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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면세계 이야기/지역/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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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중앙 대륙
3.1. 아슬라 왕국3.2. 마르키엔 용병국3.3. 왕룡 왕국
3.3.1. 실론 왕국3.3.2. 사나키아 왕국3.3.3. 키카 왕국
3.4. 마법 3대국
3.4.1. 라노아 왕국
3.4.1.1. 마법도시 샤리아3.4.1.2. 라노아 마법대학3.4.1.3. 그래이랫 저택
3.4.2. 네리스 공국3.4.3. 바쉐란트 공국
3.5. 북방지대
3.5.1. 비헤이릴 왕국3.5.2. 검의 성지3.5.3. 적룡 산맥
4. 마대륙
4.1. 비에고야 지방
4.1.1. 리카리스 시
4.2. 가스로 지방4.3. 기타 지방
5. 미리스 대륙
5.1. 대삼림5.2. 미리스 신성국
6. 베가리트 대륙
6.1. 미궁도시 라판
6.1.1. 전이의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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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의 대륙/국가/지역을 정리한 문서.

2.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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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해족이 지배하고 있으며 해족은 자신들의 영역인 바다에 다른 종족이 접근하는 것을 불허하기 때문에 육지에 사는 종족은 육지에 가까운 연안과 해족이 허락한 항로만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어기고 해족들 영역에 들어오는 선박들은 가차없이 침몰시킨다. 그 탓에 마대륙으로 전이된 루데우스 일행이 뱃길 링스 해만 가로지르면 5개월도 안 걸리는 일정이 마대륙에서 미리스 대륙으로 미리스에서 중앙대륙으로 가는 멀리 돌아가는 길을 선택하게 되어 일정이 연 단위로까지 길어졌다.

3. 중앙 대륙

가장 큰 대륙으로 전체적으로 자원이 풍부하고, 마수들의 출현 빈도도 적어 치안이 가장 안정되어있다. 단 어디까지나 다른 대륙에 비해서다. 북방대지나 남쪽 밀림지대, 베가리트 대륙같은 곳은 강력한 마물들이 자주 출몰하는 마경이며 따라서 모험가의 성지로 취급받는다.

그 중에서도 가장 풍요로운 곳이 대륙의 서부로, 아슬라 왕국이 약 400여년을 통치하고있다. 북방대지라고도 불리는 북부에는 마법 대학을 중심으로 한 마법 3대국이 위치해있고, 남부 밀림지대에는 왕룡왕국이 몇 개의 속국을 거느리고 있으며, 그 위의 중부지대는 수많은 소국이 난립하는 분쟁지대화 되어있다.

3.1. 아슬라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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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마르키엔 용병국

분쟁지대에 있는 소국 중 하나. 갑룡력 415년에 마르키엔이라는 이름의 대용병이 건국한 신흥국가로 인근 나라에 용병 파견을 생업으로 하는 전투국가이다.

'숲의 여신 레느' 라는 신을 섬기는 나라인데 일화를 보면 마르키엔 용병국이 과거 멸망에 처했을 때 나타나서 전설의 대장군을 인도하여 나라를 궁지에서 구해냈다고 한다.

3.3. 왕룡 왕국

세계 3대국 중 하나로 중앙대륙 남부에 넓은 판도를 가지고있다. 기술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국가. 신구가 잡다하게 섞여 마치 미국을 연상시킨다고 루데우스는 평했다. 사나키아 왕국, 키카 왕국 등을 속국으로 거느리고 있다. 청년기 자노바편에서 왕룡왕국의 국왕이 인신의 사도였던 터라 올스테드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고 나라가 조금 휘청대고 있다. 하지만 곧 안정을 되찾았다.

이후 외전 잡리스 편에서 왕룡 왕국 서쪽의 밀림 지대로 파견된 개척단이 밀림 지대의 토착 원주민들과 교우를 다지고 대대적인 개간을 한 끝에 공로를 인정받아 흑룡기사단의 단장으로서 지위를 얻었고, 그 후 몇십년 뒤에 흑룡기사단이 아슬라 왕국, 귀신 제국, 왕룡 왕국의 내전의 틈바구니에서 실론 왕국으로의 독립을 향한 대대적인 전쟁에 나서게 된다.

3.3.1. 실론 왕국

중앙대륙에 속하는 약소국이며 '신의 아이'인 제 3 왕자 '자노바 실론'의 모국이다.

명목상으론 왕룡 왕국의 동맹국이나 사실상 북부 분쟁지대의 방파제 역할.

루데우스의 충실한 오른팔이자 제자인 자노바 실론이 실론 왕국의 셋째 왕자이다. 팩스 실론의 병크의 여파로 국력이 많이 약해졌으며 신의 아이인 자노바가 떠나면서 앞날이 어둡다. 무직전생의 스핀오프인 잡리스 오블리주편에서 팩스 실론이 죽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제이드의 실론 왕국이 왕룡왕국을 적대하면서 왕룡왕국의 공격을 받아 멸망하였다고 한다.

3.3.2. 사나키아 왕국

왕룡 왕국의 속국. 쌀 생산지.

3.3.3. 키카 왕국

왕룡 왕국의 속국. 기름과 채소의 명산지.

3.4. 마법 3대국

북쪽에 자리잡은 만큼 겨울이되면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이동이 거의 불가능한 기후를 가진 나라로 아슬라 왕국의 침략에 대비하여 3국연합체제로 연합한 것이 시초. 세계관 내에서 가장 마술이 발달한 마술 선진국으로 많은 마술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설내에서는 생활 전반에 걸쳐서 마도구를 활용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각국의 국력은 중소국 수준이지만 3국 동맹의 합쳐진 힘은 세계에서 4번째 가는 강국이라 한다. 루데우스가 범죄자 수준으로 타락하는 노데우스의 이야기에서도 미리스 신성국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노데우스를 보호하는 것을 미뤄보면 고위 마술사에 대한 대우가 극진한듯하다.

3.4.1. 라노아 왕국

중앙대륙 북부에서 가장 큰 나라이자 마법삼대국 중 하나로 국력은 실론왕국과 비슷한 중소국. 마법삼대국의 맹주국가로 특히 마술교육이 왕성하고 우수한 마술사도 여럿 배출했다고 한다. 주인공이 중반부부터 자리잡기 때문에 꽤 소설상에서는 비중이 큰 나라지만 왕족은 그저 몇 번 언급될 정도로 존재감이 없다.
3.4.1.1. 마법도시 샤리아
파일:마법도시 샤리아.jpg
파일:마법도시 샤리아.png
마법삼대국의 동맹주이기도 한 라노아 왕국은 백년 정도 전에 삼국의 결연을 보다 견고히 하기 위해 한 도시를 만들었다. 그것이 마법도시 샤리아다.
3국의 중심에 있는 도시로 백년전 삼대국의 결연을 공고히 하자는 목적으로 미리시온의 구조를 참고로 만들어진 신도시다. 중심에는 네리스의 마술사 길드, 서쪽에는 바쉐란트의 마도구 공방, 동쪽에는 라노아 왕국의 마법대학과 학생거리, 북쪽에서는 상업길드, 남쪽에는 숙박거리들이 이곳에 자리 잡고 있다. 루데우스가 이곳에 위치한 마법 대학을 다니기 위해 왔다가 정착한다.
3.4.1.2. 라노아 마법대학
파일:라노아 마법 대학.jpg
마법삼대국의 궁정마술사, 아슬라 왕국의 마술학교 교사, 기타 세계 각지에서 이름을 남긴 모험가는 모두 라노아 마법대학을 거쳤다는 소문이 있다. 음유시인이 노래까지 지었을 정도의 모험가 록시 미굴디아도 라노아 마법대학의 졸업생이다. 현재 학생 수는 1만 명을 넘고, 마법만이 아니라 모든 지식을 배우는 세계 유수의 맘모스 학교이다.
마법삼대국의 궁정마술사, 아슬라 왕국의 마술학교 교사, 많은 저명한 모험가를 배출한 학교로 록시 미굴디아 역시 이곳의 졸업생으로 유명해져 있다. 우수한 교육뿐만아니라 적극적인 스카웃으로 각국의 유명인사들을 적극적으로 초빙하기도 하여 주인공의 인맥쌓기에 최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마술학교는 졸업시 마술길드의 E급 랭크를 받지만 마법대학은 D급 랭크를 받으며 연구성과를 내거나 수석졸업생은 C급랭크를 받는 혜택이 있다.
3.4.1.3. 그래이랫 저택
파일:attachment/무직전생 ~이세계에 가면 전력을 다한다~/자택.jpg
실피와의 결혼을 계기로 마법 대학 근방에 마련한 사택. 크기는 저택이라 부르기엔 좀 작고, 여관 사이즈 정도라고 한다.

처음엔 둘이 살기엔 상당히 넓은 편이었으나, 이후 가족이 늘어나며 지금은 상당히 비좁은 상태인 듯.

원래 광룡왕 카오스의 저택이었으며 지하실에는 광룡왕이 남겨뒀던 자동인형이 숨겨져 있었다.

3.4.2. 네리스 공국

마도구 제작에 능한 나라
  • 규란차
    네리스공국의 수도로 졸다트의 클랜 '선더볼트'의 본거지이다.
  • 도움
    네리스 공국의 제 3도시.

3.4.3. 바쉐란트 공국

마술연구에 능한 나라
  • 제2도시 로젠버그
    소설 7권의 무대로 등장하며 남쪽의 아슬라 왕국에 마도구를 판매하는 중계무역이 공국 무역 이익의 태반을 차지한다고 한다. 도시 곳곳에 가로수를 많이 심어 여름철에는 녹음이 우거졌다는데 겨울철 비상시에 땔감으로 쓰기용이라고 한다.
  • 제3도시 피핀
    8권 초반에 루데우스가 졸다트와 함께 모험자 의뢰를 받던 장소로 엘리나리제가 북방지대를 다니다가 루데우스가 있는 곳이라고 정보를 받고 찾아오는 도시다.

3.5. 북방지대

마법 삼대국과 마찬가지로 한랭기후의 지역으로 눈과 숲이 많고 마물이 넘쳐흘러 작물을 재배하기 힘들기 때문에 살기 힘든 지역이다. 나라가 생긴다고 해도 마법삼대국처럼 특출난 특산물이 없기 때문에 여행자나 무역도 많지 않아 수많은 나라가 일어났다가 쇠퇴하기를 반복하고 있다고 한다.

3.5.1. 비헤이릴 왕국

중앙대륙 최북동지역에 있는 왕국으로 험한 산지로 구성되어있어 넓은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적다. 그러나 과거 비헤이릴 왕국의 왕자가 해어족의 공격에 위기에 처한 오니족을 구한 일로 전투종족인 오니족과 동맹을 맺은 상태라 타국의 침입이 적다. 무직전생 결전편의 배경으로 루데우스 승리로 끝나고 멸망의 위기를 넘긴 전투종족인 스펠드족도 비헤이릴 왕국과 동맹관계를 맺게 되었다.

이 세계에서 귀족(오니족)들은 비록 외부와의 접촉이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나, 비헤이릴 왕국 건국 과정에서 꽤 많은 무용담들을 남겨서인지, 모험가들 사이에서 상당히 용맹하고 명예로운 전사 종족으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서 파울로 등과 같은 모험가들에 의해 종종 언급되는 비헤이릴 왕국의 왕자가 오니족을 도와주면서 오니족 청년 전사들과 함께 해어족 소굴을 공략했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더불어서 오니족(귀족) 남성들 중에서는 상당한 실력의 어부들이 많다고 하며 인족 어부들과 함께 수많은 물고기들과 해산물들을 사냥한다고 한다. 오니족 어부들이 전쟁 등의 이유로 도와줄 수 없을 경우에는 물고기들과 해산물 수확량이 눈에 띄게 감소할 정도.

비헤이릴 왕국에 속해있는 오니족의 생활상 일부가 코믹스 63화에 드러났는데, 비록 최고 지도자인 마르타는 오니족이라는 느낌다운 복장을 입었으나 굉장히 말끔하고 세련된 동양풍의 건물들과 연못들을 짓고 살고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지크가 주인공인 외전에서 귀신제국이라는 대륙북부를 차지하고 있는 나라가 나오는 것을 보아선 비헤이릴 왕국과 북방지대의 소국들은 멸망한 것 같다. 시대 상으로 보았을 때 귀신제국은 부활한 마신 라플라스가 이끄는 나라일 가능성이 높다.

3.5.2. 검의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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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적룡 산맥

500년 전 라플라스 전역 당시 라플라스가 "적룡"들을 풀어놓았다. 이름 그대로 적룡들의 서식지로 적룡 때문에 일반적으로 산을 관통해서 지나가는 건 불가능하다. 적룡의 윗턱과 아랫턱이라는 유일하게 통행이 가능한 지역이 존재한다.

아슬라 왕국의 경우 적룡의 위턱과 아래턱으로 둘러싸인 형태로 있으며, 적룡의 위턱 윗쪽으로 북방대지와 마법삼대국, 검의 성지와 비헤이릴 왕국이 있으며, 적룡의 아랫턱 아래쪽으로 밀림지대와 왕룡 왕국, 베가리트 대륙이 있는 구성을 하고 있다.

아슬라 왕국 동쪽으로 적룡의 위턱과 아래턱이 갈라져나오는 교차점 부분은 적룡의 뺨이라고 불린다.

4. 마대륙

마대륙. 인마대전으로 갈라진 거대륙[1] 파편. 과거에 마신 라플라스가 하나로 통합했던 마족들의 영역. 면적은 중앙대륙의 절반 정도지만, 식물은 거의 없고 지면은 균열투성이, 거대한 계단처럼 고저차가 심한 곳도 있어서 키보다도 높은 바위가 앞길을 가로막는 천연 미로 같은 곳.
황무지로 둘러싸인 가장 척박한 대륙으로 가장 흉폭한 마물들이 출몰하는 대단히 위험한 지역. 따라서 같은 등급이라도 마대륙과 그렇지 않은 지역의 모험가와는 실력 차이가 꽤 있다고 한다.일단 마대륙에는 C등급 미만의 마물이 없다

마족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마왕들이 일정 지역을 점유하고 느슨한 통치를 하고 있다. 그탓에 중앙 대륙과 미리스 대륙과 달리 도로 사정이 열악하다. 마력이 강한 토지로 인하여 몬스터가 주기적으로 탄생되고 있어 많은 검사들과 모험자들이 수련을 위하여 여행을 하나 그들 중에서도 살아오는 이는 매우 극소수뿐이다. 피트아령 전이 사건으로 마대륙으로 전이된 피해자들 중 살아돌아온 이는 루데우스와 에리스를 포함한 몇 명 정도라 할 정도로 굉장히 위험한 지역. 환경 자체가 중앙 대륙 북부 지대보다 척박하여 식용 가능한 식물이나 동물이 매우 적어 의식주가 다른 대륙보다 매우 뒤떨어져 있다. 미리스대륙에서 처음으로 과자를 먹은 록시가 다시는 마대륙으로 가지 않겠다는 생각까지 한 것과 루데우스의 경험을 보면 음식문화가 제일 뒤떨어진 곳.

여담이지만, 보통의 양판소와는 다르게 바디가디가 받은 대우도 그렇고, 왕룡왕 토벌기에서 카르만 2세에게 마대륙의 왕자라는 호칭도 있는 것을 보면 마왕과 그 혈족들은 마대륙 및 마족의 군주 호칭 정도로 인식되는 모양이다. 거기에 따라서 다른 대륙의 국가에서는 마왕들이 방문했을 시 왕, 왕족 및 국빈 대우를 해준다. 일단 마왕도 '왕'이니... 못해도 귀족 대우 정도는 된다. 비록 방식이 좀 엉망인 경우가 많을지언정 어쨋든 각각 자신들만의 국가 및 도시를 가지고 그 도시와 국가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경영하는 것을 보면 나름 마대륙에서의 통치자 노릇들을 하고 있긴 하다. 그렇기에 용사 및 영웅으로 알려진 마왕 및 그 혈족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북신 2세가 그러하다. 더불어서 마왕이라는 이름값이 이름값인만큼 마대륙에서 마왕이 된다는 것은 상당히 출세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고 말이다. 단, 다른 대륙에서 마왕이란 계층에 대한 인식은 멍청하고 똘기 넘치는 이들이라는 의식도 있는 듯 하다.당장 아토페만 보더라도 납득(...)이 간다

당연하지만 무직전생 세계관에서의 마족은 '악마'와는 거리가 멀다. 위에서 언급한 마왕들에 대한 대접도 그렇고, 과거 스펠드족에게 '악마', '마귀'라고 하면서 기겁하는 것을 보면 이름만 마족일 뿐, 자신들이 악마라는 자각 자체가 아예 없다. 윤리 의식도 다소 독특할지언정 다른 종족과 아주 크게 다르거나 최소 이해못할 건 없기도 하고 말이다. 오히려 '잡(雜)족'이라는 말이 붙어도 할 말 없을 정도로 다양한 종족들이 마족으로 뭉뚱그려 불러지고 있다. 흔히들 상상하는 악마처럼 생긴 이들도 있는 반면에 스펠드족이나 미굴드족 같이 오히려 인족에 가까운 종족들도 있고, 수족 같이 생긴 종족도 있는 등 서로 제각각의 종족들이 마족에 포함되어 있다. 인족이나 엘프, 드워프, 수족, 오니족, 호빗 같은 종족이 아니라면 무조건 마족으로 분류하는 수준. 실제로 록시와 같은 마족들이 본인을 소개할 때 본인이 마족이라는 것만 밝히는 게 아니라 미굴드족이니 스펠드족이니 하는 것도 밝힌다. 이로 볼 때 마족은 종족 하나를 뜻하는 게 아니라 그냥 마대륙 중심으로 분포한 다양한 종족들의 연합세력 개념이라고 봐야한다.
엘프, 드워프, 호빗 등등의 종족.
그들은 분류로 따지자면 일단은 마족이라는 모양이다.
하지만 혼돈시대에 생겨난 새로운 종족이라는 설도 있었다.
참고로 이만큼 긴 역사가 남아있는 것은 수명이 없는 종족도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마계대제 키시리카도 그렇고, 그 외에도 불사신이라 불리는 마왕은 많이 있다고 한다.[2]
루데우스 그레이랫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마족과 마족이 아닌 종족으로 가려지는 기준은 라플라스 전역에서 라플라스에게 가세 했냐 안했냐의 여부로 나뉜다고 한다. 비헤이릴 왕국 귀귀섬에 거주하는 귀족의 경우 마족의 한 갈래이나 라플라스 전역에서 라플라스에게 손을 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에 와선 마족과 완전히 별개의 종족으로 인식된다고 하며 그 외에도 원래는 마족이 아니지만 마대륙으로 건너가서 살며 마족으로 분류된 종족들도 있다고 한다. 노코파라와 브레이즈, 가블린, 쟈릴과 베스켈 등이 예시이다.[3]

4.1. 비에고야 지방

불사마왕 바디가디가 다스리는 영토.

4.1.1. 리카리스 시

구 키시리카 성이 있는 요새 타입의 마을. 키시리카 성이 있는곳이라 그런지 마을 이름부터가 키시리카 키시리스를 따온 리카리스이다. 마대륙 3대 도시 중 하나이며, 과거 키시리카 전역 당시엔 마계대제 키시리카 키시리스와 그녀의 마족 군대의 거점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마왕 바디가디가 다스리고 있지만 바디가디 본인은 혼자 돌아다니길 좋아해서 자리를 비우기 일쑤다. 마을이 거대한 크레이터안에 조성되어 있는 모양이라 크레이터 자체가 일종의 천연의 성벽 역할을 한다고 하며, 성벽 안쪽엔 수많은 마조석(낮에 태양빛을 받아 저장했다가 밤에 빛을 내는 광석)이 엄청 많이 박혀있어 밤이 되면 도시 전체가 여러 색깔로 빛나는 장관을 연출한다. 과거 키시리카 키시리스가 자기 허영을 채우기 위해 모았다고 한다. 리카리스에서 사흘 거리에 록시의 고향인 미굴드족 마을이 존재한다.

4.2. 가스로 지방

마대륙 가스로 지방.
그곳은 마대륙에서 가장 가혹한 지방 중 하나다.
독가스의 발생지대나 깊은 협곡이 있다.
어느 마물이고 전부 흉악하고 난폭하며, 위험지대투성이다.
고로 가스로 지방은 마대륙 중에서도 특히나 마경으로 꼽히는 지방이다.

4.3. 기타 지방

  • 하이레스 지방

5. 미리스 대륙

북쪽에 대삼림, 남쪽으론 미리스 신성국이 있다.

대삼림과 청룡 산맥에는 성검 가도라는 마물이 전혀 나오지 않는 일직선의 가도가 존재한다. '성 미리스'가 검으로 대삼림을 갈라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다.

인구는 인족과 수족이 반반. 그 외에도 엘프족, 드워프족, 소인족 등등 다양한 소수 종족이 살고 있다.

5.1. 대삼림

수족, 엘프족, 드워프족, 호빗 등의 고향. 일년 중 3개월 정도의 우기가 있다. 대삼림 남부에는 청룡산맥이 있으며, 온천이 존재한다.
  • 돌디어족 마을
    파일:대삼림 수족 마을.jpg

    수족들이 지배하는 거대한 숲이다. 그리고 그 수족들을 총 감독하는 가문이 '돌디어'이며 돌디어는 '데돌디어'와 '아돌디어'이 두 개의 가문으로 나뉜다. 나무 위에 거처를 만들어 생활하는데, 그 이유는 우기때 생기는 홍수를 피하기 위함이다.

5.2. 미리스 신성국

파일:미리스 신성국 수도 밀리시온.jpg
미리스 신성국의 수도 미리시온
미리스 신성국 수도 미리시온
그 도시의 전모는 성검가도에서 볼 수 있다.
청룡산맥에서 내려온 니콜라우스 강은 푸르게 빛나며 그랑 호수로 흘러든다.
그랑 호수 중앙에 떠 있는 것은 위대한 순백색의 화이트팰리스.
계속해서 흐르는 니콜라우스 강의 기슭에는 금색으로 빛나는 대성당과 은색으로 빛나는 모험가 길드 본부가 존재한다.
주위에는 기반 위에 규칙 바르게 늘어선 건물들.
그리고 도시를 둘러싸듯이 배치된 씩씩한 일곱 개의 탑과 외부에 크게 펼쳐진 초원지대
존엄과 조화. 두 가지를 겸비한. 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다.
모험가 블러디칸트 「저 세계를 걷는다」에서 발췌

세계 3대국 중 하나. 성 미리스가 만들었다는 강대국으로 미리스 교를 국교로 삼고 교황이 지배하는 제정일치 사회다. 왕은 있으나 사실상 허수아비다. 경전에 '마족은 전부 멸망시켜야 한다'는 문언이 있어 마족을 철저하게 배척해왔으나, '어떤 종족도 미리스 아래에선 평등하다'는 문언을 발견한 신부가 '마족도 평등한거 아닌가?'는 의견을 내어 분열. 현재 교황을 중심으로 한 마족영합파와 추기경을 중심으로 한 마족배척파가 대립하고 있으며, 장기간 마족 배척의 사상이 이어진 영향으로 마대륙에서 오는 마족에 매우 배타적이라고 한다.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희생된 피트아령 희생자들을 아예 국가적 단위로 노예로 삼아 파울로의 구출대와 갈등 관계가 있었다고 한다.

세계 최대의 종파 국교인 '미리스 교단'의 본부와 모험가 길드의 본부가 존재한다. 수도의 이름은 미리시온. 교황이 지배하는 제정일치 사회다. 왕은 있으나 사실상 허수아비.

아기를 원하지 않는 풍습으로 인하여 낙태에 대한 기술이 발전되어있다고 한다. 종교국가에서 낙태기술이 발전되어있다니 아이러니.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미리스로 전이된 피해자들을 국가단위로 포획하여 노예로 삼는 등 추한짓을 대놓고 하는 등 여기도 신앙과 무관하게 도덕적으로 깨끗하지 못하다.

정보력에 있어서는 아슬라 왕국보다도 한 수 위인 것으로 보인다. 루데우스와 처음 만난 자리에서 루데우스의 인적사항을 소름끼치게 알고 있는 교황도 그렇고, 즉결 재판에서는 무슨 경로로 알았는지 모르지만, 루데우스가 섬기고 있는 게 마족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루데우스 사후에 아슬라 왕국에서 작성된 루데우스 전기에서 알 수 없는 정보들을 미리스 신성국은 진작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루데우스 전기에서도 루데우스가 종교로 섬기고 있는 대상이 용신일 거다 누구일 거다 하면서 누군지 몰라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말이다.

6. 베가리트 대륙

중앙대륙 남부에 위치한 사막지대의 비율이 높은 대륙. 전반적으로 마대륙에 비해선 출현 마수의 등급이 낮다고 하지만, 마대륙의 마수들 보다 거대한 것들이 많다. 가장 압권은 몸길이 백미터에서 천미터에 달하는 '베히모스'로 덩치는 크지만 온순한 초식계 마수라고한다. 워낙 거대해 쓰러뜨리기는 어렵지만 소재는 상당한 가치가 있는듯. 베히모스의 무덤은 발견하기 어렵지만 발견하기만하면 대량의 소재와 마력결정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베가리트에 서식하는 마물인 '서큐버스'의 탓에 대륙 전체에 결혼이나 가족같은 풍습은 따로 없다고 한다. 이유인즉, 서큐버스는 남성을 상대로하는 효과 발군의 최음향을 뿜어대는데 실수로라도 들이키면 여성을 덮치게 되기때문이라고.[4] 서큐버스 자체는 자다가 막 일어난 엘리나리제 혼자서도 퇴치 가능한 수준이지만 남성 상대로 상성이 절대적이라 파티에는 여성이 반드시 포함된다고 한다. 그렇기에 파티에 서큐버스 때문에 성욕이 오른 남자 모험가를 여자 모험가가 처리해주는 식으로 동행하며 그러다가 여성 모험가가 임신하면 마을로 돌아가 아이를 낳아 마을에 맡긴 뒤 파티에 복귀하는 것을 반복하다 30세쯤 넘어서 육체에 노화가 시작되면 그때부터 육아에 전념할 권리가 생긴다고. 한명을 콕 집어서 사랑한다 같은 일은 없지만 그래도 관계를 맺는 남자에게 뭔가 특별한 감정정도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전원 남자 전사들이 전투경험이 없는 여성(노예나 마족포로 등)을 추가하는 형식의 파티를 형성했지만 서큐버스 하나 때문에 여성을 데리고 다니는 건 너무 비효율적이고 베가리트에 마물이 서큐버스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닌데다 전투가 벌어질때마다 여성 파티원을 지키는 형식으로 싸움이 벌어지니 움직임을 제한당해 당하기 일쑤라 생각을 바꿔서 여자 파티원에게 전투를 가르켜서 전선에 내새우는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6.1. 미궁도시 라판

파일:미궁도시 라판.jpg
거대한 마수 베히모스의 유해 위에 형성된 마을. 묘사에 따르면 거대한 새장 안에 마을이 갇혀있는 모습이라는데 다름아닌 거대한 베히모스의 늑골안에 만들어진 마을이다. 베히모스의 시체로 인해 일대가 수 많은 미궁으로 덮혔고, 일확천금을 꿈꾸는 전세계의 모험가들이 몰려들면서 그로 인해 대도시로 발전했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사막에서 날뛰던 베히모스북신 칼맨 2세가 동료들과 함께 쓰러뜨려, 이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전해진다.

6.1.1. 전이의 미궁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베가리트 대륙으로 날려진 제니스가 진입했다고 알려진 미궁. 제니스가 진입할 당시부터 전이의 미궁이였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 3층까지는 일반적인 개미굴 타입의 미궁이지만, 4층부터는 다른 미궁과 합쳐진 형태로 각층마다 전이의 마법진이 포진하고있으며 올바른 마법진을 고르지 않으면 랜덤으로 미궁의 위험 구역에 전송되는 공략난이도가 매우 높은 미궁.
최종적으로 6계층까지 있는 걸로 밝혀졌고, 숨겨진 통로를 통해 최심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심부에는 마력결정과 이를 수호하는 수호마수 마나타이트 히드라가 포진하고 있다.


[1] 2차 인마대전 때 소멸했고 지금은 이 자리에 '링스해'라는 이름의 바다가 생겼다.[2] 바디가디, 아토페라토페, 네크로스라크로스[3] '고룡의 옛 이야기'에서도 나오지만 세계관 내에서 개나 고양이 등과 유사한 모습을 띈 종족만이 수족인 것은 아니며 동물의 형상을 하고있는 모든 종족들이 원래 수계에서 거주하던 종족들이다.[4] 루데우스도 서큐버스에게 습격당했을 때 향에 취해 엘리나리제에게 손대려다가 엘리나리제가 방패로 후드려패는 바람에 기절, 파울로도 2번이나 습격당했으나 동행했던 리랴를 덮쳤기 때문에 베라/쉐라 자매는 2번 다 무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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