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9:47

원가 절감

1. 개요2. 설명3. 문제점4. 사례5. 기타

1. 개요

/ Cost reduction

경영학 용어로 제품을 생산할때 들어가는 돈을 줄이는 행위를 가리킨다. 원가절감을 하면 가격이 변하지 않고 유지되어도 기업의 순수입은 올라가게 된다.

2. 설명

원가절감을 하는 이유는 기업 입장에선 적은 돈을 들여서 생산해야 이윤이 크게 남기 때문에 하는 거다. 그리고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내는것은 기업뿐만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 제작 현장에서도 통용된다. 특히 할리우드처럼 예산이 많지 않은 경우 더 유용하다. 보통 이는 규모의 경제로 실현되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부분은 자연적으로 기술 발전이나 노동력의 확충이 이루어지기 마련이므로 보통은 시간에 따라 자연스레 원가절감 여지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딱히 규모있는 기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경영자 입장에서는 동네 음식점 등이라도 동일한 가격이라면 더 낮은 원가에 팔아야 실질적인 수입이 올라가므로 원가절감을 목표로 해야 한다. 단, 품질이 유지된다면. 대부분의 경우 원가절감은 후술할 품질 하락으로 직결되기 마련이고 이는 고객 이탈로 직결된다. 물론 품질 하락을 유발하지 않는 경우는 공정 합리화 등 다른 명칭으로 지칭하기 때문에, 사실상 원가절감 = 품질하락으로 통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품질하락 = 고객이탈은 곧 실질적인 수입이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무작정 남발해서는 안된다.

3. 문제점

가장 큰 문제는 제품 품질 하락이 있다. 원가절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걸 빼거나 낮은 품질의 것으로 넣다보니 품질 하락으로 이어진다. 삼성 갤럭시 GOS 성능 조작 사건이 원가절감의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극단적으로는 원가절감이 고객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가 있는데 보통의 국가라면 이를 엄격히 규제하지만, 가끔 이것조차 무시되는 경우가 있다.

품질하락은 원가절감의 의도인 '수입 증가'에 대한 역효과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원가절감이 자살행위인 이유이기도 하다. 당연하지만 소비자는 품질의 저하를 인지하는 순간 대체제를 찾기 때문인데, 이러한 고객 이탈은 당연히 수입 증가는 커녕 수입 감소로 이어진다.

이로 인하여, 경영자들이 합리적인 이유로 원가절감을 시도할 것이라 오해를 하는 대부분의 소비자는 원가절감 = 시장철수(의 준비) 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고객 이탈을 감수하면서까지 품질을 저하 시키는 자살행위를 할 리가 없다는 이성에 기반한 판단인데, 물론 이것이 들어맞는 경우도 있지만, 고객 이탈을 고려하지 않은 원가 절감 시도는 대부분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안이한 결정[1]인 경우가 많다. 이는 수입 감소를 넘어서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치명적인 피해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4. 사례

  • BMW - 엔진 주요 부품들을 플라스틱 위주로 원가절감을 한 결과 수리하기에 구조가 복잡하고 내구성이 좋지 않는 차로 악명이 높았는데 이 사고로 인해 제대로 불에 기름을 부어버려 불타는 차라는 불명예를 얻고 말았다. 자세한 내용은 BMW 차량 연쇄 화재 사고 문서 참조.
  • 류경호텔 등 북한의 체제과시용 건물 - 류경호텔은 북한 정권의 과시용 건물이라서 외관만 그럴싸하고 실상 내부는 온통 원가절감이라는 소문이 있다.
  • 9세대 콘솔 들어서 심해진 원가절감 때문에 가격은 비싼데 컨트롤러의 내구성과 품질이 하락하는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그래서 고장이 자주 발생하며 대표적인 문제는 쏠림이 있다.
  • 코카인 등 각종 마약류 - 코카나무 대량 재배가 가능한 남미에서 거액의 돈을 받고 순도 100%에 가까운 고급 코카인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나[3], 미국이나 유럽, 중국에서 활동하는 대부분의 삼류 마약조직 운반책들은 원가절감을 위해 코카인 가루에 유리조각이나 활석가루, 붕사 등의 불순물들을 첨가하여 양을 불린뒤 싼마이에 파는데[4] 이런 방식의 원가절감을 거쳐 제조된 코카인을 흡입시 비강 점막이 파열되어 코피가 흥건할 가능성이 높다.
  • 테슬라 자동차 - 원가절감을 위해 싸구려 가죽시트를 넣는가하면 규격에 맞지않는 부품을 억지로 끼워넣어 단차 현상을 만들기도 한다. 2020년대 이후에 생산된 모델 3이나 모델 Y는 단차 현상이 덜하다는 평가가 있으나 # 2019년 이전에 출고된 수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모델 X모델 S는 단차현상으로 문짝이나 썬루프가 벌어져있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5. 기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카오디오도 원가절감이 심하게 들어가 있다. 카오디오는 환경 특성상 스피커 유닛 하나에 앰프 하나가 배당되는 바이 앰핑 시스템이 적합하다. 그러나 미드우퍼와 트위터를 싱글 와이어링으로 하거나 심지어는 전자식 크로스오버[5] 자체를 생략해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사운드 스테이지 설계를 안 하는 등 문제점이 많다. 그래서 카오디오 소리가 이상하다면서 전문 업체를 찾아서 해결한다.


[1] 혹은 단기 실적만 높여 단물만 뽑고 쏙 빠지려는 고용된 CEO가 이러는 경우가 많다. 물론 고용된 CEO인 만큼, 이는 다분히 경영진측에서 의도된 결정이고, 따라서 방만한 경영이라는 점은 동일하다.[2] 이 쪽이 훨씬 악질인 게 GOS 성능 조작은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의 교훈을 얻어 안전에 미달할 때 까지 건들지는 않았다.[3] 이런 코카인은 대부분 돈 많은 재벌들이나 두목들이 산다.[4] 코카인을 판매하는 조직간에서 가격 경쟁이 붙어 일부러 엄청 싼 가격으로 시장에 내놓는다고 한다. #[5] 그냥 선이 미드우퍼로 직결된다. 트위터에만 트위터 보호용 크로스오버인 커패시터가 탑재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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