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00:02:45

케이스(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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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케이스" 칼데론
William "Case" Calderon
소속 CIA 로그 블랙옵스
델타 포스(위장)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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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작품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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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여부 불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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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정체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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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자 주인공.

2. 특징

본작의 1인칭 시점 주인공. 콜드 워의 과 같이 미스터리하고 과묵한 인물이다.[2] 스커드 미사일 습격임무에서도 혼자서만 발리클라바로 꽁꽁싸메 얼굴이 안보인다.

물론 플레이어가 듣는 목소리가 없을 뿐이지, 전작의 벨 처럼 다른 인물들과 대화 등은 멀쩡히 한다.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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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초반 더 길드를 소탕하는 임무에서 암시되었듯 본래는 판테온 소속의 공작원이었으며[3] 판테온의 정체가 CIA 내부에서도 극소수만 알고 있는 CIA내의 극비 조직이자 하위 지부였다는 진실과 함께 케이스 본인은 초기형 크레이들의 강화인간 프로젝트에 자원하여 신체적인 강화에 성공한 유일한 사례(Case)였다.

그러나 신체적인 강화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결함을 가져다주는 크레이들의 부작용을 케이스 역시 피해 가지 못하였고 부작용으로 판테온에 관련된것에 광적인 혐오와 분노를 가지게 되었다. 켄터키의 연구시설에 있을때 부작용으로 폭주한 사건의 여파로 프로젝트는 파기되고 당시 CIA 부국장인 리빙스턴의 지시로 판테온 지부는 해체되어 버렸다. [4]

켄터키의 판테온 연구시설을 수색하는 임무에서 케이스의 정신세계가 묘사되며 케이스 내면의 목소리가 케이스를 '나'라고 지칭하지 않고 '우리'라고 지칭하는 점이나 이름이나 맨 팔의 형태를 보아 남자로 추정됨에도 케이스의 내면의 목소리는 여성인 점, 이후에 현재 판테온의 이중첩자였던 제인 해로우를 포획하여 심문하는 임무에서 해로우의 내면세계에서 선한 인격과 판테온의 과격한 방식을 따르는 인격이 분열되어 있던 묘사를 볼 때 크레이들의 부작용은 단순한 폭력성 증대뿐만 아니라 다중인격 장애를 띄게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크레이들의 폭력성 증대를 묘사하듯 인게임 1인칭 연출이나 QTE 등의 공격 모션이 콜 오브 듀티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중에서 유난히 잔인한 편이다. 판테온 병사와 근접전 와중에 눈을 찔러 터트리거나, 경비원과의 QTE 도중 중식도로 목을 내려치거나 끓는 기름에 머리를 처박아 살해하거나 하는 장면이 존재하기도 한다. 물론 타 시리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도 적을 과격하게 살해하는 모습이 존재하지만, 보통 전쟁 상황에서 적국 병사에게 가하는 상황으로 나름 상황의 참작이 되거나 폭력성보다는 멋들어짐이 돋보이는 편이 많기에, 거의 피에 미친 살인마처럼 적을 잔혹하게 도륙하는 케이스의 경우가 이질적인 편. 또한 특정 QTE를 성공할 경우 이성을 거의 놓거나 분노가 치미는 듯 시야가 일순간 변화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진다. 또한 크레이들로 인한 신체능력 증대를 묘사하기 위함인지, 중량이나 몸빵이 좀 되는 적들은 격투로 제압하지 못하는 다른 타이틀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저거넛이나 방패병같은 단단한 중갑병들까지도 자세가 무너졌다 싶으면 바로 맨손격투로만 패대기쳐 날려버리거나 방패를 통째로 휘둘러 후려갈겨버리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진실들은 케이스가 약물강화 프로젝트에 자원했을 때 판테온 지부의 강력한 입막음형 세뇌로 인해 판테온의 정체는 끝끝내 발설하지 못하게 되어 캠페인이 끝난 시점에서도 로그 블랙옵스 팀이나 리빙스턴 조차 판테온의 명확한 출처를 알아내지 못하게 되었다.

4. 기타

전작의 주인공인 에 비해선 개인적인 서사는 끝맺음이 깔끔하지 않은 데다 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주제였던 벨의 정체성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성에 비해 케이스 본인은 그냥 미국 내 정보기관의 피해자 포지션에 가깝다.

정작 벨은 본인이 세뇌당해 자신의 적들을 위한 공작원이 되어있다는 진실을 보여주는 세뇌 시나리오를 재구성한 임무가 게임 극후반부 마지막 임무를 결정짓기 직전에나 알려주는 거대한 반전요소였던 것에 반해 케이스와 흑막 판테온에 대한 정보는 게임 중반부에 내면의 목소리가 독백형식으로 술술 불어버리는지라 김이 빠지는 편.

이러다 보니 후반부의 비중은 로그 블랙옵스 팀이 생포한 현 판테온 지부의 수장 격 포지션[5]인 제인 해로우를 납치하여 그녀의 정신세계 속에서 판테온 지부의 계획을 알아내는 전개로 흘러가는지라 케이스 본인에 대한 서사는 비중이 크지 않은 편이다. 그 탓에 근현대 배경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캠페인 주인공 중 최초로 강화인간이며 관련 인게임 연출도 강렬했지만 정작 서사가 빈약해 결국 그 포지션이 팬들에게 깊이 부각되지 않는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

정작 벨은 결국 정사 루트에서는 적성세력에서 잠시 아군으로서 활동한 세뇌받은 공작원이었다는 포지션이라 살려둘 수 없어서 CIA가 애들러를 시켜 처리하여 그 파란만장한 삶이 끝나지만 케이스의 경우는 판테온에 대한 진실을 발설하지 못하는 강력한 세뇌가 걸려있을 뿐 처음부터 끝까지 아군 포지션이었기에 팀킬을 당하진 않지만 최종보스 격인 해로우와 물속으로 침수되는 헬기 안에서 노출된 바이러스형 크레이들에 감염되어 육탄전을 벌이다 생사불명 상태가 되어버리니 둘 다 찜찜한 엔딩임은 변함이 없다. 추후 케이스 혼자라도 헬기에서 빠져나왔을수도 있고 혹은 해로우를 목 졸라 제압해 헤엄쳐 나왔을 수도, 아니면 해로우랑 동귀어진해 익사했을수도 있다.

사실 정체를 알고보면 케이스라는 코드네임 자체도 너무 노골적이라 우스울 지경인데, CIA의 비밀부서 시절의 판테온이 담당하던 크레이들 강화인간 프로젝트의 성공사례(case)라는 이유로 붙은 이름이기 때문. 하지만 작중 스토리에서는 판테온의 산물인 케이스를 옆에 끼고 다니면서도 판테온의 정체에 대해서 헛다리를 짚는 건 물론 누구도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판테온 부서를 해체한 리빙스턴까지도.

F.E.A.R.의 주인공인 포인트맨과 외형이 유사하다. 과묵하고 강화인간이란 특징이라는 점에서 설정 포인트맨과 유사하다.
[1] 해로우랑 같이 헬기에서 떨어져 동귀어진했을수도 있고, 운 좋으면 헬기에서 탈출해 살아 나왔을 수도 있다.[2] 실제로도 공개 트레일러에서 1인칭 시점으로 마네킹에게 붙들려 공격당하는 장면이 있는데, 블랙 옵스 시리즈 전통의 환각 장면이 나옴으로써 일반적인 요원이나 병사는 아님을 암시한다.[3] 다만 단순한 실험체였을지는 불명이다. 그러나 당시 초기형 크레이들 실험에 공식적으로 실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자(Volunteer)라는 걸 보면 아무리 판테온이 정신 나간 집단일지언정 강화인간 공작원을 제작하는 프로젝트 실험자로 민간인을 사용했을 리는 없기 때문에 공작원이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4] 문제는 이 때문에 리빙스턴과 현 CIA 체제에 원한을 품고 전 판테온 지부가 변절해 버렸고 크레이들의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강력한 폭력성을 극대화하여 감염자들이 서로를 죽고 죽이는 정신 나간 바이러스로 마개조하여 국회의사당에 테러를 일으켜 리빙스턴을 실각시키고 CIA 전체를 장악하려는 계획을 거의 성공할 뻔한다.[5] 높은 지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긴 하지만 애초에 제인 해로우를 세뇌하여 자신들의 공작원으로 만들어갔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수장일 뿐 실제 흑막 격 수뇌부는 정체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