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2 23:01:25

기욤 텔 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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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커버3. 매체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Ouverture de Guillaume Tell/William Tell Overture

이탈리아인 작곡가 조아키노 안토니오 로시니가 작곡한 오페라기욤 텔(Guillaume Tell)의 서곡. 프리드리히 실러의 '빌헬름 텔'을 기초로 작곡된 오페라이며 오페라 자체는 프랑스어로 상연되었으므로 원제는 '기욤 텔'(Guillaume Tell)이지만 한국에서는 독일어 '빌헬름'도 프랑스어 '기욤'도 아닌 영어 이름인 '윌리엄 텔 서곡'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오페라 자체는 최대 6시간에 이르는 공연시간 때문에 21세기인 현재에는 상연되는 경우가 사실상 없다고 한다.


《기욤 텔》 서곡(Overture) 중 피날레. 지휘자는 정명훈. 말이 필요없는 마성의 BGM.


풀버전

합스부르크 가문에 대항하던 가상의 스위스빌헬름 텔 이야기를 다룬 오페라의 서곡으로 사용된 곡으로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위 영상의 8분 41초 부근은 말이 필요없는 마성의 BGM이고, 위 영상의 5분 56초에 나오는 부분도 아침용 마성의 BGM으로 잘 쓰인다.

이 곡을 작곡한 뒤 로시니는 오페라 작곡에서 손을 떼고 이따금 가곡이나 이런저런 음악을 간간이 작곡하며 니트한가롭게 여생을 보냈다. 음식을 좋아하여 미식가로 살아가며 음식을 만들기도 했다.

2. 커버

3. 매체

코나미사 게임하고도 의외의 연관이 있는데, 극상 파로디우스 4면의 BGM으로 이 클래식이 쓰였고, 드럼매니아의 Classic party 3에는 후반부에 이 곡의 클라이맥스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론 레인저 시리즈의 메인 테마도 바로 이것으로, 서부극의 분위기와도 의외로 잘 맞는다.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영화판에서는 멋들어진 리믹스 테마를 들어 볼 수 있다.

질주하는 듯한 힘찬 멜로디 때문인지 운동회 같은 행사에서 익숙하게 접할 수 있다. 위 극상 파로디우스의 경우 고스피드 질주 스테이지에 빠른 템포로 연주되어 플레이어를 매우 초조하게 만든다.

이런 버전도 있다... 자식을 키우는 어머니의 고충을 담은 혼신의 랩이 압권. 한국의 빨간펜에서도 이 버전을 패러디한 광고를 제작했다. 영상

맥도날드의 광고 음악으로도 쓰였다. 3천원 3천원 3천원[1]

만화 톰과 제리에서 드루피와 울프가 이 노래를 지휘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물론, 엉망진창으로 끝난다.

아이비에듀의 광고 음악으로 쓰였다. 영상

얏타맨 1977년판의 얏타킹이 빅쿠리 돗키리 메카를 내보내기 전에 등장하는 3마리의 응원단이 이 곡을 연주한다.

4. 기타

5. 관련 문서



[1] 예전에 롯데리아 광고에서도 쓰인 적 있다.[2] 단, 이 응원가의 원조는 정현석이었으며, 정현석의 은퇴 후에 이시원이 물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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