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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직전생에 등장하는 아이템.2. 특징
마룡왕 라플라스가 제작한 황금색 갑옷으로 라플라스가 만든 최고의 걸작이자 최악의 실패작이다.강력한 성능을 지닌 대신 치명적인 부작용을 지닌 탓에 제작자인 라플라스에 의해 봉인되어 있었는데 2차 인마대전 중 키시리카를 구하려던 바디가디가 인신의 조언에 따라 봉인을 풀고 착용하여 당대 용신이었던 라플라스와 격전을 벌인다. 싸움 자체는 바디가디의 승리였지만 라플라스가 죽기 직전 마지막으로 행사한 신급 대마술에 의해 바디가디의 신체 대부분이 소멸되면서 갑옷과 분리되었다.[1][2] 이후에는 링스해 중앙 깊은 곳의 마신동굴에 잠들어 있었고 결전편에서 다시 인신의 사도가 된 바디가디가 발굴해내었다.
결국 격전 끝에 루데우스 일행에게 패배하였고 현재는 왕룡검 카작트와 함께 인신을 쓰러뜨릴 때까지 바디가디를 봉인하는 신급 결계의 매개체로 쓰여 봉인되었다.
투신갑옷을 입고 투신이 되는 것이 바디가디뿐이라는 것은, 투신갑옷을 장착했을 때 열강 3위로서의 강함(마룡왕 라플라스와 동등)을 가지는 것이 바디가디뿐이라는 의미입니다.
칠대열강은 투신갑옷이 랭킹에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투신갑옷을 재생 불가능한 수준으로 파괴하지 않으면 순위가 변동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디가디를 쓰러뜨린다고 해도 순위는 변동되지 않습니다.
물론 누군가가 갑옷을 입지 않으면 투신이라고 자칭할 수 없기 때문에 갑옷만 파괴해도 순위의 변동이 없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대로 등록된 것은 투신갑옷이기 때문에 착용자가 패배를 인정하거나 사망했다고 해도 투신갑옷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한 순위는 변동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투신갑옷은 절대 패배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파괴되었을 때 비로소 의사가 소멸되고 순위가 변동됩니다.
원작자 리후진 나 마고노테
칠대열강 3위가 바디가디라고 오해하는 독자들이 상당히 많은데 엄밀히는 바디가디가 아니라 투신갑옷이 칠대열강 3위이다. 때문에 바디가디가 패배를 인정하여도 투신갑옷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아 갑옷을 완전히 파괴하지 않는한 열강의 순위 변동은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갑옷을 착용한 자가 없으면 '투신'이라고 자칭할 수 없기 때문에 갑옷만 파괴해도 순위는 변동이 없다고 한다. 즉, 투신의 칠대열강 순위가 변동되는 일은 없다고 보면 된다.칠대열강은 투신갑옷이 랭킹에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투신갑옷을 재생 불가능한 수준으로 파괴하지 않으면 순위가 변동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디가디를 쓰러뜨린다고 해도 순위는 변동되지 않습니다.
물론 누군가가 갑옷을 입지 않으면 투신이라고 자칭할 수 없기 때문에 갑옷만 파괴해도 순위의 변동이 없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대로 등록된 것은 투신갑옷이기 때문에 착용자가 패배를 인정하거나 사망했다고 해도 투신갑옷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한 순위는 변동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투신갑옷은 절대 패배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파괴되었을 때 비로소 의사가 소멸되고 순위가 변동됩니다.
원작자 리후진 나 마고노테
투신갑옷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인물은 바디가디뿐이기 때문에 칠대열강 3위가 투신 바디가디라고도 불린다. 단, 투신갑옷을 입은 바디가디가 투신이 아니라 바디가디의 육체를 장악한 투신갑옷이 투신이기 때문에 무작정 바디가디가 투신갑옷을 입는다고 해서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고 투신갑옷이 바디가디의 정신을 빼앗고 육체를 장악해서 갑옷 스스로의 의지와 자아로 싸워야 제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투신갑옷은 쭉 봉인되어 있었고 칠대열강을 만든 기신은 탄생 이유가 본인이 완전체였던 시절 투신갑옷과의 전투 여파였기 때문에 어떻게 투신이 칠대열강에 오른건지 의문을 가지는 독자들이 많았는데 작가의 감상회답에 따르면 처음 기신이 칠대열강을 만들 때 자신을 1위로 지정하고 이후에 용신을 2위, 투신을 3위, 마신을 4위로 지정했다고 한다.
3. 능력
갑옷은 모든 무기를 연성하고 모든 무술을 모방하고 전황을 보면서 천개가 넘는 오의에서 최적의 것을 선택할 수 있었다.
모든 오의를 말이다.
루데우스의 마도갑옷과 유사하게 착용자의 마력을 동력으로 삼아 신체 능력을 몇 배로 증가시켜준다. 사이즈는 착용한 시점에서 착용자에게 딱 맞는 형태로 변화하고 착용자의 전투 스타일에 따라서는 적절한 무기도 만들어준다.[3] 또한 갑옷 표면에서 발산되는 황금빛이 상대의 마술을 거의 대부분 무력화시키며[4] 자동 수복 기능이 있어 소실이 발생해도 다시 수복된다. 게다가 갑옷 자체가 자아를 지니고 있어 모든 무술과 오의를 모방하거나 진행 중인 전투를 자체 분석해 그에 알맞은 전략과 전술을 사용하기도 한다. 착용하는 동안 고통과 피곤을 잊게 해 언제나 최상의 상태로 싸울 수 있게 만들어 최고의 힘을 주기까지 하는 말 그대로 궁극의 갑옷이다.모든 오의를 말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썩 괜찮아 보이는 사기템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갑옷을 착용하면 갑옷에 깃든 의지가 서서히 착용자의 의식을 지배해 자아를 뺏어버리고, 결국에는 선악의 판단이 흐려져 싸움만을 추구하게 만들어 버린다.[5] 게다가 투신갑옷은 평범한 수단으로는 절대로 벗을 수가 없어 한번 장착하게 되면 갑옷에게 의지를 지배당한채 끝없이 싸움만 반복하다가 결국 모든 생명력을 빼앗겨 죽게 된다. 고통과 피로를 잊게 해준다는 것도 정말 고통과 피로를 느끼지 못하게 만들어준다는거지 딱히 갑옷이 착용자의 몸을 회복시켜주는 건 아니다. 올스테드가 어째서 라플라스의 최고의 걸작이자 실패작이라고 표현했는지 알 수 있는 결함덩어리 그 자체다.
그러나 이 단점들 중 일부는 바디가디가 입을 경우 해소된다. 투신갑옷은 엄청난 내구력과 재생력 때문에 사실상 파괴가 불가능해서 보통은 갑옷 자체를 부수기보다는 갑옷의 부작용을 역이용해 착용자의 마력을 고갈시키거나 부상을 누적시켜 쓰러뜨려야 하지만[6] 바디가디는 무한에 가까운 생명력과 재생력을 지닌 불사마족이라서 이러한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 게다가 바디가디는 갑옷의 정신 지배에 어느정도 내성을 지니고 있어서 갑옷의 힘을 본인의 의지로 오랜 시간 다룰 수 있으며,[7] 여차하면 갑옷을 입고 있는 자신의 몸을 산산조각낸 다음 갑옷 밖에서 재생하는 방식으로 절대 벗지 못한다는 투신갑옷을 벗을 수도 있다.[8] 가히 바디가디를 위한 갑옷이라 칭해도 할 말이 없는 셈. 칠대열강의 투신이 보통 '투신 바디가디'를 칭하는 것과 작가가 투신갑옷의 능력을 제대로 다룰 수 있는게 바디가디뿐이라고 말한 것도 전부 이러한 특수성 때문이다.
4. 여담
- 올스테드가 거친 수백번의 루프 중 바디가디가 투신갑옷을 입고 자신의 앞에 적으로 나타난 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대신 해인족, 인족, 마족 등이 투신갑옷을 입은 적이 있다고 하며[9] 올스테드 본인도 몇번 입어봤다고 한다.[10]
[1] 이때 사망한 라플라스는 부활을 위해 전생법을 사용하는데 투신갑옷이 사용한 오의로 인해 전생법이 불완전하게 작용해 기신과 마신으로 나뉘어졌다.[2] 인족에게는 '황금기사 알데바란'이 마계대제와 일기토를 벌인 이아기로 전해졌지만 이는 사실과는 다른 왜곡된 것으로 실제로는 알데바란이 투신갑옷을 입긴 했으나 이내 갑옷에게 의지를 뺏겨 아예 삼켜져버렸고 지혜의 마왕으로 불려지던 바디가디가 갑옷을 착용하고 싸운 것이 와전된 것이다. 당시 바디가디는 온건파 마족이라 근육마초남인 지금과는 달리 이명이 '지혜'의 마왕일 정도로 호리호리한 남자였는데도 갑옷빨로 최강의 용족인 용신과 혈투를 벌인걸 보면 확실히 갑옷이 대단하긴 한 모양.[3] 올스테드의 언급에 따르면 근거리, 중거리, 장거리 무기 등 사정거리에 따라 모든 무기가 나온다고 한다. 다만 바디가디는 원래 무기 없이 육체에 의지하면서 싸우는 걸 선호하며 알렉산더도 굳이 투신갑옷이 무기를 만들어주지 않아도 이미 왕룡검 카작트라는 사기적인 무기를 가지고 있어서 결국 무기 생성 능력은 본편에서 쓰이지 않았다.[4] 엘리트 마술 전사들이 모인 아토페 친위대의 집중포화가 통하지 않았으며 인족 한정으로 세계관 최강급 마술사인 루데우스가 극한까지 위력을 끌어올린 라이트닝조차 노대미지로 받아내었다. 심지어 올스테드의 용성투기를 뚫고 찰과상을 입힌 전력 스톤 캐논도 갑옷을 뚫지 못하고 박히는 선에서 끝날 정도다.[5] 마신 라플라스가 스펠드족에게 저주를 떠넘긴 방식과 유사하다.[6] 투신갑옷의 공략법을 묻는 루데우스에게 올스테드가 이 방법을 알려주는 걸 보면 이전 루프에서 이런 식으로 투신갑옷을 공략한 적이 있는 듯하다.[7] 결전편에서 무려 일주일 동안 갑옷을 입고 있었음에도 정신이 멀쩡했다. 하지만 아예 통하지 않는 건 아닌지 바디가디 본인의 언급으론 언젠가는 자아를 빼앗기게 될거라고 한다.[8] 실제로 바디가디는 라플라스의 신급 마술과 왕룡검에 의해 두 번이나 투신갑옷과 분리당했다. 물론 둘 다 자의가 아닌 타의였지만.[9] 이 중 해인족은 입자마자 갑옷에 모든 마력을 빼앗겨 죽었다고 한다.[10] 입긴 했는데 벗는 법을 몰라 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