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0 00:18:01

윈디(유희왕)

이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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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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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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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라이트닝 어스 윈디 아쿠아 플레임 아이

파일:IGN - 004 Ignis Of Wind.png
1. 개요2. 작중 행적
2.1. 1기2.2. 2기
3. 사용 카드/스킬
3.1. OCG화되지 않은 카드
4. 기타

1. 개요

유희왕 VRAINS의 등장개체이며 AI 생명체인 이그니스들 중 하나. 성우는 스즈키 치히로[1] / 이창민 / 브라이언 펀커트.

바람 속성의 녹색 이그니스로, 이름은 바람을 뜻하는 "윈드"에서 유래했다. 스스로 즉석에서 지은 이름. 인간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파트너를 찾지 않고 혼자 행동하며, 때문에 누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그니스인지는 불명.

매섭게 생긴 가늘한 붉은 눈빛과 녹색몸이 특징이다.

2. 작중 행적

2.1. 1기

1화에서 다른 이그니스들과 실루엣으로 등장했다.

2.2. 2기

50화에서 후지키 유사쿠 일행이 하루보맨을 조사하던 중 링크 브레인즈의 출입 금지 구역에 바람의 이그니스 데이터가 있는 것으로 언급되었다.

55화에서 첫 등장. 링크 브레인즈의 출입 금지 구역에서 자신의 세계를 만들고 그 주의를 강력한 바람을 불게 해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면서 지내고 있었다. 아이플레임을 보고 경계심을 지우고 바람을 멈추어 그들을 맞이하였다. 그 후 갑자기 사이버스 세계를 공격한 괴물이 나왔는데 그건 사실 윈디가 만든 프로그램인 에코가 변신한 것이었다. 이그니스 조크 플레임이 파트너를 찾을 생각은 없냐고 질문하자 본인은 인간을 믿지 않아 파트너를 찾지 않았다고 대답한다.이후 Playmaker에게 바람의 이그니스라 불리자 그건 너무 딱딱하다며 인간에게 이그니스의 본명은 어렵고 그렇다고 이상한 이름은 싫고 해서 "윈디"라고 불러달라고 한다.[2]

이후 아이와 플레임에게 자신과 함께 다른 이그니스들을 모아 사이버스 세계를 재건하자고 하지만 둘 다 현 사정이 있어서 일단 거절한다. 그리고 Playmaker가 쿠사나기 진의 의식 데이터를 가져간 보맨을 찾는 것을 도와달라 하자 처음에는 거절한다. 그러나 다른 침입자인 고스트 걸블루 걸을 내쫒아주면 어느 정도 협력해준다고 한다. 고스트 걸과 블루 걸이 듀얼에서 패배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 된다고 말하고 고스트 걸과 블루 걸이 이동 중인 구역의 바람을 약하게 했다.

68화에서 아이를 본인이 만든 사이버스 세계로 불러들인다.[3] 그와 동시에 빛의 이그니스 라이트닝이 첫 등장하고 자신들의 목적을 이야기하는데 바로 코가미 키요시 박사의 사상을 이어받아 새로운 인류가 되는것 즉 현재 인류는 자신들의 지배의 두는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 인간과 함께있지 말고 본인들에게 힘을 보태라는 것이었다. 그때 Playmaker가 나타나고 꺼림직함을 느낀 아이는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말하고 벗어나려 했으나 라이트닝과 함께 그 둘을 공간에 가두고 자신은 데이터 스톰으로 둘을 분해하려 하지만, 갑자기 리볼버가 나타나고 하노이의 기사들이 크래킹 드래곤으로 재건한 사이버스 세계를 파괴하자 당황한다.

69화에선 자신이 대량 복제한 에코들이 하노이의 3기사 + 스펙터를 상대하고 자신은 리볼버와 마스터 듀얼을 한다. 여기서 리볼버의 매직 실린더를 역이용해 리볼버의 LP를 단숨에 300까지 깎는다. 이 때문인지 꽤나 기고만장해져서 리볼버를 얕보는 대사를 던지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서 당하기만 할 리볼버가 아니었으니, 70화에서는 이것을 트리거로 리볼버는 레벨 6 스피드로더 드래곤을 특수 소환하여, 매직 실린더로 준 데미지 3000을 그대로 받고, 그 데미지의 절반인 1500만큼 LP를 회복하였다.

70화에서는 리볼버에게 항복하면 이그니스랑 인간이 공존할 방법을 고려해보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여기서 거절하는 리볼버에 의해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바로 자신의 파트너를 고의로 사고로 몰아 넣었다는 것. 왜냐고 묻는 아이에게 히죽 웃는 표정으로 음...간단히 말하면...필요 없으니까?라고 말하는 무서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같은 이그니스인 아이가 당황하고, Playmaker가 분노할 정도였으니... 즉 이 시점에서 이미 이미 살인 AI 이며, 적대 하는것 이외의 선택지는 남지 않은 것.
리볼버의 반격으로 LP가 900이 되자 보맨에 이어 마스터 듀얼에서 스톰 액세스를 사용[4], 스톰라이더쉽 바하무트 보머를 링크 소환해 리볼버를 몰아붙인다. 하지만 스톰 액세스를 썼음에도 리볼버의 LP를 전부 깎지 못해 100이 남았고, 리볼버가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싱크로 소환하자 당황하더니, 바하무트 보머의 효과가 무효화당하며 바렐로드 새비지에게 공격당해 데미지를 받고 패배하고 만다. 하노이의 3기사의 바이러스에 당해 말살될 뻔하지만, 반파된 상태로 라이트닝에게 거둬진다.[5] 이때 라이트닝은 여유 있게 윈디를 구할 능력이 되면서도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었고, 아이가 라이트닝에게 구해달라는 듯 외치고 나서야 구했기 때문에 라이트닝은 여차하면 윈디도 버리려던 것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사실 라이트닝이라는 이름으로 불린지 몇시간 안돼서 윈디가 자신을 부르고 있었던건지 모르고 있었다 카더라

71화에서 반쯤 녹은 머리만 남은 상태에다 닥터 게놈이 확인사살로 바이러스[6]까지 넣어서 악화되면서 이그니스 어로만 말한다. 이후 도망치는 라이트닝에게 아픈데 미안하지만 일 좀 해달라는 말을 듣고 쿠사나기 진에게 억지로 쥐어짜여 터지고 데이터 스톰을 일으킨다.

79화에서 하노이의 기사의 바이러스가 너무 강력했는지 몸이 완전히 복원되지 못한 상태로 등장한다.[7] 리볼버에게 패배하고 바이러스로 죽을 뻔한 사건으로 인해 분노하면서 인간을 증오하고, 어스아쿠아의 근황을 들으면서 어스의 죽음에 대해 슬퍼하지도 않고 "처리할 수고가 덜었다"고 하거나, 아쿠아에 대해서도 적대 의사를 밝히는 등 잔혹한 모습을 보인다.
파일:윈디 84화.jpg

84화에선 소실된 신체에 붕대와 안대를 쓰고 망토까지 두른 상태로 등장했다. 보맨의 작업이 끝나기 전에 Playmaker 일행이 칩입하자 녀석의 힘에 의존하지 말고 자신들끼리 받아치자고 한다. 그리고는 이 상처의 빚은 갚겠다며 자신을 그 꼴로 만든 적들에 대한 적의를 불태운다.

86화에서 갈라진 침입자들에게 절망을 느끼게 해주자며 라이트닝에게 듀얼 영상을 중계하자고 제안했다.

88화에서 자신을 망가뜨린 리볼버에게 복수하려 했으나 라이트닝의 충고[8]로 Soulburner와 마스터 듀얼을 한다. 도중 플레임과 달리 파트너 같은건 걸리적거리는 존재라면서 Soulburner와 플레임을 조롱한다.[9]

89화에서 Soulburner의 맹반격에 패배할뻔 하나 사실 이는 자신의 작전이었고 일부러 자신의 스킬 조건인 LP 1000 이하를 맞추기 위해 맞아줬던 것, 다음 턴 바로 스톰 액세스로 링크 4 스톰라이더플래그쉽 바하무트 보머 커스텀을 얻고 링크 소환해 Soulburner를 몰아붙이지만 Soulburner와 플레임의 연기에 속아 묘지로 보내져야 효과가 발동하는 함정 카드 샐러맨그레이트 어세틱을 묘지로 보내는 바람에 패인이 되어 당하고 만다.

Soulburner는 자신의 파트너를 내친 순간부터 승리에 집착했기 때문에 진 것이라 말해주지만 끝까지 이를 인정하지 않고 화염에 휩싸인다. 라이트닝의 이름을 처절하게 외치지만 라이트닝은 "바보에게 듣는 약은 없었다"며 버림패 취급. 결국 플레임이 그의 데이터를 이어받게 되는데, 그 와중에도 플레임을 저주하겠다며 울부짖지만 플레임은 "AI에게 저주는 없다"고 일축한다. 얼마 전 자신의 입으로 인연의 힘을 "비과학적인 것"이라며 무시했던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대목이다.

그런데 95화에서 플레임의 몸을 침식하면서 다시 부활한다! ...였으나 플레임이 자신의 온힘을 다해 막으면서 다시 안으로 흡수되지만 그 영향으로 인해 플레임은 Soulburner의 듀얼 디스크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Soulburner가 패배하자 Soulburner, 플레임과 함께 보맨에게 흡수된다.

96화에서 라이트닝이 사이버스 세계를 멸망시키고 보맨을 창조한 이유로 이그니스들이 인간과 엮일 경우 전부 그럭저럭 괜찮게 발전시켜 가지만 라이트닝이 끼어버리면 죄다 인간과 이그니스들의 멸망으로 수렴해서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라이트닝이 일을 벌였다는 내용이 나온다. 다른 네 이그니스처럼 윈디마저 라이트닝 없이 인간과 엮였다면 그럭저럭 공존할 수 있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97화에서 밝혀지길 작중에서 보여준 라이트닝의 성격과 유사하면서도 비열하고 오만하기 짝이 없는 모습은 장기말을 얻기 위한 라이트닝에 의해 프로그램이 강제로 개조된 결과임이 밝혀져 라이트닝에게 이용당한 완전한 피해자였음이 드러났다. 그동안 보여준 성격들은 모두 라이트닝의 성격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파일:Ignis Windy - IGN.png
개조 전의 모습을 보면 보라색의 순한 눈빛을 가지고 있었다. 하노이의 기사의 예전 이그니스 실험 자료에서도 윈디에게 사악한 성격 기반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파일:윈디.jpg
라이트닝에게 개조되기 전의 윈디

102화에서 다른 이그니스들과 같이 보맨에게 흡수된 상태로 등장했는데, 이 때는 라이트닝에게 개조된 상태가 아닌 원래 자신의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말은 안 하지만 눈매가 매우 순하고, 본래 선량한 성격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아이에게 자신들의 힘을 나눠주고 다른 이그니스들과 함께 보맨에게 완전히 융합된다.

3. 사용 카드/스킬

사용 카드는 바람 속성 / 사이버스족인 스톰라이더 덱. 필드 상황에 따라 효과를 발동하는 경우가 많고 마법 / 함정 견제에 중점을 두었다.

마스터 듀얼 스킬은 스톰 액세스. 바람의 이그니스인 탓에 데이터 스톰을 다른 이그니스보다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작중 묘사를 보면 Playmaker와 리볼버의 스톰 액세스보다 상위 호환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간들보다 체급이 작은 윈디가 편안하게 데이터 스톰에게 손을 넣지도 않고 안전하게 카드를 입수할 수 있고 Playmaker의 코드 토커와 리볼버의 토폴로직[10]은 애초부터 자신 카드군과 다른 사이버스족 링크 몬스터인 것에 비해 윈디는 자신의 카드군과 같은 이름을 지닌 사이버스족 링크 몬스터를 얻었다. 스톰 액세스로 얻는 카드는 무작위인데 자신의 카드군과 똑같은 카드를 얻는 것을 보면 윈디의 스톰 액세스는 자신이 원하는 카드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11]

마스터 듀얼에서도 스킬을 발동할 수 있다. 보맨이 마스터 듀얼에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윈디 덕분이다.

3.1. OCG화되지 않은 카드

4. 기타

눈매가 아이, 플레임과 달리 붉고 악역처럼 날카로운데다, Playmaker 일행과 자리를 옮기며 대화를 나눌 때 친구들이 찾아오길 기다렸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거미줄에 날개가 찢어진 나비가 걸려있는 장면이 나온 것 때문에 등장 당시부터 악역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전작스포일러] 예전과 달리 성격이 호전적이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97화에서 라이트닝에 의해 프로그램이 개조되었기 때문이라는게 드러났다. 강제로 가해자가 된 피해자인 셈. 녹색 위주 컬러의 바람 속성 사용자라는 점까지 린과 유사한 면이 많다.

바람의 이그니스라서 다른 이그니스들보다 더욱 자유롭게 데이터 스톰을 다룰 수 있는 듯 하다. 실제로 70화에서는 마스터 듀얼에서도 직접 데이터 스톰을 소환해 스톰 액세스를 사용했고, Playmaker나 리볼버의 스톰 액세스가 위험을 감수하고 데이터 스톰과 접촉해 카드를 뽑은 것과 달리 데이터 스톰을 자신의 손으로 불러들여 카드를 획득했다.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 윈디의 파트너는 머리 모양이 윈디와 비슷한 남학생이었다. 결국 최종화에서까지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윈디의 파트너는 사망이 확정되었다.

연두색의 이미지 때문인지 유희왕에서 바람 속성은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위시해 긍정적인 이미지로 묘사됐는데, 그 틀을 깬 캐릭터이기도 하다. 바람 속성을 다루며 주인공 일행과 대립하는 캐릭터로는 듀얼몬스터즈 4기의 쿠자크 마이도 있었지만 마이는 잠시 대립했을 뿐 악역 캐릭터는 아니다. 다만, 본래의 인격은 선량하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여전히 긍정적인 측의 묘사 역시 진행되고 있다고 봐도 될 듯 하다.

라이트닝 일당 중 유일하게 저지먼트 애로우즈를 사용한 적이 없다. 스톰라이더 덱은 저 카드와 궁합이 아주 나쁘기도 하고,[13] 저게 사실상 그들 일당의 트레이드 마크격 카드임을 생각해보면 윈디가 그걸 쓰지 않았다는 것부터가 뭔가 라이트닝 일당의 다른 소속원들과 사정이 좀 다른 존재임을 암시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1] 록맨 에그제에서 일렉맨.EXE를 슈팅 바쿠간 시리즈에서 같은 바람속성 주역인 카자미 슌을 맡은적이 있다.[2] 이걸 더빙판에선 이상한 이름이지만 이라고 번역하는 바람에 졸지에 윈디가 이상한 이름이 되었다.(...) 나중에 이그니스 언어가 인간 언어보다 편하다고 하는 걸 봐서는 이그니스에게 인간의 언어는 불편하고 이상한 걸지도?[3] 급하게 만들어서 마치 골판지로 겉만 대충 꾸민 조잡한 형태이다.[4] '바람'의 이그니스인 만큼, 데이터 '스톰'을 다루는건 자신이 제일이라고 한다. 정황상 보맨에게 해당 꼼수를 전수한것도 윈디인듯.[5] 이 과정이 잔혹한데 송곳들이 윈디의 몸에 박혀 들어올려지면서 그대로 녹아내린다. 윈디는 듀얼에서 패배한 직후부터 애처롭게 라이트닝을 불렀지만 라이트닝은 별 신경도 안 쓰고 있었다.[6] 바이라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짜내서 만들어낸 바이러스라고 한다. 인간으로 치면 DNA를 통째로 파괴당한 수준의 데미지라고, 곧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고 말했다.[7] 이 때 1인칭이 보쿠에서 오레사마로 바뀌었다.[8] 충고라곤 하지만 그 당시 대화 전문이나 입장을 보면 사실상 라이트닝은 우회적으로 명령을 내린 셈. 실제로 윈디도 까라면 까야지 라는 말을 남기고 갔다.[9] 이때 깐족거리는 모습이 성우 보정까지 더해지면서 전전작그 인물을 떠올리게 만든다.[10] 토폴로직 제로보로스는 제외.[11] 다만 아쿠아의 몬스터인 G 골렘 크리스탈하트가 어스의 카드군인 G 골렘 몬스터인 것으로 볼 때, 이그니스나 그의 준하는 생명체들은 자신의 카드군에 속하는 링크 몬스터를 얻는 것이 가능한 것일 수도 있다.[전작스포일러] 이 연출은 유희왕 ARC-V 116화에서 유고가 세뇌당했던 과 재회할 때 린이 썩소를 지을 때 동반되었던 연출이기도 하다. 저기선 아예 나비가 거미에게 먹히고 있었다.[13] 스톰라이더는 대체로 효과 발동시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에 카드가 없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걸 위해 함정 카드는 아예 없고 필드 마법과 몬스터를 주축으로 하는 카드군에 계속 마법 & 함정 존 한 칸을 차지하는 저지먼트 애로우즈는 엄청난 골칫덩어리인 셈. 덤으로 효과를 최대한 발휘하려면 메인 몬스터 존까지 가능한 한 비우며 플레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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