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9 23:53:36

투신갑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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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투신갑옷2.jpg

1. 상세2. 특징3. 전투력
3.1. 2차 인마대전 시점3.2. 최종결전편 (26권) 시점

1. 상세

무직전생에 등장하는 아이템. 마룡왕 라플라스가 만든 최고의 걸작이자 최악의 졸작으로, 전신을 덮는 황금색 갑옷이다.

칠대열강 3위가 이 투신갑옷을 입은 투신 바디가디라고 많이 알려져있는데 엄밀히는 바디가디가 아니라 이 투신갑옷 그 자체가 투신이다. 하지만 이 갑옷과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는 인물이 바디가디 뿐이기에 투신 바디가디가 칠대열강 3위라고 해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2. 특징

갑옷은 모든 무기를 연성하고 모든 무술을 모방하고 전황을 보면서 천개가 넘는 오의에서 최적의 것을 선택할 수 있었다.
모든 오의를 말이다.
23권

강대한 마력이 깃든 투신갑옷은 표면이 황금빛으로 찬란히 빛나며 마술을 흩어서 위력을 거의 무력화시킨다.[1] 사이즈는 착용한 시점에서 착용자에 맞춘 형태로 변화하고 자동 수복 기능이 있어 소실이 발생해도 다시 수복된다. 또한 착용자의 고통과 피곤을 잊게 해 언제나 최상의 상태로 싸울 수 있게 만들어 최고의 힘을 주는 말 그대로 궁극의 갑옷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썩 괜찮아 보이는 좋은 사기템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갑옷에 깃든 강대한 마력이 갑옷 자체에 자아를 탄생시켜 버리면서 갑옷을 착용하면 갑옷의 의지가 서서히 착용자의 의식을 지배해 자아를 뺏어버리고, 결국에는 선악의 판단이 흐려져 싸움만을 추구하게 만들어 버린다.[2] 게다가 이 갑옷의 원리를 모방한 루데우스의 마도갑옷과 마찬가지로 동력원으로 착용자의 마력을 가져다쓰는데 마도갑옷과 달리 절대로 벗을 수가 없어서 한번 장착하면 갑옷에게 모든 생명력을 빼앗겨 죽게 된다. 고통과 피로를 잊게 해준다는 것도 정말 고통과 피로를 느끼지 못하게 만들어준다는거지 딱히 갑옷이 착용자의 몸을 회복시켜주는 건 아니다. 제작자인 라플라스가 어째서 최고의 걸작이자 졸작이라고 표현했는지 알 수 있는 결함덩어리 그 자체다.

그러나 이 모든 단점은 바디가디가 입을 경우 바로 해소되게 된다. 바디가디는 절대로 죽지 않는 불사마족이기 때문에 갑옷을 입은채 반영구적으로 전투를 치를 수 있으며 바디가디의 몸은 라플라스의 비약을 복용한 덕에 마안 등의 요소에 영향을 받지 않는 특수한 성질을 지녀 갑옷의 자아 침식도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무기소환 등의 기능도 3쌍이나 달린 팔로 효율이 극대화 돼버리니 가히 바디가디를 위한 갑옷이라 칭해도 할 말이 없다. 칠대열강의 투신이 보통 투신 바디가디를 칭하는 것도 이러한 특수성 때문이다.

2차 인마대전중에 당대 용신이었던 마룡왕 라플라스가 제작했으며, 인신에게 약혼녀인 키시리카를 인질로 잡히자 바디가디가 갑옷을 입고 라플라스와 격전을 벌였고 라플라스가 행사한 신급 대마술에 의해 바디가디의 신체 대부분이 소멸되며 갑옷과 분리되었다.[3] 이후엔 링스해 중앙 깊은 곳의 마신동굴에 잠들어있었고 바디가디가 다시 발굴해낸 것. 올스테드의 이전 루프에선 어떤 해인족이 착용했으며 그 전에는 인족이 한번, 마족이 한번, 그리고 올스테드 본인도 몇번 입어봤다고.[4]

루데우스 일행에게 패배했지만 갑옷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순위변동은 없으며 현재는 히토가미가 죽을때까지 왕룡검 카작트와 함께 바디가디와 봉인되어있다.

투신이 칠대열강에 어떻게 오른건지가 신기한데 투신 갑옷은 쭉 봉인되어 있었고 칠대열강을 만든 기신은 기신 항목에 나와있듯이 탄생 이유가 본인이 완전체였던 시절 투신 갑옷과의 전투 여파였다.

최종결전편 당시 투신이 상위열강 치고 약해보였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고 이 정도면 마신도 루데우스 파티가 다굴로 이길 수 있는게 아니냐는 생각을 하는 독자들이 많았지만 최종결전편 당시의 바디가디는 투신갑옷에게 정신을 빼앗기지 않았기 때문에 투신의 진정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아래 문단 참조.

3. 전투력

3.1. 2차 인마대전 시점

인신의 사도가 된 바디가디가 마룡왕 라플라스와 싸울때 투신갑옷을 입었다. 이때의 바디가디는 투신갑옷에게 정신을 완전히 지배당한 상태로 마룡왕 라플라스와 격전을 벌였고 결국 라플라스를 타도하는데 성공한다. 기신과 마신의 원래 정체인 마룡왕 라플라스를 두 동강 내버릴 정도로 거의 칠대열강을 초월한 정신나간 전투력을 발휘했다.[5]

3.2. 최종결전편 (26권) 시점

루데우스가 북신 카르만 3세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후 달밤에 해변가에서 북신 2세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바다 속에서 투신갑옷을 입은 바디가디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루데우스를 당황시킨다. 루데우스가 마도갑옷 1식을 가져오기 위해 후퇴했고 북신 2세, 귀신 마르타, 아토페라토페 라이백이 달려들지만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고 루이젤드는 아예 승산이 없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이후 수제 이졸테와 검왕 길레느, 신의 아이 자노바, 제급의 실력자인 에리스, 도가, 루이젤드에 S급 모험자인 엘리나리제와 스펠드족 전사들, 무영창 치유마술 사용자인 실피와 결계마술을 사용할 수 있는 크리프 등 막강한 강자들이나 서포터들과 함께 싸웠음에도 투신갑옷을 입은 바디가디를 당해낼 수 없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이때의 바디가디는 투신갑옷에게 정신을 빼앗기지 않았기 때문에 능력치만 오른 상태이고 칠대열강 상위 투신으로서의 진정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원래 투신갑옷의 진가는 단순 갑옷의 성능 뿐만이 아니라 갑옷이 학습하고 모방한 수천 종류의 기술과 오의에 있다. 이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갑옷의 자아가 착용자의 몸을 완전히 장악해야 하는데 바디가디는 자아를 빼앗기지 않은채 본인의 의지로 루데우스 일행과 싸웠다. 문제는 바디가디가 단순 스펙 자체는 뛰어날지라도 기술적인 면에서는 매우 떨어져 분명 자신보다 압도적으로 약한 수제 이졸테의 카운터를 뚫지 못해 한참 동안 발이 묶였으며 투기 사용 불가 패널티를 마도갑옷으로 보완하여도 반응 속도만은 예견안에 의지해야하는 루데우스가 바디가디의 체질 때문에 예견안을 쓰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근접전에서 바디가디의 움직임에 어느정도 대응하기도 하였다. 무엇보다 바디가디는 갑옷의 무기 생성 기능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맨주먹만으로 싸웠으니 전력을 다한 투신보다는 약할게 분명하다.

이후 죽은 줄 알았던 북신 3세가 바디가디가 봉인 당하면서 남긴 투신갑옷을 입고 왕룡검을 장비한 상태로 등장한다. 마력이 고갈난 루데우스가 막으려해보지만 일격에 패배. 이후 등장한 올스테드에게 도전하지만 신도를 뽑은 올스테드에게 무참히 패배한다.

작가의 감상회답에 따르면 이때의 북신 3세는 경우에 따라서 투신갑옷을 입은 바디가디보다 강하다고 한다.[6] 다만 바디가디가 투신갑옷에게 정신을 빼앗기지 않았을때가 기준이다.


[1] 엘리트 마법전사들이 모인 아토페 친위대의 집중포화가 통하지 않았으며 세계관 최강급 마법사인 루데우스의 전력 스톤캐논조차 갑옷을 뚫지 못하고 박히는 선에서 끝날 정도다. 마법 한정 방어력만 따지면 신급 강자들조차 반칙이라고 표현하는 올스테드의 용성투기에 비견되는 수준.[2] 마신 라플라스가 스펠드족에게 저주를 떠넘긴 방식과 유사하다.[3] 인족에게는 용사 알데바란이 빛나는 황금갑옷을 입고 마계대제와 일기토를 벌인 이아기로 전해졌지만 이는 왜곡된 것으로 실제로는 알데바란이 투신갑옷을 입긴 했으나 이내 갑옷에게 의지를 뺏겨 아예 삼켜져버렸고 지혜의 마왕으로 불려지던 바디가디가 갑옷을 착용하고 싸운것이 와전된 것이다. 당시 바디가디는 온건파 마족이라 근육마초남인 지금과는 달리 이명이 '지혜'의 마왕일 정도로 호리호리한 남자였는데도 갑옷빨로 최강의 용족인 용신과 혈투를 벌인걸 보면 확실히 갑옷이 대단하긴 한 모양.[4] 입긴 했는데 벗는 법을 몰라 루프.[5] 작가의 감상회답에 따르면 마룡왕 라플라스는 올스테드와 동격이라고 한다. 다만 더 오랜세월 온전한 상태에서 기술과 경험을 쌓아온 올스테드가 더 강하다고. 거의 올스테드급인 상대를 이긴 셈이다.[6] 공략법을 알면 북신 3세가 더 강하고 모르면 투신갑옷을 입은 바디가디가 더 강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