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wcolor=#fff> 지구연합군 주요인물들 | ||||
상층부 | 로스 이골 (장관) 하즈키 코타로 (박사) | |||
수전기대 (獣戦機隊) | 멤버 | 후지와라 시노부 유우키 사라 시키부 마사토 시바 료 | ||
기체 | 단쿠가 | 간돌 (전함) | ||
이글 파이터 랜드 쿠거 랜드 라이거 빅 모스 | ||||
흑기사단 | 아란 이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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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키 사라 結城 沙羅 | |
이름 | 유우키 사라 |
성별 | 여성 |
나이 | 17세 |
생년월일 | 1968년 7월 7일 |
혈액형 | AB형 |
출신지 | 이즈 |
소속 | 수전기대 |
탑승 기체 | 랜드 쿠거 / 단쿠가 |
담당 성우 | 야마모토 유리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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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초수기신 단쿠가의 히로인. 동양 비디오판 신의 전사 카루타에선 이름이 사라 로즈.2. 특징 및 행적
원래는 오스트레일리아 우주군 사관학교 5기 사관생도이자 샤피로 키츠의 연인이었다. 그를 따라 무게 졸바도스에게 항복하려고 했지만 전투 두 사람의 이탈을 수상하게 여긴 후지와라 시노부가 사라의 전투기를 쏘는 바람에 샤피로를 따라가지 못하고 지구에 남았다.[1] 이후 수전기대에 두 번째로 뽑혀 랜드 쿠가를 조종하게 된다.붉은 머리칼의 뛰어난 미모에 사격, 격투, 전투기와 차량 조종에 이르기까지 모두 능통한 우수한 군인. 사관학교 시절에 생도들 사이에서 여신으로 통할 정도로 인기인이었다. 다만 수전기대 중 유일한 여성이다보니 표범으로 변신하는 어그레시브 비스트 모드나 단쿠가로 합체했을 때 정신력과 체력 소모로 고생을 제일 많이 했고 그때문에 최종 결전 무렵에는 병상에 눕기도 했다. 성격도 엄청나게 터프하고 화끈해서 어지간한 남자들에게 지지 않을 정도로 기가 센 여걸이다. 덕분에 후지와라 시노부만 만나면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 성격은 샤피로 키츠 앞에서는 얌전한 야마토 나데시코가 되었다고 하지만.
극 중반까지만 해도 자신을 남겨두고 떠난 샤피로에게 상당한 애정이 남아있었다.[2] 1화에서 시노부가 샤피로에게 덤비다가 두들겨맞을때 옆에서 샤피로를 응원까지 할 정도.[3] 그러나 수전기대에 자기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이용하고 심지어 죽이려고 하는 샤피로에게 애정보다는 증오가 커지게 된다.
사라가 배신자 샤피로의 연인이었다는 점은 극중 내내 수전기대에게 양날의 칼이 되는데, 샤피로와 연관되면 애증이 폭주해서 상황이 악화되기도 하고, 반대로 샤피로에 대해서 가장 잘 알기 때문에 그의 의도를 파악해 승리에 일조하기도 한다. 그리고 꼭 이럴 때마다 항상 시노부가 몇 번씩 사라를 구해주거나 폭주를 막으면서 미운정 고운정이 다 들게 된다. 그렇게 지구의 무게 세력을 거의 다 관광보내고 나선 대놓고 시노부에게 적극적으로 연애 플래그를 꽂는다.[4]
간돌을 타고 무게 세력을 추격하다가, TVA 최종화에서 우여곡절 끝에 자신의 손으로 직접 샤피로를 쏜 직후 그에 대한 애증의 감정이 폭발하면서 시노부의 품 안에서 의식을 잃고 만다. 이 때 시노부에게 안긴 채 샤피로와 사라의 과거 시절이 샤피로의 시신을 남겨둔 소행성 전진기지 폭발과 오버랩되면서 2기 엔딩 'Shadowy dream'이 잔잔하게 흐르는 장면은 가히 명장면.
하지만 TVA에서는 시노부와는 연인으로서의 감정보다는 티격태격하는 동료관계로 굳어져서 좀처럼 서로의 감정을 전하지 못해서 결국 마지막화까지 제대로 관계가 진전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OVA 갓블레스 단쿠가에 와서야 시노부도 이를 타파하려고 노력을 했다. 사라에게 꽃다발과 함께 자신의 밴드 콘서트 초대권('당신의 왕자님으로부터'라고 쓴)을 보내기도하고, 자기 마음을 듬뿍 담은 노래와 눈빛으로 사라에게 강렬히 어필, 잘해가다가 동료들이 자리를 다 피해주고 사라와 단둘이 있을때 분위기 깨는 소리를 하는 바람에 도로 아미타불. 결국 대판 난리를 겪고 무게 제왕과의 2차 최종전 도중 시노부가 부상당하자 사라가 울먹이며 자기 마음을 먼저 고백하고 나서야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다.
여러가지로 화려한 이력들을 가진 여성이지만, 후반에 밝혀지듯 사실 조그마한 어촌 마을에서 평범하게 태어나고 자란 시골 아가씨였다. 그리고 지독한 주정뱅이[5]로 살아온 아버지 유우키 타케루를 싫어한다. 군인의 길을 걸은 것도 가능하면 아버지와 멀리 떨어져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고 한다. 다만 사라에게 있는 강운은[6]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 같다.
무게 졸바도스와의 싸움이 끝난 OVA 갓 블레스 단쿠가에서는 외모를 살려 모델이나 패션계 일을 하면서 지내지만 여전히 시노부와는 티격태격하는 사이였다. 그러다 수전기대가 다시 한 번 소집되어 한 판 벌이게 되고, 시바 료와 다니엘라의 결혼식에서 그나마 키스까지 진도가 나간다. OVA 백열의 종장에서는 군에서도 못찾아낸 시노부를 혼자서 단번에 찾아내 그가 다시 수전기대의 리더로 복귀하도록 설득하기도 한다.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합체로봇의 메인 파일럿이 아닌 관계로 4차, 4차S, F, F완결, 64, 알파, 알파 외전 등 몇몇 작품을 제외하면 정신기만 있는 서브 파일럿으로 나온다. 과거엔 수전기대 특징으로 '열혈', '기합' 은 필수적으로 갖고 있었으나, 알파 외전 이후 그런 추세는 사라졌다. 작품에 따라 특수능력으로 야성화를 갖고 나오지만, 거의 대부분 작품에서 정신기만 존재하는 서브 파일럿이라 큰 의미 없다. 알파 처럼 분리해서 싸울 수 있다한들, 큰 효과를 발휘하기도 어렵고.원작을 반영해서 대체적으로 시노부와 티격태격하는 경우가 많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는 팔파레파 상대 시 '스스로 신이라고 자칭하는 놈들은 변변찮은 녀석들 뿐이다'라고 대차게 까버리는데, 원작의 샤피로부터 시작해서 자칭 신드립을 치는 이들 중 제대로 되어먹은 인물이 거의 없다보니 본질을 꿰뚫은 명언이라 할 수 있겠다.
3.1.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A 타입 | 열혈 | 기합 | 필중 | 저격 | 격려 | 사랑 |
필요 레벨 | 1 | 1 | 19 | 21 | 26 | 32 |
B 타입 | 열혈 | 기합 | 필중 | 행운 | 격려 | 사랑 |
필요 레벨 | 1 | 1 | 19 | 21 | 26 | 32 |
C 타입 | 열혈 | 기합 | 필중 | 도발 | 격려 | 재동 |
필요 레벨 | 1 | 1 | 19 | 21 | 26 | 34 |
D 타입 | 열혈 | 기합 | 필중 | 격려 | 간파하기 | 사랑 |
필요 레벨 | 1 | 1 | 19 | 21 | 31 | 32 |
E 타입 | 열혈 | 기합 | 필중 | 가속 | 격려 | 사랑 |
필요 레벨 | 1 | 1 | 19 | 21 | 31 | 32 |
- 합체로봇 다인승 파일럿 중 1명이라, 초기 SP 가 40 으로 적다. 정신기만 존재하는 서브 파일럿인데, 속공 클리어를 통해 '집중력', '정신기 + 10' 을 달아주면 활용성이 크게 늘어난다. 과거의 수전기대 특징인 전원 열혈, 기합 보유 덕에 단쿠가의 기력을 빠르게 올려서 필살기 쓰는데 용이하지만, 사라는 필중 전담으로 쓰는게 낫다. 다른 파일럿들은 정신기 타입에 따라 필중이 안 나올 수 있기 때문. 시노부의 낮은 명중 능력치와 단쿠가의 낮은 운동성 덕택에 사라의 필중은 쓸 일이 많을 것이다.
- 메인 파일럿이 아닌 탓에 게임 내에서 단쿠가 관련 시나리오(잔혹한 동화, 갓 블레스 단쿠가)를 제외하면 얼굴 보기 힘들 정도로 입지가 영 좋지 않다. 그래도 수전기대 메인 히로인답게 메인 파일럿인 시노부와 투닥투닥하는 장면은 나오는 편.
4. 기타
인간관계가 참 기구하다. 애인은 1화에서 등장하자마자 지구를 배신하고 탈영해 외계인의 앞잡이가 되어 침략한 매성노에 직후 자칭 신이라면서 설치면서 사망 플래그를 꽂았고, 사관학교 시절 친구 사유리는 기껏 남자들에게 메차쿠차당할 뻔한 걸 구해줬더니 극장판 '갓 블레스 단쿠가'에선 무게 졸바도스에게 꼭두각시 노예로 타락해버려 조종당하는 최종 보스로 나온다.[1] 샤피로는 사라가 고의로 자신을 따라오지 않았다고 생각해 크게 배신감을 느꼈다. 이게 샤피로가 점점 찌질하게 변한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2] 사실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모습으로는 샤피로는 사라에게 늘 자상한 연인이었고 기념일마다 빼먹지 않고 이벤트를 해줬으며 아무리 바빠도 꼭 시간을 내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연인으로써는 상당히 모범적인 남자였다. 사라에게는 자신의 야심마저도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샤피로가 무게 제국에 투항할 때 사라 역시 데려가려고 했을 정도로 사라에 대한 사랑만큼은 진심이었다. 그러니 오랫동안 마음이 접어지지 않는 것도 이상한건 아니다. 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샤피로가 사라에게 느낀 배신감이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3] 위의 프로필 이미지가 그 장면이다.[4] 무게에게 세뇌당해서 시노부를 총으로 쏠 뻔 하다가 세뇌가 풀려서 그 품에서 펑펑 운다던가 최종결전을 앞두고는 간돌의 갑판에서 시노부와 이야기 도중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던가.[5] TV판 34화에서 무게 제국에게 붙잡혀서 수용소에 갇혀있었는데 좋은 술을 계속 마실 수 있다면서 수용소 생활도 나쁘지 않다고 말하였다.[6] 시노부와 사라가 당시 함께 갇혀있었던 대령을 구할때 아버지는 그냥 무시하고 가버렸고 단쿠가가 무게제국군을 쓸어버릴때에도 안 죽고 멀쩡히 살아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