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9 21:15:25

위대한 정복자:로마/시나리오/세르토리우스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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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로마-폼페이우스
2.1. 피레네 산맥 전투2.2. 레피두스의 반란2.3. 세고비아 전투

1. 개요

루시타니족은 로마 공화국의 가혹한 정책에 불만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야만인들은 혼자서는 로마인의 통치를 결코 전복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같은 시각, 세르토리우스 역시 술라의 독재 폭정으로 이베리아 반도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양측의 이해관계가 일치했기에 그들은 곧바로 이베리아에서 세르토리우스가 이끄는 연합군을 구성했다. 술라 역시 신속하게 대응해 피레네 산맥으로 토벌군을 파견했다.
메인 시나리오 & 서브 시나리오
로마-폼페이우스 VS 세르토리우스의 로마[1], 루시타니족

2. 로마-폼페이우스

메인 시나리오.

폼페이우스라는 탑티어 금장을 대부분 전투에 준다. 그러나 그렇게까지 격차가 나지 않는 것이, 세르토리우스 역시 최하위여도 금장이고, 반란군의 물량과 질도 높아서 이전 장들보다는 확실히 어려워진 것이 체감될 것이다. 여기서부터가 본격적인 위정롬 시나리오의 시작으로 취급된다. 커뮤니티에서 3장을 못 깬 사람은 쌩초보 취급할 정도.

2.1. 피레네 산맥 전투

폼페이우스: 세르토리우스는 이베리아 반도에서 로마 공화국의 적들을 계속 수용하고 있는데, 그들이 자리를 잡으면 토벌하기 매우 어려워질 것이다. 즉시 피레네 산맥으로 출병하라! 그곳의 관문을 뚫기만 하면 반군은 더 이상 의지할 곳이 없게 된다.
세르토리우스: 이베리아 반도는 우리가 술라의 폭정에 저항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 어떻게든 피레네 산맥의 관문을 지켜야 한다.
폼페이우스: 산맥 북쪽의 수비군을 없애라. 세르토리우스는 이베리아에서 도망칠 길이 없게 될 것이다.
폼페이우스: 일부 적군 수비군이 우리에게 항복했다. 이것은 좁은 관문을 돌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세르토리우스는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다.
세르토리우스(자신의 군단이 패배했을 시): 이제는 이베리아에서 철수하고 북아프리카로 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술라가 죽지 않는 이상 우리의 전투는 하루라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주 목표 예비 목표
2개 관건 도시 보유 인구 사량이 20보다 낮지 않음 14개의 적군 격파
국가 과학기술: 없음 경제 500 공업 40 문화 50 장군: 폼페이우스 턴 수: 24
3장에서 그나마 가장 쉬운 전투. 그렇다 해도 초보 장군진으로 예비 목표까지 원큐에 깨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인구 사량이 계속 줄어드는데 경제는 잘 모이지 않기 때문, 또는 인구가 줄기 전에 서둘러 깨느라 적군을 충분히 죽이지 못해서이다.

일단 눈앞의 도시를 점령하고 조금 더 아래에 있는 3스택 궁수를 죽이면 관문 도시 뒤편에 있는 3스택 중기병 장군과 검사가 전향을 한다. 이를 이용해 관문을 부수면 반 온 것이다.

이후 병력을 집결해 필드 왼쪽 아래의 도시를 빠르게 먹어주고 세르토리우스가 대기타고 있는 오른쪽 도시로 돌격하면 된다. 다만 세르토리우스가 3스택 중장 보병이기 때문에 우리편을 갈아버리므로 주의.

2.2. 레피두스의 반란

폼페이우스: 레피두스[2]는 술라가 죽은 후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들을 선동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일부 반군은 레피두스의 로마 진군에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이탈리아 북부를 점령했다. 우선 이들을 격파하고, 레피두스를 고립시키면 그의 헛된 꿈은 끝나게 될 것이다.
폼페이우스: 레피두스와 술라를 반대하는 이탈리아 내부의 세력이 서로 결탁했다. 최대한 빨리 반군이 점령한 도시를 탈환하고 레피두스를 로마 남부에서 쫓아내야 한다.
폼페이우스: 네아폴리스가 레피두스에게 항복했다니, 이제 곧 더 많은 도시들이 적군에게 투항할 것이다. 형세가 우리에게 점점 더 불리해지고 있다.
폼페이우스: 페르페르나의 반군이 이미 알레리아로 진격하기 시작했다. 로마 시가 위협받지 않도록 바다에서 그를 막아야 한다.
주 목표 예비 목표
4개 관건 도시 보유 3개 관건 군단 격파 16턴 내에 주 목표 달성
국가 과학기술: 법률 제도, 근위 군단, 철학가 경제 500 공업 40 문화 50 장군: 폼페이우스 턴 수: 24
이탈리아 반도 대부분을 아우르는 크고 아름다운 필드 북부에서 시작한다. 당장 보면 플로렌티아 외에는 다 우리 편이지만, 3턴째에 네아폴리스가 무조건 항복하고, 곧이어 대량의 해군이 샤르데냐 섬과 알레리아로 몰려온다.

플로렌티아에는 4스택 중장 보병 장군이 버티고 있어서 뚫는 데 성가시게 오래 걸린다. 이때 해군을 상륙시키지 말고 무조건 사르데냐 앞바다로 보내야 하는데, 여기에 상술한 해군이 있기 때문이다. 이 해군을 방치하면 4턴째에 샤르데냐도 항복하면서 헬게이트가 열리니, 무조건 적 해군을 먼저 작살내야 한다.

적 해군을 물리치고 플로렌티아를 탈환하면 좀 할만해진다. 그대로 로마를 거쳐 반란군에게 대대적인 공세를 퍼부으면 된다.

2.3. 세고비아 전투

우리는 세르토리우스의 포위로 인해 라우론 지역에 갇혔지만, 파우스의 군단이 우리에게로 오고 있다.

[1] 인게임에서는 그냥 로마 공화국으로 나온다.[2] 여기의 레피두스는 2차 삼두정의 레피두스가 아니라 그의 아버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