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始島 / Prehistoric Isle in 1930's
1. 개요
SNK에서 만든 횡스크롤 슈팅 게임 시리즈.아케이드 1989년 가동.
네오지오 발매 이전 작품으로, 그래픽과 음악이 굉장히 화려하고 거대 공룡도 잘 표현된 작품이라서 고전게임 관련으로 종종 언급되기도 한다.
2. 원시도
1P | 2P |
2인용 |
#일본현지리뷰(일어)
빅터에서 한국어화 하여 출시되었다.#[1]
2.1. 난이도
난이도는 당시 게임들이 그렇듯이 극악무도하다. 플레이어의 필수 무기인 옵션이 기체 주위 8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전방위로 공격을 할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적들이 사방에서 덮쳐오며, 적의 패턴은 그라디우스나 알타입마냥 교묘하게 플레이어의 사각을 노려오는데, 화면은 좁고 피격판정은 넓으며 지형은 복잡하다.또한 옵션의 내구력이 상당하기에 얼핏 듣기에는 매우 듬직해보이지만, 문제는 옵션의 내구력이 어디까지나 높다는 거지 알타입 시리즈의 파동 포스처럼 무적이 절대 아니며 최종 파워업이 완료되면 더 이상의 옵션이 안 나온다는 것. 이때문에 플레이를 하면서 풀파워업한 옵션이 지속적으로 적탄에 피격되어 데미지가 누적되다가 후반부 스테이지에서 박살나면, 굇수급의 고수가 아닌 이상은 그때부터 진행에 심각한 애로사항이 일어난다.
게다가 이 게임은 스테이지 4, 5에서 난이도가 폭등해서 닿으면 죽는 위험한 지형도 나오는 데다(최종 스테이지의 용암 등), 대량의 적들이 사방에서 물량과 총알비/반격탄 세례를 뿌려대며 살벌한 공세를 펼쳐오기 때문에[2] 옵션이 없는 상태에서는 우수수 죽어나간다. 게다가 플레이어의 공격은 벽을 통과하지 못하는 반면에 적들의 공격은 벽을 그냥 통과한다. 적들을 쉽게 없앨 수 있는 특수 아이템들이 있긴 하지만 등장 빈도가 너무 낮다. 후반부에서 초기 옵션을 어찌어찌해서 획득했다고 해도, 후반부에 물량 공세를 해오는 적들 중에서는 뒤치기를 기본으로 하는 놈들, 떡맷집급의 중형 적들과 가드 불능의 반격탄을 쏘는 적들을 포함하여 끈질기게 플레이어를 쫓아오는 적들이 대거 포진, 때때로는 동시다발로 연계 공세를 펼치기 때문에 화력이 많이 딸리는 초기 옵션으로는 이 모든걸 제때제때 막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그래서 게임에 익숙한 유저들은 이런 상황을 피하려고, 일부러 풀파워 한두단계 아래까지만 파워업을 얻었다가, 옵션 내구도가 망가지기 직전에 파워업을 다시 줍는 경우가 많았다.
설상가상으로 미스나면 옵션은 아예 증발하고 플레이어의 스피드까지 초기화되어 엄청 느려진다. 따라서 처참한 이동력 + 옵션 부재 + 적들의 맹공격이라는 최악의 상황 앞에서 부활한지 몇초도 안되어 적들의 살인적인 공세앞에 우후죽순으로 무너져 최후의 잔기마저도 날려먹고 컨티뉴 스크린이 뜨는 광경도 빈번하다. 힘든 게임이지만 그래도 패턴을 암기하고 옵션의 강점과 약점을 확실히 인지한다면 그럭저럭 해볼만한 작품.
여담으로 풀파워 상태의 빈사 옵션 내구력이 초기화되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뿐이다.
- 하술할 특수 아이템을 획득한다.
- 2인 플레이 한정으로, 한 쪽이 풀파워 상태가 아닌 가정하에 2p의 파워업을 먹튀한다.
2.2. 스토리
과거시점인 1930년대에 어떤 작은 섬에서 선박 난파 사고가 잇다르자, 주인공과 그의 동료가 전투용 복엽기를 타고 섬에 조사를 하러 떠났다가 문명이 발전하지 않은채 원시인과 공룡이 깽판치는 섬 '원시도'에서 탈출하는 내용.2.3. 무기
비행기에 달린 기관총이 기본 무기이며, 여기에 옵션을 장착해서 파워업한다. 옵션은 5단계까지 파워업가능. 이 옵션은 B버튼을 누를시 플레이어 기체 주위 8방향을 시계방향으로 회전 가능한데(1/8바퀴씩 움직인다.)[3], 방향과 위치에 따라서 나가는 공격 형태가 각각 다르다. 옵션에 내구도가 있어서 일부 잡몹과 탄환을 막아주는 용도로도 쓰이지만, 일정 내구도가 닳아지면 노랗게 되다가 결국 파괴된다. 옵션을 파성추처럼 이용하여 내구력이 있는 적들을 옵션에 들이받아 빨리 죽일 수도 있으나 이렇게 하면 옵션의 내구도가 더 빠르게 대폭 깎여나가는 것을 염두에 두도록.옵션이 부서지면 기본무기만 남고 파워업을 처음부터 다시 해줘야 한다. 옵션은 한 단계 파워업을 할 때마다 화력 증가와 더불어 내구력이 전부 회복되니 전략적으로 잘 이용하자. 파워업이 모두 완료되지 않는 한 옵션 아이템이 계속해서 등장하며, 나오는 수도 빈번한 편. 사망했을 경우는 옵션이 무조건 사라지니(!) 주의하자.
- 옵션 위치에 따라 5가지 공격 패턴 ( → | ↖↗ | ↙↘ | ↑↓ | ← )이 있으며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정면방향 → : 전방을 향해 강화된 탄을 쏜다. 옵션이 중첩될수록 탄의 크기와 위력이 증가한다. 무난하고 위력도 강해서 자주 사용하게 되는 패턴.
- 전/후방 대각선 위쪽 방향 ↖↗ : 원형의 광탄을 대각선 위로 쏜다. 연사력과 판정 모두 좋아서 자주 쓰는 패턴이고 특정 지형에선 필수다. 2P 비행기나 지형지물 등에 반사도 가능해서 굉장히 유용하다. 파워업을 할수록 광탄의 크기와 위력이 증가한다.
- 전/후방 대각선 아래 방향 ↙↘ : 폭탄 2발을 대각선 아래로 떨군다. 위력도 고만고만하고 딜레이도 큰데다 파워업을 해도 딱 붙어쏘지 않는 이상 연사력이 저질이라 폭발 위력과 범위가 늘어나도 잉여라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 위/아래 직선방향 ↑↓ : 길쭉한 파이어월을 위나 아래로 발사한다. 위력과 연사력이 좋은데 천장과 지면에 반사까지 되는 통에 판정까지 굉장히 좋다. 대각선 아래로 던지는 폭탄 패턴이 버려지게 된 원인. 옵션을 획득할수록 파이어월의 길이와 위력이 증가한다.
- 후방 ← : 비행기 뒷쪽에 기뢰를 종종 살포한다. 평소엔 완벽한 잉여패턴이지만 뒤에서 적이 다수 나오는 특정 구역에서 종종 사용하게 된다. 파워업을 할수록 기뢰가 터지면서 커버하는 위력과 범위가 좋아진다. 판정이 좀 느리고 보기에 허접하지만 의외로 공격력이 강해서 정면 탄과 맞먹거나 그 이상의 위력을 낸다.
- 2가지 종류의 특수 아이템을 획득한다. 획득한 상태에서는 일시적으로 옵션의 내구력이 전혀 영향을 안 받는다. 문제는 이 특수 아이템들이 자주 나오는 게 아닌데다 나올 확률로 랜덤으로, 운 없으면 진짜진짜 안 나온다.
< 특수아이템 2종 패턴 >
- 배리어 패턴: 획득하면 일시적으로 다수의 옵션들이 플레이어를 둘러싸며 결계를 형성한다. 이 상태에서 옵션 내구도가 무한이며 플레이어는 웬만한 소형 잡졸들의 충돌과 흉탄에 무적이다. 다만 내구력이 높은 중형급 자코들과 후반부에서 가드 불능 화염 반격탄을 쏘는 자코들은 배리어를 뚫고 들어오므로 주의. 획득 상태에서 옵션 아이템을 주우면 지속시간 후 파워업에 전부 반영되니, 잔기를 잃은 직후 얻었다면 지속시간 동안 옵션 아이템을 최대한 줍자.
- 공격력 강화 패턴: 획득하면 일정 시간 동안 옵션 내구도가 무한이며 파괴력이 높은 고리 형태의 레이저를 발사한다. 외견상으로는 최종 파워업 상태 옵션의 전방 공격과 유사하나, 특수 아이템은 지형지물에 반사되는 효과가 있는데다 더 매끄럽게 보이고 음향 효과도 다르다. 대각선이나 아래로 쏠 경우에도 패턴변화 없이 고리 모양의 공격이 그대로 나가는 점도 차이점. 옵션이 없거나 부실한 상태에서 얻어도 풀파워 옵션의 전방 공격력과 맞먹기 때문에 잔기를 잃은 상태에서 나오면 구세주같은 존재. 만약 획득 상태에서 옵션 아이템을 얻으면 배리어 패턴과 마찬가지로 끝난 후에 파워업을 전부 반영해 준다.
- 전멸폭탄: 획득하면 5초 동안 비행기 옵션에 붙은 후에 발사되면서 적을 소거한다. 먹자마자 발동하는 것이 아니라서 발사되기 전에 적에게 얻어맞을 수도 있다. 해괴망측한 패턴을 지닌 아이템.
2.4. 스테이지
2.4.1. 스테이지 1: 숲
첫 스테이지답게 난이도는 그나마 쉬운 편. 하지만 이 게임의 난이도 자체가 매우 극악하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방심하면 목숨 몇 개는 쉽게 날리게 되니 주의.2.4.2. 스테이지 2: 하늘
가장 짧은 스테이지이며 난이도도 쉬운 편이다. 하지만 적들보다 배경이 빨리 움직이기 때문에 착시 효과가 어느 정도 있어 절대 방심은 금물이다. 유일하게 중간보스가 없는 스테이지.2.4.3. 스테이지 3: 지상
온갖 동물들의 뼈가 묻혀있는 바다 근처의 지층. 슬슬 난이도가 올라가는 스테이지며 지형이 복잡하기 때문에 지형에 닿아 죽을 수도 있다.2.4.4. 스테이지 4: 해저
유일하게 비행기가 아닌 잠수정으로 전투하는 스테이지다. 바닷속이기 때문에 익룡형 적과 원시인이 안나오는 대신, 해양생물 적들이 나오는 스테이지기도 하다. 해당 스테이지 배경에 난파선들이 가득한 것을 볼 수 있으며 후반부에는 심해로 내려간다.2.4.5. 스테이지 5: 지하
빨간색을 띈 동굴. 스테이지 4와 함께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스테이지다. 후반부에는 지하 깊이 내려가 밑바닥에 용암이 깔린 깊은 동굴에서 최종전을 벌인다.2.5. 적 일람
적의 이름들은 공식 명칭이 아니라 모두 가칭이다. 괄호 안의 숫자는 등장하는 스테이지를 의미한다. 일부 적들은 플레이어의 총알에 몸이 닿아 죽으면 몸이 터져 뼛조각이 튄다. 보스들은 대부분 체력이 다 닳으면 신체 일부가 없어졌다가 폭사하는 특징을 지닌다. 파괴하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알도 파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장애물로 취급되어 맞으면 죽는다.공룡 게임이지만 비행기을 타기 때문에 공룡보다는 익룡과 벌레가 더 비중이 높다.
2.5.1. 일반 적
맷집이 낮아서 기본 무기로 한 방만 맞으면 죽는 것도 있고, 맷집이 좀 좋아도 몇 방 맞으면 죽는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총알을 쏘는 속도가 빨라져 죽여도 그 다음이 위험하게 된다.- 빨간색 소형 익룡(1, 2, 3, 5): 여러 마리가 줄지어 날아간다. 총알을 쏘지 않지만 날아가는 패턴이 그때그때 달라 쉽게 몰살시킬 수 없다.
- 녹색 소형 익룡(1, 2, 3, 5): 빨간색 소형 익룡에 비해 상당히 까다로운 적들이다. 이놈들은 총알을 쏘는데다 비행 방향이 변칙적이라 맞히기 쉽지 않다. 후반부에서는 뒤에서 나타났다가 빠르게 앞으로 돌진하는 뒤치기 패턴도 보이고, 등장 빈도도 가장 높은 편이라 여러모로 플레이어를 골치 아프게 하는 녀석들. 3스테이지에서 뼈들이 잔뜩 모인 장소에서는 아예 뼈 익룡이 되어 다시 부활하는 모습도 보인다. 5스테이지에서도 뼈 익룡이 나온다.
- 원시인(1, 2, 3, 5): 1스테이지에서는 움집에서 튀어나온다. 원거리 공격은 하지 않지만 엄청난 점프력으로 플레이어 기체에 매달려서 괴롭히기도 한다. 2스테이지부터는 박쥐를 타고 사방으로 날아다니며 총알까지 쏘기에 플레이어를 더욱 괴롭힌다. 박쥐와 원시인은 따로따로 죽일 수 있는데, 박쥐만 죽을 경우 원시인은 밑으로 떨어지며 밑에 물이 있으면 물에 빠지고, 육지가 있으면 그대로 살아서 움직인다.
- 수각류(1, 3): 케라토사우루스처럼 코에 뿔이 있고 등에도 가시가 돋아있는 공룡. 평상시에는 느리게 좌우로 움직이지만 점프를 하거나 여러 방향으로 총알을 발사하기도 한다.
- 중형 익룡(1, 3, 5): 소형 익룡들보다 움직임이 느리지만 맷집은 다소 높다. 작은 익룡들을 소환하는 패턴이 있다. 이 작은 익룡들은 움직임도 아주 느리고 총알도 쏘지 않지만 그 수가 많아지면 곤란해진다.
- 벌(1): 1스테이지 초반부에 벌집에서만 등장하는 적. 플레이어 주위를 돌며 총알을 가끔씩 쏜다. 녀석들이 귀찮다면 벌집을 빨리 파괴해야 한다.
- 녹색 공룡(1): 1스테이지에서만 등장하는 날렵한 체형의 공룡.[4] 별다른 공격 패턴 없이 좌우로 돌아다닐 뿐이며 가끔 높이 점프하는 패턴만 있기에 그냥 둬도 상관없는 녀석.
- 고대 딱정벌레(2, 3, 5): 화면 위쪽 끝부터 아래쪽 끝까지 이동하며 조금씩 플레이어가 있는 왼쪽으로 이동한다. 이동 패턴이 단순하고 체력도 낮지만 한 번에 많은 수가 등장하여 총알을 많이 발사하니 주의.
- 어룡(3): 스테이지 3 물속에서 등만 내놓고 있다가 플레이어를 향해 돌고래처럼 점프하며 공격한다. 높이 제한도 없어서 플레이어가 있는 고도에 따라 점프 높이를 조절한다. 4스테이지에서 등장하지 않는 유일한 해양생물형 적.
- 천장 벌레(3): 스테이지 3의 천장에 매달리며 플레이어를 향해 긴 촉수(?)를 뻗으며 공격한다. 플레이어 기체가 촉수에 잡히면 끌려가서 죽으며 잔기를 잃는다. 천장에 있어 공격하기 쉽지 않으며 맷집도 꽤 있는데다 촉수가 꽤 길고 사각지대도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폭포 벌레(3): 스테이지 3 후반부의 폭포 속에서 플레이어 주위를 빠르게 둥글게 돌면서 총알을 쏘아 공격한다. 속도가 빠르고 맷집이 있는 편이라 파워가 약할 경우 까다로운 적. 여담으로 죽을 때 음성이 익룡들과 동일하다.
- 소형 암모나이트(4): 스테이지 4 버전 빨간색 소형 익룡. 플레이어 뒤에서 줄지어 헤엄쳐온다.
- 중형 암모나이트(4): 처음에는 느리게 움직이다 싶더니 갑자기 빠르게 돌진한 후 뒤에서 플레이어 주위를 돌며 총알 공격을 해오는 영악한 녀석들.
- 고대 어류(4): 상체는 하늘색, 하체는 갈색인 반반 물고기. 위아래로 조금씩 왔다갔다 하면서 빠르게 돌진하며 가끔 뒤로 이동하며 총알을 발사한 뒤 도망가기도 한다.
- 말미잘(4): 제자리에 가만히 촉수 펄럭이는 것이 전부인 녀석같아 보이지만, 내버려 두면 총알을 여러 발 발사해 플레이어를 괴롭히므로 빨리 없애야 한다.
- 해파리(4): 상하좌우로 박자에 맞춰 움직이며 이동한다. 위아래에서 좁은 간격으로 동시에 나타나기에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어렵게 만들고 다른 적들과 함께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녀석들이다.
- 연보라색 바다 벌레(4): 조랭이떡처럼 생긴 바다 벌레. 플레이어가 옵션을 먹으려 하면 빠르게 돌진해 먹어버린다. 화면 밖으로 사라지기 전에 죽이면 옵션을 탈환할 수 있지만 화력이 초기화 되어버리게 하는 골치아픈 녀석들이다. 맷집도 상당히 강한 편. 노다이 클리어가 목적이면 옵션을 초기화해가는게 좋다. 왜나하면 다음 난이도에서는 옵선이 버틸수가 없다.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헤서 옵션 체력(?)을 초기화 해야 한다.
- 불애벌레(5): 죽이면 불꽃이 되어 플레이어에게 날아오는 위험한 녀석이다.
- 용암벌레(5): 스테이지 5의 극후반에서만 등장한다. 용암 속에서 튀어나와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한다. 의외로 숫자가 많아 까다롭다.
2.5.2. 특수 적
중형 적. 맷집이 엄청나게 강해서 풀파워 상태로도 죽이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며, 파워가 낮을 경우 죽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수준이다.- 거대 꽃등에(2, 3, 5): 채색이 벌과 비슷하고 날개가 두 장밖에 없는 걸 보아 꽃등에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가만히 주위를 날다가. 작은 벌레들을 소환해 플레이어에게 날린다.[5] 특수 적 중 가장 비중이 높다.
- 벨렘나이트(4): 맷집이 세고 물보라처럼 보이는 탄환을 입에서 발사하는 것 외에 특별한 것은 없다. 만약 물보라탄이 옵션에 스치면 내구도가 순식간에 깎인다. 옵션으로 못 막는 것은 덤.
- 난파선 괴수(4): 스테이지 4 후반부 심해로 내려가는 길목에서 난파선 하나가 가라앉는데, 그곳에서 난파선을 부수면서 두 마리 등장한다.[6] 외형은 스테이지 1 보스인 브라키오사우루스의 머리와 목 형태와 같으며 패턴도 같아서 플레이어를 향해 목을 뻗어 공격한다. 이쪽은 여러 마리기 때문에 더욱 피하기 어렵다. 데미지가 부족해 죽이지 못하면 그대로 난파선과 함께 밑으로 가라앉으면서 사라진다.
- 대형 불애벌레(5): 불애벌레의 거대 버전. 날아다니며 빠른 속도로 불을 발사하는 공격을 한다. 특수 적 중 가장 공격이 위협적인 까다로운 녀석이다. 4스테이지의 벨렘 나이트의 강화판으로 이녀석의 불공격도 옵션으로 못막는다.
2.5.3. 보스
HP의 기준은 화면에 등장하는 체력바 1칸을 1로 계산한다. 보스들은 체력바가 나타날 때, 그리고 체력이 한 칸씩 감소할 때마다 포효한다. 보스들의 패턴은 단순한 편이지만 그 패턴 하나하나의 난이도가 상당하다.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 | |
체장 | 116ft(35.4m) |
체중 | 150t |
Hp | 5 (1인용) 10 (2인용) |
스테이지 1 중간보스. 큰 강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등장한다.[7] 말이 브라키오사우루스지 거의 아르겐티노사우루스와 비슷한 몸길이에 체중은 그의 두 배 가까이 나가고 날카로운 이빨에 코뿔까지 달린 괴수다.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부위는 머리 뿐이며 다른 부위는 맞혀도 데미지를 입힐 수 없다. 첫 보스답게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으나 방심은 금물이다. 주요 공격인 목을 뻗어 돌진하는 공격에 당할 경우 플레이어 기체가 물려 파괴되며 플레이어의 방향에 따라 머리 위치도 맞춰서 움직이기에 사각지대도 없다. 그 외에 가끔 느린 탄환을 한 발 발사하는 패턴이 있다. 체력이 다 닳으면 머리와 목이 없어진 후 남은 몸통이 폭발한다. 여담으로 첫 보스인데도 최종보스를 제외하면 보스 중 체중이 가장 무겁다. |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 |
체장 | 93ft(28.3m)[8] |
체중 | 5t |
Hp | 7 (1인용) 9 (2인용) |
스테이지 1 보스. 몸길이는 실제 알로사우루스보다 3.5배나 더 긴데 체중은 두 배밖에 차이나지 않는 특이한 녀석. 깊은 숲속에서 등장하며 머리에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브라키오사우루스보다 훨씬 까다로운 보스로 처음에는 제자리걸음만 하다가 갑자기 돌진한다. 플레이어가 머리 위에 있다면 그곳에서 수직 점프를 하고, 대각선 위에 있으면 앞으로 점프하며 플레이어 기체를 물려고 한다.[9] 탄환도 세 발씩 발사하는데다 탄환이 벽에 반사되어 돌아오기도 하기 때문에 탄환도 피하기 어려운 편이다. 체력이 다 닳으면 신체 일부가 없어지거나 하지는 않고 바로 폭사한다. |
람포링쿠스(Rhamphorhynchus) | |
체장 | 100ft(30.5m) |
체중 | 1t |
Hp | 8 (1인용) 10 (2인용) |
스테이지 2 보스. 몸길이는 알로사우루스보다 길지만 비행 생물이라 그런지 체중은 그의 5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다섯 방향으로 하늘색 빗 모양 탄환을 발사하는 패턴과 회오리바람을 쏘는 패턴이 있다. 회오리바람은 맞아도 데미지는 없지만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상당히 방해하여 탄환에 맞거나 보스에 맞아 죽을 수 있으니 휘말리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체력이 다 닳으면 긴 꼬리가 사라진 뒤 폭사한다. |
알려지지 않은 공룡(Unknown Dinosaur) | |
체장 | 200ft(61m) |
체중 | 70t |
Hp | 9 (1인용) 13 (2인용) |
스테이지 3 중간보스. 보스들 중 체장으로 따지면 두 번째, 체중으로 따지면 세 번째로 크다. 혹이 잔뜩 나 있는 향유고래를 닮은 커다란 머리에 그에 걸맞지 않게 굉장히 작은 아래턱, 그리고 머리 아래로는 끝에 가시가 달린 꼬리가 붙어있는 굉장히 기괴하게 생긴 공룡이다. 그 큰 머리에만 데미지를 줄 수 있고 크기가 상당히 커서 한 화면에 다 안 들어온다. 공격 패턴은 입에서 쏘는 불꽃과 꼬리 가시에서 발사하는 세 발의 탄환이며 보스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머리를 움직이며 불꽃을 쏘고 불꽃의 속도도 매우 빠르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보스다. 체력이 다 닳으면 머리만 남았다가 폭사한다. |
고대 딱정벌레(Ancient Coleoptera) | |
체장 | 100ft(30.5m) |
체중 | 0.8t[10] |
Hp | 4+4[11] (1인용) 5+8 (2인용) |
스테이지 3 보스. 스테이지 2, 3, 5에서 등장하는 화면을 위아래로 왔다갔다 움직이는 벌레들의 거대화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슬라임처럼 분열하는 공룡 뼈들이 산처럼 쌓인 곳에서 등장하면서부터 밑으로 폭탄을 발사해 뼛조각들을 위로 튀게 하는 공격을 한다. 뼛조각들은 부술 수 있지만 아래에서 위로 솟는데다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옵션이 없으면 부수기도, 피하기도 어렵다. 체력 4칸이 다 닳으면 4마리로 분열되며, 다섯 방향으로 총알을 발사하며 공격한다. 이후 또 파괴하면 다시 4마리로 분열되는데[12] 체력이 다 닳으면 4마리 모두 넷으로 다시 분열되어 총 16마리가 되고, 모든 벌레들을 없애면 끝. |
아르켈론(Archelon) | |
체장 | 106ft(32.3m) |
체중 | 25t |
Hp | 8 (1인용) 10 (2인용) |
스테이지 4 중간보스. 실제 아르켈론과 비교하면 몸길이는 7배 정도 더 큰데 체중은 8배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는다.[13] 머리쪽에만 데미지를 줄 수 있고, 공격 패턴은 수많은 새끼거북을 소환하는 것이 전부다. 새끼거북들은 없앨 수 있지만 워낙 소환되는 속도와 양이 엄청나서 상대하기 까다롭다. 체력이 다 닳으면 등딱지만 남았다가 폭발한다. |
암모나이트(Ammonite) | |
체장 | 140ft(42.7m) |
체중 | 10t |
Hp | 8 (1인용) 10 (2인용) |
스테이지 4 보스. 몸길이가 굉장히 긴데[14] 그에 비해 체중은 상당히 가볍다. 물보라처럼 생긴 하늘색 탄환을 발사하며, 기체가 보스 근처에 있거나 후방으로 넘어오면 빠르게 날아오는 작은 탄환도 같이 쏜다. 가장 위협적인 공격은 촉수를 뻗는 공격인데, 잡히면 즉사인데다 브라키오사우루스의 목 뻗기와 달리 처음에는 느려 보였다가 갑자기 빨라지기 때문에 피하기 더 어렵다. 촉수를 뻗는 방향도 자유자재라 사각지대도 없다. 체력이 다 닳으면 촉수와 머리가 사라지고 껍데기만 남았다가 폭발한다. |
스테고사우루스류(Stegosaur)[15] | |
체장 | 133ft(40.5m) |
체중 | 50t |
Hp | 9 (1인용) 10 (2인용) |
스테이지 5 중간 보스. 머리를 제외한 몸은 스테고사우루스와 비슷하나 머리가 크고 날카로운 이빨이 달린 코뿔이 달린 이상한 스테고사우루스류 공룡. 부채꼴 형태로 주황색 바위를 발사하며 제자리에서 점프한 뒤 땅에 떨어지면서 발생한 충격으로 천장에서 날카로운 바위들을 떨어뜨리는 공격을 한다. 체력이 다 닳으면 머리와 다리 아래, 꼬리 일부가 없어진 뒤 폭발한다. |
티라노사우루스류(Tyrannosaur)[16] | |
체장 | 426ft(129.8m) |
체중 | 200t |
Hp | 15 (1인용) 18 (2인용) |
최종보스.[17] 모든 보스 중 길이도 가장 길고 가장 무겁다. 처음에는 그림자로만 등장하다가 마지막에 머리 부분이 등장한 후 모습을 드러낸다. 덩치가 워낙 커서 머리만 화면에 등장한다. 최종보스답게 굉장히 강력하며 다른 보스들은 체력이 많아도 9칸 정도인데 이 녀석 혼자만 15칸이나 되는 체력을 지녔고 입을 벌렸을 때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공격 패턴은 단순한 편이라 좌우로 움직이면서 입을 벌렸을 때 거대한 당고 모양 불꽃과 고리형 불꽃을 쏘는 게 전부다. 하지만 이 불꽃들은 플레이어 방향을 조준하여 날아가는데다 속도도 빠르고 크기가 크며 보스도 좌우로 화면 끝까지 움직이고, 입을 열었다 닫는 속도도 빨라서 정신없이 피하다가 불꽃에 맞거나 그 거대한 보스의 몸체에 맞아 죽기 십상이다. 체력이 다 닳으면 눈을 감고[18] 폭발하려고 하며, 이후 플레이어가 폭발을 피해 무사히 도망간 뒤 폭발한다. 이때 전신 모습이 드러난다.[스크린샷] |
2.6. 엔딩
엔딩이 매우 골때린다. 겨우겨우 악전고투 끝에 최종보스를 조지고 탈출해서 귀환하지만, 돌아가는 길에 익룡들에게 다굴당해 비행기는 폭발. 훗날 그 섬 부근의 해안이 버뮤다 삼각지대로 불리게 된다는 이야기.2.7. 기타
일본 현지 링크에 따르면 게임의 무대가 되는 그린헬 섬은 SNK의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탐탐 및 챰챰 오누이의 출신지 및 아마쿠사 시로의 무기인 가타마의 보주와 파렌케스톤과 연관되어 있다. 여담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공룡들이 현실선 절대 존재할 수 없는 괴수물에 나오는 수준이라서[20], 단체로 방사능 맞고 돌연변이된 것이 아니냐는 드립들이 게임을 공략했던 일본 유저들 사이에서 가끔 나온다.PSP 고전게임 타이틀로도 다시 발매되었다.
3. 원시도 2
AH-64, 생명력제 | Mi-24, 잔기제 |
섬에만 틀어박혀 있던 공룡과 괴물들이 이제는 도시로 쳐들어와 깽판을 친다.[21]
단순히 공룡과 괴물들의 침략에 맞서는 것 뿐만 아니라 민간인 구출 요소도 있다는게 특징. 복엽기가 아닌 헬기를 조종하게 되는데,[22] 민간인을 확보하면 헬기에 매달린채로 진행한다. 보스전 직전에 구조헬기가 나타나고 민간인들이 구호헬기에 올라타서 퇴각하는 방식.
민간인의 숫자에 따라 구호헬기가 보상을 준다. 3 스테이지와 6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민간인은 한 스테이지당 5명씩 등장한다.[23] 또 민간인이 없는 3 스테이지와 6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Defend People이라는 요소가 있는데, 이때는 구조헬기가 민간인들을 사고 현장에서 구하는 동안 플레이어는 익룡들과 공룡들의 습격을 막아내야 한다. 물론 민간인들도 무적이 아니라서 플레이어가 격추당하거나 Defend People에서 적에게 부딪히면 Oh, No~라는 비명을 지르며 죽어버린다.
여담이지만 민간인들은 구출하면 헬기에 탑승하는게 아니라 헬기가 내린 줄에 매달린 상태로 게임이 진행되는데 그 난전중에도 떨어지지 않고 심지어는 헬기만 맞지 않으면 익룡들이나 공룡들이 발사하는 탄이나 불에 민간인들은 맞아도 멀쩡하다. 게다가 줄에 매달린 상태로 단번에 구조 헬기를 향해 서전트 점프를 해서 올라타는 도약력은 실로 초인 수준이다. 그리고 아래 다시 서술할테지만 1스테이지와 4스테이지에서는 각각 열차가 부서지고 비행기가 추락해도 살아남는다. 이 정도면 도대체 어떻게 조난을 당했는지 신기할 지경이다. 그리고 민간인을 보고도 구조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면 클리어 때 해당 민간인이 화를 내는 모션을 취한다. 중간에 피격되었어도 일단 민간인을 구했다면 클리어 때 민간인이 두 손을 흔드는 모션을 취한다.
파워업을 모두 한 상태에서 같은 타입의 파워업 아이템을 습득시 일정시간동안 보너스 타임이 활성화되고, 이 시간동안 적들을 죽이면 적들의 점수가 곱해져 들어오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처음에는 2배로 시작하나 적들을 죽일때마다 배율이 증가하여 총 16배까지 증가한다. 보너스 시간이 꽤 짧은 편이라 최대한 많은 적들을 죽여야 한다. 또 보너스 타임은 활성화 시키면 시킬수록 이득이므로 무기 타입을 자주 바꾸는것은 스코어링에 걸림돌이 된다.
한 스테이지를 노미스로 클리어하면 "YOU MADE IT!"이라는 메시지가 뜨며 점수창 아래에 훈장 하나가 추가된다. 훈장 하나당 스테이지 클리어 시 10만점의 추가 보너스 점수를 받을수 있으며, 인질을 구출해 구조헬기에 데려다 준 인질 하나당 10만점의 보너스를 받을수 있어 총 50만점의 점수를 받을수 있는데, 인질들을 구조헬기에 데려다주지 않고 보스전까지 직행하여 보스를 클리어 하면 구조헬기가 다시 나타나 인질들을 구출해주고, 이 경우 인질 한명당 60만점의 보너스 점수로 정산되어 총 300만점의 구출 점수를 받을수 있다. 즉, 보스전까지 인질을 데려가서 안전하게 클리어하면 단번에 구출 점수가 6배로 뛰어오른다는 소리. 여러모로 노미스 클리어를 강제한다.
3.1. 스테이지
3.1.1. 스테이지 1: 도시
첫 스테이지답게 난이도는 쉽다. 처음부터 파란 육식공룡 한 마리가 버스를 밟아부수고, 큰 익룡 두 마리가 건물을 무너뜨리고 Defend People에서는 열차가 사고가 나 부서지는 등 상당히 막장이다. 오프닝에서도 도시에 익룡들이 떼로 나타나고, 육식공룡 하나가 탱크를 짓밟아 부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테이지 1 보스
상수도(추정)에서 등장하는 청록색 거대한 후두류 형태로, 첫 보스답게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다. 여담으로 등장이 조금 요란한데 오른쪽으로 걸어가 폭포에서 점프한다. 그 뒤 화면이 흔들리며 돌이 떨어지고, 폭포를 내려오자 머리로 떨어지며 바닥에 머리를 꼬라박는다(...).
패턴 1. 점프하면서 보라색 탄환을 5발씩 발사한다. 궤도가 좀 까다로워 보이지만 공간을 잘 찾으면 쉽게 피할 수 있다.
패턴 2. 네 발씩 탄환을 발사한다. 플레이어의 방향을 조준하기 때문에 탄환을 피한다고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오히려 피하기 더 어려워진다.
패턴 3. 머리에 기를 모은 뒤 점프하면서 연두색 고리형 장풍을 발사한다. 발사하는 장풍 사이에 공간이 제법 있으니 피하기 쉽다. 보통 고수들은 이쯤에서 이녀석을 죽인다.
패턴 4. 머리에 기를 모은 뒤 돌진한다. 이때 칼날형 장풍과 함께 빨간색 공이 발사되며 시간이 지나면 빨간색 공에서 조준탄이 된다.
체력이 다 닳으면 상체를 들어올려 고통의 포효를 지른 뒤 피까지 흘리며 그대로 쓰러져 죽는다. 만약 시간 내에 죽이지 않았을 경우 돌진하여 벽을 부수며 사라져버린다.
3.1.2. 스테이지 2: 바다 근처 신전
관광지로 추정되는 스테이지. Defend People에서는 신전 위를 민간인들이 기어올라가며 구조된다.여담으로 이 이벤트 전에 신전 위에 공룡 두 마리가 있는데, 이 공룡들을 죽이지 않으면 민간인 일부가 올라가는 도중 이 공룡에 닿아 죽으므로 미리 죽여두는 게 좋다.
- 스테이지 2 중간보스
뿔 달린 공룡 뼈가 살아난 모습으로 지층 속에 상체만 노출되어 있다. 목이 길고 앞발은 크고 머리뼈는 육식공룡에 가까운데 뿔이 달렸다. 처음에는 머리가 모래 속에 반쯤 묻혀있다가 깨어난다. 이때 시민 1명이 새끼 공룡을 피해 공룡 뼈 근처로 피하려다 갑자기 공룡 뼈가 살아나면서 이를 격파해야 시민을 안전하게 구출할 수 있다.
앞발톱에서 세 발씩 탄환을 쏘거나 입에서 불을 내뿜고, 목을 뻗어 공격하는 패턴이 있다.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을 항상 바라보면서 공격하기에 사각지대도 없다. 체력이 다 닳으면 목뼈가 하나하나씩 떨어지다가 머리까지 떨어지면서 죽고, 시간 내에 죽이지 않으면 그대로 다음 배경으로 넘어간다.
- 스테이지 2 보스
코에는 케라토사우루스처럼 큰 뿔이 달렸고, 눈이 네 개에 어깨와 등쪽에도 뿔이 돋아있는 괴수. 데미지가 누적되거나 시간이 지나면 색깔이 변한다.
맨 처음에는 파란색이며 패턴은 다음과 같다.
패턴 1. 코뿔에서 보라색 탄환을 발사한다. 피하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다.
패턴 2. 불꽃을 사방으로 발사하는데 플레이어의 공격으로 불꽃을 없앨 수 있다.
패턴 3. 앞으로 점프하며 땅을 내리찍은 후 텀블링하며 다시 한 번 땅을 내리찍고, 이후 백 텀블링한 뒤 원형으로 보라색 탄환을 세 번 발사한다. 발사할 때마다 탄환의 방향이 조금씩 다르므로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이후 다시 백 텀블링으로 제자리로 돌아온다.
패턴 4. 코뿔에서 거대한 번개를 7 방향으로 발사한다.
파일:원시도 2, 2면 보스(제2형태).png
이후 데미지가 누적되면 보라색으로 변하며 패턴은 다음과 같다.
패턴 1. 코뿔에서 보라색 유도탄을 발사한다.
패턴 2. 앞발에 기를 모은 뒤 점프로 땅을 내리찍어 번개를 사방으로 발사한 뒤, 제자리에서 텀블링하며 유도형 가시를 발사한다. 이후 뒤로 점프하며 보라색 레이저를 대량으로 발사한다.
패턴 3. 코뿔에서 보라색 탄환을 발사한다. 이후 앞발에 기를 모은 뒤 전기 고리를 세 번 발사하고, 다시 코뿔에서 보라색 탄환을 발사한다. 그 다음에는 패턴 2를 다시 한다.
이후 데미지가 더욱 누적되면 빨간색으로 변하며 패턴은 다음과 같다.
패턴 1. 입에 기를 모은 뒤 독안개를 살포한다. 이후 원형으로 보라색 탄환을 세 번 발사한다. 독안개가 올라오는 방향은 랜덤이며, 화면 위쪽 끝까지 닿기 때문에 폭탄 없이는 피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독안개가 닿지않은 위치로 피하려고해도 보라색 탄환이 이를 방해한다. 다만 3형태의 내구력이 낮다보니 연사 장치 키면 독안개를 제대로 살포하지 못하고 잡을 수 있다.
패턴 2. 점프하며 가시 드릴을 발사한다. 가시 드릴 자체은 파괴 가능.
패턴 3. 패턴 1을 반복한 후 가시 드릴을 한번 쏘다가, 마지막에 보라색 레이저를 대량으로 발사함과 동시에 코뿔에서 커다란 화염탄을 내뿜는다.
체력이 다 닳으면 고통의 포효와 함께 뒤로 쓰러져 죽고, 시간 내에 죽이지 않으면 독안개를 살포한 뒤 그 속으로 들어가 모습을 감추며 사라진다.
3.1.3. 스테이지 3: 산
밑은 숲으로 덮인 산으로 추정되고, 화산재나 먹구름으로 추정되는 것이 햇빛을 가려 햇빛이 일부분만 비추어 상당히 어두운 스테이지. 이 스테이지에서는 민간인이 등장하지 않는다. 난이도는 쉬운 편에다 길이가 짧고 아이템도 많아서 사실상 보너스 스테이지라고도 할 수 있다.- 스테이지 3 보스
거대 깃털 익룡으로 스테이지 1 초반부에서 플레이어에게 불꽃을 내뿜은 뒤 사라졌던 그 익룡이다. 볏이 두 개 달려있고 새처럼 몸이 노란색, 흰색 깃털로 덮여있다. 특이하게 여기서 보스로 등장할 땐 플레이어를 보지 않고 등지고 있으며 가장 상대하기 쉬운 보스다.
패턴 1. 몸에서 깃털을 발사한다. 상당히 많은 양을 발사하기에 정면에서 피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 깃털은 파괴가 가능하고 깃털의 맷집도 낮아서 그냥 공격만 퍼부으면 무시해도 될 패턴.
패턴 2. 발에서 탄환을 발사한다. 정면에서 공격을 퍼부으면 보지 않을 패턴이나 깃털을 피하려고 밑쪽으로 피하면 볼 수 있는 패턴이다. 이 공격은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 보스는 반드시 정면에서 공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패턴 3. 대각선 위쪽 꼭짓점으로 날아갔다가 플레이어를 향해 급강하한다. 피하기 쉽다.
이후 같은 패턴을 반복하며, 정작 스테이지 1에서 보여줬던 불 뿜기는 없다. 체력이 다 닳으면 고통의 포효를 하며 날개를 퍼덕이다가 몸이 폭발하면서 천천히 추락하고, 시간 내에 죽이지 않으면 포효와 함께 멀리 날아가며 사라진다.
3.1.4. 스테이지 4: 정글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운 스테이지다. 여기서는 공룡, 익룡뿐만 아니라 곤충과 벌레, 식물도 적으로 등장한다. 시작하자마자 Defend People이 시작되는데, 비행기가 추락하고 비행기 내 승객들을 구출한다. 비행기가 추락했는데도 안의 승객들이 사망하지 않은 것이 더 신기할 지경.- 스테이지 4 중간보스
- 스테이지 4 보스
벌집이 파괴된 뒤 그곳에서 등장한 여왕벌. 다섯 대의 헬리콥터를 격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등장한다.[25]
제 1형태의 패턴은 다음과 같으며,
패턴 1. 파괴 가능한 보라색 전기 구체 탄환을 정면에서 발사한다. 이후 꽁무니에서 벌침을 네 발씩 날리고, 녹색 반달형 탄환을 발사하고, 시간이 지나면 보라색 칼날형 탄환 세 개로 바뀌어서 천천히 회전한다. 데미지를 누적시키거나 시간이 경과될때마다 배가 점점 커지고, 벌침도 조금씩 커진다.
패턴 2. 꽁무니에서 벌을 대량으로 소환한다. 이 벌들은 시간이 지나면 주인공을 덮친다.
벌 상태에서의 체력은 낮아서 무기가 Max 상태면 패턴 1 초반부만 보여줬다가 금방 복부가 부풀어오르게 된다. 사실 시간만 끌어도 배가 조금씩 커지다가 마침내 배가 너무 커져 땅에 앉게 된다. 이후 다리가 사라지며 제 2형태인 지네로 변한다.
제 2형태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패턴 1. 몸을 세운 코브라 자세를 취한 뒤, 몸에서 사각형 모양 탄환을 빠르게 발사한다.
패턴 2. 꽁무니에서 파괴 가능한 연보라색 방추형 탄환을 발사한다.
패턴 3. 제 1형태가 사용한 패턴과 동일하게 분열하는 녹색 반달형 탄환을 쏜다. 이후 꽁무니에서 쐐기형 탄환을 사방으로 발사한다.
패턴 4. 일벌들을 소환한다.
패턴 5. 화면을 횡단하며 탄환을 육각형 모양으로 발사한다.
패턴 6. 머리를 제외한 모든 부위를 파괴했을 경우에 나오는 숨겨진 패턴. 녹색 반달형 탄환을 네번 발사하고, 사각형 탄환도 조금 쏘다가, 갑자기 대량으로 뿌린다. 고속탄 발사 이후 일벌들도 떼물량으로 불러낸다.
해당 패턴들을 반복하는 동안 남아있는 벌의 배 부분에서는 계속 벌 애벌레가 소환되어 탄환을 발사하니 수시로 애벌레들을 제거해줘야 한다.
지네의 몸은 파츠별로 파괴가 가능하며, 파츠가 파괴될 수록 길이도 짧아진다. 본체는 머리기 때문에 다른 부위가 멀쩡해도 머리의 체력이 다 닳으면 곧바로 머리가 파괴되고 뒤의 몸통 부위도 회색으로 변하며 파괴된다.
만약 시간 내에 죽이지 않을 경우, 땅으로 추락하더니 애벌레들에게 몸을 갉아먹히며 죽고 어미의 몸을 먹어치운 애벌레들이 어디론가 사라진다.
3.1.5. 스테이지 5: 화산 지대
스테이지 내에서 화산이 폭발하여 용암이 가득하다. 거의 마지막 스테이지답게 난이도가 극악하다. 다른 스테이지들보다 Defend People이 늦게 시작되는데, 화산지대 근처 공장에 지진이 일어나고 공사장 인부들을 구출한다. Defend People의 난이도도 다른 스테이지보다 훨씬 어렵고, 그에 따라 공사장 인부들이 몇 명씩 죽어나간다.- 스테이지 5 중간보스 1.
4색 중형 익룡. 용암 폭포에서 나타난다. 플레이어의 헬기 색과 동일하게 빨강, 노랑, 초록, 파랑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원이 어떤 색상으로 살아남았느냐에 따라 패턴도 모두 다르다. 공통 패턴은 다음과 같다.[26]
패턴 1. 빨간 익룡과 파란 익룡이 각각 파괴 가능한 빨간색 원형 탄환, 파란색 화살형 탄환[27]을 발사한다.
패턴 2. 초록 익룡과 노란 익룡이 각각 파괴가 가능한 하늘색 방울탄, 빨간색 원형 불 탄환을 발사한다. 방울탄은 일정 거리마다 플레이어를 유도하는 특성이 있다.
패턴 3. 차례차례 기를 모은 뒤 뒤로 살짝 물러났다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한다.
익룡이 4마리 또는 3마리 남긴 채 그대로 두면 좀 더 패턴을 전개한다.
패턴 4. 초록 익룡은 커다란 파란색 물방울 모양 탄환을 발사하고,[28] 파란 익룡과 빨간 익룡은 각각 화면 최상단과 최하단에서 작은 익룡들을 소환한다. 이후 파란 익룡이 물보라 모양 탄환을 한발 씩 발사하고, 노란 익룡과 초록 익룡도 각각 최상단과 최하단에서 작은 익룡들을 소환한다.
패턴 5. 모두 화면 오른쪽에서 일렬로 선 다음, 날개를 크게 펼치고서 차례대로 날아간다.
패턴 6. 플레이어 주위를 둥글게 돌면서 보라색 탄환을 한 발씩 발사한 후, 가장 앞쪽 개체에서 빠른 속도로 보라색 탄환을 연사한다. 중앙에 있어야 안전하다. 이후 주황색 탄환을 사방에서 한 발씩 천천히 발사한다. 의외로 피하기 어렵다. 이 패턴이 끝나면 각자 흩어지고 다시 패턴 1로 돌아간다.
익룡이 2마리 이하로 남게 되면 패턴을 변경하고 각자 고유의 패턴으로 공격한다.
초록 익룡: 하늘색 방울탄을 조금씩 궤도가 흔들리면서 발사하지만 파괴 가능하므로 별로 무서울 건 없다.
노란 익룡: 5발의 거대한 불꽃을 입에서 뿜는데, 그 중 전방의 불꽃탄 2발은 발사 궤도를 나선형으로 튼다.
빨간 익룡: 처음에는 네 발 및 다섯 발이였다가 갈라져서 더 많아지는 마름모 탄환을 발사하는데 이러한 특성상 피하기 가장 까다롭다.
파란 익룡: 오각형 모양을 이루다가 각 방향으로 흩어지는 보라색 레이저 탄으로 쏜다.
만약 시간을 계속 끌면 살아남은 개체는 용암 폭포 위로 날아가며 사라진다.
- 스테이지 5 중간보스 2.
보스가 아니지만 WARNING이라는 표시가 나타난 후에 등장한다. 외형은 티라노사우루스형 파란색 수각류와 같고 색깔만 회색인 팔레트 스왑이다.
패턴 1. 입에서 불꽃 탄환을 발사한다. 발사 방향이 불규칙적이라 피하기 어렵지만 오른쪽 위는 안전하며 탄환도 파괴가 가능하다.
패턴 2. 입에서 세 방향으로 불을 내뿜는다. 이 불도 없앨 수 있다.
패턴 3. 꼬리 끝에서 탄환을 발사하며 왼쪽으로 걸어간 뒤 다시 오른쪽으로 걸어간다. 이 탄환은 파괴할 수 없고 피하기도 까다롭다.
패턴 4. 발을 굴러 화면 위에서 돌 파편을 떨어뜨린다.
이후 같은 패턴을 반복하며 체력이 다 닳으면 죽은 뒤 폭탄 아이템 1개와 보조무기 아이템 1개 준다. 시간 내에 죽이지 않으면 뭔가를 부르듯이 울음소리를 낸 후 사라진다.
- 스테이지 5 보스
거대한 파란색 오징어 형태의 괴수. 전작의 최종보스처럼 다른 보스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거대함을 자랑한다. 이후 같은 패턴을 반복하다가 체력이 다 닳거나 시간이 지나면 후퇴한다.
패턴 1. 입에서 보라색 구체를 한발씩 발사한다. 해당 구체는 주황색으로 변해 사방으로 탄환을 뿌린다.
패턴 2. 눈에서 파란색 탄환을 6발로 나눠져서 발사한다. 패턴 1과 병용하기 때문에 조금 피하기 힘들다.
패턴 3. 입에서 불똥탄을 포물선 형태로 발사한다.
패턴 4. 입에서 불꽃 탄환을 반시계 방향으로 발사한다.
3.1.6. 스테이지 6: 화산 지대 상공
스테이지 전체가 최종보스전으로 이뤄져있다. 타 슈팅 게임에서 거대전함형 보스를 파괴하는 감각으로 오징어 형태 괴수의 부위를 순서대로 파괴해나가 약점 부위에 다다르는 구조다. 브금은 오프닝과 동일.- 1 페이즈(몸통 파츠 파괴)
몸 위쪽에서 거대한 가시와 레이저 광선, 보라색 탄환을 발사한다. 이후 몸통 맨 끝에 달린 눈에서 파란색 탄환이 일정 주기로 발사되고, 몸 아래쪽에서는 거대한 불꽃이 플레이어의 X축 좌표 값과 동일하게 발사되었다가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한다. 불꽃을 발사하는 포를 파괴하면 가끔 파워업 아이템을 주기도 한다.
- 2 페이즈(오징어 머리, 촉완 파괴)
스테이지 5에서 안썼던 촉완이 돋아나온다.
패턴 1. 커다란 두 개의 촉완을 교차해 움직이며 탄환을 쏜다.
패턴 2. 눈에서 흰색 별 모양 탄환과 3발로 분열하는 청탄을 함께 발사하는데 피하기 매우 까다롭다.
패턴 3. 파괴 가능한 보라색 탄과 함께 촉완에서 작은 오징어들을 소환한다. 오징어도 파괴 가능.
패턴 4. 두 눈과 촉완 끝에서 동시에 청탄을 발사한다. 피하기가 매우 까다로워 극악한 패턴.
패턴 5. 촉완으로 플레이어를 가둔 다음 보라색 탄을 발사하고, 눈에서 흰색 별 모양 탄환을 발사한다.
패턴 6. 뒤로 한발짝 물러섰다가 촉완을 다시 늘리더니, 먹물을 가운데 방향으로 발사하자마자 촉완을 좁은 그물망 형태로 가두고, 다시 먹물을 뿜어낼 땐 5방향→4방향 순으로 확산한다.
패턴 7. 촉완 끝은 플레이어 쪽으로 겨누고 청탄을 느린 속도로 발사한다.
패턴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촉완을 부수거나 눈 부터 파괴하기만해도 난이도가 급격히 하락되는 특성상, 패턴 1, 2까지만 보고 다른 패턴들은 못 본 채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게된다.
모든 파츠를 파괴하면 3 페이즈로 넘어간다.
- 3 페이즈(오징어 몸통 끝부분 파괴)
몸통 맨 끝에 달린 눈에서 파란색 탄환이 일정 주기로 발사되다가 확산하는 레이저 탄, 눈에 빨간 촉수가 달린 기괴한 것과 작은 오징어들, 몸통에 달린 돌기에서는 보라색 탄을 발사한다.
시간을 경과할 경우, 눈에서 6발의 탄을 세로로 늘어놓다가 일제히 화살촉 탄으로 변함과 동시에 보스는 돌진하고, 제자리로 돌아올 때 눈에서 막대기 모양의 탄을 4발 발사해 화면에 잔존했다가 막대기가 커지면서 플레이어에게 향하는 숨겨진 패턴을 선보인다.
- 4 페이즈(몸통 2차 파괴)
흰색 별 모양 탄환을 5발, 4발 순으로 발사하면서 작은 오징어를 소환하고, 이후 파란별 탄환을 위로 쏘아 올렸다가 밑으로 흩뿌린다. 파발별 탄환은 그냥 피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며 공격으로 파괴해야 한다.
이후 눈알에서 스테이지 5 중간보스인 빨간 익룡이 쏘는 빨간색 원형 탄환을 몇 발 발사하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화면 오른쪽 아래에서 마름모 탄을 위로 사출하다가 성게로 변해 밑으로 내려오는 패턴을 보여준다. 떨어지는 성게들은 파란별 탄환에 비하면 대응하기 쉽다.
- 5 페이즈(최종 형태)
몸통 속에 숨겨진 괴물의 입이 드러난다. 최종 형태인 만큼 패턴도 매우 극악하다.
우선 눈에서 커다란 불꽃을 사방으로 발사하는데 불꽃이 직선으로 향하는 게 아니라 약간 휘어서 발사되므로 주의해야 하며, 그 후로 커다란 태풍 모양의 탄환을 발사해 화면에서 멈췄다가 터지면서 대량의 녹색탄을 원형으로 퍼트리고, 광선 발사 직전에 파란색 불꽃탄까지 추가로 발사한다. 탄환들이 모두 커서 피할 공간이 좁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우며 이러한 패턴 탓에 프레임 드랍이 조금 걸리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 입을 크게 벌린 후 기를 모아 거대한 파괴광선을 정면으로 발사한다.
파괴광선을 내뿜은 후에는 다시 첫 번째 공격을 반복하다가, 왼쪽으로 돌진한 후 눈에서 파란색 레이저 탄환을 원형으로 두 번 발사한 다음, 파괴 가능한 회색 방울탄을 사방으로 발사하면서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온다.
그 후 다시 첫 번째 공격을 반복하다가 큰 입을 크게 벌려 파괴광선을 쏘는데, 첫 번째로 쏜 것과 달리 상하로 조금씩 이동하니 주의해야 한다.[29]
쓰러트리면 포효와 함께 몸이 폭발하고, 화산의 활동이 멈춘 것 마냥 화면은 밝아진다. 참고로 시간 초과되는 경우에도 똑같이 폭발하며 죽는다.
3.2. 적 일람
적의 이름은 모두 가칭이다. 괄호 안의 숫자는 등장 스테이지.전작보단 나아졌지만 보스를 포함해도 수각류가 꽤 적다. 거기다 전작과 다르게 수각류 보스가 하나도 없다. 중간보스도 포함해도 5스테이지에 나오는 회색 티라노사우루스형 공룡 하나뿐이다.
3.2.1. 일반 적
- 기본 익룡(1, 2, 3, 4, 5): 람포링쿠스처럼 생긴 가장 기본적인 적. 색상은 초록, 노랑, 보라가 있다. 입에서 느린 탄환을 한 발 쏘는 공격을 하고[30] 줄지어 날아다니거나 대각선 아래 또는 위로 대량으로 출몰하기도 한다. 보라색은 패턴이 더욱 까다로운데, 플레이어 뒤로 날아갔다가 플레이어를 향해 탄환을 쏜다.
- 분홍 익룡(1, 2, 3, 4, 5): 디모르포돈처럼 생긴 대두 익룡. 기본 익룡보다 맷집이 약간 강하며 두 발또는 세 발씩 탄환을 발사한다.
- 주황 익룡(1, 2, 4, 5): 투푹수아라처럼 생긴 익룡. 맷집이 강한 편이라 죽이는 데 시간이 좀 걸리며 제자리에서 가만히 있다가 날아가면서 사방으로 탄환이 발사되는 폭탄을 두거나 유도형 불꽃을 세 발 발사하는 패턴을 지녔다. 여담으로 초록 대형 익룡의 팔레트 스왑이다.
- 초록 각룡(1, 4): 트리케라톱스처럼 생긴 각룡. 보라색 불꽃을 위로 발사하며 해당 불꽃은 조금씩 아래로 떨어진다.
- 파란 대형 익룡(1, 2, 3, 4, 5): 플레이어 헬기보다 두 배 정도 거대한 파란색 익룡. 맷집이 강하고 입안에 기를 모은 후 탄환을 여러 개 발사한 뒤 빠르게 날아가 사라진다. 가끔 아이템이 담긴 상자를 물고 다니는 개체도 있는데 이 개체는 아이템 상자를 파괴하면 바로 죽는다. 대형 익룡 중 가장 등장 비중이 많다. 노랑 대형 익룡의 팔레트 스왑이다.
- 청록 익룡(1, 2, 3, 5): 아래쪽으로 수직으로 내려오거나 또는 땅위에서 뛰다가 땅 위로 솟아오른 뒤 사방으로 탄환을 발사한다. 익룡들 중 유일하게 땅을 걸어다니며 Defend People에서 민간인들의 목숨을 빼앗는 가장 대표적인 장본인.
- 드로마이오사우루스류(1, 2, 4): 갈고리 발톱이 달린 작은 육식공룡. 점프하면서 작은 탄환을 쏘는 단순한 패턴만 가지고 있지만 맷집은 다소 세다.
- 용각류(1, 4): 물속에서만 나타나는 파란색 공룡. 이빨이 날카로워서 플레시오사우루스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죽을 때 몸이 뒤집힐 때 지느러미가 아닌 다리가 나온다. 입에서 느린 파란색 탄환을 대량으로 만들어낸다. 덩치는 제법 크지만 그에 비해 맷집은 낮다. 1스테이지 빼고는 딱히 별볼일이 없다. 1스테이지에서는 사람이 탄 배를 뒤집기 때문에 만약 점수를 많이 얻고 싶으면 죽여야 한다. 하지만 그마저도 배 하나만 뒤집어서 사람만 구하면 1스테이지에서도 별볼일이 없어진 거의 배경용 수준이 된다. 여담으로 일부 버전에는 4스테이지에서 한마리가 파리들에게 피를 빨려(추정) 뼈만(...) 남겨지는 꽤 충격적인 장면이 나온다.[31] 뼈 아래를 보면 파리들의 애벌레도 볼 수 있다.
- 파란 익룡(2):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등장하는 목이 긴 파란 익룡. 날아다니는 것 외에 별다른 공격 패턴은 없다.
- 빨간 각룡(2, 5): 프로토케라톱스처럼 프릴은 있지만 뿔은 없는 각룡. 탄환을 한 발씩 발사한다.
- 샌드웜(2): 모래 늪에서 튀어나오는 거대한 괴물.
- 공룡 뼈(2): 네 마리가 지층 속에 박혀있다. 입에서 커다란 탄환을 한 번에 세 발씩 줄지어 발사한다.
- 노란 대형 익룡(2, 3): 플레이어 헬기보다 두 배 정도 거대한 노란색 익룡. 맷집이 강하고 입안에 기를 모은 후 탄환을 여러 개 발사한 뒤 빠르게 날아가 사라진다. 이녀석은 말했다시피 파란 대형 익룡의 팔레트 스왑이다.
- 검룡류(2, 4): 파괴가 가능한 골판을 여러 방향으로 발사한다.
- 초록 대형 익룡(3): 플레이어 헬기보다 두 배 정도 거대한 초록색 익룡. 맷집이 강하고 입안에 기를 모은 후 탄환을 여러 개 발사한 뒤 빠르게 날아가 사라진다. 이 녀석은 주황 익룡의 팔레트 스왑이다.
- 파라사우롤로푸스(4): 스테이지 4 초반에 빠르게 걸어다니는 공룡. 일정 시간이 지나면 터져 원형으로 탄환이 퍼지는 보라색 구체를 소환한다,
- 잠자리(4): 제일 먼저 등장하는 곤충형 적. 보라색 원형 탄환을 발사한다.
- 벌(4): 맷집은 낮지만 둥글게 주위를 돌면서 원형 탄환을 쏘면서 플레이어를 압박한다.
- 파리(4): 맷집이 낮은 대신 물량으로 승부를 보는 녀석. 스테이지 4 초반에 등장하는 뼈에서 대량으로 나타나고, 이후 후반부에 등장하는 빨간 꽃 근처에서도 원형을 그리며 맴돌다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한다.
- 보라색 중형 수각류(4, 5): 알로사우루스처럼 생긴 중형 적. 별다른 공격 패턴은 없지만 맷집이 세다. 여담으로 꼬리가 짧아 조금 웃기게 보인다.
- 파란색 수각류(1, 4, 5): 티라노사우루스처럼 생긴 중형 적. 스테이지 1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공룡이기도 한데, 해당 개체는 오브젝트라서 때릴 수 없기 때문에 적으로서 등장하는 스테이지는 네 번째 스테이지부터다. 여기서는 나무에 달려있는 민간인을 구조한뒤 나무를 부수며 등장한다. 이 게임을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나무뒤 실루엣이 너무 잘 보인다. 입에서 탄환을 쏘거나 불을 뿜는 공격을 한다. 스테이지 5에서는 파괴할 수 있는 바위 아래에 이 녀석이 있고, 뒤에는 민간인이 있는데, 꼭 바위를 파괴해서 죽여야 한다. 녀석에게 직접 공격을 해서 죽이면 곧바로 다른 개체가 위에서 내려와 민간인을 짓눌러버린다. 맷집은 보스를 제외한 적들 중 가장 강한 편.
- 나비(4): 날개를 펄럭여 파란 꽃가루를 오랫동안 남겨두는 공격을 하여 움직임을 방해한다.
- 소형 익룡(4, 5): 아누로그나투스처럼 생긴 작은 익룡. 색상은 주황색과 파란색이 있다. 보라색 탄환을 발사한다.
- 거대 벌레(4): 거대하고 뚱뚱한 몸에 파란 눈을 가진 벌레. 입에서 파괴가 가능한 하늘색 둥근 탄환을 발사하거나 눈이 빨갛게 변한 뒤 하늘로 날아오르며 회오리바람을 쏘는 공격을 한다.
- 빨간색 꽃(4): 라플레시아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는 꽃. 파리를 끌어들이며, 탄환을 쏘기도 한다.
- 보라색 열매(4): 어느 덩굴 한가운데에서 열매가 빠르게 커진 뒤 그 열매가 터지며 사방으로 가시가 발사된다. 계속 공격하면 열매가 떨어지면서 폭발.
- 보라색 대형 수각류(5): 모티브가 된 종이 불분명한 대형 수각류. 스테이지 5가 시작되자마자 등장하며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등장이다. 맷집은 강하지만 별다른 공격 패턴은 없고 그냥 점프하면서 몸을 뱅글뱅글 돌리는 게 전부다. 죽을 시 아이템을 준다. 여담으로 몸이 꽤 호리호리하다.
- 곡룡류(5): 스테이지 5 후반에 딱 한 번 등장한다. 몸을 굴리며 등장한 뒤 가시를 발사하는 공격 패턴이 있긴 한데 보통 그 전에 죽는 게 대부분이다.
3.3. 엔딩
이 게임은 유메코보가 만들어서 그런지 엔딩 스토리 없이 바로 스태프 롤이 뜬다. 거창한 오프닝에 비하면 매우 초라하다. 미사용된 BGM이 존재하는 걸 보면 엔딩을 넣으려다가 제작사의 상황에 의해 취소된 듯.3.4. 기타
OST는 시대적인 상황을 볼때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테이지를 진행할때마다 공룡시대의 흥망성쇠적인 분위기를 잘 표현했으며, 특히 화산이 폭발하는 부분에서 시작하는 5스테이지 브금이 백미.4. 전일기록
작품명 | 플레이어 | 스코어 | 집계일 |
원시도 | G.M.C.Z. | 1,663,000 (166.3만) | '08.06.A |
원시도 2 | イマサラT.O | 95,683,500 (9568만) | '13.02.A |
[1] 빅터는 김갑환 회장의 빅코, 빅에이, 빅콤 그룹의 전신.[2] 수중에서 싸우는 스테이지 4에서는 아예 옵션을 잡아먹는 자코들도 있다. 사라지기 전에 죽이면 옵션을 탈환할 수 있지만 화력이 초기화 되어버린다.[3] 버튼을 홀드하고 있으면 계속 회전한다.[4] 원시 용각류나 원시 수각류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다.[5] 해당 벌레들은 파괴가 가능하다.[6] 두 명이 플레이하면 세 마리.[7] 브라키오사우루스를 격파한 뒤 폭포가 나오는 것을 보면 강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물속에서 등장하는 이유는 과거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 물속에서 주로 살았을 것으로 추정한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8] 보스들 중 가장 몸길이가 짧다.[9] 물리면 기체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잔기를 잃는다.[10] 보스들 중 가장 가벼우며 유일하게 1t을 넘지 않는다.[11] 후술하지만, 이 보스는 분열하는 보스다.[12] 체력이 한 칸 닳으면 한 마리씩 분열된다.[13] 같은 비율이라 가정하고 몸길이가 두 배만 길어져도 체중은 세제곱이 되어 8배가 된다.[14] 겉보기 길이는 그리 길지 않은데 정황상 촉수 길이를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15] 스테고사우루스가 아니다. 보스 이름이 Stegosaurus가 아니라 Stegosaur라고 적혀있다.[16] 티라노사우루스가 아니다. 보스 이름이 Tyrannosaurus가 아니라 Tyrannosaur라고 적혀있다.[17] 게임 타이틀 화면에 등장하는 큰 공룡이 이 녀석이다.[18] 타이밍에 따라 입을 벌린 채로, 반쯤 벌린 채로, 또는 다문 채로 죽는다.[스크린샷] [20] 링크된 게임영상만 잠시 봐도 바로 알 수 있을 정도. 등장하는 원시인들도 돌연변이 수준인데 자기 키 5~6배 이상을 제자리 점프로 거뜬히 뛰어올라 비행기에 매달린다.[21] 다만 도시에서 전투를 치르는 때는 스테이지 1뿐이다.[22] 헬기 색은 파랑, 초록, 빨강, 노랑이 있다. 1P의 경우 파랑, 초록 중 선택이 가능하며 파랑 헬기의 파일럿은 금발 백인 남성, 초록 헬기의 파일럿은 대머리 흑인 남성, 빨강 헬기의 파일럿은 금발 백인 여성, 노랑의 파일럿은 흑발 황인 여성이다.[23] 이때 구조헬기에게 가지 않고 보스를 노미스로 물리쳐 클리어해도 구조헬기가 나타나 민간인들을 구한다.[24] 배경을 보면 다른 벌집들도 해당 나무에 자리잡고 있다.[25] 헬리콥터의 색깔을 보아 군용같은데 저항 한번도 못해보고 모두 격추당한다(...). 아마 4스테이지 초반에 등장한 Defend people에 나온 비행기와 같은 편인듯 하다. 이를 보아 정황상 비행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을 찾으러 왔거나, 비행기를 호위하다 그곳까지 온걸로 보인다.[26] 여담으로 일반 적들중 주황 익룡, 파란 대형 익룡과 모습이 똑같다.[27] 플레이어가 위치한 Y좌표까지 이동했다가 방향을 수직으로 꺾어 플레이어 쪽으로 이동한다.[28] 파괴가 가능하며 공격하면 분열된다.[29] 만약 시간을 너무 지체해서 광선 패턴을 세번째까지 허용할 경우, 화면 상하 끝까지 이동해서 폭탄 없이는 절대 피할 수 없다.[30] 후반 스테이지로 가면 등장하면서 탄환을 쏘기도 한다.[31] 이때 육지에 있기 때문에 용각류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고, 버전에 따라 뼈 배경만 있고 그곳에서 파리들만 잔뜩 나오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