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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연재 현황 | 등장인물 | 설정 · 종족

1. 거대로봇2. 능력
2.1. 단계
3. 행성4. 등장 국가 및 세력5. 사건6. 용어7. 함선8. 종족

1. 거대로봇

  • 데크토니우스 장군요새
    관찰자가 만든 악철 대장군은 거대한 요새위에 수송선을 합체시키는 변신로봇이다. 입에서 미사일도 쏠수있지만 결국 검으로 돌격하려다 다음에 두고 보자며 한방에 나가떨어진다. 엄청 오래된 기종인지 볼티네리[1]가 골동품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얼마 되지도 않아서[2] 얼음으로 된듯한 빙산 대장군으로 재등장한다. 하지만 4화뒤 앵글이 맞춰졌을때는 그새 파괴당한건지 다른 로봇들을 들고와 공격하는데, 해당화에서 터져나간 시궁창 백작을 포함해서 볼티네리가 말하길 대장군 어쩌고 백작 어쩌고 남작 어쩌고하는 고철덩이들이[3] 시비를 건 것이 무려 25번째였다고 한다.

    무려 31번의 시행착오끝에 주제가를 까먹었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고 장군요새 32호 멋멋 멋멋멋[4]으로 2만5천600마리의 돼지가 동시에 멱을 따는듯한 끔찍한 주제가를 불러 즈발켄도무스를 구토하게 만들었다.[5] 그 사이에 오르고 64의 공격이 직격해 즈발켄도무스를 격퇴할 수 있었다. 이후 등장은 없다.
  • 오르고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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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고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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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화성인이 가리쿠스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건조한 피난선이자 64단 합체 로봇이다. 무지갯빛 색채와 64단 합체라는 전대물스러운 설정이 유치하게 느껴지지만, 강력한 오르고를 가지고 있어 그동안 누구도 죽이지 못했던 가리쿠스의 수하들을 소멸시켰다. 이런 오르고64의 등장은 은하 연합 반격의 신호탄이 되었고, 결국 보라은하 전쟁의 종식에 큰 업적을 남겼다.

첫 등장은 15화에서 피규어로 나왔을 때이다. 이후 3부 막바지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오르고 64는 여러 행성을 돌아다니며 종족들을 구원했었으나 이후 막대한 관리 예산부족과 화성인들의 업적을 이용하려는 촉수형 종족들의 사이비 종교질 등의 문제 끝에, 스스로 조직을 해체하면서 처분곤란에 빠지던 중에 3천년 전의 테키칸 국왕이 이 로봇의 해체를 맏겠다고 자처해 은하 연맹의 감시하에 분자단위로 해체되었는데 테키칸 국왕은 분자단위로 해체한 오르고64를 빼돌려서 발전소에 재조립하여 숨겨놓았다.

전력을 아무리 공급해도 가동이 되지않아서 3000년이 넘도록 발전소에 봉인되어 있었다. 테키칸 왕가에서 오르고 64를 가동시키려고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동되지 않다가, 다시 의지를 잇는자가 나타나자 그의 부름에 스스로 재조립되며 테키칸 국왕에게 충격을 선사했다.[7] 또한 테키칸인들이 패닉에 빠져 도망칠 땐 힘을 제대로 내지 못했으나, 레라 일행의 활약으로 마음을 바꿔 오르고 64를 응원할 땐 수많은 테키칸인들의 오르고의 힘을 흡수해 그루누크 황제가 쏜 광선을 밀어냈다. 이를 보면 가리쿠스의 영혼력 흡수 장치와 비슷한 메커니즘일지도 모른다.[8] 오르고 64는 타종족을 배려한 조종 시스템 체계도 가지고 있었다.

2. 능력

  • 마법소녀
    요술지팡이의 사용자이다. 마법소녀가 될 수 있는 조건은 정의로울 것, 결혼하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은 여성이지만 남성도 몇몇 있다. 오르고의 힘을 증폭시켜 강한 마법능력을 얻게 된다. 변신에는 단계가 있어 점차 성장해간다. 마법소녀가 된 뒤에 결혼하면 마법유부녀가 되어 아저씨에게 추가데미지를 줄 수 있다 한다. 모든 마법소녀들은 정체를 철저히 숨기는데, 사고로 정체가 들킨 마법소녀들은 전부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리고 마법소녀들이 소환하는 사역마[9]는 마법소녀의 고결한 마음씨가 반영된다고 한다. 마법소녀들이 사용하는 마법은 그들의 강인한 마음과 잠재력을 마법이라는 형태로 꺼내는 것에 가깝다.
    • 요술지팡이
      마법소녀들이 사용하는 물건. 가리쿠스의 침략을 예지몽으로 본 공주가 망치거인에게 부탁해서 망치거인이 별을 두들겨서 만들어냈다. 총 7개가 있다. 지팡이는 각자 의사를 가지고 있으며 성격은 꽤나 유쾌한 편.[10] 망치거인에게 공주의 마음을 잇는 자들의 손에 쥐어져서 세상을 구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소녀를 선호하는 이유도 공주가 소녀여서이다. 요술봉은 여성이 잡으면 주문을 외워야 변신되고 남성이 들면 그냥 변신된다. 이유는 요술봉의 제작자가 소녀의 목소리를 듣고싶었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고 한다. 마법소녀의 변신 자세와 대사는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요술봉에 의해 이루어지며 주제가는 요술봉이 작사, 작곡하며 고음질 최대 음량으로 재생시켜 준다. 요술봉에게는 변신자가 잡은 이상 무조건 테마에 맞는 복장과 배경음악을 코딩해줘야 할 가혹한 의무가 있다고 한다. 요술봉은 마법소녀에게 색을 부여함으로써 마법소녀의 마법에 영향을 준다.[11] 일반적으로는 그 마법소녀에게 어울리는 색을 부여하여 그 힘을 강하게 만드는데 마법소녀의 신체적, 정신적 결함으로 인해 문제가 있는 경우 원래 부여할 색 대신, 그것을 보완할 색을 부여하여 안정화시킨다.[12] 보라은하전쟁 때 영원긁음의 쥬피☆빈스가 자신의 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존재 자체를 대가로 강력한 봉인 마법을 사용한 결과, 쥬피☆빈스의 요술봉은 크게 파손되어 쥬피☆빈스의 딸인 츄리☆빈스와 자아가 없어진채로 완전히 일체화 되었다.
  • 영혼력 - 영혼의 힘. 인간의 영혼의 잠재력이 한계가 없다는 말이 있었지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종족별로 영혼력의 총량에는 큰 차이는 없다고 한다. 가리쿠스가 2차 세계대전에서 영혼력을 많이 모은 건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지구에 장치를 박고 영혼력을 모았기 때문이라 한다. 가리쿠스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피라미드처럼 생긴 장치를 설치하면 주변에서 죽은 생명의 영혼력을 흡수한다. 보라은하전쟁편에서의 묘사를 보면 희생자의 공포와 절망을 흡수하는 것으로 보인다. 보라은하전쟁은 2차 세계대전과 달리 가리쿠스가 전장을 통제하는 상태에서 한 지역에서 싸운 게 아니라 넓은 전장에서 적대세력인 은하연맹과 전쟁을 한 것이라 많이 모으지 못한 모양.[13]
  • 오르고 - 사랑, 정의감, 자비 등 긍정적이고 살아있는것을 아끼는 마음이 극대화 될 때 발휘되는 힘이다. 오르고의 힘에 대한 것은 거의 알려진 바 없으며, 감정 그 자체의 힘, 우주가 내려준 힘 등의 추측만이 존재한다.[14]이런 발현 과정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유치한 것으로 취급당하지만, 도리어 이를 비웃는 악당들이 오르고에 당하는 게 작중 레퍼토리다. 가리쿠스 침공을 막아낸 마법소녀와 화성의 오르고64가 바로 이 오르고를 힘으로 삼는다. 사용자에 따라 오르고의 힘을 흡수하거나, 타인에게 전달할 수도 있다.[15] 오르고의 힘은 우주의 균형을 수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불사의 축복을 받아 죽음을 피하는 가리쿠스의 수하들을 죽일 수 있다. 오르고의 힘이 발현하면 눈에서 별빛비단이라는 특수한 흔적이 흘러나온다. 일반적으로 별빛비단은 노란색이나 레라의 별빛비단은 분홍색이다.
  • 유일종 - 종족의 수가 많아지거나 적어질 때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 나타나는 돌연변이. 우주에서 내려준다고 하며 죽이거나 봉인하는 등 없애더라도 다시 나타난다고 한다. '정리형'과 '구원형'이 존재하는데 정리형은 인구가 과도하게 불어났을 때 제거하기 위해 탄생하고 구원형은 멸종 직전에 등장해서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정리형의 하위 분류인 도살형은 대량학살로 개체수를 정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밝혀진 유일종은 모두 정리형이다. 가리쿠스를 죽일 수 있다. 유일종은 세례물질에 면역인 것으로 추정되며, 세례물질로 된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16]

    작중 등장한 도살형의 유일종 내부에는 의사를 가진 우주의 법칙이 존재하며 지속적으로 유일종으로서 할 일을 하게 만들려 한다. 또한 우주의 법칙은 깃들어 있는 유일종을 먹이잡이용 유인껍데기라고 여긴다.[17]

2.1. 단계

  • 달인 - 영혼의 잠재력을 끌어내진 못했으나 느낄 수는 있는 단계. 달인들은 연습과 훈련 끝에 자신의 길에서 매우 강력한 힘을 낼 수 있게 되었으며, 종족 자체의 능력이 강화되거나 무기를 다루는 능력이 고도의 수준에 달해있다. 자신의 몸으로 단련할 수 있는 능력의 최대치에 도달한 것. 초인이 되는 것을 포기하고 기술, 종족 능력에 모조리 투자할 경우 대달인이 되어 기술의 극한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 기계를 건드리기만 해도 분해하고 조립할 수 있는 테키칸의 주민들은 타고난 달인들이다.
  • 초인 - 초인은 영혼의 잠재력이 몸과 영혼의 경계선까지 도달한 자들이다. 이미 일반인들로는 저지할 수 없는 수준의 강자들로서, 초능력이나 육체적 능력이 극한에 달한 상태이다. 이 경지에 도달할 경우 선량한 자는 오르고의 힘이 흘러나온다. 대표적인 초인 집단으로 화성인 무술가들이 존재한다.[18]
  • 초월자 - 영혼의 잠재력이 완전히 끌어올려져 몸에 퍼진 자들이다. 이 경지에 이르러서야 화성인 수련붕대를 풀 수 있다. 초월자의 힘은 모든 것의 시초인 우주심장의 근원 그 자체가 현실에 구현된 것이므로 남들이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속성에 상관없이 손댈 수 없는 것을 손댈 수 있다.[19] 보통 정신적 초월자와 육체적 초월자로 구분된다. 거의 대부분의 수련자들은 이 상태에 도달하지 못하며 달인이나 초인에서 한계를 맞이한다. 종족 구성원의 중장년층 대부분이 초월자이기로 유명한 몰란족이 대표적인 예이다.[20]

    대달인과 초인의 우열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그러나 같은 초월자라도 차이는 넘사벽일 수 있는데 성년이 되기만 해도 초월자가 되는 몰란족들조차 그들 전부가 덤벼도 몰란족의 선조 단 한 명을 못이긴다고 한다.

3. 행성

  • 데우즈
    전 은하계의 만물이 교차하는 행성. 행성핵이 유적으로 이루어져 있어 기술을 탐내는 수많은 세력들이 침입했지만, 유적을 지키는 수호자 일족의 방해로 전쟁이 끝나질 않자 결국 휴전을 하게 되었고, 이권다툼 때문에 그대로 세력들이 눌러 앉게 되어 전 우주의 온갖 것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다. 주요 시설은 번화가, 슬럼가, 유흥 시설, 노예 시장, 투기장, 만물상 등 매우 다양하며 작중 중요하게 다뤄지는 곳은 유흥 업소 '별의 춤'과 투기장, 유적 등이 있다. 반응 관찰자의 비밀 연구소가 자리잡은 곳이기도 하며, 샤킨화성인이 속해있는 검은 송곳니 약탈단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폭력 조직인 스왈로키파와 에코파가 대립하고 있었으나, 2무대 완결 시점에는 에코파가 승리하였다.
  • 셀로란
    율로스족의 고향 행성이다. 종족의 주업이 농사꾼인만큼 비옥한 행성인 것으로 보인다. 몇백년 주기로 한 번 떠오르는 저주받은 별이 떠오르는데, 이 별의 파장은 셀로란 전역에 영향을 끼쳐 동족살인을 유발하는 보랏빛 피부의 유일종을 탄생시킨다. 이 유일종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모든 셀로란인이 피의 전쟁을 벌이고, 개체수가 줄어들면 다시 원래 생업으로 돌아가는 식이다. 수없이 되풀이되는 피비린내나는 비극 속에서 셀로란인들은 회의감을 느끼고, 결국 유일종들을 사전에 찾아내어 완전히 개화하기 전에 제거하기로 결정한다. 아셸리라가 이 별 출신이다.
  • 지구
    인간이 사는 지구. 몰란족 조상과 그들이 탄 함선 오레아르가 잠들었던 곳이자 머리에 해당되는 유적이 있는 곳이다. 유적의 힘 때문에 지구의 순수한 물은 모두 세례 물질[21]로 바뀌었고, 인간들은 이것에 적응해 세례 물질을 만지고, 마시고, 이것으로 몸을 씻는 것에도 아무런 영향이 없다.[22] 데크토니우스의 정찰 기체 하나 때문에 항복 선언을 할 정도로 기술 격차가 벌어져있기도 했다. 데크토니우스와 맞붙을만한 전력이었으나[23] 작업기 겸 정찰기인 보루룬의 차원분할 코팅의 파훼법[24]을 몰라서 전혀 대처를 하지 못하고, 핵무기의 남발로 인해 스스로 멸망하고 만다.[25] 이후 남은 인류는 데크토니우스의 철저한 기밀유지[26] 아래에 노예로 부려지고 있고, 지구의 유적은 데크토니우스가 연구하고 있다.
  • 즈발켄→행성순양함 화산탄
    4부에서 오르고 64가 불시착한 행성. 한쪽은 용암과 광석이 많이 매장되어 있는 암석질이고 반대쪽은 빛을 발산하는 거대한 보석으로 이루어진 행성이다. 토착민은 용암껍질족과 찬란불빛족이다. 가리쿠스가 용암껍질족에게 접근해 신앙을 빌미로 채굴을 지시해서 오르고 64가 불시착한 시점엔 과도한 채굴로 인해 별이 붕괴되기 직전인 상태였다. 이후 볼티네리가 이끄는 가리쿠스 군단과 테키칸의 전쟁에서 테키칸이 승리한 뒤 행성을 통째로 개조해 행성순양함 화산탄이 된다.

4. 등장 국가 및 세력

  • 원반교
    원반왕이 갖고 있던 메시지를 테키칸 반란군들이 끼워맞추기 해석하여 탄생한 종교.

5. 사건

  • 보라은하 전쟁
    레라의 활동 시점에서 3천년 전에 가리쿠스의 전우주에 걸친 침략으로 인해 시작된 전쟁. 이 전쟁으로 인해 화성이 황폐화되었으며, 게랄리크족이 반쯤 멸종했다. 이 때가 우주의 암흑기인 동시에 데크토니우스 최고의 황금기였다고 한다. 데크토니우스의 경우 죽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싸움을 좋아하는 전투종족인데 강대한 가리쿠스와의 전쟁을 좋아했다. 그 결과 보라 은하 전쟁 당시 <가리쿠스 세력 - 은하연맹 - 은하 연맹에 속하지 않은 세력 - 데크토니우스>의 4파전 양상을 이루었다. 가리쿠스 세력은 특정 방법이 아니면 절대 죽지 않는 불사이기 때문에 전쟁 초기에는 은하연맹이 일방적으로 당했지만, 은하연맹이 유적을 확보해 연구하고, 화성인과 그들의 피난선 오르고 64, 마법봉을 든 마법소녀, 오르고력을 각성한 에를리엔과 유일종 볼티네리 같은 영웅들의 등장으로 전황이 역전되어 결국 가리쿠스를 후퇴하게 하는데 성공했다.[27] 작중에서 멸망했거나 황폐화되었다는 행성들은 죄다 보라은하 전쟁때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
  • 2차 세계대전
    작중에선 가리쿠스 제국의 잔당이 나치를 만들어서 벌인 전쟁이다. 전쟁의 목적은 홀로코스트를 통해 영혼력을 모아서 지구에 있는 유적을 차지하려는 것이었다.[28] 가리쿠스 잔당의 지배자였던 욕망의 바퀴는 소멸당하지만, 결국 지구의 좌표를 데크토니우스에 전송하여 지구를 멸망시켰다.

6. 용어

  • 유적
    세계관의 핵심이 되는 요소 중 하나이다. 모든 유적에는 인간의 모습처럼 보이는 문양이 새겨져있다. 어째서인지 머리의 사원에 해당되는 최대 규모의 유적이 지구에 파묻혀있었다.[29] 거의 무한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가장 발달한 과학기술마저 초월하는 기술[30]들이 숨겨져있기 때문에, 다양한 세력이 어떻게든 차지하려고 한다. 지구에 있던 유적은 데크토니우스가 장악한 상태. 유적들을 수호하는 감시자 계통의 종족들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수호자인 메샤나족이 있으며, 사실 몰란족도 감시자 혈통이었다. 몰란족의 선조조차 유적의 관리자가 아니다. 은하연맹의 수장은 유적의 기술을 사용할 권한이 있지만 유적의 위치를 찾아볼 수는 없는 주시자 계통 종족이다. 유적의 기술과 유적을 이루는 물은 지구 생명체를 제외한 모든 생명체에게 치명적이다.[31]
  • 세례물질
    은하!의 거의 모든 종족들에게 치명적인 독극물. 닿기만 해도 목숨이 위험하며 마비는 기본으로 딸려오는 흉악한 물건으로 악명높다. 데크토니우스도 취급주의가 필요한 물건으로 엄중히 관리하며, 그 강대한 몰란족조차 마비를 일으키며 일격에 기절시키는 절대병기 수준이다. 1부에서 데크토니우스 황제가 이걸로 몰란인들의 대부분을 무력화시켰을 정도. 그러나 사실 그 정체는 다름아닌 이라 인간은 예외다. 정확히는 지구에 잠든 유적의 영향으로 지구의 순수한 물이 모두 세례물질로 변했고, 지구인들은 이 세례물질로 변한 물을 마시고 씻으며 적응해왔기 때문에 세례물질이 닿아도 별 피해를 입지 않는다. 그래서 인간인 레라와 작전장교는 이 세례물질에 면역이다. 그렇다보니 함대 부임 첫날 작전장교가 이 세례물질을 벌컥벌컥 들이키는 것도 모자라 뜨끈하게 목욕까지 하는 것을 몰래 훔쳐본 데크토니우스 함대원들이 '그 흉악한 물건을 마시는 것도 모자라 목욕까지 하다니!'라며 기겁하고 그전까지 얕잡아보던 작전장교를 엄청난 강자로 굳게 믿어 군기가 바짝 들어가기도 했다(...)
  • 슈트롬 은하계
    작중의 배경이 되는 은하계이다. 네이버판 1부 9화에서 슈론의 입을 통해 나왔다.
  • 폭포석
    모든 액체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돌. 4부의 핵심 아이템으로 가리쿠스의 장님먹보 공략의 필수품이다. 본래 물일렁족의 보물이었으며 가리쿠스가 물일렁족 왕을 감염시켜 확보하려 했으나 물일렁족 공주가 탈취해 테키칸의 행성순양함 화산탄으로 도주하고 가리쿠스가 추격하며 장막전쟁이 개전한다.
  • 데니우즈
    데우즈에서 사용되는 화폐 단위이다.

7. 함선

  • - 원래 룬룬제국이 사용하는 함선으로 룬룬제국의 주력함이었던 모양. 지금은 룬룬제국이 멸망하면서 데크토니우스에게 흡수당한 상태이다. 데크토니우스에게 룬룬제국이 멸망하면서 우스운 취급을 받지만, 룬룬제국의 압축기술은 상당히 대단한 것으로 동그란 함선 하나에 온갖 연장 무장을 내장할 수 있어 위력은 은하! 세계관에서고 특출난 수준이다. 차원분할 코팅이라는 특수한 차폐막을 장비하고 있는대, 차원동기화 탄으로 해제하기 전 까지는 절대적 수준의 방어능력을 자랑한다. 은하! 첫 화에 데크토니우스가 가장 흔하고 기본적인 보호막으로 묘사된 것과 달리, 기술로 유명한 종족인 테키칸도 차원동기화탄을 따로 준비해 와야 했을 정도로 굉장히 성가시지만, 차원동기화로 해제된 후에는 방어력이 전무한게 심각한 약점. 일단 차원분할을 해제하기 전 까지는 그야말로 금강불괴로, 데크토니우스의 황제 조차도 손 쓸 방도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유독 데크토니우스가 이 차폐막을 뚫는 기술이 뛰어난 모양인지 찬밥 신세 취급되는 중. 최상급 함종에는 왕실의 품질보증서가 붙는다고. 3부에서 테키칸이 합류하면서 약점의 상당부분이 상쇄되어 매우 강력한 최신 함선으로 재탄생 하였다.
    • 보루룬 - 룬룬제국의 전함급 함종이자 무인 로봇으로 대함전투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도끼 같은 연장들을 압축 기술로 내장하고 다니며 이것을 꺼내 적함을 도륙내어 버린다. 하지만 기술상의 한계로 인해 함선을 방어하기 위한 별도의 호위 능력을 내장할 수 없어 반드시 항공모함형 호위함인 마미룬을 동반해야 한다는 취약점이 있다. 은하 1화에 묘사된 것과 달리, 이 함선에 장비된 차원분할 코팅 금강불괴 수준의 내구력을 가지고 있으며, 테키칸 조차도 특별히 준비한 차원 동기화탄 없이는 뚫을 수가 없다. 하지만 일단 해제되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고, 보루룬은 호위함을 뚫고 날아오는 차원동기화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룬룬제국 멸망 후 데크토니우스가 현재 잡일에 많이 쓰고 있다. 용도는 정찰/정비/공사용 사실 무장의 위력은 하급 함종도 정말 강력하다.[32] 데크토니우스가 유독 이 함종을 우습게 보고있다. 데크토니우스의 지구 침공에 정찰용으로 파견 되었으나 차원분할 코팅이라는 기술이 있는 줄도 모르는 지구의 과학 기술력 덕에 혼자서 지구를 다 쓸어버린다.
    • 마미룬 : 룬 함선 중 항공모함 형 기종이다. 드론을 장비하여 보루룬을 호위하는 것이 주된 역할. 하지만 룬룬제국의 드론 기술이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닐 뿐 더러, 마미룬에는 기술상 한계로 압축기술을 적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체 전투력은 매우 빈약하다고 한다. 가격이 꽤 비싼건지 왕실품질보증서가 붙는 주력 함들의 호위에 쓰였다 한다.
    • 루니코 황제의 테키칸 개조 보루룬 - 황제의 함선인데 무인함이다. 테키칸 개조를 거치면서 고양이 귀가 붙었다(..)[33] 황제의 함선이므로 왕관이 달려있으며, 최상급 함종 답게 정말 강력하다. 테키칸의 조립 기술 개조를 받으면서 소형 드론을 풀어놓을 수 있게 되어 룬 함선의 약점이 대부분 사라젔다. 보루룬의 양 옆에 노란 장식은 견장이다. 이 함선의 등장으로 데크토니우스의 보루룬의 독자들의 추측대로 룬룬제국의 것이었음이 밝혀졌으며, 데크토니우스만 유독 차원분할 코팅을 우습게 본다는 것도 밝혀졌다.
    • 볼리카룬 - 룬룬제국+테키칸+요르니아의 기술력에 불시착한 행성에서 받은 고에너지 광석인 용암석을 모조리 써서 만든 거대룬. 룬 중에서는 가장 강력하지만 더큰 크기의 거대생물병기 즈발켄도무스에 비해선 전체적으로 성능이 밀린다. 원격조작도 가능하지만, 슈론이 긴장감이 떨어지면 회피율도 떨어진다며 직접 탑승했다. 2개의 보조용룬을 꺼낼수 있고 눈에서 빔이 나온다.
  • 오레아르
    몰란의 선조들이 타던 함선. 마야 문명 피라미드 유적의 지하에 태양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숨겨져 있었다. 가리쿠스 세력에 의해 수많은 원주민들의 인신공양으로 영혼력을 흡수하는데 사용되고 있었고, ADA가 회수하여 무한한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려고 연구하고 있었다. 허나 잠입한 가리쿠스 세력에 의해 다시 가리쿠스 손아귀로 넘어가게 되고, 가리쿠스 잔당이 죽기 직전 데크토니우스에 신호를 보냈고 데크토니우스가 가져갔으며 이후 몰란족을 침공하는데 사용한다. 몰란은 선조들이 타고 온 줄 알아서 이후 데크토니우스가 비를 내려 몰란인을 마비시킨 뒤 학살한다.
  • 제르니콘
    제스콘 제국의 함선. 은하연맹에서 방어력이 가장 강력해 레라의 공격 위협에도 방어막을 켜지 않아서 오르고 64를 추격할 수 있었다. 함선 자체를 발사해서 충각하는 것이 주 공격법이다. 오르고 64의 엔진을 공격해 오르고 64를 중파시키는 등 주인공 세력과의 전쟁에서 가장 크게 활약한 함선이다.
  • 큰 검
    5무대에서 해군에 망명한 플레킨과 에이렌, 글리아가 탑승하는 함선. 이름 그대로 검처럼 생겼으며 제르니콘처럼 충각함이다.

8. 종족

은하!/종족 참고.



[1] 2천년전 보리은하대전 당사자다.[2] 딱 7칸 뒤에[3] 작중에서 언급된 것만 해도 금강불괴 대갈장군, 꿰뚫는자 천리안 장군, 천수칼날 철풍대장군, 백옥피부의 거울남작, 불꽃신사 용암백작, 그외 대장군과 백작남작님들.[4] 외견을 봐선 하스스톤 '용암 광전사'의 별칭인 '갓갓 갓갓갓'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5] 적 말고도 아군에게도 엄청난 공해를 일으켜서 슈론은 '지금 한마디 하지 않으면 음악의 존엄성이 부숴진다'라면서 극대노하고, 모든 음악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는 아셸리라마저도 견디지 못하고 구역질을 했다.[6] 중앙 그림은 1부 리메이크 작화가인 냥파공(최원석) 작가가 그린 팬아트이다.[7] 작가의 말에 의하면 원래는 일반적인 동력원을 사용했으나 보라은하전쟁 기간동안 오르고의 힘에 노출되어 오르고의 힘을 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변형되었다 한다. 오르고의 힘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다른 동력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이후에 유적 에너지나 용암석 등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했다.[8] 영혼력 흡수 장치가 절망을 흡수한다면 오르고 64는 희망을 오르고의 힘으로 변환해 흡수하는 식.[9] 지구에 있었던 마법소녀의 사역마는 해맑은 해바라기의 형태지만 얼굴에 흉터가 있으며 손에 각목 형태의 빠따를 들고 있고 그것도 모자라서 못(!)까지 박혀 있는데 그걸로 적을 후려갈긴다(...)[10] 다만 개체마다 차이가 있는지, 루리★큐리의 요술봉은 점잖고 예의바르며, 무엇보다 상식인(!)에 속한다. 엄연히 남자인 비즐♧로즈를 소녀라고 현실부정하는 변태같은 요술봉이 대다수인 듯한데, 그 사이에서 홀로 고통받는듯 하다.[11] 현재까지 밝혀진 색은
용기의 빨강
,
자비의 노랑
,
상냥함의 초록
,
참회와 자유의 파랑
,
고귀와 사명의 보라
[12] 루리★큐리는 본래 푸른색인 참회와 자유의 힘과 상성이 좋지만, 유일종으로써의 본능을 잠재우기위해 용기의 빨강과 자비의 노랑으로 보완하고 있다. 이때문에 사실상 마법소녀로서의 힘을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13] 가리쿠스 폭격사령관인 가클락스의 말에 따르면 다들 은하연맹 뒤로 숨어서 모으지 못했다 한다.[14] 출처[15] 오르고 64의 경우 조종사 뿐 아니라 주위의 생명체들이 발산하는 오르고의 힘을 흡수한다. 레라는 에너지 흡수 및 방출 능력을 오르고의 힘에 대해서도 문제 없이 활용하며, 보라은하전쟁 당시의 에를리엔은 피난민들에게 오르고의 힘을 전달하여 다같이 가리쿠스를 박살낸 바 있다.[16] 주인공인 레라가 유일종, 구원형일 가능성이 있다.[17] 다만 모든 유일종이 이런 특성을 가지는지는 불명.[18] 슈론의 아버지인 슈라가 이 상태에 있다. 괜히 흑인 아이를 가르치면서 생애 첫 제자가 초월자라니 빡세다는 말을 한 건 아니다.[19] 초월의 경지 없이, 이런 능력을 가진 종족들은 감시자 혈통 종족 뿐이다.[20] 몰란인은 아예 평소에 눈물을 흘릴 때도 별빛비단이 나온다.[21] 인간을 제외한 우주의 생명체에게는 매우 치명적이다.[22] 단 수호자 일족 역시 기본적으로는 물에 면역이라고 한다.[23] 데크토니우스 첩보관이 생각보다 강한 화력이라고 말하였다. 데크토니우스를 고전시킬만한 화력은 되었던 것이다.[24] 차원분할 코팅을 파쇄하는 특수 무기를 동원해야만 차원분할 코팅을 깰 수 있으며, 이런 도구가 없다면 데크토니우스의 황제조차도 깰 수가 없다. 하지만 차원분할 코팅은 깨지는 순간 바로 종잇장이 된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25] 차원분할 코팅은 데크토니우스가 기본적인 방어막 취급하며, 손재주로 유명한 테키칸들도 딱히 위험하게 여기지 않지만, 그 수준은 강력하다. 데크토니우스의 황제가 직접 때려도 깰 수 없었다. 하지만 차원 분할을 격파하는 무기에는 아무런 방호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이런 무기들에 당할 경우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기초적인 방어 기술로 취급하고 있다.[26] 은하 연방의 종족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지 않을 정도이다.[27] 이후 작가의 답변에 의하면 가리쿠스 제국과 같 불사계들은 우주의 법칙을 거스른 존재들이기에 우주가 직접 세상을 조율하기 위해 내린 존재에게는 불사의 효력이 무효화된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우주의 순환을 담당하는 구멍 벌레, 우주가 직접 하사한 미지의 힘 오르고, 우주가 만들어질 때 여러 지식과 에너지를 모아놓은 유적, 우주가 한 종족의 개채수를 조절, 보존하기 위해 만든 유일종 등이 그것이라고 한다.[28] 우주 규모 단위의 전쟁인 보라은하전쟁보다 더 많은 영혼력을 모았고 이것을 토대로 몰란족 선조에게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에너지를 모았다고 하는데, 몰란족의 선조는 한명 한명이 몰란족 전체보다도 강하다. 이후 작가의 말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영혼력을 모은 것이 지구가 처음이라서 많이 모았다고 한다. 전장 크기가 지구로 한정되어 있고, 홀로코스트를 통해 정해진 장소에서 학살이 가능했기에 많이 모은 모양.[29] 지구에 존재한 유적의 수호자들은 모두 공룡으로 퇴화하여 사라졌으며 그렇게 된 원인은 조상들의 가호가 약해졌기 때문이다.[30] 그리폰 작가가 한 독자의 질문에 직접 유적 기술이 우주에서 가장 뛰어나며, 몰란족이 이와 비슷하다고 답변한바 있다. 헤일로 시리즈기술 발전 단계 기준으로는 대략 1단계 ~ 0단계 정도의 기술이다.[31] 관리자의 정체는 능력을 봉인당하기 전의 구인류라는 추측이있다.[32] 연장들을 꺼내고 마구잡이로 썰고 다니는 것은 하급 보루룬도 마찬가지다.[33] 테키칸 왕국군왈, 쓸때 없이 귀여운 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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