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프레데릭 해리스 William Frederick Harris | |
출생 | 1918년 3월 6일 |
켄터키주 렉싱턴 | |
사망 | 1950년 12월 7일 (향년 32세) |
함경남도 장진호 | |
복무 | 미국 해병대 |
최종 계급 | 중령 |
복무 기간 | 1939 ~ 1950 |
학력 | 미국해군사관학교 |
참전 | 태평양 전쟁 6.25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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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군인.2. 생애
켄터키주 렉싱턴에서 필드 해리스의 아들 태어났다. 1939년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해병 소위로 임관했으며 제4해병연대 1대대 A중대 소대장으로 필리핀에 배치되었다.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고 벌여진 필리핀 전역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치렀으나 패배했다. 이후 에드거 휘트컴[1]과 함께 탈출해 필리핀 게릴라와 합류해 바탄 전투에 참가했다.하지만 패배해 일본군에게 포로가 되었으며 여러 번 탈출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잡혔다. 1944년 가마쿠라시에 있는 오후나 수용소로 이감되었고 간수들에게 모진 고문을 당했다. 거의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갔으나 회복해 전쟁이 끝난 후 USS 미주리에서 열린 항복 조인식에서 포로 대표로 참관했다.
전후에도 해병대에서 복무했으며 6.25 전쟁 당시 제1해병사단 제7해병연대 3대대장으로 참가했으며 인천 상륙 작전 당시 최초로 투입되었다. 하지만 중공군의 남침으로 펼쳐진 장진호 전투 당시 중공군의 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었고 이에 장병들을 독려해서 싸우다가 총 2자루를 운반하다가 실종되었다. 사후 해군십자장을 수여받았다.
2014년 그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굴되었으나 가족들의 요청으로 DNA 검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3. 여담
- 2023년 11월 아들인 아버지와 함께 이달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되었다.
[1] 이후 제43대 인디애나 주지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