우주를 떠돌아다니다 행성을 침략해서 기생하는 우주괴수로, 이명 그대로 뾰족한 송곳니에 눈동자가 없고 항상 찡그린 표정을 한 흉악한 모습에, 매우 음흉한 성격을 가졌다.

몸 전신이 무기로 된 괴수로, 근거리에서는 날카로운 뿔과 손톱으로 공격을, 중·근거리에서는 길고 뾰족한 꼬리로 공격을, 원거리에서는 3천도의 화염을 발사하고,[1] 체내의 반중력 기관으로 마치 공중부양을 하는 듯한 특이한 방식으로 비행도 할 수 있어 다방면으로 뛰어나다 할 수 있다.

뿔 옆의 기관에서는 모체인 우주흉험괴수 마더 케르빔이 보낸 중력파를 수신해 발산하는 것으로 알 상태인 케르빔의 부활을 촉진시키는 게 가능하다.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뫼비우스

4화에서 첫 등장했으며 이때 GUYS는 마켓 미크라스를 사용했으나 미크라스가 의외로 겁을 먹고 도망치기만 하여 타격을 주지 못했다.[2] 제한시간 1분이 다 되어 미크라스가 사라지고 난 후, 케르빔은 인간의 모습을 한 고차원포식체 보가르의 존재를 알고 겁을 먹으며 점프 1번으로 바다까지 하늘을 날듯이 사라졌다. 이후 다시 나타나서 뫼비우스와 싸우다가 아마가이 코노미가 용기를 내어 쏜 레이저 총에 맞아 뿔이 파손되었고, 뫼비우스가 뫼비움 블레이드로 공격해 쓰러뜨린다.

이후 20화에서 또 등장. 바다에 알이 특수음파로 부화하는 바람에 뫼비우스가 흉포괴수 아스트론과 싸울때 끼어든다.[3]

이때부터 이 에피소드의 개그 부분이다. 케르빔이 그 특수음파를 귀로 조종해서 아스트론을 조종했는데, 아스트론이 잘 못하자 날 보고 배우라는 식으로 행동하거나 특수음파가 나오는 안테나가 GUYS에 의해 파괴되었을때, 그냥 가는 아스트론의 꼬리를 밟아서 못 가게 한다든지... 이후에는 그냥 지들끼리 싸운다.

케르빔도 당황했는지 처음에는 공격을 계속 당했고, 뫼비우스도 놀랐는지 둘을 말리려다가 밀쳐지고 이후 브레이브 뫼비우스로 변신하고 뫼비움 나이트 블레이드로 둘 다 쓰러뜨린다.

2.2. 울트라맨 뫼비우스 & 울트라 형제

20화에 나타난 개체에 의해서 한 아이의 애완견이 크게 다쳤고, 용기를 못 내서 애완견을 지키지 못했다는 마음의 상처와 괴수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그 좋아하던 울트라맨들과 GUYS마저 피하게 되는 사실이 밝혀졌다.[4]

2.3.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

흉포괴수 아스트론과 싸우는데, 죽은 척을 한 아스트론에게 귀가 뜯기고 마그마 광선을 맞고 죽는다.[5]

2.4.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 NEO

분신우주인 것츠 성인이 조종하는 개체가 레이의 미크라스와 싸우고, 전작처럼 미크라스가 겁을 먹지만, 레이가 용기를 복돋아주는 응원의 여파로 미크라스가 용감해져 케르빔을 털어버린다! 그리고 그 것츠 성인은 넘어진 케르빔 밑에 깔려 사망...

2.5.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울트라맨 베리알의 기가 배틀 나이저의 힘으로 괴수 묘지에서 부활한 괴수 중 하나. 울트라맨 제로의 에메리움 슬래시를 맞고 폭사한다.

이후,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왼팔을 구성하는 괴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

2.6. 울트라맨 오브

파일:케르빔.jpg

9화에서 등장. 저글러스 저글러가 케르빔의 카드를 사용해서 소환해냈다. 행성 참략 연합을 배신한 바바루우 성인을 공격하다가 진짜 울트라맨 오브가 나타나서 맞닥뜨린다. 대결하다가 허리케인 슬래시로 체인지한 오브에 의해 공중으로 던져진후 트라이던트 슬래시를 맞고 폭사한다.

2.7. 울트라맨 Z

파일:제트 케르빔.png

21화에서 등장. 초중반쯤에 스토리지가 D4를 실험했던 장소인 동태평양 나카노토리섬 실험장에 운석 상태로 낙하한후 나타난다. 이것을 본 헤비쿠라 쇼타는 강한 에너지파를 찾아 별을 공격해 그곳에 기생하는 우주괴수라고 설명한다. 즉 D4 실험에 이끌려서 온것이였다. 잠시후 날아올라서 시속 720km로 북북서로 이동하여 일본으로 간다.

계속해서 케르빔의 운석이 내려왔고 가장 먼저 내려온 개체가 귀에서 음파를 내보내 근처의 알에 금이가게한다. 이와중에 출격한 특공기 3호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과 맞닥뜨린후 육탄전으로 대결한다.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의 페다니움 유도탄을 맞은후 2개의 알에 음파를 내보냈고 2마리의 케르빔이 추가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을 공격하던중 출격한 특공기 2호 윈담의 펀치를 맞고 넘어진다. 이후 윈담의 레이저와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의 페다니움 유도탄 연발에 맞게된다. 그러나 효과없었고 다시 음파를 내보낸다. 이때 오오타 유카의 말에 의하면 제 2 발생기관으로 상공에서의 미약한 중력파를 중계해서 다른알들을 부화시키고 있다고한다. 계속해서 윈담과 육탄전을 벌였고 동등하게 싸우다가 잠시후 왼손으로 쳐서 윈담을 넘어트린다. 또 한마리의 케르빔은 즉시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을 밀쳐낸다.

파일:Z 스틸컷 (19).jpg

계속해서 밀리자 나츠카와 하루키는 즉시 Z 알파 엣지로 변신한다. 그리고 바로 Z의 킥을 맞고 넘어진다. 하지만 이미 내보낸 음파에 의해 또 한마리의 케르빔이 깨어났다. 이후 3마리가 Z와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과 육탄전을 벌이며 Z와는 동등하게 싸우고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은 밀어붙였다. 이때 한마리는 Z의 슬러거와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의 페다니움 유도탄을 맞고 폭사한다. 그러나 하늘에서 많은 케르빔의 알이 내려오고 있었다. 이때 유카가 대기권밖 데브리속에 괴수의 그림자를 확인했고 이것이 마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킹죠의 사정거리로는 닿지않는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카시마 요코는 Z에게 이곳은 본인이 어떻게든 할테니 마더를 맡아달라고 한다. Z가 마더 케르빔에게 간후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이 난사한 페다니움 유도탄을 맞지만 끄떡도 없고,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은 페다니움 유도탄이 거덜난데다 2마리가 더 늘어서 4마리가 되었다. 마더 케르빔이 폭사한 후 4마리가 동시에 화염탄을 뿜어 공격한다. 계속해서 D4 레이를 발사할 것을 강요하는 쿠리야마 장관의 압박에 요코는 결국 헤비쿠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D4 레이를 발동했고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의 D4 레이를 직격으로 맞고 모두 소멸했다.

3. 우주흉험괴수 마더 케르빔

케르빔들의 모체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4. 기타

  • '흉험'이라는 표현 자체는 한국에서도 사용하는 표현이지만 잘 사용하지 않는 표현이기 때문에, 일단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더빙판의 경우 '우주흉악괴수 케르빔'으로 명칭이 조금 바뀌어서 나왔다. '흉험'의 의미가 '흉악하고 음험하다'는 의미이므로, 한국 명칭에 따르면 '음험하다'는 이미지는 사라진 셈이다.
  • 괴수들 중에서 눈에 띄게 강한 편은 아니지만 인기 많은 괴수다. 특히 바로 위에 경우 뫼비우스와 싸우거나 하지 않고 그냥 과거에 일이 지나친 것이지만 그것으로 인해 울트라맨으로 싸우는 내적 갈등과 상처에 대해서 잘 보여준 거나 다름없다. 울트라맨 Z에 와서 울트라맨을 압도하는 초거대괴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 이름의 유래는 아무래도 케르베로스로 추정되지만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7] 아마도 Kill(죽이다) + Beam(기둥[8])이 아닐까 하는 사람도 있다. 뿔을 기둥으로 빗대면 맞다는 거나 킬을 일본식으로 발음하면 키르가 되고 이걸 케르로 바꿔서 부르면 될지도 모른다는 의견이기도 하다.


[1] 화염탄을 발사 할 때는 머리 양 옆의 넓은 귀가 날개짓을 시작하듯이 위로 올라가는 특징이 있다.[2] 미크라스가 왜 이랬는지는 캡슐괴수 미크라스 항목을 참고하시길.[3] 그런데 이 특수음파는 바로 20화 시점에서 처음으로 발산되었는데, 그 말은 알이 바로 부화했다는 것. 때문에 몇몇 팬들은 케르빔은 갓 태어난 새끼가 처음부터 성체와 같은 크기인 거냐고 추측했으나, 이후 울트라맨 Z에서 진짜 성체인 마더 케르빔이 공개되면서 그냥 지금까지 등장했던 케르빔들이 아직 덜 자란 새끼들인 것으로 밝혀졌다.[4] 이후 히비노 미라이는 울트라맨 때문에 상처를 입는 자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 고민하게 되기도 한다.솔직히 울트라맨은 평화를 지킨답시고 다 때려부수기는 하니 상처를 주기는 하는듯...[5] 이후 그 아스트론은 우주괴수 에레킹에 의해 죽었다.[6] ULTRAMAN 때부터 울트라 시리즈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엄밀히 말하면 더★울트라맨 때 이미 작화로 참여하기는 했으나 당시에는 세계관 확장이나 연결을 의식하지 않은 별도의 단독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취급 되었고 작화만 했으므로, 본격적인 참여는 ULTRAMAN부터라고 보면 된다. 울트라 시리즈에 CG를 활용한 '과감한 공중전 연출'이 도입되기 시작한 것도 이타노 이치로가 참여한 영향이다.[7]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케르베로스에서 이름을 땄으면 왜 머리가 3개가 아니고 그저 무섭게 보이게만 괴수 디자인을 했냐는 것이 거의 공통된 입장이다.[8] 이거 말고도 빛줄기, 체조의 평균대라는 뜻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