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7.0 이후[1][2] 업데이트 예고로 스웨덴 중전차 트리가 나왔다.7.3 업데이트를 통해 PC버전의 크란방과 에밀 시리즈가 나오며 Emil 1의 공백을 메꿔주는 Strv 74와 Leo도 등장이 확정되었다. 이후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10티어 체코 중형전차가 공개되었고 2021년 3월에 7.7 패치에서 추가되었다. 2023년 가을에는 10.3 패치에서 폴란드 중형전차 트리도 추가되었다.
기동성과 DPM은 그럭저럭이고 성능은 무난하지만 스톡 주포의 성능이 데미지가 100을 겨우 넘는 수준이니 빠르게 업글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이 업주포는 다음 티어 스톡까지 이어진다. 그 외에도 내림각이 좋긴 한데 장갑이 매우 빈약한 편이라 최대한 몸을 사려야 한다. 레고
원래 스웨덴 5티어 중형전차로만 이어졌으나 9.4 패치로 출시되는 이탈리아 구축전차 트리가 여기서 분기되도록 추가된다. 이후 10.3 업데이트로 추가된 폴란드 중형전차 트리도 여기서 분기된다.
별로 빠르지도 않은데다가 포탑이고 차체고 철갑탄을 프리패스로 받아들이는 장갑, 0.37이라는 쓰레기 에임을 가진 주포의 시너지로 인하여 내림각이 좋다는것 말고는 성능이 구리구리한 편이니 최대한 맞지 않도록 계속 움직여 적탄이 운좋게 튕기거나 빗나가기를 노려야 한다. 운이 안 좋으면 병투 고폭탄에 일격사 할수있다!
7.5cm를 달기 전까지는 영 좋지 않은 성능을 자랑하므로 만약 탄다면 최종포인 7.5cm 포부터 빨리 뚫어주는 것이 좋다. 그나마 업글하면 포만은 정상적인 전투력을 보여준다. 거기에 궤도를 연구하는데 9천이나 되는 경험치를 요구하는데 이거 연구하느니 빨리 다음티어를 뚫는게 낫다. 하지만 트리가 추가됨으로 연구하는 편이 편할것이다
최고속도가 45이지만 가속이 나사가 빠져있어, 체감 기동성능은 영 좋지 않다. 그래도 가속성능이 나쁜 것 뿐이라 가속만 잘 붙여두면 기동에 문제는 없는 편이라 실력이 받쳐준다면 뺑뺑이나 개싸움도 가능하다.
유럽 테크트리의 특성상 여기서 분기되는 트리가 4개로[3] 게임 내에서 분기되는 트리 개수가 가장 많은 전차다.
스웨덴군은 당시 A41 센추리온 전차를 보조하는 전차인 Strv m/43의 노후화로 인하여, 이를 대체하고자 A41 센추리온 전차의 포탑을 참고하여 만든 포탑을 Strv m/43의 차체의 방호력을 보강한 것에 올린 뒤, 신형 전차포와 신형 엔진을 장착한 Strv 74를 1958년에 개발하여 1984년까지 운용한 스웨덴군의 중형전차.
원래 스웨덴군은 프랑스제 경전차인 AMX-13의 구매 및 운용을 원했으나, 당시 스웨덴은 외국산 무기를 사서 쓰려면 큰 마음 먹고 사야할 정도로 부족한 재정 상황이였고, 안 그래도 영국제 센추리온 전차를 운용하면서 나가는 유지비는 더 이상의 외국산 장비 운용이 힘들 정도로 나갔다. 그래서 Strv m/43을 손봐서 Strv 74를 개발한 것. 이후 Strv 74를 개량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AMX-13의 포탑과 요동포탑 자동장전 시스템이라도 장착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결과는 포탑링과 요동포탑의 크기가 서로 맞지 않아서 퇴짜맞게 되었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서는 앞서 언급한 연구개발 시도에 따라 요동포탑형 사양인 Strv 74A2를 타 볼 수 있다.
공격
기본포와 최종포 모두 준수한 성능이며, 대공포 기반의 전차포인만큼 성능이 뛰어나다. 최종포의 경우 풀세팅 시, DPM 2000에 6단계 중형전차들 중 4위를 찍는 성능을 보여준다. 관통력도 절대로 부족하지 않으며, 앞서 말한 대공포의 기반의 전차포인만큼 조준 시간과 분산도 둘 다 상위권이다.
부각이 매우 좋고 포방패도 튼튼하기에, 헐다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구경우세는 당하지 않지만, 헐다운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언덕에서 쏘고 빠지는 것을 반복하는 플레이를 해야한다.
방어
장갑은 여러모로 평범하거나 준수한 수준이다. 포탑을 보면 포방패 옆의 볼 부분은 셔먼보다 튼튼하며, 포방패도 준수하다. 차체의 경우 직사부분과 경사진 부분, 원형의 옆면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차체는 맞지 않고 포탑을 내밀고 튕겨내는 쏘는 플레이를 해야한다. 완전히 헐다운 플레이를 위한 전차이다.
차체는 도탄을 기대할 수 없는 수준이기에 언덕을 찾아다니며 빼꼼샷을 날려주자
기동
기동성은 전티어보다 나아졌고, 앞 티어 전차인 Leo보단 평지같은 단단한 지형에서 추중비에서 밀리지만, 최고 속도 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최종포로 10.5cm 주포를 사용하여 7단계 중형전차 중 알파뎀 1위이지만 풀세팅해도 DPM 2175로 하위권이다.
스웨덴 전차답게 부각이 -10도이다. 높은 알파뎀으로 딜 교환에 유리하지만, 경험이 없는 상대로 쓸만하고 경험있는 상대가 밀고 들어오면 속수무책이다. 혼자 움직여서는 승산이 없고, 근처 지원 사격이 있어 밀고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싸우는 것이 유리하다.
지뢰밭인 중형 7티어에서 큰 차이 없지만, 그나마 나은 은탄 관통력과 알파뎀으로 판터 다음으로 운용하기 좋다. 다만, 태평양 같은 조준원이 기다리는 관계로, 원거리 사격은 3발중 1발 맞추기 어려우므로 빠른발로 지근 거리까지 가서 쏘는 것이 좋다. 운영하기에 따라 극과극인 경우가 많아 2500 딜로도 메달따기 어렵다.
방어
작은 차체와 전면 양호한 두께 및 경사각으로 도탄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장갑이 더 두꺼운 판터보다 도탄이 더 많다.
기동
단단한 지형에서 추중비 20 정도로 평균적이다. 가속 및 회전, 최고속은 중형전차 평균 수준.
6.3 업데이트에서 유럽 테크트리의 추가와 동시에 추가된 트리로, 블리츠 유럽 트리의 세부 테크트리 중에서 가장 처음으로 나온 트리다.
이탈리아 중형전차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프랑스제 클립(자동장전기)과는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 이탈리아 클립이다. 탄을 소모하다가 한 번의 긴 재장전으로 모든 탄이 채워지는 기존 클립과 달리 재장전이 한발씩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반 전차처럼 한 발씩 장전하고 쏘는 것도 가능하다. 때문에 클립을 모두 털어버리고 나면 가장 먼저 재장전되는 초탄을 바로바로 쏴서 일반 중형전차처럼 쓰는 것도 가능하며, 이 경우 DPM이 낮긴 하지만 나름 중형전차답게 나오기 때문에 기존 클립 전차의 단점인 지속 화력의 부재 문재를 해결해주었다.
다만 클립의 재장전 시간이 살짝 길어 손해 없이 세 발을 모두 쏘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TVP마냥 1.5초마다 쏴대는 전차는 물론이고 일반 클립 전차와 비교해도 0.25~0.5초 정도 느려 전탄 발사에 총 6초가 걸리기 때문에 재장전이 빠른 중형전차를 상대로 전탄 발사를 하면 적의 차탄까지 맞아 손해를 볼 수 있다. 어차피 마지막 탄을 아껴도 재장전으로 손해볼 일은 없으니 재장전이 빠른 전차 상대로는 두 발 까지만 쏴주고 빠지는 것이 이득.
6티어 중형전차에게는 강력한 90 ㎜ 주포를 사용해 화력이 강하지만 분산도와 기동 간 분산도, 조준 시간이 좋지 않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
방어
KV-2나 Smasher 같은 대구경 전차가 좋아하는 먹잇감이다. 장갑의 경우 차체 정면 상단이 80 ㎜ 두께에 경사장갑이라 145 ㎜ 정도가 나오지만 그 외 부위는 뭘 막는 기분이 들지 않는다. 도탄시킬려고 역티타임 잡지 말고 피탄 자체를 회피 해야 한다.
기동
최고속도는 50 ㎞/h 이며, 보통 30~40 km/h 로 이동한다. 가속도가 별로라서 느리게 느껴질 수 있으나 궤도와 엔진을 업그레이드 하고 나면 차체가 초당 50도씩 돌아간다. 동티어 독일 경전차인 VK 28.01 이 51도 언제리인 것을 생각하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운용
공격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낮은 명중률이다. 기동 간 사격은 커녕 그냥 정조준하지 않으면 포탄이 적의 장갑을 골라맞추는 기적을 감상할 수 있다.
장갑이 얇고 DPM도 열세이며 기동력도 별로이므로 상대로부터 충분한 거리와 엄폐를 두고 전투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내림각은 -7도로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포탑 장갑이 얇고 사실상 포방패도 없어서[4] 헐 다운을 하려고 하기 보다는 높은 순간 화력을 이용해 일격이탈 전술을 사용하는것이 좋다.[5]
사격 통제 성능이 워낙 좋지 않아서 장거리 전투에서는 실질적인 화력이 급감한다. 중거리 이하에서 아군과 교전하는 상대를 충분히 조준하여 공격하는 것이 좋다.
이전 티어와 거의 같은 성능이며, 변한 것이라고는 장갑이 각각 20mm 씩 올라 하단 80mm, 전면 100mm 이다. 전면에 낮은 경사장갑까지 있어 적의 포탄을 도탄시키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다만 포탑은 수직 장갑이라서 포탑에 날아드는 포탄은 도탄시키지 못하니 주의하자. 이 약한 포탑 때문에 헐 다운 플레이를 하기 어렵다. 포탑만 빼꼼 내밀고 있어도 그냥 쏘면 뚫리니... 외형상으로도 서스펜션이 바뀐 것을 빼면 전단계와 별 차이가 없다.
명칭 그대로 44 톤급 이탈리아 중형전차이다. 2차 대전 중반에 개발 계획이 시작 되었으나 청사진 제작 만으로 끝났다. 판테라는 이탈리아어로 표범이란 뜻으로 영어나 독어의 Panther와 같은 의미이다.
이 전차의 최종포 부터 드디어 이탈리아식 자동재장전 주포가 시작된다. 본가 월드 오브 탱크와 달리 기본포는 클립이 아니다.
공격
최종포 탄간은 3초이며, 은탄 기본 공격력은 225 DPS이다. 한 탄창을 전부 비우면 675 HP의 평균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철갑탄 탄속이 1 050 m/s로 8단계 중형전차 중 제일 빠르다.
이탈리아식 자동재장전장치 특성상 클립 주포임에도 화력 투사가 굉장히 유연하다. 단발을 쏘고 빠져도, 3발 전부 부어도, 2발 쏘고 나서 내구도 보전을 위해 빠진다고 해도 큰 손해가 나지 않는다. 재장전 도중 발사하거나 단발로만 교전하거나 반대로 전탄 발사후 재장전 되는 대로 1발씩 쏘는 경우가 그나마 시간 손해가 나는데 그 정도는 실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유연성에 대한 작은 대가로 여길 수 있다.
카탈로그 상 1번탄, 즉 마지막으로 발사하게 되는 탄, 이 매우 길어 보이지만 실전에서 2번탄(차탄)과 3번탄(초탄)은 재장전 시간이 돌기 전에 탄간 3초가 적용 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큰 차이가 없다. 즉 마지막 탄을 사용하면 탄간+재장전 시간이 도는 게 아니라 바로 재장전을 시작한다. 승무원 전투 효율을 끝까지 올린 상태 기준으로 초탄과 마지막 탄의 실질 재장전 시간 차이는 0.55~0.83초 정도이다.
사격 성능이 상당히 좋은 편으로 수직 안정기를 써도 풀 스펙에서 0.310 m 까지 분산도가 내려가며 기동간 추가 분산도도 +0.102 까지 낮출 수 있다. 조준 시간도 2.8초 까지 내려가며 사격 후 추가 분산도도 양호 하여 정지 사격시 탄간 3초가 지나기도 전에 조준이 완료 된다.
최종포의 고속철갑탄 관통력이 259 ㎜로 뛰어나서 보정 포탄 대신 환풍기를 달아도 탄값 생각 안 하면 각 잡고 농성 중인 적 중전차도 골탄으로 뚫을 수 있다.
내림각은 -8도로 공격적으로 경사를 이용하는 정도는 무리 없는 수준이다.
방어
포탑은 경사진 포방패가 정면을 넓게 덮고 있지만, 그 뒤에 주장갑이 없기 때문에 183 ㎜ 이상의 관통력으로는 포탑 전체를 마음대로 뚫을 수 있다. 사실상 7단계 전차의 은탄 정도를 튕겨내는 수준이다. 포방패가 완전히 정면을 덮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 옆의 좁은 뺨은 방호력이 137 ㎜ 정도이며, 정측면 하단은 고작 60 ㎜라서 각도가 매우 날카로워도 160 ㎜ 이상의 관통력을 가진 포탄에는 뚫린다.
차체 정면은 넓은 상단에 100 ㎜ 장갑판이 덮여있으며 52도 가량의 경사를 가지고 있어서 162 ㎜ 가량의 실방호력을 갖고 있다. 포탑과 비슷하게 동급 미만의 주포를 방어할 수 있는 수준이다. 차체 하단은 비교적 좁은 편이지만 유효 방호력이 80 ㎜ 정도라 사실상 고폭탄만 아니면 뻥뻥 뚫린다.
내림각 -8도를 모두 끌어다 쓰면 이론상 포탑과 차체 상단 모두 200 ㎜ 정도의 방호력을 보여준다. 따라서 거리와 상대에 따라 제한적인 헐 다운을 시도해 볼 수는 있다.
포탑과 차체 모두 측후면은 50~60 ㎜ 장갑으로 고폭탄을 막아낼 수 있다는 것만 제외하면 큰 의미는 없다.
기동
고급 연료 + 엔진 가속기 장비 기준 최종 1 035 마력이 나오며 PWR[9]이 23.1 마력/톤 까지 나오므로 상당한 수준의 순발력을 갖고 있다. 엔진 3개가 각 700 / 850 / 900 마력이므로 중간 엔진 까지는 빨리 올리는 것이 좋다.
차체 선회 속도는 우수한 반면, 포탑 회전 속도는 중형전차 치고 좋지 않다. 그래도 뺑뺑이는 가능한 수준이다.
운용
이탈리아식 자동재장전 주포를 처음 사용하는 전차장이 아마도 처음으로 몰게 될 정규 계통 전차이기 때문에 여기서 익숙해지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다행히 자동재장전 주포는 메커니즘 상 매우 유연해서 1발만 쏜다든지 무조건 전탄 발사 후 완전 재장전 해야 된다든지 하는 제약을 스스로에게 걸 필요 없다. 초탄과 마지막 탄의 재장전 시간 차이가 보기 보다 크게 나지 않는다.
기동성이 수준급이고, 장갑은 가끔 탄을 튕겨내는 정도이므로 안전한 사격 지점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몰면 괜찮은 성과를 내기 쉽다. 모든 탄을 사용해서 재장전 되는 대로 쏴야만 하는 상황만 피하면 매우 유연하게 화력을 투사 가능 하다.
가장 좋은 상황은 소수가 근중거리에서 적당한 엄폐를 끼고 사격을 교환할 때인데, 수적으로 열세가 아니라면 상대방이 1발 쏠 때 판테라는 1~3발 까지 원하는 대로 쏘고 다른 아군의 엄호 하에 안전하게 원하는 만큼 재장전 할 수 있다. 물론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상대방이 엄폐물 안쪽으로 난입하거나, 수적으로 열세라서 장탄이 다 떨어진 걸 알고 우르르 몰려와 쌈 싸먹힐 수 있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
사격 성능이 좋은 편이라 내구도를 많이 잃으면 뒤로 빠져 2선 화력 지원 역할을 맡아도 밥값을 한다. 초반 부터 아군 구축전차 자리에서 트롤 캠핑만 안 하면 된다.
기본과 최종 부품의 성능 차이가 심한 전차이므로 자유 경험치가 있다면 최대한 사전 업그레이드를 하고 모는 것이 좋다. 여유가 된다면 포탑과 주포[10]를 자유 경험치로 업그레이드하고, 모자라면 적어도 포탑 이라도 올리고 타도록 하자. 기본포 사용시 기본 포탑과 최종 포탑의 재장전 시간이 거의 3초나 차이 나기 때문이다. 업그레이드 추천 순서는 포탑 → 주포 → 중간 엔진[11] → 궤도[12] → 최종 엔진이다.
재장전 도중에 현재 선택한 탄종 휴행탄이 3발 미만이면 재장전이 멈춘다. 추가로 현재 탄종 휴행탄이 장탄수 보다 낮으면 탄종 교체시 초과분이 사라져버리니 주의 해야 한다.
기타
각 사격당 완전 재장전 시간은 전투 효율 118%[13] 기준으로 다음과 같다. 1발 사격시 6.1초, 2발 사격시 9.65초, 전탄 사격시 13.3초.
위 사진과 같은 전설 위장이 존재한다. 이 전설 위장을 장착하면 전투 중 이름이 P.44 Pantera Furious로 바뀐다.
레오파르트 1 개발 당시 B그룹이었던 라인스탈, 하노마크, 헨셸이 공동 개발한 시제 전차이다. A그룹 포르셰 설계가 채택 되면서 B그룹 전차는 양산되지 않았다.
공격
기본 포는 9단계 주포인 Cannone da 90 Rh으로 이탈리아식 자동재장전장치가 아닌 일반 자동장전 90 ㎜ 주포로 4발 탄창이다. 프랑스 8단계 프리미엄 전차인 Lorraine 40 t와 동일한 관통력과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최종 포탑인 Prototipo Standard B (R1) 포탑으로 업그레이드하면 12초대로 탄창 재장전 시간이 향상된다. 환풍기와 식량을 총동원 하면 10.63초 까지도 나온다. 대신 기본 주포는 모든 포탑에서 최종 주포 보다 내림각이 1도 나쁜 -9도이다.
최종포 Cannone da 105 Rh V1 경우 105 ㎜ 3탄창 주포를 사용한다. 명시 데미지가 350 DPS × 3발으로 6초 동안 1050 데미지가 들어가며, 이는 다음 티어인 Progetto 65와 동일하고 웬만한 중형 전차 체력의 절반을 날려버리는 수치이기 때문에 화력 하나는 매우 강하다. 클립 한 번 제대로 꽂으면 중전차들도 버티기 힘든 수준. 고폭탄의 경우 105 ㎜ 관통력을 가진 400 DPS짜리 HESH탄이라 물장 전차는 물론 어지간한 전차의 후방을 털어줄 수 있다. 여담으로 구경이 커졌는데 휴행탄이 오히려 30발이나 늘어난다.
방어
레오파르트 1의 시제형인 만큼 독일 중형전차 계통의 레오파르트 PTA, 레오파르트 1과 유사하게 방어력이 매우 낮다. 동급동형 전차들은 물론이고, 15 ㎝ 이상 구경 고폭탄에 정면이 관통 당한다. 심지어 나중에 추가된 9~10단계 영국 경전차[15] 한테 공간장갑인 포방패와 궤도 빼고 전부 관통 당한다. 위의 1050짜리 탄창을 턴다고 3초이상 정지하는 순간 맵 곳곳의 중대구경 주포들에 맞고 일격에 격파당할 수 있으니 주의.
역시 레오파르트 계열이라 정면에서 바라보면 차체 좌측에 조종수가, 나머지 전부(!)에 탄약고가 배치 돼있다. 맞기만 하면 탄약고에 노란 불이 자주 들어온다. 탄약고 내구도가 220 HP라서 한 방에 유폭 되는 경우는 적지만 고통스러운 부품 배치인 것은 사실이다. 추가로 포탑 정중앙 하부에도 추가 탄약고가 배치 돼있다.
차체 측면이 25 ㎜, 후면이 15 ㎜인 것은 특히 문제인데, 스탠다드 B가 참가하는 전장에서 등장하는 모든 주포가 90 ㎜ 이상이기 때문에 3배 구경우세로 관통이 보장된다. 그나마 고폭탄은 구경우세가 적용 되지 않지만 뚫리는 건 매한가지이다. 추가로 차체 후방 엔진 양옆에 연료 탱크가 나란히 배치 돼있다. 그나마 엔진 피격시 화재율이 10% 밖에 안 되는 것이 다행이다.
기동
레오파르트 1 시제형이니 만큼 최종 부품 상태의 기동성은 무난무난 하다. 전단계 판테라 보다 엔진 출력은 40% 가까이 낮아졌고 추중비도 ~18.4 마력/톤 정도로 내려갔다. 그래도 전진 속력은 비슷하고 후진은 오히려 3 ㎞/h 좋다. 게다가 최종 궤도의 선회 능력과 지형 돌파 성능이 굉장히 좋아서 물 속에 쳐박히는 것이 아닌 이상 유효 추중비는 거의 같고 차체 선회 속도는 더 낫다.
기본 엔진과 궤도는 성능이 많이 안 좋아서 최종 부품 대비 80% 수준이다. 실질적으로 +30 ㎞/h 찍기도 버거우니 조심하자.
운용
기본 주포[16]는 전단계 판테라와 별 차이 없는 관통력과 단계 대비 가벼운 한 방이 발목을 잡는다. 그래도 이 정도면 동급 전차 중에서는 상위권이니 감지덕지하게 여기자.[17] 포탑과 최종 주포를 올린 다음에는 고화력 물장 전차 답게 최대한 얍삽하게 지형과 아군을 방패 삼아 몰면 된다. 대구경 고폭탄과 고관통 HESH탄이 난무하는 9~10단계 전장인 만큼 맞으면 훅 간다고 생각하고 몰아야 한다. 내림각이 꽤 좋다는 점을 최대한 이용해서 노출 시간, 폭로 면저 및 취약 장갑 부위 노출을 최소로 줄여야 한다.
또한 Hesh 탄 활용을 해주자. 105mm 관통의 hesh탄은 경, 중형 전차의 측후면은 쉽게 관통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로비, 치프틴, 슈퍼 컨커러 & 컨커러 등 여러 영국 중전차의 후면, 8티어 중전차의 측 후면 또한 관통시킬 수 있을 정도로 높은 관통력을 갖고 있다. 이 탄은 영국 전차, Ru251을 제외하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 탄종이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대 전차의 엔진, 승무원을 눕혀주자.
이탈리아식 자동재장전 주포인데 차탄과 마지막 탄의 재장전 시간이 그리 차이 나지 않는다. 판테라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탄을 사용하면 탄간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재장전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투 효율 118% 기준으로 초탄만 쏘고 재장전하면 3+5.76초, 차탄은 3+7.53초, 3탄은 8.42초로 오히려 마지막 탄의 재장전 시간이 짧다. 완전 재장전시간은 각각 8.76 / 16.29 / 21.71초이다. 그래도 반격을 맞을 것 같으면 차탄 까지만 쏘고 엄폐 재장전 하는 것이 이득이다. 하지만, 반드시 유의해야 할 점은 최대 dpm을 활용해야만 하는 경우[18]에는 반드시 전탄을 다 사용하고, 마지막 탄만을 활용해 싸우도록 하자. 왜냐면, 클립 전탄을 다 박는 경우 상대 전차의 승무원이나 부품 등이 나가는 경우가 수두룩 해 상대방의 키트를 뺄 수도 있으며, 운이 좋으면 적 전차의 상태 이상을 유지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재장전 도중에 현재 선택한 탄종 휴행탄이 3발 미만이면 재장전이 멈춘다. 추가로 현재 탄종 휴행탄이 장탄수 보다 낮으면 탄종 교체시 초과분이 사라져버리니 주의 해야 한다.
기타
아쉬운 점은 많지만 일단 클립 화력이 다음 티어인 progetto 65와 동일하고, 사격 능력은 오히려 더 좋기 때문에 물몸이라는 점을 실력으로 커버한다면 이탈리아 중형전차 트리의 최고 고점으로 평가받는다. 9티어 주제에 10티어랑 맞먹는 성능을 보여서인지 6.9 업데이트에서 연사력이 다소 하향되었다.
최종 포탑이 기본 포탑보다 못생겼다. 단 최종 포탑이 고증에 더 맞는 형태이다.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이름을 줄여서 만든 애칭인 '스탠비'로도 자주 불린다.
10.3 업데이트에서 HD화 되어 PBR 텍스처가 적용되었다.
4.5. Progetto M40 Mod. 65(프로제토 M40 Mod. 65) - 10단계
이탈리아 참모위원회는 Leopard 전차 구매 논의를 위해 1969년 독일을 방문하였다. 그러나 참모 위원회 중 일부가 외국 전차 구매에 동의하지 않았으며 그 후 이탈리아 군사 전문가와 기술자가 새로운 전차의 주요 제원을 설정하였다. 장갑은 경사 장갑으로, 포탑 및 포방패는 주조 방식으로 제작하고 전차의 크기는 작고 중량은 가볍게 유지하며 뛰어난 기동성을 갖출 수 있는 Mitsubishi사의 엔진을 장착하기로 하였으며 모든 장갑을 단단하게 설계하기로 하였다. SIFAR-SID에서 수집한 영국 및 소련 전차 설계도를 참고하여 설계를 진행하였지만, 설계 초안 및 모형 제작 단계에서 개발이 취소되었다.[19]
공격
이탈리아식 자동 재장전(클립) 장치를 지닌 Cannone da 105/51 M68 주포를 사용한다.
주포의 기본 스펙은 흔하디 흔한 서구권 105mm L7 계열 주포로, 관통력은 철갑탄 245mm / 성작탄 295mm / 고폭탄(HESH) 53mm로 성작탄만 빼면 중형전차 평균급 관통력을, 성작탄은 중형전차 평균인 성작탄 300mm에 조금 못 미치는 관통력을 지녔다. 보정 포탄이 반쯤 필수인 클립 전차 특성상 실 관통력은 철갑탄 257mm / 성작탄 325mm / 고폭탄 58mm로 부족할 건 없는 수준.
알파뎀은 은탄/골탄이 350/300으로 통상적인 105mm L7 주포와 동급이나, AMX 30 B/레오파르트 1/STB-1처럼 고폭탄 알파뎀이 상대적으로 낮은 400이다. 고폭탄을 쓸 일이 얼마 없긴 하나, 표기상으로는 HESH, 즉 고관통 고폭탄이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관통력/알파뎀 그 어느 스탯에도 특출난 게 없다는 게 아쉬운 점. 마침 전 티어 스탠다드 B는 HESH라는 이름에 걸맞게 보정 포탄 기준 116mm의 관통력을 지닌 HESH탄을 지니고 있다 보니 더 비교되는 면도 있다. 탄속도 모든 탄종이 1 000m/s로 스탠다드 B보다 골탄/고폭탄 탄속은 상승했지만 은탄 탄속이 425m/s나 하락했고, 후술할 조준 성능 때문에 중-장거리 명중률 자체는 오히려 스탠다드 B보다 좋지 못한 편이다.
이처럼 고폭탄 알파뎀/관통력이나 은탄 탄속이 전 티어 대비 낮아진 점은 아쉽지만, 일단 은탄/골탄 알파뎀은 하자가 없다 보니 순간 화력은 충분히 강력한 편이다. 3클립/3초 탄간을 지녔다 보니 6초 만에 순간적으로 1 050이라는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건 기본이고, 이탈리아식 클립을 지닌 만큼 단발 사격 주포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단발 DPM은 스탠다드 B 대비 대폭 개선되었다. 3클립 중 마지막에 장전되는 3번탄만 사용할 때 DPM이 2 632(재장전 7.98초)로 2 362인 스탠다드 B보다 270이나 높고, DPM이 가장 낮은 2번탄 기준으로도 2 248(재장전 9.34초)로 1 963인 스탠다드 B보다 285나 높으며, 클립 재장전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 DPM이 가장 높은 1번탄 DPM은 2 727(재장전 7.70초)로 2 442인 스탠다드 B보다 285 높다.
스탠다드 B와 마찬가지로 클립 전탄 투사 후 DPM이 가장 높은 1번탄만 투사하는 경우에도 DPM 자체는 동일 티어 최하위권 수준이나, 클립을 전탄 투사한 후엔 오랜 시간 동안 적 공격에 반항조차 못하는 일반 클립 전차들이나 1번탄 DPM이 가장 낮은 예비 포탄 클립 전차들(크란방/미노타우로 등)과 달리 3번 탄이 가장 DPM이 높다 보니 클립을 터는 것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아무리 낮아도 중형전차답게 1번탄 DPM이 10티어 전체 기준으로는 중위권 정도는 되는지라 클립을 다 털었다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닌 건 여전하다.
이처럼 강력한 순간 화력과 중형전차 기준 낮긴 해도 여전히 교전에서 써먹을 수는 있는 수준의 1번탄 DPM 덕에 4.5초만에 1 240 대미지를 박아넣는 TVP T 50/51, 10.59초 만에 1 140 대미지를, 수틀리면 14.12초 동안 1 520 대미지를 박아넣는 이탈리아 구축전차식 클립을 지닌 카로 45 t와 함께 공세 저지력이 매우 강하다. 게다가 저 둘과 달리 클립을 소모한 후에도 현자타임이 없어 아예 맞아주고 들어오기에도 부담스러운 편이다.
다만 이와 같은 저지력의 대가로 좋지 못한 주포 조준 성능을 지녔다. 스탠다드 B는 중형전차 기준 조준 성능이 평균~평균 이상이었지만, 프로제토는 반대로 대다수의 주포 스펙이 10티어 중형 하위권을 달린다.
일단 기본 조준 시간 자체는 승무원 113%+조준기+수직 안정기 기준 1.42초까지 내려가 나름 빠른 편이다. 문제는 분산도 관련 스펙. 일단 기본 분산도부터 승무원 113% 기준 0.335로, 122mm 주포를 지닌 WZ-121과 동급이다. 0.344로 중전차급인 카로 45t를 제외하면 10티어 중형전차 최하위권으로, 이 때문에 장거리 사격은 명중을 바랄 수 없는 수준이고, 중거리 약점 사격조차도 탄이 튀는 경우가 꽤 자주 발생한다.
진짜 문제는 기동/선회/포탑 회전 시 추가 분산도. 승무원 113%에 수직 안정기까지 동원해도 0.128/0.128/0.085[20]로 기동/선회 추가 분산도가 0.1을 넘지 않는 대다수의 10티어 중형전차보다 기동/선회 시 분산도가 매우 크게 튄다. 이 높은 기동/선회/포탑 회전 시 추가 분산도로 인해 예상 조준 시간은 수직 안정기 기준으로도 3.2초 정도로 끊긴다. 타 10티어 중형전차들은 기본 조준 시간이 프로제토보다 길 순 있어도 기동/선회/포팁 회전 시 추가 분산도가 확연히 낮아 예상 조준 시간이 3초 이하로 끊기는 걸 감안하면 주포 핸들링은 확실히 좋지 못한 편.
이처럼 주포 핸들링에 하자가 있다 보니 전반적인 조준 성능은 조준 성능 좋은 중전차(FV215b 등)에 가까운 수준인데, 통상적인 10티어 중형전차들의 분산도 관련 성능이 타 병과를 압도하는 걸 감안하면 중형전차 기준 매우 좋지 못한 셈이다. 비슷하게 조준 성능이 중형전차 기준으로는 끔찍한 카로 45t와 마찬가지로 기동 사격은 근거리가 아닌 이상 불가하고, 교전 거리도 최대 중거리 정도로 길게 잡지 못하는데, 후술하듯이 장갑 성능이 영 좋지 못하고 기동성도 크게 좋지 못한 프로제토의 특성상 중형전차치고 좋지 못한 조준 성능은 운용 난이도를 높이는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부각은 -9도로 아쉬울 게 없고, 이는 +20도의 양각도 마찬가지다. 후술할 장갑 성능을 감안하면 헐다운보단 사격 각을 편하게 만들어 준다는 데 의의가 있는 수치.
방어
레오파르트 1의 프로토타입 중 하나답게 레오파르트급 물장갑을 지녔던 스탠다드 B에 비하면 상당히 괜찮은 장갑을 지녔다. 장갑의 전반적인 성능은 정면에서 대구경 고폭탄 정도까지만 비관통이 뜨는 수준으로 크게 좋진 못하지만 이전 트리들이 상대가 달리다가 냅다 탄을 갈겨도 도탄나는 경우가 없는 자비 그 자체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저관통 전차들의 기동샷을 봉인하는 전면 장갑이 상당히 큰 메리트이다.
프로제토의 장갑재 중 유일하게 적극적인 활용이 가능한 부위는 차체 전면 상부 장갑이다. 60mm 73도 경사장갑으로, 실 방호력은 200mm 정도로 그리 높지 않지만, 각도가 구경 180mm 이하의 철갑탄 계열을 절대도탄시키는 절대도탄각이라 통상적인 철갑탄/고철탄/철갑유탄은 호리 3형의 철갑골탄이라도 절대도탄된다. 개량 장갑을 고르면 순 두께 62.4mm가 되어 FV215b (183)의 183mm도 절대도탄되는 건 덤.
다만 상술했다시피 차체 전면 상부의 실 방호력은 겨우 200mm 정도다 보니, 200mm 이상의 관통력을 지닌 고관통 HESH(200mm 이상)에는 차체 상부가 관통되고, 고관통 성작탄 계열은 아무 문제 없이 차체 상부를 관통한다. 절대도탄각으로 상대 전차의 철갑탄 계열을 도탄시키는 장갑 특성상 내려찍기 등으로 각이 상쇄되면 철갑탄 계열에도 관통당하는 건 덤. 철갑탄 대다수를 문제 없이 막아내긴 하지만, 한계는 확실히 있는 장갑부니 활용 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차체 전면 상부는 튼튼하나, 나머지 장갑부는 말이 좀 다르다. 우선 차체부터 살펴보자면, 차체 전면 하부는 순 방호력부터 겨우 100mm밖에 안 되는 만큼 통상적인 HESH에도 각을 별로 두지 않은 상태라면 손쉽게 관통당하고 고관통 HESH 계열에는 거의 대부분 프리패스다. 차체 측면은 상부가 40mm이긴 해도 각이 꽤 가파른지라 상황에 따라 120mm 이하의 철갑탄을 절대도탄시키기도 하나, 측면 하부가 겨우 30mm라 사실상 모든 10티어의 은탄에 측면이 드러나자마자 궤도파괴/관통 피해를 입는 수준이다 보니 측면 장갑 활용은 불가하다. 후면은 아예 30mm 미만의 방호력이 나오는 부위도 있는 만큼, 상대하는 모든 전차의 고폭탄에 공략당할 수 있다.
포탑은 표기상 정면 장갑이 120mm에 어느 정도 곡면 형상을 띄고 있지만, 정면에서 바라봐도 포탑 가장자리 정도를 제외하면 적 포탄을 막을 수 없다. 그나마 포탑 가장자리는 절대도탄각 등으로 적 철갑탄을 절대도탄내고, 포방패도 가끔씩 적 탄을 씹긴 하지만, 이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장갑부는 9티어 경전차도 손쉽게 관통하는 수준이라 방호력을 기대할 수 없다. 그나마 고폭탄은 HESH 계열이 아닌 이상 문제 없이 비관통이 뜨는 수준이라는 데 만족해야 하는 수준. 당연하지만 포탑 측후면은 프로제토 자신의 고폭탄에도 상당 부분이 관통당하는 수준이니 방호력을 바랄 것도 없다.
가뜩이나 약한 차체 전면에 탄약고가 달려 있어 탄약고가 쉽게 나가던 스탠다드 B와 달리, 탄약고 위치가 포탑 후면/차체 바닥으로 제한된지라 탄약고가 공략당할 일은 거의 없다. 엔진이 피격 시 화재 발생률이 겨우 10%로 낮고, 차체 후면에 달려 있어 공략당할 일 자체도 적은 건 덤. 체력도 기본 1 900/정밀 조립 시 2 014로 중형전차 중 최상위권이라, 매우 심각한 물몸이던 스탠다드 B에 비하면 생존률 자체는 많이 개선되었다. 물론 비슷하게 체력이 중형전차 최상위권에 장갑도 그럭저럭 갖춘 E 50 M/T-62A 등과 달리 장갑 성능이 뜬금도탄의 근원인 차체 전면 상부를 제외하면 영 좋지 못한 관계로 몸은 여전히 어느 정도 사릴 필요가 있다.
기동
10티어답게 전 티어 스탠다드 B보다 빠르다. 최고 속력은 +58/-23km로 동일해 중형전차 기준 직후진 최고 속력 모두 느리진 않지만, 추중비/선회력 등은 중형전차 기준 하위권이다.
우선 추중비의 경우, 고급 연료+엔진 가속기 기준 표기상 추중비가 19.6으로 20을 넘지 못하지만, 궤도 성능이 괜찮은 관계로 실 추중비는 도로/험지 기준 24.52/21.80으로 잡힌다. 추중비가 30, 높으면 40에 근접하는 10티어 중형 기준으로는 낮은 편이나, 추중비가 20도 못 넘는 카로 45 t만큼 추중비가 딸리는 건 아니다. 아군 중형전차가 어지간히 빠른 중형전차가 아닌 이상 약간 뒤쳐지긴 해도 일단 따라갈 수는 있는 수준.
선회력은 도로/험지 기준 초당 60.97/54.19도, 선회 향상 7렙 기준 초당 65.24/57.99도로 중형전차 기준으로는 그리 빠르진 않다. 물론 이도 마찬가지로 크게 부족한 수준은 아닌지라, 복잡한 기동에 큰 방해가 되진 않을 것이다. 전반적인 기동성이 10티어 중형전차 기준 약간 느리긴 해도, 카로 45 t의 경우처럼 체감가는 단점으로 작용하는 건 아닌 셈.
운용
전 티어 스탠다드 B보다 화력/방호력/기동성이 개선된 대신, 조준 성능이 전반적으로 비슷하거나 악화되어 운용 난이도는 여전히 높은 전차. 스탠다드 B와 동일한 고화력 물장 클립 중형전차인 만큼, 아군과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내구도를 보전하며 높은 순간 화력을 상대에게 퍼붓는 플레이스타일이 요구된다. 통상적인 물장 중형전차들과의 차이점이라면 DPM이 높은 이들과 달리 DPM은 낮지만, 이탈리아식 클립 덕에 상대적으로 낮은 알파뎀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저지력을 지녔다는 것.
거의 모든 탄에 프리패스인 스탠다드 B와 달리 상술한 차체 전면 상부 장갑의 괴랄한 경사각과 포탑 가장자리 등으로 철갑탄 등은 트롤 도탄까지는 충분히 낼 수 있고, 이러한 장점은 지형을 활용하면 더 극대화되는 만큼 지형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마침 부각이 -9도로 어지간한 언덕은 다 쓸 수 있는 건 덤.
상술했다시피 프로제토는 클립을 비우면 비울수록 DPM이 상승한다. 다만 DPM은 이렇게 다 탄을 비우더라도 2 700대로 타 중형전차 대비 저조해 상대 중형전차가 첫 두 포탄 정도를 도탄내고서 프로제토를 죽일 각오로 돌격해오면 근처에 아군 팀원이 있는 게 아닌 이상 물장+저 DPM 전차 특성상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프로제토의 저지력이 최대 한도로 발휘되는 건 3클립이 모두 꽉 차 6초만에 1 050 대미지를 박아넣을 수 있을 때지, 클립을 모두 비운 후 2 700대 DPM이 나오는 때가 아니다. 전탄 투사의 부담이 적다곤 하지만, 되도록이면 3번탄을 단발 사격하는 쪽으로 운용하는 게 좋은 전차.
당연하지만 클립이 다 찬 게 아닌 이상 1대1은 상대 중형전차가 TVP처럼 클립 투사 후 공백기가 긴 전차가 아닌 이상 약한 장갑/낮은 DPM으로 인해 절대적으로 불리하므로 아군과 반드시 함께 다니는 게 좋다. 애초에 본 전차로 사격 각을 만드는 방법이 다소 까다로운 차체 전면 장갑 활용[21], 아군 활용, 그리고 중형전차 기준 높은 체력/평균적인 알파뎀/높은 순간 화력을 이용한 딜교환 셋 중 하나인 만큼, 아군이 근처에 있는 게 딜을 더 넣고자 할 때에도, 그리고 본인의 생존률을 높이고자 할 때에도 도움이 된다.
재장전 도중 현재 선택한 탄종 휴행탄이 3발 미만이면 재장전이 멈춘다. 추가로 현재 탄종 휴행탄이 장탄수보다 낮으면 탄종 교체 시 초과분이 사라져버리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기타
Progetto는 Project란 의미로 '프로게또'가 아닌 프로제토로 발음 하는게 맞다.
전설 위장이 존재한다. 2 550골드로 구매 가능한 영구 위장이다. 장착시 전투 중 Progetto 65 Gladiator로 표시된다. 전면은 검붉은색, 후방은 흰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6.3 업데이트에 출시되어 6.7 업데이트에서 조준 시간, 분산도, 엔진 출력, 차체 선회 속도가 골고루 하향되고 기동간 사격 명중률이 소폭 향상 되었다.
9.8 업데이트에서 전설 위장 "Maestro(마에스트로)"를 받고, HD화 되어 PBR 텍스처가 적용되었다. 기존에는 60mm 장갑부가 50mm라 구경 152mm 이상의 철갑탄이 절대도탄되려면 개량 장갑을 골라야 했지만, 이 업데이트 후에는 개량 장갑 없이도 180mm 철갑탄까지 절대도탄이 뜨게 되었고, 개량 장갑을 채택하면 FV215b (183)의 183mm 철갑탄마저 도탄되게 되었다. 물론 절대도탄각에 의존하는 장갑이다 보니 HESH 같은 고관통 고폭탄이나 성작탄에는 여전히 취약하다.
부품명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엔진은 일본제이고 주포는 로열 오드넌스 L7의 미국 개량/라이센스 생산 버전인 105mm M68의 이탈리아 버전이다. 워게이밍의 창작 전차이긴 하나, 일단 미/영/일/이탈리아 4개국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다국적(...) 전차인 셈.
체코 Škoda사에서 독일 육군을 위해서 1942년에 디자인한 T-24 중형전차의 개량형이다. 당시에 이미 한물 간 설계로 간주 되었다. 시제 차량은 제작 되지 않았다.
체코 전차 계통도의 시작을 알리는 6단계 전차. 그저그런 화력과 얇은 장갑을 준수한 기동성과 -10도 내림각, 6단계에서 3발 클립을 쓸 수 있다는 480 HP 순간 딜링으로 커버하는 전차.
공격
기본 주포인 스코다 T 25는 그저그런 6단계 중형전차 주포이다. 대체적으로 이지에잇 셔먼과 비슷한 성능에 화력과 분산도가 더 나쁜 버전이다. 최종 자동장전장치 주포를 쓰기 위해서는 포탑을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데 자유 경험치가 있다면 빨리 올리는 것을 권장한다.
최종 주포 T 25 오토매틱은 1.5초의 우수한 탄간을 가진 3발 클립 주포이다. 다만 사격 후 추가 분산도가 무려 +3.400으로 엄청난 수준이기 때문에 중거리 이상에서는 어느 정도 조준을 할 필요가 있다. 같은 물장갑 전차나 근거리 전투에서는 3초만에 3발 다 쏟아붓고 그런대로 나오는 기동성으로 신속히 후퇴 후 재장전이 가능하다.
내림각이 -10도가 나오는 관계로 포탑이 얇다고 해도 최소 폭로 면적을 내준 채로 조준 및 사격을 할 수 있다. 가급적이면 경사지에서 싸우는 것이 좋다.
방어
6단계로서는 거의 방호력이 없다. 75 ㎜ 이상의 관통력을 가진 포탄은 정면 어디서든 필요한 곳을 관통 가능하다. 포방패조차 50+50 ㎜ 장갑에 불과하기 때문에 쏘면 뚫린다. 각을 주지 않으면 5단계 경전차인 VK 16.02에게도 탈탈 털릴 수 있다.
위장은 큼지막한 차체에 큼지막한 포탑 덕분에 중형치고도 좋지 않다. 6.85~22.70% 정도의 위장률을 보이며 은신 플레이는 하지 말고 단단한 엄폐와 아군을 이용한 어그로 관리에 충실하는 것이 좋다.
기동
장갑이 없는 만큼 기동성은 중형전차로서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전진 시속 60 ㎞에 후진도 시속 20 ㎞는 나오고 유효 추중비도 14~19 hp/t정도 나온다. 경쾌 하지는 않아도 원하는 곳에 제때 가고 빠지는 정도는 된다. 선회합도 이거저거 챙기면 100도/초 정도 나오지만 클립 전차로 뺑뺑이를 돌릴 상황은 별로 없을 것이다.
운용
프리미엄 전차인 T 25의 체코제 클립 버전 전차. 방호력이 없기 때문에 그나마 있는 기동력과 3초 3발 클립의 순간 화력을 이용해서 계속 해서 찌르고 빠지는 플레이를 반복해 전과를 올리는 전차이다. 14초 근처에서 노는 재장전 시간 동안 적군을 막아줄 아군의 근접 호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전차이다. 먼저 들어가서 전선을 돌파하는 스타일의 전차는 절대 아니니 조심하자. 철저하게 아군 중형전차의 지원에 충실하는 것이 좋다. 가고 싶은 곳으로 아군을 선동해야할 때도 있다.
기타
전차장이 장전수를 겸하기 때문에 전차장이 부상 당하면 재장전 시간이 26초 너머로 쭉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때문에 복원팩과 더불어 구급 상자도 구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1954년 4월에 T-34-85을 기반으로 신형 전차 개발이 시작되어 더 큰 포탑에 100mm 포를 장착할 예정이었다. 1955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생산되지는 않았다.
7.7 업데이트로 새로 추가된 전차이다. 화력은 레오, 기동과 방어는 T-34랑 비슷한 물건이다.
공격
동단계 중형전차들에 비해서 대구경인 100 ㎜ 포를 사용한다. 기본 주포인 85 ㎜은 7단계 전차가 쓸만한 물건이 아니니 자유 경험치를 써서 포탑과 함께 빠른 업그레이드를 추천한다. 기본 공격력이 280 HP인 관계로 은근히 250대 대미지가 뜨는데 시각적으로 불만족스럽다.(...)
군용품을 가득 줘도 DPM이 2 100대로 높지 않은 편인데, 280 대미지라는 한 방[22]과 175 / 250 / 50 ㎜ 라는 중전차와 맞먹는 관통력으로 이를 보완한다.
내림각은 -7도이다. T-34-85와 동일한 수치. 승무원 100%에 군용품 치즈+굴라시, 장비 장전기 까지 동원하면 7.8초대 재장전 시간이 나오는데 다른 동급 속사포 중형전차에 비하면 답답하지만 한 방 자체는 있기에 못 써먹을 물건은 아니다. 소련식 헐 다운에 익숙하면 내구도 보전하면서 공격을 수행 하는 것이 가능하다.
방어
T-34-85의 포탑에서 포방패만 바뀌었다. 원본 포탑 장갑이 90 ㎜로 포탑 형상과 포방패 일부로 막아내는 정도이기에 이 전차도 딱 그 수준이다. 차체 장갑은 그냥 T-34의 차체를 가져왔기에 7단계에서는 아주 잘 뚫린다. 동단계 동국가 중형전차인 레오가 어느 정도 방호력이 나오는 것과 비교 되는 부분이다.
기동
풀 장비와 고급 연료 보급시 평균 속력 시속 37 ㎞로 중형전차 로서는 무난한 수준이다. 지형 돌파 능력이 138/110/74%로 꽤 좋아서 실질적인 선회 속도는 단단한 지면에서 66도/초로 나쁘지 않다. 궤도 덕분에 유효 추중비가 ~25 hp/톤 까지 나오기도 한다.
운용
T-34-85에 100 ㎜ 주포를 주고 7단계로 올린 전차. 사격 시 포탑만 내밀고 재장전 중 반드시 엄폐하는 기본기만 지키면 쓸만한 전차이다.
동구권 전차 치고는 내림각이 나쁜 편이 아니고 주포의 한 방이 있기 때문에 소련식 빼꼼 헐 다운에 익숙하다면 상대에게 꽤 매운 맛을 보여줄 수 있는 전차이다. 반면에 미국식 돌대가리 헐 다운을 바라는 전차장에게는 그다지 좋지 않은 전차이다. 당연히 이 전차는 동구권제니까
옆 동네 T-43이 조금 더 나은 험지 주파성과 장갑을 가져온 대신 관통을 잃었다면 이 친구는 관통과 공격력을 위해 DPM과 장갑을 희생한 셈. T-34-85 좋아하면 다른 방향으로 재미도 있고 성능도 그럭저럭 쓸만한 전차.
체코슬로바키아의 범용 전차 개발의 일환으로 Škoda 사가 설계한 중형전차 기획안이다. 시제 전차는 제작되지 않았다
전단계에 이어서 주포 하나만 믿고 가는 컨셉의 건 캐리어 중형전차. 최종포인 10,5 ㎝ vz. 39N이 물경 9단계 주포이다.
공격
포탑을 올리면 전 단계 최종 주포를 사용할 수 있다. 최종 주포에 비하면 어딘가 아쉽기는 하지만 스톡 주포보다는 나으므로 정 불편하다면 포탑을 자경으로 올리고 주포를 쓰도록 하자.
최종 주포는 10,5 ㎝ 주포를 사용한다. 알파뎀이 310 으로 대부분이 200 초중반에 머무르는 동티어 중형전차는 물론이고 중전차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는 한 방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주포 분산도와 조준 시간이 우수하고 관통력도 225 / 285 / 60 ㎜ 로 중전차 정면을 뚫어버리는 수준이기 때문에 웬만한 대구경 중전차나 구축전차가 아니라면 단발 교환으로 손해볼 일이 없다.
한 방이 강한 대신 장전 속도가 느려 DPM이 상당히 떨어진다. 상대의 피통이 넉넉해 아예 사생결단을 낼 각오로 달려온다면 이기기 힘들기 때문에 반드시 아군의 엄호가 필요하다.
내림각이 별로다. 최종 주포의 내림각이 -6도에 불과해 언덕이 많고 울퉁불퉁한 지형에서는 각이 나와서 튀어나왔다가 그대로 처맞고 물러나는 경우도 많다.
골탄이 APCR인데 은탄과 더불어 100 미터당 관통력 감소율이 12~13%대로 상당히 크다. 카탈로그 상의 관통력이 중전차급인데도 300 미터 이상의 장거리 전투에서 7단계 구축전차인 야크트판터의 전투실 상부를 관통 보장 못하는 정도라서 골탄 들고 장거리 저격전을 벌이는 것은 지양하는게 좋다.
방어
건 캐리어 컨셉의 전차답게 장갑이 정말 별로다. 포탑 정면이 200 ㎜로 강화되고 차체 상단이 150 ㎜로 업아머 되었음에도 장갑형이라고는 할 수 없는 수준의 방호력을 보인다. 정면에서 투영 되는 포탑 측면이 고작 60 ㎜ 장갑이라 각도빨을 받아도 156 ㎜ 정도의 유효 방호력을 보여줘서 포탑을 돌리면 바로 관통 되는 것은 물론이고 똑바로 보고 있어도 양쪽을 노리면 뚫린다. 그래도 포탑 정면이 포방패와 더불어 211 ㎜ 정도의 방호력을 보여줘서 예전 보다는 탄을 잘 튕기는 편이다. 차체 또한 150 ㎜ 업아머라고 해도 중단부터 바로 60 ㎜ 장갑으로 얇아지기 때문에 차체 노출시 아무 전차나 뻥뻥 뚫을 수 있다. 강화 된 차체 정면 상단도 168 ㎜ 수준의 실방호력이라 8~9단계 전투에서는 쏘고 빠질 때 튕겨낼까 말까한 수준이다. 그외 측후면은 Smasher를 위시한 15 ㎝급 주포의 고폭탄에 뚫리는 걸 걱정 해야 한다.
장갑은 얇지만 내구도가 정밀 조립 끼고 1 537 HP가 나온다! 어지간한 중형전차를 제치고 동급 동형에서 3위의 내구도이며 후반에 너 죽고 나 죽자식 싸움에서 내구도를 최대한 온전하게 가져간 경우 유리하게 작용한다.
기동
최고 전진 속력이 시속 60 ㎞으로 높으며 36 톤대에 불과한 전체 중량 덕분에 평균 속력은 시속 37 ㎞, 힘 중량비는 22.1 마력/톤 까지도 나온다. 공격 위치로 빨리 이동할 수 있고 수틀리면 공격로 변환이나 다른 공격로의 아군을 지원 가기 편하다.
시야
풀업 시 302 미터의 상당히 괜찮은 관측 범위를 갖고 있으며 이는 동급 동형에서 최상급의 시야이다. 자신도 잘 들키지만 먼저 와서 자리 잡고 관측 중인 상대 전차가 아닌 이상 최소한 동시 발견은 보장 하는 수준이다.
위장률은 중형전차 치고도 나쁜 편이라 수풀 도움 없이 발각 되지 않고 선제 공격을 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장갑과 내림각이 워낙 안 좋아서 더 눈에 띄는 단점이다.
운용
최대한 오랜 시간 살아남아서 우수한 주포로 누적 딜을 계속해서 쌓아가는 것이 핵심인 전차. 재장전시간이 길기 때문에 무조건 믿을만한 엄폐를 끼고 싸워야 하며, 장갑이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같이 싸워줄 아군이 필수적이다. 같이 다닐 아군이 너무 적거나 미덥지 못하다면 아군 중전차의 지원을 맡는 것도 고려해 봄직하다.
체코슬로바키아의 전후 범용 전차 개량형으로 Škoda사가 1950년을 목표로 1947년 부터 개발하였다. 이후 1948년에 설계를 크게 변경하였으며 100 ㎜ 주포를 장착할 예정이었다. 나무로 된 시제 전차 한 대를 제작한 후 기획안이 취소되었다.
슬슬 지겨워지는 100 ㎜급 단발 주포와 작별하고 드디어 자동장전 주포로 넘어가는 과도기 단계의 전차이다. 자동장전 주포는 아직 3발 탄창에 대체적으로 범상한 편이다.
공격
기본 주포는 지옥 같은 기본 성능을 자랑하는 9단계 전차의 것 치고는 나쁘지 않다. 순수 관통력 230 ㎜, DPM 2 282인데 T-54, 61식, 레오파르트 PTA 같은 전차의 기본 사양 보다는 한결 낫다. 그래도 기본 주포로 10단계 전차와 싸우는 건 버거운 편이다.
최종 주포는 드디어 자동장전장치 주포이다. 100 ㎜ 포탄을 3발 발사할 수 있고, 탄간이 2.5초로 빠른 편이라 930 대미지를 5초만에 투사할 수 있다. 재장전 시간도 17초대로 준수한 편이다. 철갑탄 관통력이 242 ㎜로 비슷한 9단계 자동장전 주포인 T54E1의 것에 비하면 훨씬 낫다. 골탄 관통력도 290 ㎜로 270 ㎜인 T54E1에 비해서 쓸만하다.
중형전차 치고는 조준 시간이 순정 상태에서 최대 4.3초 까지 나오는 것이 단점이다. 반면 기동시 추가 분산도가 수직 안정기 기준 +0.102~로 그럭저럭 쓸만하며 포탑 회전 분산도도 +0.085~로 큰 문제 없이 상대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때릴 수 있다. 특이하게 최종 궤도가 조준 시간을 0.3초나 줄여주기 때문에 공격 성능을 위해서는 궤도도 빨리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좋다.
내림각은 -8도로 TVP VTU의 고통스러운 -6도에서 한결 나아졌다. 헐 다운할 정도로 좋은 포탑 장갑은 아니지만 공격용으로는 쓸만하다.
방어
IS-3처럼 생긴 장갑 형상에 속으면 안 된다. 실장갑이 65 ㎜로 쐐기 경사도 별로 안 좋아서 유효 방호력이 125~147 ㎜ 밖에 안 된다. 만나는 모든 전차의 주포에 뚫리는 수준이다. 하단은 상단 보다 폭로 면적이 더 넓은데 유효 방호력도 90 ㎜에 불과해서 고폭탄만 겨우 막는다. 그나마 HESH탄에 맞으면 정면도 펑펑 터진다.
포탑 또한 155 ㎜ 라고는 적혀있지만, 강화 받아서 200 ㎜ 수직 장갑을 갖게 된 TVP VTU만도 못한 대머리이며 그나마 포방패 주변부를 제외하면 110 ㎜로 얇아진다. 역삼각형 모양으로 돼있는 포방패가 최대 300 ㎜급 방호력을 내는 것 이외에는 180 ㎜급 실방호력이라 8단계 전차에게도 무난하게 관통 당한다.
차체가 굉장히 두툼해서 위장이 나쁜 것은 물론, 측면 장갑이 40 ㎜라서 고폭탄에도 잘 관통 당한다. 다행인 점은 차체 상단이 고작 3 ㎜긴 해도 전부 공간 장갑에 덮여 있어 측면에 한정해서는 궤도와 더불어 고폭탄 관통이 잘 되지 않는다.
모듈 배치는 우선 탄약고가 차체 양측면 상단 공간장갑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으며 추가로 차체 바닥과 포탑 후방에도 있다. 차체 정면 중앙에 조중수가 탑승하고 있고 정면에서 바라볼 때 좌측에 사수와 전차장이 나란히 앞뒤로 타고 있으며 우측에 장전수가 탑승한다. 연료 탱크 역시 차체 후방 양측면에 공간장갑 뒤에 배치 되어있고 아주 커다란 변속기가 차체 후방 거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는데 엔진 판정이다. 다만 피격시 화재 발생 확률이 10~12%로 낮은 편이라 방어 시스템을 채택하면 화재로부터는 꽤 자유로운 편이다.
기동
기동은 나쁘지 않다. 최고 속력 60 ㎞/h 라고 적혀 있지만 적진으로 직행 하는 것이 아닌 이상 대체적으로 40~50 ㎞/h에서 논다. 전술 기동은 34 ㎞/h 평균 만큼 나온다. 궤도 성능은 업그레이드 해도 그저 그렇기 때문에 물에 뛰어들지 않는 것이 좋다.
선회는 기본 사양에서 포탑이나 차체나 40도/초가 안 된다. 최종 부품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고급 연료, 엔진 가속기, 식량을 모두 장비하면 유효 추중비 16~24 마력/톤에 실제 선회 속도는 지형에 따라 39~58도/초 정도 나와서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이 된다. 옆동네 스탠다드 B 보다는 주행 능력은 좀 더 좋은 편이다.
운용
굉장히 물렁한 전차이므로 지형을 잘 골라서 엄폐해야 하며 공격시에도 상대방의 발사 타이밍이나 주포 방향를 확인해야 내구도 보전이 가능하다. 다른 물장 클립 전차와 마찬가지로 아군과 교전 하느라 정신이 다른데 팔린 상대 전차를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한 방에 잡힐 내구도로 만들어 주는 식으로 전선 화력 보조를 하는 것이 나은 전차이다.
상대시에는 3발 클립 주포 화력을 안전하게 투사 하지 못 하도록 이쪽에서 견제를 해주는 것이 좋다. 크고 물렁한 몸집 덕분에 일단 견제가 들어오면 엄폐 뒤에 숨어서 한동안 나오지 못할 것이다. 탄약고를 노린다면 포탑 측면 바로 아래와 후방을 노리는 것이 좋다. 측면이 고폭탄에 강하므로 관통을 노릴거면 후면을 노려야 한다.
기타
우측 해치에 스테레오스코프 측거기가 달려있는데 공간 장갑만 있고 피해 판정이 없다. 따라서 그 부위에 사격시 관측창 외에는 손상을 입지 않는다.
Škoda와 ČKD[24]의 합동 기획안으로 1950년 1월 14일에 전차 성능을 논의하였지만, 1950년 3월 4일에 체코슬로바키아 국방부가 기획안을 취소하였다.[25] 시제 전차는 제작되지 않았으며 설계 도면으로만 존재한다.
체코 중형전차 트리의 종착점. 본가 월탱에서 한때 9티어 T50과 함께 OP 논란에 휩싸였을 정도로 훌륭한 성능을 자랑했던 전차이고, 9.1 버전 업데이트 후 기준으로는 공방에서 플레이하는 것 자체가 비매너 취급을 받을 정도로 유저들의 혐오를 받는 전차다.
공격
무시무시한 스펙의 주포를 보유하고 있다. 100 ㎜ 포탄을 한 탄창에 4발 발사할 수 있는데, 탄간 간격이 1.5초이고 조준 시간에 올인하면 2.6초, 분산도에 투자하면 최대 0.271 m까지 조여지는 무서운 성능을 지니고 있다. 4발을 전부 관통시킬 경우, 4.5초만에 상대에게 박히는 위력은 무려 1 240! 어중간한 10단계 중형전차 내구도의 2/3을 4.5초 만에 날려버리고, 9단계 전차도 어지간한 중전차에게 한방컷 당하는 수준으로 만들어버린다. 대신 승무원 113% 효율을 맞춰도 22초대의 무지막지하게 긴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어 일단 탄이 다 빠지면 한참 동안 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잘 숨어다녀야 한다. 장갑이 약한 것과 더불어 수동 재장전을 거는 타이밍을 익혀야 하는데 이는 경험이 필요하다.
완벽한 주포는 아닌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관통력. 242 / 290 / 50 ㎜로 중장갑 상대에게는 온통 시뻘건 조준 화면만 보게 된다. 그래서 환풍기보다는 보정 포탄이 더 권장되는 전차이다. 골탄이 HEAT 탄이라 보정 포탄으로 254 / 319 / 55 ㎜라는 썩 괜찮은 수준으로 보완할 수 있다.
내림각은 -8도로 동구권 전차 치고는 좋다. TVP T 50/51 같이 차체 장갑이 매우 얇은 전차는 폭로 면적과 노출 시간을 줄이는 게 최우선인데, 나쁘지 않은 포각이 이러한 플레이를 돕는다.
방어
전 단계보다 포탑 장갑이 10 ㎜ 더 얇아졌다! 대신 차체 장갑이 두꺼워지긴 했는데 그래봤자 75 ㎜라 만나는 모든 포에 송송 뚫린다. 헐 다운을 하더라도 운 좋게 포방패에 맞지 않는 이상 도탄될 확률은 거의 없다.
전 단계 전차와 마찬가지로 차체가 큼직한 편이라 위장률도 안 좋은 편이니 은폐를 믿지 말고 엄폐물을 확실하게 찾아 다니자.
기동
최고 속도 60(-20) km/h에 지형 돌파 능력도 110 / 100 / 75%로 물만 빼면 좋은 편이라 필요한 만큼의 속력을 낼 수 있다.
고급 연료와 선회 7레벨 승무원 스킬 등 풀 스펙 기준으로 선회합은 나쁘진 않지만 포탑 선회가 생각보다는 살짝 느려서 급하게 포탑만 돌려 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운용
요약하면 체코판 Leopard 1. 무시무시한 몰아치기가 가능한 주포에 높은 주행 성능을 가졌지만 이 둘을 잘 사용하지 못하면 전 단계와 별 차이 없는 전차가 된다. 큰 차체 + 엄청난 화력 + 맞으면 거의 무조건 뚫리는 장갑의 조화로 조금만 정신을 놓고 있어도 온갖 탄들이 날아온다. 특히 무서운 영국산 HESH 탄은 당신의 TVP의 장갑과 당신의 멘탈을 갈기갈기 찢어놓을 것이다.
전투가 시작하는 즉시 중형전차 공격로로 가서 무난히 좋은 시야를 이용해 적 전차를 탐지해서 아군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게 돕자.[26] 이때, 낮은 언덕이나 파괴된 전차 등의 엄폐물을 무조건 확보해야 한다. 중형전차가 적거나 한 두 대 터져서 물러나야할 때는 즉시 아군 중전차에 합류하되 상대 중전차의 정면으로 합류하지 말고 우회 공격로를 찾아 다니자.
중형전차 개싸움에 정말 어울리지 않는 전차이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을 보호해 줄 아군과 같이 다녀야 한다. 1:1 상황이라도 재수 없이 대미지가 낮게 뜨거나 한 두 발이 튕겨나가서 상대방에게 20초 이상의 프리딜 타임을 주는 순간 차고행 혹은 내구도 걸레는 확정이다.
탄간에 목숨 걸고 무작정 계속 쏘기 보다 상대에게 어그로가 끌리면 적당히 숨었다 마저 쏠 줄도 알아야 한다. 레오파르트 1과 비슷하게 은근히 긴급 사격이 잘 안 맞으니 빠른 조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대체적으로 내구도 보전 다음으로 정확한 조준을 중시하면 밥값 이상은 한다.
기타
여담으로 사진은 전설 위장인 Instigator(선동자)인데, 보통 전설 위장과 다르게 처음 출시 당시 상시판매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적었다.
2022년 3월에 실시된 8.9 업데이트에서 HD화 되었다.
9.1 버전에서 차체 선회력이 너프된 대신, 나머지 기동성 관련 스탯에서 버프를 받고 클립 탄간 장전이 1.5초가 되었다. 4.5초만에 1240뎀을 넣는 중형전차인데 기동성마저 중형전차 기준으로도 중상위권이라는 어이없는 성능을 자랑하는 중이며, 같은 패치에서 7.5초~최소 5.4초만에 1640뎀을 넣는 FV4005와 함께 밸런스 논란의 중심점이 되었다. 이쪽은 FV4005보다도 더한데, 적어도 4005는 고폭탄에 매우 취약하고 기동성이 부각할 만큼 좋진 않은 반면 이쪽은 전면 장갑이 고폭까진 막는데 기동성마저도 한참 좋아 치고 빠지는 데 더 능숙하기 때문이다. 관통력 열세도 우회 기동으로 해결 가능한 수준의 기동성을 지녀 긴 현자타임과 물몸인 걸 빼면 부각할 만한 약점이 없는 전차다 보니 본 게임에서 가장 막장인 중형전차 중 하나로 꼽히는 중이며, 몇몇 유저들은 가장 역겨운 10티어 전차로 부르기도 할 정도다. 클립 한 번에 한 유저의 게임을 망쳐놓을 수 있다는 어이없는 테러 능력 때문에 여러 플레이어에게서 증오의 눈길을 받는 전차이며, TVP 두 대가 소대를 맺는 건 많고 많은 소대 조합들 중에서도 가장 비매너적인 소대로 꼽힌다.
심지어 이런 전차가 10.0 업데이트로 클립 전차를 포함한 모든 전차가 포탄이 장전된 상태로 게임을 시작하도록 변경되면서 버프를 받아, 플레이어 한 명의 게임을 그대로 망쳐버리는 비매너 행위는 전보다도 잘하게 되었다. 해당 패치로 게임 초반부터 클립 4발을 그대로 퍼붓고 산화하는 유저들도 더 많아져 승률은 STB-1이나 FV4202보단 낮게 잡히긴 하지만, 보유 유저수 자체가 적은 Carro 45t를 제외하면 10티어 중형전차 중 평균 피해량 1위를 달성해 그 사기성을 이견의 여지 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런 전차가 심지어 10.0 업데이트 기준 10티어 중형전차 중 플레이어 수 1위로 유저수도 워낙에 많다 보니 보기도 쉽다. 그 외 나머지 통계 수치도 전부 10티어 중형전차 상위권-최상위권으로 잡히는 건 덤.
물론 경장갑/저관통 중형전차 특성상 어느 정도 실력이 받쳐줘야 제 활약을 할 수 있는 소대라 실력이 떨어지는 유저들이 사용하면 적군과 아군 모두에게 피해를 끼치는(...) 183 소대보단 나아도 큰 역할을 하지 못하긴 하나, 보통 TVP를 소대로 굴리는 유저들은 각 잡고 승률조작을 하려고 하는 평균 이상의 실력을 갖춘 유저들이 더 많다 보니 인식이 동급으로 안 좋은 편이다. 183 소대가 어지간한 유저들이 굴리면 아군과 적군 양쪽 모두에게 해가 갈 정도로 난이도도 높고 성능도 그리 좋지 못한 전차를 소대로 굴려서 욕먹는다면 이쪽은 전차 자체의 성능부터 183 같은 10티 평균 미만의 전차보다 확연히 좋은데 제대로, 그것도 소대로 운용한다면 성능이 상대하는 입장에서 불합리할 정도로 좋다 보니 비매너로 욕먹는 것. 소대영상
워게이밍도 이러한 5051의 악명을 아는지 10.3 패치에서 온갖 기동성 및 장갑 너프와 더불어 클립 탄간이 1.5초에서 1.88초로 늘어나 전탄 발사 시간이 대략 1초 정도 증가했으며, 이후 추가 패치에서 알파뎀이 310/260/420 에서 300/250/410으로 10씩 줄어들었다. 보상 격으로 클립 재장전 시간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일단 클립을 쏟아낼 때 걸리는 시간과 화력이 모두 너프당했다보니 확실히 이전의 악명이 어느정도 줄었다는 평가. 그래도 여전히 5.64초 만에 1,200 데미지를 입히는 사기 전차로 군림 중이다.
1930년대 말, 폴란드의 국립 공학 개발국(Dział Silnikowy PZInż) 엔진 부서에서 개발한 중형전차이다. 10TP의 개량형 전차로 Christie 현가장치, 개량형 장갑, 강화된 무장을 탑재할 예정이었다. 1939년, 바르샤바 산업 지구 폭격으로 인해 전차 부품이 대부분 파괴되었다.
장점
폴란드 버전 T-34 75 ㎜ 버전 느낌이 나는 공수주의 균형이 나름 잡힌 전차이다. 75 ㎜ 주포는 T-34의 그것보다 분산도 면에서 유리하며 힘 중량비도 약간 더 우수하다. 방호력은 5단계 중형전차 답게 믿을만하지 않지만 둥글둥글한 포탑이 가끔 도탄이 내기도 한다. 내림각이 -8도라 공산권 전차 중에서는 제법 지형을 덜 타는 편이다.
단점
관통력이 기본 주포 100 ㎜에 최종포도 106 ㎜에 불과해서 새빨간 상대를 아주 자주 볼 것이다. T-34에 비해서 차체가 더 커서 숨기도 힘들고 위장률 자체도 나쁘다. 차체의 경우 경사각이 거의 없어서 러키 도탄조차 매우 힘들다.
운용
전체적으로 밍밍한 폴란드 중형전차 계통의 시작점답게 좋게 말하면 무난하고 나쁘게 말하면 특장점이 없는 전차. 그래도 주포 성능이 나쁘진 않고 포탑이 정면 기준으로는 작은 편이라 차체를 숨기고 포탑도 가급적 나와서 조준할 때 말고는 숨기는 식으로 방어적으로 플레이하면 제법 괜찮은 전과를 낼 수 있다. 5단계니만큼 오래 몰지 않고 다음 단계인 B.U.G.I로 넘어가게 될 것이다.
B.U.G.I.는 4명의 전차 개발자(Bujnowicz, Ulrych, Grabski, Iwanicki) 이름의 첫 글자를 따온 것으로 중형전차 KSUS II를 기반으로 개량한 전차이다. 1938~1939년 Grudziądz 회담에서 개발이 논의되었다. 1939년 5월, 모들린의 육군 훈련소에서 개발이 확정되었으며 1939년 8월 중순, 개발국에서 전차 설계를 공개하였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개발이 중단되었다.
장점
강한 화력: 75 ㎜에서 시작해서 업그레이드할 수록 90 ㎜, 100 ㎜까지 쑥쑥 커지는 주포 덕분에 업그레이드 할 맛이 난다. 최종 포탑 및 주포에서도 -8도 내림각이 유지되며 관통력도 계속 올라간다. 최종 주포인 100 ㎜는 6단계 중형전차에서 보기 드문 큰 구경으로 관통력조차 90 ㎜ 중간포에 비해 5 ㎜ 더 올라가기 때문에 DPM과 분산도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충분히 쓸만하다. 특히 아직 헐렁한 장갑을 가진 전차가 많은 6단계 전투에서는 고폭탄 300 HP가 아주 강하게 박힌다.
둥근 포탑: 단순 두께가 100 ㎜인데 눌린 수박 같은 땡글땡글한 포탑 형상 때문에 5단계 전차에 대해서는 무시못할 방호력이 나온다. 물론 동급 이상이나 정면에서 조준 사격을 맞으면 그대로 뚫리지만 포탑만 내밀고 빠르게 쏘고 빠지는 플레이에서는 도움이 된다.
단점
사격 성능: 29 톤 중량 전차에 100 ㎜를 얹어놓아서 그런지 사격 성능 자체는 나쁜 편이다. 모든 소모품과 장비를 동원하면 조준 시간은 3.9초로, 분산도는 0.362 m로 낮출 수 있으니 최대한 먹여보고 장비도 잘 선택하자.
운용
작고 둥글둥글한 포탑에 100 ㎜ 주포를 올려놓은 중형전차로 최전선보다는 한발짝 뒤에서 차체를 완전히 가릴 수 있는 엄폐물을 끼고 일선의 아군을 공격하는 상대에게 강력한 지원 사격을 가하는 것으로 충분한 중형전차. 사실상 스펙상의 최전성기는 오히려 이 전차가 가지고 있다고 할 수도 있다.
1940년대 후반기에 바르샤바 기술대학교 학생이 개발한 중형전차이다. 소련과 프랑스의 전차 설계 방식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차이다. 설계도면으로만 존재한다.
기본 사양인 CS-44이고 풀 업그레이드하면 CS-49 100 ㎜ 주포 탑재 사양이 되는 전차이다.
장점
사격 성능: 아직 85 ㎜ 주포를 쓰는 소련의 T-43 보다 우월하며 중국의 T-34-1에 비해서 사격 성능이 우월하다. 비슷한 경쟁자인 체코의 T-34/100와 비슷하거나 약간 나은 사격 성능이다.
단점
깡 하드웨어: 장갑과 엔진 출력 등 깡 하드웨어 스펙이 많이 낮아졌다. 대신 중량도 거의 4 톤 가까이 줄어서 전임기에 비해서 기동성은 오히려 나아졌지만 평균 속력과 특히 경사지에서 타고 오르는 데 중요한 출력은 좀 답답해졌다. 철갑탄 관통력이 전 단계와 동일한 것도 단점이다. 비교적 사소하지만 내림각도 1도 안좋아졌다.
운용
같은 유러피안 계통도의 T-34/100을 타봤다면 쉽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전차. 전체적으로 부족한 방호력을 기동성과 사격 성능으로 만회해야 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다만 T-34/100은 숨은 명품이라고 불릴 정도로 좋은 지형 돌파 능력과 막강한 관통력(175 / 250 ㎜)을 가진 데 반해 CS-44는 그 관통력이 없으니 좀 더 조준을 잘해야 하고 들어가고 빠지는 것도 한 타이밍 더 빨라야 한다.
1950년대 전반기에 바르샤바 육군 기술학교에서 여러 중형전차를 개발 중이었다. 해당 중형전차는 소련 전차 설계 방식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개발 과정 중 폴란드 기술자는 양산형 소련 전차 T-54의 구성 및 설계를 참고하였다. 설계도면으로만 존재한다.
장점
개선된 관통력: 사실 전체적으로 8단계 중형전차 중에서는 평범하지만 전임기의 지옥같은 160 ㎜ 관통력에 비해서는 최소한 미국 8단계 중형전차인 퍼싱 정도의 수준은 된다. 퍼싱보다 구경이 10 ㎜ 큰 만큼 공격력은 좀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내림각도 -8도로 다시 복귀하였다.
텅스텐탄과 개량형 화약: 워게이밍도 이 무난무난한 전차를 그냥 내기 미안한 건지 텅스텐탄과 개량형 화약을 소모품으로 탑재할 수 있다. 텅스텐탄은 피해 범위를 75~125%에서 105~125%로 보정해주는 버프를 걸어주는 소모품으로 20초간 평균 15%의 공격력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최종포 기준으로는 발동하자마자 한 발 쏘는 테크닉을 발휘해도 3발이 고작이니 4발을 쏘기 위해서는 아드레날린을 병행하거나 최고급 소모품[28] 장비를 골라야한다. 개량형 화약은 지속형 군용품으로 전투중 모든 탄의 탄속을 35% 증가시킨다.
단점
밋밋함: 미국 중형전차는 -10도 부각과 단단한 포방패, 독일 중형전차는 두터운 장갑과 우수한 사격 성능 등 뭔가 하나 둘씩은 믿을만한 구석이 있지만, CS-53은 주포가 살짝 좋은 것 외에는 소련제 T-44만도 못한 방호력과 기동성을 가지는 등 내림각 -8도를 가진 동구권 전차라는 특징 외에는 큰 장점이 없다. 심지어 같은 국가 그룹에 있는 체코의 TVP VTU는 200 ㎜나 되는 포탑 장갑에 10,5 ㎝ 주포를 달고 있는데 관통력도 압도적인 225 / 285 ㎜이고 기동력이 그렇게 밀리지도 않는다.
운용
다른 중형전차보다 소폭 우세한 사격 성능과 텅스텐탄 등을 이용해서 최대한 지원 포대 전차 노릇을 해야한다. 다행히 최전선 좀 뒤에서 빠르게 엄폐에서 나와 치고 빠질 정도의 기동성은 되며 부족한 관통력은 골탄이 HEAT탄인 걸 이용해 보정 포탄을 채택하면 259 ㎜급 관통력이 나와 어지간한 중전차도 약점 사격시 관통 가능하다.
폴란드에서 T-34-85를 대체하고자 소련 전차 설계 방식을 기반으로 개량하여 개발한 중형전차이다. 1968년 T-55 전차 생산 시작과 함께 모든 개발이 중단되었다. 시제 전차는 제작되지 않았다.
장점
105 ㎜ 고성능 주포: 동구권의 한계(?)인 100 ㎜를 넘어선 105 ㎜ 주포를 사용한다. 사실 전단계 체코 중형전차가 이미 10,5 ㎝ 주포를 사용하니 유일한 장점은 아니다. 그래도 조준 시간과 분산도 면에서 가히 샤프슈팅 전차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향상된 사격 성능 덕분에 장거리 저격도 무난하게 할 수 있다. 내림각도 갑자기 -9도가 되어 굉장히 편해진다.
다양한 소모품과 군용품: 텅스텐탄, 개량 화약에 이어서 엔진 오일까지 사용 가능해졌다. 특히 개량 엔진 오일을 사용하면 후진 속력이 27 ㎞/h가 되어 사격 후 빠른 이탈이 쉬워져 내구력 보존에 큰 도움이 된다. 대놓고 과급기와 개량 화약을 같이 사용하면 1 650 / 1 815 m/s라는 가공할 탄속으로 300 미터 이상 저격도 무리없이 해낼 수 있다.
단점
제한된 역할: CS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로 빈번하게 근거리 3:3 난타전 정도는 쉽게 일어나는 블리츠 전장에서 방호력이 전혀 없다는 건 큰 문제이다. 대부분의 9단계 중형전차는 적어도 단단한 포탑/포방패를 갖고 있거나 HESH나 재장전장치 주포 같이 화력면에서 다른 전차를 압도할 수단이 있으나 CS-59는 그걸 소모품/군용품으로 때워야한다.
운용
최전선에 서기에 방호력이 너무 딸린다고 생각하면 저격 세팅을 하고 2선 지원을 나서는 것도 좋다. 그렇다고 구축 자리를 빼았으란 말은 아니고 이전 계통도 전차처럼 전선을 지원하는 위치에 서되 좀 더 거리를 둬야할 필요가 있다는 것. 필요하다면 상대 위치가 파악되었다는 가정하에 크게 우회를 해서 옆을 찌르는 플레이도 필요하다. 다만 1:1에서 우위를 점할 수 없는 전차이므로 상대가 비교적 팔팔하고 소재 파악이 안 된 초중반에는 우회 협공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T-34-85를 대체할 목적으로 폴란드에서 소련 전차 설계에 기반하여 독창적으로 개량한 중형전차이다. 하지만, 1968년 T-55 생산과 함께 개발이 중단되었다. 시제 전차는 제작되지 않았다.
장점
자원을 다 동원하면 105 ㎜ 주포 중 수준급까진 나오는 성능: 좀 억지일 수 있으나 다양한 소모품과 군용품을 모두 동원하면 사격 성능만큼은 샤프슈터로 써먹을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이 나온다.
소모품/군용품 백화점: 조준선 정렬 소모품이 추가되어 최종적으로 아드레날린, 텅스텐탄, 조준선 정렬 소모품과 기어 오일, 개량 화약 군용품이 선택 가능해진다. 소모품 슬롯을 4개 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2개는 골라서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은 이점이다. 텅스텐탄과 조준선 정렬은 지속 시간이 동일하기 때문에 같이 쓰기 편하다.
단점
소모품 빼면 별 거 없음: CS 시리즈는 7단계부터 다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이다. 사격 성능이 조금 좋은 것을 빼면 없는 방호력에 비해서 얻은 게 별로 없다. 그래서 운용하기도 힘들다.
모든 스탯이 하자덩어리: 방호력은 절대도탄각인 부위나 적 포탄 방호가 가능하고, 기동성은 최고 속력은 높아도 추중비가 E 50 M보다도 낮은 수준이라 가속이 느린 관계로 개량형 기어 오일을 동원해도 발이 빠르지도 않으며, 주포는 재장전 시간/분산도/관통력 등 모든 주요 성능이 비슷한 전차들보다 밀린다. 저격형 중형임에도 불구하고 수직 안정기까지 동원해도 0.1을 넘기는 처참한 기동/선회 분산은 덤.
운용 및 평가
자타공인 10티어 최약체 중형전차. 장점이라고 할 만한 부분들은 다른 중형들이 훨씬 잘하고, 단순 스탯만 봐도 개량형 기어 오일 투입 시 찍는 후진 -27km(...)를 빼면 도저히 부각할 만한 스탯이 하나도 없다. 7단계부터 10단계까지 꾸준하게 비슷한 부품 개발 경로와 소모품을 가지고 싸워온 만큼 크게 변하는 것은 없다. 역시 방호력 부재가 제일 크니 레오파르트나 Obj. 140처럼 엄폐물에서 빠르게 사격하고 다시 신속 철수하는 중거리 샤프슈터 전차로 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당연하지만, 이런 전술은 다른 중형들이 비슷하게, 그리고 저격형 중형이라면 대부분 더 잘 한다. 10티어치고 타 전차들보다 종합적 성능이 딸리는 전차들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CS-63은 알파뎀 너프 후 Vickers Light 정도를 빼면 가히 독보적으로 약한 수준(...)이며, 가지고 있는 소모품/군용품들이 하나같이 고평가받는 것들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다 동원해야 겨우 10티어 중형들이랑 교전을 해볼 만한 수준이라는 데서 이 전차의 처참한 성능이 부각된다.
기타
전차 이름은 CS-63이지만 막상 부품에는 CS 63이라고 되어있다.
[1] 7.0이 아니다! 7.0에는 영국 경전차 트리가 나왔다.[2] 신규 전차 업데이트 간격이 약 3달 정도이기 때문에 7.3 패치 때 등장 예정으로 추측되었고, 실제로 7.3 업데이트 때 추가가 예정되어있다.[3] 이탈리아 중형전차, 스웨덴 중전차, 체코 중형전차, 폴란드 중전차[4] 포방패 같아 보이는 부분은 그냥 주변 보다 장갑을 20 ㎜ 더 발라놓은 부위일 뿐이다.[5] 이 전술은 강력한 순간 화력을 장점으로 삼는 이탈리아 중형전차 트리 전체에서 자주 쓰게 될 전술이니 미리 익혀두는 것이 좋다.[6] 6티어의 bis는 두번째 버전이란 의미이다. ter는 세번째.[7] 기본 포탑 기준. 최종 포탑 업그레이드시 6.23초[8] 탄간 대기 시간 없음[9] 단위 중량당 출력비, 추중비 Power-to-Weight Ratio[10] 기본 주포를 기본 포탑에 올리면 DPM ~1 586, 철갑탄 관통력 160 ㎜, 고속철갑탄 관통력 195 ㎜, 재장전 시간 9.2초를 자랑한다.[11] 엔진 출력이 기본 엔진 보다 150 마력이나 높다.[12] 최종 궤도가 기본 궤도 보다 초당 선회가 14도 가까이 좋다.[13] 100% 승무원 + 환풍기 5%+ 식량 3% + 고급 식량 10%[14] 기본 주포는 -9도[15] 관통력 105 ㎜에 440 DPS짜리 정품(?) HESH를 사용한다.[16] Lorraine 45t와 동일 하드스펙 주포 성능을 보여준다.[17] 당장 중전차 중에서 M103, E 75, ST-I는 기본 성능이 8주포 계 수준이고 중형전차 중에서도 기본 성능이 지옥 같기로 악명 높은 T-54, WZ-120, 61식, 레오파르트 PTA가 있다.[18] 1대1 개싸움을 거는 경우, 다대다 싸움에서 화력이 부족한 경우[19] 그럴싸해보이는 이야기인듯 하지만, 월드 오브 탱크에 나오는 전차 중에서 모형이나 시제 전차도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설명이 있는 전차가 대부분 창작 전차인 것처럼 이 전차도 사실상 워게이밍이 창작한 전차다.[20] 수직 안정기 없인 0.150/0.150/0.100. 근거리가 아닌 이상 기동 사격을 생각해볼 수 없는 수준이다.[21] 철갑탄 기준 차체에 대략 50도 정도의 각을 두면 차체 전면 상부/하부 양쪽 모두 165mm 이하의 철갑탄을 절대도탄시킬 수 있다. 다만 이 각도에서도 성작탄 계열은 여전히 차체 상부를 프리패스하고, 잘못하면 30mm 차체 측하부를 드러낼 수 있는 관계로 활용이 까다롭다.[22] 정밀 사격 뜨면 350!도 뜬다.[23] 최종 부품 장비시[24] Českomoravská Kolben-Daněk. 전간기에 LT vz. 38을 설계 및 개발한 전적이 있는 체코의 공업사[25] 체코슬로바키아에 공산주의 정권이 들어선 뒤였고 군대도 막 재건하던 중이였기에 돈이 많이 드는 자국산 독자 개발보다 값싼 소련 물자 수입이 더 이득이라고 판단한 듯 하다.[26] 가끔 초동 장전 시간 때문에 선제 발견하고 사격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27] 정작 직전에 출시된 체코 중전차 트리는 본가 PC월탱에서 아무런 메커니즘이 없었고, 오히려 폴란드 중형전차 트리에 가스터빈 메커니즘이 있었던걸 보면 아이러니하다.메커니즘 있어야 하는 애들한테는 안주고 없었던 애들한테는 주고[28] 소모품 작동 시간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