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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육면세계의 이야기의 등장인물.「육면세계의 이야기」2부에서 등장하게 될 인물로 작중 올스테드를 제외하면 마술사의 정점.
2. 특징
2대 용신인 마룡왕 라플라스의 반쪽으로, 인신의 사도이던 투신과의 싸움 이후 마룡왕에서 마신과 기신으로 분리되었다. 기신과 함께 둘로 분리되면서 인신에 대한 증오가 '히토(인간)'에 대한 증오로 변질되어 인족에 대한 증오가 강해 인족을 멸망시키고자 하였다.[1] 마룡왕 라플라스는 원래 용족과 마족의 혼혈이었으나 마신 라플라스는 분열이 되면서 용족으로서의 힘을 잃고 막대한 마력과 그에 대한 지식만을 가지게 되었기에 분류하면 용족이 아닌 마족이다. 또한 바둑판처럼 회색과 초록색 머리를 했던 마룡왕과는 달리 초록색 머리를 가졌다고 한다.코믹스에서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인간형의 모습이 아닌 기괴한 모습이다. 다만 실제 모습이 아닌 실루엣일 가능성이 높다.
긴 역사 속에서 마왕, 마제는 여럿 있었지만, 마신이라고 불리는 인물은 오로지 라플라스가 유일하다.
루데우스 그레이랫
500년 전 마족들을 단합하여 인마대전보다도 훨씬 치열하고 잔인했던 '라플라스 전역'을 일으켰던 인물로 마족들[2]에겐 최고의 위인으로 받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비록 전쟁에는 패배했지만 마족을 평정하고 평등한 지위를 준 영웅이라서 그렇다고.[3]루데우스 그레이랫
올스테드가 인신에게 도달하기 위해선 오룡장의 비보가 필요하고 현재 페르기우스와 라플라스의 것을 제외하면 전부 회수한 상태인데 라플라스와 싸워서 비보를 얻으려면 막대한 마력을 소비하게 되기 때문에 작중 루데우스와 올스테드는 마신 라플라스의 부활에 대비하여 갓난애기일 때 미리 죽이기 위해 움직였지만 결국 팩스가 죽으면서 라플라스의 부활 시기를 특정할 수 없게 되었고 부활이 확정되었다.
루데우스 사후 무직전생에서 80년 뒤가 배경인 「육면세계 이야기」2부의 메인 빌런이 될 것로 추정되며, 세계관 내에서 인족의 가장 큰 적이다.[4]
3. 행적
3.1. 과거
1000년전 마신 라플라스는 마대륙에서 전쟁을 벌였고 순식간에 마족들을 통합하고 마대륙을 평정했다고 한다. 4200년전에 마룡왕 라플라스에서 기신, 마신으로 쪼개지고 3000년이 넘는 시간동안 무엇을 했는지가 의문인데 정황상 마대륙 전체를 통일시키기 위해 자신만의 세력을 기른 것으로 보인다.[5] 이후로 마족들과 긴 세월을 들여서 '통일마계제국' 비슷한 국가를 건국하여 마족이란 종족 전체를 강인하게 기르며 마족들의 세력을 더 크게 키워나갔다.그렇게 500년이 지나고 긴 세월을 들여 해족들과 수족들을 설득한 라플라스는 마족들을 이끌고 바다를 건너서 중앙대륙을 침공하였는데 이 전쟁을 라플라스 전역 또는 라플라스 전쟁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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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맵 |
결국 인족들은 궁지에 몰리게 되었고 '일곱 명의 영웅'들이 나서게 되었는데 해족들이 지배하는 바다를 건너기 위해 해족들을 설득하여 바다의 봉쇄를 해제, 이후 미리스 대륙으로 향했고 라플라스의 본진을 강습하기 위해 대삼림에서 수족들을 설득하여 마대륙으로 건너갔다. 그렇게 일곱 명의 영웅들은 미리스 성기사단, 수족들과 함께 라플라스의 본진을 공격했고 라플라스는 일곱 명의 영웅들과 7대1의 싸움[6]에서 영웅 4명을 죽이는 피해를 입혔으나 결국 패배해 사망했다. 그러나 사망하기 전에 용족의 전생법을 사용하여 자신의 영혼을 미래로 보내놓았고 무직전생 시점을 기준으로 80년 뒤에 부활할 예정이다. 비록 라플라스 전역은 인족들의 승리로 끝났지만 인마대전 때와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참혹했던 전쟁의 쓴맛을 본 인족들은 온건파 마왕[7]들과 계약을 맺어 2차 인마대전 이후로 마족이라는 이유로 지속해서 차별받아왔던 부분을 조약으로 금지시켰고 마대륙에 봉쇄가 풀리면서 마족들은 어디든지 갈 수 있게 되었다.
100년동안 이어진 전쟁[8]은 마족들의 패배로 끝났지만 라플라스가 일으킨 전쟁으로 인해 마족들이 권리를 되찾을 수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인족에게는 큰 적이었지만 마족들에게는 현재까지도 위대한 영웅으로 취급받고 있다.
1차 라플라스 전역시 자신의 친위대인 스펠드 족에게 폭주하게 되는 저주가 걸린 '악마의 창'을 사용하게 하여 스펠드족의 폭주를 유도. 스펠드족을 거의 멸종직전까지 만들고 스펠드족이 세상에 배척당하는 계기를 만든 장본인으로 25장 결전편에서 라플라스가 스펠드 족에게 저주가 걸린 악마의 창을 준 이유가 나오는데 스펠드족만이 갖고있는 이마의 눈이 가진 레이더 능력이 라플라스의 약점을 간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9] 자신의 약점이 밝혀지기 싫었던 라플라스가 스펠드족을 멸망시키고자 일부러 자신의 저주를 창에 담아서 떠넘긴 것이였다.
3.2. 조블레스 오블리주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마지막에 귀신제국이 아슬라 왕국, 왕룡 왕국과 대립중이라는 것을 보아 부활한 이후로 귀신제국이라는 국가를 건국한 것으로 보인다.4. 강함
Q. 마신 라플라스는 어느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습니까? 본편에서 실제로 싸웠던 캐릭터 중이라면 누구만큼 강합니까?
A. 한마디로 굉장히 강합니다. 본편 중에서 실제로 싸우고 있던 캐릭터 중에서도 같은 정도의 강함의 캐릭터는 특별히 없습니다만, 굳이 말한다면 결전편 라스트의 올스테드가 제일 가깝습니다.
원작자 리후진 나 마고노테
작가의 언급으로 작중에서 마신 라플라스와 비견되는 강자는 결전편 시점의 신도를 뽑고 싸웠던 올스테드밖에 없다고 한다.[10] 즉, 투신갑옷을 입은 바디가디[11]나 투신갑옷과 왕룡검을 동시에 가진 상태의 알렉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A. 한마디로 굉장히 강합니다. 본편 중에서 실제로 싸우고 있던 캐릭터 중에서도 같은 정도의 강함의 캐릭터는 특별히 없습니다만, 굳이 말한다면 결전편 라스트의 올스테드가 제일 가깝습니다.
원작자 리후진 나 마고노테
심지어 마신 라플라스는 분열되기 전의 원래 정체인 마룡왕 라플라스의 절반의 힘만 가졌는데도 이 정도로 강한 것인데 전원이 열강급의 강함을 가진 일곱 명의 영웅들조차 루이젤드가 라플라스의 약점을 기습해서 시간을 벌어주지 않았더라면 라플라스를 이길 수 없었다.[12]
라플라스는 투기 같은 걸 쓰지 않았지만, 강했다!
바디가디
바디가디
라플라스는 의문이 많고 수상쩍은 남자지만 마력 사용법만큼은 대단했다는 모양이다.
루데우스 그레이랫
마신 라플라스가 투기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선 루데우스처럼 근접전이 약할거라는 의견이 있었으나 마신 라플라스는 투기 따윈 상관없이 선천적으로 강인한 신체를 타고났기 때문에 신체능력만으로도 올스테드 마냥 맨손 싸움이 가능하다.[13]루데우스 그레이랫
라플라스는 루이젤드를 압도했다. 라플라스의 마안은 움직임을 둔하게 만들고, 주먹은 가드하더라도 뼈를 박살내고, 루이젤드의 공격은 너무나도 간단히 막혔다.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상황, 어린애 손을 비틀듯이 루이젤드를 꺾었다.
25권, 라플라스와의 결전의 전말
실제로 루이젤드를 근접에서 주먹으로 일격에 쓰러뜨린 전적이 있으며 가드하더라도 뼈를 박살낸다는 것을 보면 정말로 신체능력이 엄청난 모양. 또한 라플라스는 인족인 루데우스와는 달리 신급 마술을 버틸 수 있는 육체를 가졌고 루데우스와는 비교도 안되는 마력에 관한 지식과 응용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마술사로서 모든 면에서 루데우스의 상위호환인 셈.[14]25권, 라플라스와의 결전의 전말
독자들 사이에선 현 칠대열강 1위인 기신과의 우열에 대해 논쟁이 있었다. 다만 분열되면서 각각 원래 정체의 절반씩의 힘만 가졌다는 언급을 보아 기신과 마신의 강함은 동급인 것으로 보인다.
5. 떡밥
마신 라플라스는 작중 스펠드족의 제3의 눈이 아닌 이상 약점을 간파할 수 없으며 불사라고 언급이 되는데 불사마족은 아니기에 진짜로 불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15] 다만 어떻게 스펠드족의 레이더로만 약점이 간파 가능한 육체를 얻게 되었는지가 의문인데 기신은 불사라는 언급이 없으며 분열되기 전의 원래 정체인 마룡왕 라플라스 또한 저런 육체를 가지진 않았다.육면세계 이야기의 2부에서 떡밥이 풀릴 것으로 보이는데 독자들 사이에선 초대 용신으로부터 받은 신옥이 현재 하나 남아있는 상태인데 신옥과 결합한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지만 마룡왕 라플라스의 언급으로 신옥을 손에 넣으면 경계를 뛰어넘는 강함을 가지게 된다는데 마신 라플라스는 그 정도로 강하진 않은 것으로 보아 신옥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16] 4200년전에 분열되고 전쟁을 일으켜서 마대륙을 평정하기 전까지 3000년의 시간동안 무엇을 했는지가 의문인데 이때 자신의 육체를 개조했다는 추측도 있다.
6. 기타
본편 시점에서 투신까지 쓰러뜨린 지금, 미래에 올스테드의 세력이 지금보다도 기반이 탄탄해졌을 때 투신보다도 약한 마신이 얼마나 위협이 될 수 있는지 독자들 사이에서 잠깐 논란이 되기도 했다.하지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라플라스가 부활할시 가장 골치아픈 것은 라플라스 본인보다도 라플라스가 부활한 후 일어나는 세력들이라고 한다. 라플라스는 마대륙에선 아이돌 그 자체이기 때문에 부활하면 순식간에 엄청난 세력들이 모이게 된다.[17]만약 부활하고 세력을 모으기 전에 처치하지 못하면 과거의 제1차 라플라스 전역이 재현되어 올스테드의 말대로 2차 라플라스 전역이 일어난다고 하며 사실상 팩스가 죽어 라플라스의 부활시기를 가늠하지 못하게 된 현재의 루프에선 루데우스 사후 2차 라플라스 전역이 일어나는 것은 확정된 셈이다.
그리고 마신이 투신보다 약한 건 맞아도 이것은 어디까지나 투신갑옷에게 정신을 빼앗긴 상태의 바디가디가 기준으로 본편의 투신은 갑옷에게 정신을 빼앗기지 않았기 때문에 투신갑옷의 진정한 힘을 발휘하지 못했고 마룡왕 라플라스와 싸웠을 때보다 훨씬 약하며 오히려 마신 라플라스가 더 강하다.[18]그런데 본편 당시의 투신조차 루데우스측이 끌어모을 수 있는 모든 전력을 투입해도 이기지 못하다가 막판에 왕룡검 카작트의 힘으로 겨우 역전할 수 있었으니 마신은 결전편 당시의 투신보다 훨씬 위협적인 존재이다.
[1] 반대로 기신은 가미(신)을 증오한다.[2] 특히 마대륙에 사는 마족[3] 라플라스가 스펠드족에게 한 행위를 아는 루데우스는 전혀 위인으로 보이지 않는다라는 평을 남겼다.[4] 사실상 이세계 판타지물에서 자주 보이던 절대악 마왕과 비슷한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다.[5] 순식간에 마대륙을 통합하고 평정했다는 것을 보아 전쟁이 길지 않았다는 뜻이니 가능성이 높다.[6] 세간에는 7대1의 싸움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는 페르기우스의 사역마를 제외했기 때문으로 실제론 19대1의 싸움이었다.[7] 바디가디는 온건파 마왕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8] 정확히는 루데우스가 태어난 시점으로부터 417년전에 전쟁이 끝났다.[9] 실제로 1차 라플라스 전역시 라플라스의 음모로 종족도 가족도 잃은 루이젤드가 이마의 레이더로 라플라스의 약점을 간파하여 라플라스를 기습했으며 고통스러워 할만큼의 피해를 입혔고 루데우스가 태어나지 않는 원래 역사에서 발생한 2차 라플라스 전역에서도 루이젤드와 노른의 딸인 루이세리아가 제3의 눈으로 라플라스를 쓰러뜨리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고 한다.[10] 그렇다고 올스테드와 동급이라는 뜻은 아니다. 올스테드는 항상 전력을 아끼고 있기 때문에 올스테드가 더 강하지만 결전편 당시에 올스테드가 발휘했던 강함과 비슷한 정도로 강한게 마신 라플라스라고 보면 된다.[11] 갑옷에게 정신을 빼앗기지 않았을 때가 기준.[12] 서적판 25권에서 루이젤드의 시점으로 당시의 상황이 자세하게 묘사가 되는데 루이젤드가 전장에 도착했을 땐 북신 1세는 기절, 페르기우스는 만신창이에 무릎을 꿇고 있었고 그의 사역마들은 실바릴을 제외하고 전부 소멸한 상태였다. 이 상태에서 용신 울펜이 혼자서 과감하게 싸우면서 버티고 있었는데 여전히 라플라스가 압도적으로 우세했고 루이젤드가 이마의 레이더로 약점을 기습하여 시간을 벌어준 틈을 이용해 울펜이 결전마술로 라플라스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했다. 세간에는 일곱 명이서 라플라스와 맞서 싸운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이는 페르기우스의 사역마들을 제외시킨 숫자로 사실은 19명이서 라플라스에게 맞서 싸운 것이였다. 사역마들 전원이 검왕 길레느와 동급의 강함을 가졌고 심지어 북신 1세, 페르기우스, 울펜을 제외한 나머지 영웅들 전원이 당대 열강 하위인데다가 지금의 열강 하위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했는데 전혀 상대가 되지 못한 것이다.[13] 지크가 받은 라플라스 인자의 특징 중 하나가 '강인한 신체'인 이유이기도 하다.[14] 애초에 루데우스는 라플라스와는 달리 근접전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공격 수단이 마술 밖에 없다. 그런데 성급 이상의 마술들은 날씨를 조작하거나 위력과 범위가 지나치게 큰 마술들이 대부분이라 전투에선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에 여러 마술을 익히기보다는 무영창의 원리를 응용해 초급, 중급 마술의 위력을 제급 수준으로 끌어올리는게 루데우스의 주 전투법이다. 실제로 영창을 배운 마술은 왕급이 끝으로 제급은 없고, 그마저도 수왕급 마술인 라이트닝 하나 뿐이다.[15] 애초에 세계관 내에서 영원한 불사란 존재하지 않는다. 불사마족도 불사라고 말 할 정도의 엄청난 회복력과 수명을 가졌기에 불사마족이라고 불리는 것뿐으로 절대로 죽지 않는 존재인 것은 아니다.[16] 경계를 뛰어넘는 강함이라는건 신의 힘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현재 시점 세계관 최강자인 올스테드조차 한 수 접고 들어갈 강함을 가지게 된다는 것으로 신옥으로 신의 힘을 얻은 것으로 추측되는건 현재로선 인신 정도뿐이다.[17] 과거 제1차 라플라스 전역 때는 칠대열강급의 강자인 불사마왕 아토페와, 왕룡들의 우두머리인 왕룡왕 카작트, 그 외의 용들의 우두머리들과 루이젤드를 포함한 스펠드족을 수하로 둔것으로 보아 상당한 강자들이 라플라스의 편에 섰던 모양이다.[18] 애초에 결전편 당시 투신갑옷을 입었던 바디가디가 열강상위의 강함을 가졌다고 보기도 어렵다. 작가의 언급으로도 수치상으로만 강할뿐 열강하위급의 강자들이 전략을 잘 짜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고 수제 이졸테의 카운터조차 뚫지 못하고 고전하는 모습을 보면 마신 라플라스에 비견될 만큼 강하다고 볼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