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노시아의 등장인물 명단 | ||||
주인공 | 세츠 | 지나 | SQ | 라키오 |
스텔라 | 시게미치 | 시피 | 코멧 | 죠나스 |
쿠크루시카 | 오토메 | 샤밍 | 렘난 | 유리코 |
유리코 夕里子|Yuriko | |
<colbgcolor=#cfcec6> 성별 | <colbgcolor=#ffffff>여성 |
식별연령 | 19세 |
출신지 | 불명 |
신장 | 158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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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그노시아의 등장인물. LOOP 5에서부터 만나게 되는 2번째 추가 인물. 이름의 유래는 보이는 그대로 ゆり(백합)+子다. 의상이 하얀색의 꽃잎과 닮은 것도 관련이 있을 듯.스텔라나 라키오에 비하면 비교적 무난하지만, 겉보기에 귀족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가까이 다가가기 힘든 인물.
이 이미지는 단순 겉보기만 그런 것이 아닌데, 실제로 성격도 귀족답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오만하다. 모종의 사유로 자신이 인정하지 않는 인물은 아예 지성체 취급조차 하지 않고 문답무용으로 "물러가라"는 한 마디 외에 다른 대화 자체를 하지 않으며, 유리코가 타인을 좋게 평가할 때도 라키오에 비해 저속한 단어를 쓰지 않는다 뿐이지 비슷한 수준으로 깎아내린다. 당장에 첫 등장하는 루프에서부터 주인공을 보고 이 우주에 존재해선 안 될 오류 취급하는 게 첫 대면.
작중의 그노시아 사태에 대해 뭔가 관계가 있는 인물임이 확실한데, 처음 등장과 함께 주인공이 다른 인물에게 의심받지 않고 노려지지도 않는 것을 지적하면서 이를 수정한다. 이 이후의 루프에선 주인공도 정말로 회의에서 의심을 사거나 그노시아의 습격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게 되는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짓이 가능한 것과 후술할 스펙 때문에 자연적으로 본작의 핵심 인물로서 주목하게 되는 인물. 세츠 역시 "유리코가 등장하는 루프면 상황이 힘들게 돌아가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라"라고 경고하면서 경계하고 있다.
2. 플레이어로서
스테이터스 | |||||||
카리스마 | 직감 | 로직 | 귀염성 | 연기력 | 스텔스 | 총합 | |
기본 | 25.5 | 20.5 | 22 | 17.5 | 25 | 12 | 122.5 |
최대 | 49.5 | 42 | 44 | 37.5 | 49.5 | 25 | 247.5 |
볼드체로 강조된 수치는 모든 NPC 중 3위권 안에 드는 수치. |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c1d1f><tablebordercolor=#fff,#1c1d1f>모든 능력이 높고 영향력이 강하다. 고로 눈에 잘 띄는 편.
스텔스를 제외하고, 모든 능력이 굉장히 높다. 적으로 돌리면 제일 위험한 인물.
거기에, 냉혹하게 내다버리는 성격이어서 아군이어도 안심할 수 없다. ||
스텔스를 제외하고, 모든 능력이 굉장히 높다. 적으로 돌리면 제일 위험한 인물.
거기에, 냉혹하게 내다버리는 성격이어서 아군이어도 안심할 수 없다. ||
대놓고 메인스토리에서 경고할 정도로 강하다. 처음부터 "반론을 막는다" 커맨드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스탯이 미쳐 날뛰며, 그나마 낮은 스텔스조차 중간값은 되는지라 최소한의 어그로 관리마저 되는 완전체. 초반부에 유리코에게 의심받으면 그 인물은 거의 확정 수면이나 다름없다. 레벨이 충분히 높은 상태의 플레이어를 제외하면 누구든 유리코와의 정면승부는 매우 불리하다. 다만 논의에서 발언 빈도가 매우 높은 데다 '슬퍼한다', '잡담한다', '얼버무린다' 등의 커맨드는 아예 안쓰고 '반론을 막는다', '동의를 구한다', '반격한다', '인간이라 말해' 등 주목을 많이 끄는 커맨드를 즐겨 사용하므로 높은 귀염성, 낮지 않은 스텔스로도 어그로를 심하게 끄는 편이라 초반에 투표로 냉동당하거나 습격당해 사라지는 일도 많다.같은 진영이라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의심되거나 방해된다 싶으면 가차없이 몰아붙이기 때문에 아군이건 적이건 유리코에게 의심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플레이어가 그노시아라면 코멧과 함께 최우선 제거 대상이고, 유리코가 그노시아라면 쿠크루시카와 함께 가장 강한 적으로 어느 쪽이든 적대하면 매우 힘들어진다. 어쩌다 협력하게 되면 적극적으로 변호해주는 믿음직한 아군이 되지만 인간이라면 전술했듯 대부분 조만간 습격당해 사라진다.
유리코 본인이 적대적이거나 의심가는 인물이 의심하기를 당하면 매우 공격적으로 커맨드를 사용한다. '동의를 구한다' '반론을 막는다' 등 하나같이 위협적인 커맨드들이며 역으로 유리코를 의심하면 '반격한다'를 사용해 어지간한 캐릭터들은 당일 투표때 콜드슬립 직행이다. 아군으로 삼으면 든든한 인물이나 그노시아 진영일 경우 매우 골치 아픈 상대라 최우선 제거 대상이다.
중반부 부터 사용하는 커맨드 '반격한다'는 매우 위험한 커맨드이다. 높은 스탯을 발판삼아 이걸 당한다면 무조건 죽는 수준. 스토리 진행할 때 애먹는 등장인물 중 한명이다.
그노시아 위키에서 인간일 때 가장 의지되는 아군 1위로 꼽혔다. 공격적인데다 지능도 높기 때문에 유리코가 그노시아를 잘 잡아주기도 하고, 어쩌다 그노시아에게 잡혀도 오히려 잡힌 것을 근거로[1] 그노시아를 추론하기도 쉽다. 특직일 때는 상황마다 다른데, 엔지니어와 닥터일 경우에는 높은 어그로력 때문에 금방 죽고[2], 수호천사일 경우에는 투표로 죽지만 않는다는 가정하에 슈퍼 세이브를 보여줄 수 있다. 논리적이며 능력치가 고른 특성상 제일 든든한 수호천사. 반대로 얘기하자면 앞서 말했듯 그노시아 플레이어가 제거하기가 힘든 적. 유리코가 혹여나 눈치를 채서 플레이어나 다른 아군 그노시아를 의심한 상태면 죽여도 의심받고, 안죽여도 의심받는 진퇴양난에 빠지게 된다. 충분히 성장한 플레이어가 공격받은 거라면 차라리 죽여버리고 잡담과 슬퍼하기로 공격을 흘리면서 유유히 빠져나갈 수 있지만, 이벤트 때문에 살려둬야 하는 동료 그노시아가 공격 받으면 커버하는데도 한계가 있어 상당히 골치 아프다. 라키오나 시게미치 같은 다른 만만한 희생양을 잡아 물어 뜯자.
그노시아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AC주의자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캐릭터다. AC주의자는 직감 혹은 논리력으로 상대방의 거짓말이나 논리 오류를 파악해 논의를 혼란시키게 하는 것이 주요 직업이나 어느 능력 하나 모자르면 절대로 소화 할 수 없는 직업이기 때문에 모든 능력치가 높고 논리적인 캐릭터인 유리코만이 제일 적합하다.
오히려 이런 강력한 논리력을 가졌기 때문에 뭔가 이상하게 판단한다 싶으면 보통 AC주의자나 그노시아로 트롤링 중인 거다.
2.1. 특기사항
이하의 내용은 회차를 진행해나가며 확인 가능한 특기사항으로, 특기사항이 완전히 열렸을 때 갱신되는 인물기록의 평가 역시 작성하도록 한다. 이하의 내용을 확인할 경우 특기기사에 대한 포일러가 되므로 주의.유리코의 특기사항은 총 6개지만, 2, 3번을 동시에 얻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5개다. 공통적으로 조건부 CG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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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의 설명은 본작의 모든 엔딩을 봤다는 기준으로 캐릭터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히든 엔딩까지 본 것이 아니라면 읽지 않을 것을 권한다.
==# 설명 #==
그노시아 사태의 원흉 집단인 성주에서도 직접 인간을 전뇌화시키는 것을 담당하는 무녀였으나, 현재는 여기서 이탈하여 탈주자로 찍힌 인물. 본작이 성간항행선 D.Q.O.의 그노시아 사태만 다루는 게임이라 그렇지 그노시아 연대기를 다루는 작품이 있다면 주인공의 위치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인물이다. 사실상 본작의 등장인물은 거의 전부 그노시아 사태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데, 그 중 유일하게 이 사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최중요인물.
개요에서 설명하였듯 기본적으로 타인을 높은 위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오만함이 매우 단단히 박혀있어, 라키오 이상으로 플레이어의 어그로를 끄는 인물이다. 스텔라를 문전박대하거나 플레이어를 우주의 오류 취급하는 것을 보면 자연적으로 반감이 생기게 되는 인물. 그 중에서도 협력 제의를 거절할 때의 "협력? ...너 같은 것과?"신뢰도는 괜찮은데 호감도가 낮을 때 밤에 찾아갈 경우 대놓고 말하는 "물러가라(去れ)"는 비호감의 절정. 다른 선원들도 대놓고 무시하며, 다들 위험한 분위기가 풍긴다면서 특별한 일이 없을 때는 가까이 가려 하지 않는다.
허나 이런 오만함은 상술했듯 성주에서도 높으신 분들에 속하는 인간이었던지라 기존의 버릇이 뿌리깊게 박혀서 그런 것으로 보이며, 특히 스텔라와 플레이어를 험하게 대하는 건 각각 인간이 아니니 그노시아 감염이 되지 않는데 논의에 참여할 필요가 없다, 애초에 이 우주에 본래는 존재해서는 안 되는 존재다라는 명확한 이유가 있었다. 이게 틀렸거나 수정됐음이 확인되면 이를 인정하고 그전처럼 하대하지 않는다. 접근하기 어렵다는 것도 접근만 어렵지, 뭔가 이유가 있는 게 아니면 딱히 유리코가 나쁘게 대하지는 않는 편. 호감도가 높은 상태에서 밤에 접근하면 적대적인 멘트가 아닌 그냥 생각 좀 하고 있었다고 말하는 것이 그 예. '반론을 막는다'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밤 이벤트에서도 SQ가 준 괴상하기 짝이 없는 옷을 순순히 입었던 것을 보면 의외로 다른 사람 부탁을 잘 들어주는 면도 있다. 게다가 대놓고 상대를 노예로 여기는 '협력' 대사와 다르게 게임 승리시 플레이어를 붙잡고 싶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럴 수 없으니 가라는 둥 자신의 행동에 대한 자각은 분명하게 존재한다. 만악의 근원인 전뇌화를 멈춰 목숨 걸고 성주에서 탈출했고 배에서도 그노시아를 찾는데 협조하는 것을 보면 딱히 악인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인물상이다. 다만 플레이어 쪽 원인은 엔딩까지 가야 해소가 되는 관계로 플레이어가 이를 경험할 기회는 거의 없다.
어떤 의미에선 그노시아 안에서도 제일 훌륭한 맥거핀인데, 그노스의 정체에 대해 말하는 것을 종합해보면 이걸 알아봐야 플레이어 일행이 뭔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때문에 유리코에게서 그노스의 정체에 대한 이야기를 전부 들은 시점에선 점차 플레이어와 세츠의 포커스가 그노시아의 대처법에서 루프의 탈출 자체로 옮겨가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 여기까지 다다르는 난이도가 유리코 본인의 능력치에 힘입어 매우 높다보니, 사실상 본작의 중간보스 역할을 맡고 있다.
엔딩에선 플레이어에게 "당신의 인과는 확실히 끝났습니다. 하지만 아주 조금의 뒷마무리가 남아있을지도..."라면서 어나더 엔딩이 있음을 암시해주며, 플레이어 우주쪽 후일담에선 대놓고 불명이라는 한마디만 남는다. 그노시아 사태의 원흉인 성주와 적대 관계라, 유리코의 후일담 자체가 그노시아 사태의 결과를 의미하는 것이니 쉬이 적을 내용이 아닌 듯.
3. 여담
[1] 마지막에 유리코에게 적극적으로 공격당한 선원 중 하나를 꼽으면 얼추 그노시아가 맞는다.[2] 그노시아만 있는 판이라면 논리력이 낮은 그노시아 빼고는 맞엔지, 맞닥터를 잡지 않지만(사칭직 그노시아 확정), AC주의자나 버그가 있다면 얄짤없다. 게다가 쿠크르시카처럼 머리 나쁜 놈은 맞엔지를 자기가 죽이고 자기 사칭을 드러내는 멍청한 플레이를 할 때도 있어서(...)[3] 세츠가 버그여도 발생한다.[4] 1. 직업을 깐다. 유리코가 직업을 사칭하면 그 특직은 유리코를 적대하게 된다.
2. 잡담으로 캐릭터들과 우호도를 쌓고, 감싸기까지 사용해 우호도를 더 올린다. 우호도가 높으면 무조건 편을 들어주는 쿠크루시카, 카리스마가 높아 '동의를 구한다' 커맨드를 써줄 수 있는 시게미치 / 죠나스가 좋다.
3. '인간이라 말해' 커맨드를 사용한다. 유리코가 플레이어를 강제로 막아 세우는데, 인간선언 중단은 어그로를 많이 끄는 편이라 유리코에게 어그로가 쌓인다.
4. 플레이어가 유리코를 공격한다. 유리코의 맞직과 플레이어와 친해진 캐릭터들이 지원사격을 해주고, 유리코가 반격하기를 사용해봤자 인간선언 중단으로 어그로가 많이 쌓인터라 아무도 따라주지 않는다.
5. 이대로 투표를 시작하면 본인과 세츠, 유리코의 맞직 이렇게 최소 3명의 표가 유리코에게 쏠리며, 다른 캐릭터들의 투표는 갈갈이 찢긴다. 유리코에게 두어명만 더 투표해도 승리 확정이고, 3표만으로 승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5] 예를 들어 주인공이 AC주의자이고 유리코가 인간인 경우는 인간 측이 승리해야 한다.[6] 만약 라키오나 플레이어가 소멸, 냉동당하면 다음 루프에서 앞부분은 생략하고 다시 진행이 되는데 여기서 아! 라키오가 또 당하고 있다!라는 개그성 텍스트가 나온다.
2. 잡담으로 캐릭터들과 우호도를 쌓고, 감싸기까지 사용해 우호도를 더 올린다. 우호도가 높으면 무조건 편을 들어주는 쿠크루시카, 카리스마가 높아 '동의를 구한다' 커맨드를 써줄 수 있는 시게미치 / 죠나스가 좋다.
3. '인간이라 말해' 커맨드를 사용한다. 유리코가 플레이어를 강제로 막아 세우는데, 인간선언 중단은 어그로를 많이 끄는 편이라 유리코에게 어그로가 쌓인다.
4. 플레이어가 유리코를 공격한다. 유리코의 맞직과 플레이어와 친해진 캐릭터들이 지원사격을 해주고, 유리코가 반격하기를 사용해봤자 인간선언 중단으로 어그로가 많이 쌓인터라 아무도 따라주지 않는다.
5. 이대로 투표를 시작하면 본인과 세츠, 유리코의 맞직 이렇게 최소 3명의 표가 유리코에게 쏠리며, 다른 캐릭터들의 투표는 갈갈이 찢긴다. 유리코에게 두어명만 더 투표해도 승리 확정이고, 3표만으로 승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5] 예를 들어 주인공이 AC주의자이고 유리코가 인간인 경우는 인간 측이 승리해야 한다.[6] 만약 라키오나 플레이어가 소멸, 냉동당하면 다음 루프에서 앞부분은 생략하고 다시 진행이 되는데 여기서 아! 라키오가 또 당하고 있다!라는 개그성 텍스트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