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09:19:11

제인 해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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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옵스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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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기준으로 서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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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해로우
Jane Harrow
소속 CIA SAC/SOG
출생 1950년대[1]
상세 출생지 불명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조건 불명
등장 작품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성우 [[틀:깃발|
기 명칭
]][[틀:깃발|
깃발 명칭
]][[틀:깃발|]] 던 올리비에리(Dawn Olivier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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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정체
3. 평가

[clearfix]

1. 개요

파일:JaneHarrow_Infobox_1991_BO6.png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CIA 특수작전 전문요원(Operations Specialist). 배우는 돈 올리비에리. 오랜 기간 CIA에서 근무하며 뛰어난 업무 수행 능력으로 승진가도를 달렸으며, 애들러도 그 능력을 높이 살 정도였다. 트로이 마셜과는 오랫동안 알아왔던 것으로 보이는데 마셜의 독백을 봤을때 아무래도 개인적인 친분 이상의 호감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리빙스턴에게 정직 처분을 당한 우즈와 마셜, 케이스가 자신들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벌이는 일을 최대한 무마해주려 하며 마셜 또한 자신들을 위해 내부에서 계속 조력해주는 그녀의 안위를 염려해서 그 누구도 믿지말라며 경고해주기도 한다. 분리 불안 퀘스트 도중 사무실에 걸려있는 액자를 보면 조지타운 대학교를 나왔다.[4]

2. 작중 행적

CIA 부국장인 다니엘 리빙스턴에게 우즈, 마셜과 함께 심문을 받는 모습으로 첫 등장. 우즈, 마셜, 해로우의 팀은 쿠웨이트에서 벌어진 이라크 국방장관 알라위 확보 관련으로 일어난 명령 불복종에 대해 강하게 추궁받고는 더 이상 일을 크게 벌이지 말라는 리빙스턴의 경고를 끝으로 해산한다.

해로우의 사무실에서 우즈와 마셜은 자신들은 단독 행동을 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해로우는 CIA에 남아 이번 일을 최대한 커버해 주겠다며, 죽지만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나중에 주목표(Most Wanted)미션에서도 케이스와 마주치는 것으로 재등장하는데, 해로우는 케이스와 나머지 팀원들을 잡기 위해 CIA 요원 여럿이 행사장에 투입되었으며, 잡혔다가는 리빙스턴이 팀원들을 전부 묻어버릴 것이라는 정보를 귀띔해주고 자리를 빠져나간다.

이후 케이스, 마셜 일행이 행사장 밑에 수감되어있던 애들러를 탈출시키고 나가자, 해로우는 제정신이냐고 너희들 다 수배되어 있다며 놀란다. 하지만 마셜은 CIA 내부엔 이미 판테온이 잠입을 했으며 그들이 먼저 애들러를 선수치려고 했다는 사실을 말한 뒤, '아무도 믿지 마'라는 말을 해로우에게 한다.

그녀의 포지션은 CIA 부국장인 다니엘 리빙스턴을 주시하며 마셜과 케이스 일행의 뒤를 봐주는 든든한 아군. 아발론 공국 및 이라크까지 쑤시고 다니던 마셜 일행은 그녀의 조력으로 CIA의 큰 방해없이 판테온의 뒤를 쫒을 수 있었다.

2.1. 정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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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밖 음성: 이번에는 더 빠른가?
구세프: 네, 더 빠릅니다. 그리고 더 공격적입니다. 요청하신 대로요.
(구세프의 대답과 함께 화면이 돌아가며 구세프 옆에 있던 누군가를 보여주는데 다름 아닌 제인 해로우였다.)
해로우: 아주 좋아.

파일:해로우배신.png

판테온이 연구한 것으로 추정되는 크레이들이라는 생화학 병기를 추격하고 룩으로 귀환한 마셜 일행에게 우즈는 사담 후세인의 대통령궁에서 발견했던 디스크를 해독하고 안에서 찾아낸 영상을 보여준다. 판테온의 크레이들 실험 장면을 촬영한 영상 속에서 판테온측 사람으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구세프에게 실험 상황에 대해 물어보는데 영상 마지막에 그 인물은 제인이었음이 밝혀진다.

사실 그녀의 정체는 바로 판테온의 수장이었고 파나마 작전의 정보를 라울 메넨데즈에게 넘겨 알렉스 메이슨제이슨 허드슨을 죽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해로우의 정체를 알게 된 로그 블랙옵스 요원들은 경악하며 특히나 개인적으로 그녀와 매우 가까운 사이였던 마셜은 이성을 잃고, 프로젝터를 집어던지며 작전실을 박차고 나간다.

이후 아발론 카지노와 쿠웨이트 등을 돌아다니면서, 크레이들 개발의 책임자인 구세프를 잡아낸 일행은 그를 협박하여 판테온이 과거 블랙옵스 1에서 알렉스 메이슨빅토르 레즈노프가 수감되었던 보르쿠타 수용소를 크레이들 연구 시설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그대로 보르쿠타에 침입해서 현장을 감독하던 해로우를 생포하는데에 성공한다.

그렇게 룩으로 끌려온 해로우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버티던 중, 환각을 보는 약물로 심문당하고, 그곳에서 판테온에게 세뇌당한 자신의 또 다른 인격과 맞서 싸우면서 마셜의 절친한 동기였던 그녀가 어째서 판테온에 투신하게 되었는지가 드러나게 된다.

과거 제인 해로우의 부모 또한 CIA에서 근무하던 요원이었는데 그녀가 어렸을 때, 자택에 침입한 복면을 쓴 괴한에 의해 살해당하고 만다. 사건은 단순 무장 강도의 소행으로 종결되었고 범인 또한 밝혀지지 않았지만 당시 방안에 숨어서 부모가 총에 맞는 것을 지켜봤던 제인 해로우는 그 사건에 강한 트라우마를 갖게되었고 성년이 되어 CIA에 들어오면서 부모가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을 캐기 시작했었다.

그러던와중, 판테온 측에서 해로우의 사무실에 어떤 정보를 보내게 되는데 그 정보는 다름아닌, 해로우의 부모가 살해당한 사건은 CIA의 작전이었으며 그 작전에 투입되어 부모님을 쏜 요원이 러셀 애들러였던 것.

계속 심문이 이어지던 중, 해로우와 판테온의 목적이 밝혀지는데 냉전이 끝나고 견제 대상이 없어진 미국이 초강대국으로 우뚝 서게 된 상황 속에서 자신 측 요원들도 필요에 따라 가차없이 토사구팽 할 정도로 썩어버린 CIA가 미국 내외의 상황을 좌지우지하는 것을 막는 것.

그 계획의 일환으로 워싱턴 D.C.의 국회의사당 일대에 크레이들을 이용해 테러 사건을 일으키고 부국장 다니엘 리빙스턴을 첩보 실패로 실각시킨 뒤, 판테온의 첩자 해로우를 그 자리에 앉혀 CIA 내부를 완전히 장악하려 한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하지만 심문 도중에 정말로 CIA와 애들러가 해로우의 부모를 죽였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으며 우즈의 반박과 함께 해로우 또한 과거의 기억이 혼선을 일으키고 그녀에게 정보를 건네준 주체가 판테온이었다는 점에서 해로우 또한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기 시작한다.

심문이 이어지고 그렇게 환각 속 우즈의 손을 붙잡으면서 어쩌면 자신이 판테온에게 속은게 아닐지 일말의 의심을 느끼는 듯 했으나... 결국 판테온이 룩을 습격하며 약물로 심문당하던 해로우를 풀어주게된다. 해로우의 과거 선한 인격은 우즈에게 '나를 막아줘'라는 말과 함께 침식되어버리고, 현재의 악한 인격이 주도권을 잡아, 우즈에게 '넌 이제 중요하지 않아'라는 말과 함께 배에다 칼찌를하고 유유히 룩을 빠져나간다.

마지막으로 헬기를 타고 탈출하려는 해로우를 막기 위해 케이스는 헬기에 점프해 올라타게되고, 그녀를 호위하는 판테온 병사 몇 명들을 처치한 뒤 헬리콥터를 바다에 추락시킨다. 바닷물에 추락하여 침수되는 헬기에 내부에서 케이스는 해로우를 제압하고 그녀의 목을 조르게 된다.

케이스에게 얻어맞고 목이 졸린 해로우는 추하게 목숨을 구걸하게 되고, 그대로 목이 졸려 고통스러워하며 살려달라고 목숨을 구걸하는 해로우의 마지막 모습을 끝으로 미션이 끝나게 된다. 그녀와 케이스의 생사는 불명.

3. 평가

블랙옵스 6의 주요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평가가 안 좋은 인물이다. 캠페인 스토리 중 케이스의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다가 갑자기 흑막임을 드러내더니, 겨우 보르쿠타까지 가서 그녀를 생포해놓고는이제! 우리가 해로우를 장악한다!! 약물과 분량을 들여 억지로 좀비모드+공포게임이 합쳐진 해로우의 약발 속 과거회상 임무를 플레이해 그녀의 세뇌를 풀어보려해도 약발이 떨어지자마자 해로우의 선한 인격이 '나를 막아줘!'를 시전하더니 아주 허무하게도 나쁜 인격의 자신으로 돌아와 플레이어에게 정들대로 정든 우즈칼찌하고는 그대로 헬기로 빤스런해버린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헬기가 떨어져서 허무하게 케이스에게 목이 졸려 생사불명이 되며 그동안 분량과 시간을 들여 딱히 궁금하지도 않은 해로우의 어린시절과 강제 좀비모드를 플레이시킨 대가가 너무 허무하고 어이없게 끝나버려서 비판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케이스에게 목이 졸리기 직전, 그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추태를 보여 빌런으로서의 평가도 매우 안 좋다. 해로우는 외모만 수려하고 뛰어나지 캐릭터성은 악명높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악의 여캐 2인방인 파라 카림과 케이트 라스웰이랑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5][6]

여러 부분에서 모던 워페어 리부트 시리즈의 로만 바르코프와 유사하다.
[1] 상세 연도 불명. 다만 분리 불안 임무에서 묘사되는 어린시절의 배경 연도(레드 스윕 작전이 실행된 연도)가 1960년인 것으로 보아 최소한 이 즈음대로 추정된다.[2] #[3] #[4] 제이슨 허드슨도 이 학교 출신이다.[5] 그나마 일행에게 생포당하기 전에는 콜옵 전통의 악역 포스를 풍기기도하고 나름대로 헬렌 파크와 비슷한 여캐 특유의 카리스마도 있었으나, 심문 씬과 엔딩 후엔 유저들의 해로우 평가는 아주 나락으로 떨어졌다.[6] 등장인물 중 세바티 '세브' 뒤마는 못생긴 PC외모와 더불어 PC떡칠 설정삘이 나서 저 둘을 잇는 메리 수 캐릭터가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라스웰, 해로우처럼 분량도 많이 잡아먹지 않고 파라처럼 과도한 메리수 설정도 없이 묵묵하게 베테랑답게 자기 할 일 만하는 호감만땅인 모습을 보고 세브의 캐릭터성을 까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다. 하지만 정작 세브 대신 해로우가 이런 비판을 전부 뒤집어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