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드라마 부활의 등장인물. 배우는 유혜정.정상국의 아내이자 정진우의 계모.
전직 스튜어디스로, 20대 초반의 젊고 아름다운 시절에 부와 권력을 쫓아 11살 연상인 상국과 결혼했다. 겉보기엔 우아하고 교양 있지만, 실상은 지독한 속물로, 남편의 지위가 곧 자신의 지위이므로 필요하다면 상국보다 한 발 앞서 정계 인사들에게 로비를 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전처 자식 진우에겐 표면적으로는 부드럽게 대하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진우를 늘 경계하고 있다.
그러던 중 진우가 집착을 보이는 여자가 보잘것없는 전직 노름꾼의 딸인 서은하라는 사실을 알고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두 사람의 결혼을 적극 지원 사격한다.
...는 것이 애초의 시놉상 캐릭터였으나...
남편 정상국이 최동찬에게 반협박을 받아 원래 자신에게 주려던 스타호텔을 최동찬에게 주려 하자 이를 모른 채 스타호텔을 빼앗으려 하다 자신도 모르게 서하은의 복수에 도움을 주게 되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이는 일과 사랑 모두 사사건건 하은과 부딪쳐서 대립각을 세웠어야 할 서브주연인 정진우 역의 고주원이 시작부터 내내 발연기를 선보이는데다 전혀 나아질 기미가 없는 바람에 제작진이 정진우의 비중을 팍 줄여버려 그가 은하한테 들이대는 것도 흐지부지되고 그녀와 혼담이 오가는 것은 아예 극중에서 삭제되었기 때문이다.
애초대로라면 정진우가 서은하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를 지원해야 했으나, 극 중 나타나는 윤미정은 극 초반 이태준의 출판기념회 때 은하가 강신영을 구하는 것을 본 것 이외에는 서은하의 존재 자체를 모를 정도.
2. 작중 행적
정진우는 윤미정을 새엄마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윤미정도 자신의 친아들 진호[1]가 J&C를 물려받기를 원하기 때문에 일부러 정상국-정진우 부자를 교묘히 이간질하는 등, 정진우와의 사이는 매우 좋지 않다. 원래는 정상국에게 스타호텔을 받는 것으로 둘간에 묵시적으로 합의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정상국은 윤미정에게 일언반구 없이 스타호텔을 최동찬에게 맡기려 했고 그것은 결정적으로 정상국과 윤미정이 틀어지는 계기가 된다. 이 틈을 노리고 서하은이 천공명을 앞세워 윤미정이 스타호텔을 차지하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끝내 자기 손에 스타호텔을 얻고 난 뒤 정상국과 각자 길을 가기로 했다.3. 기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문서가 나무위키 실시간 검색어에 가끔씩 순위권에 드는 경우도 있다.[1] 이름만 나오고 드라마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유학생으로 설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