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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드 |
선조 Forerunner | |
<nopad>[1][2] | |
국가 | 에큐메네 |
학명 | Primoris prognatus |
신체 | 180 ~ 414 cm[3] |
109.8~ 377.1 kg[4] | |
모성 | 기발브[5] |
사회구조 | 계층사회, 보호주의, 패권주의 |
정치 | 의회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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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류가 임의로 붙인 종족명이 아닌, 선조라는 종족 스스로가 자신들을 선조라 칭한다.[6] 이들이 오리온 혼합성운을 중심으로 은하를 가로질러 세운 은하 제국을 에큐메네라고 부른다.게임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고대 종족. 기원전 약 97,445년까지 전 은하를 제국으로 삼아 번성하였다. 은하계의 모든 지성체를 보호한다는 수호자의 의무라는 사상에 기반을 두고 크게 집착하였으며,[7] 때문에 외계종에 대해 잔혹하게 굴었던 선대 인류 문명과는 매우 험악한 관계를 유지했었다. 그래서 전쟁 후 인류의 기술력들을 파괴하고 신체를 퇴화시키고 지구(에르데-티레네)에 유배시켜놨다.
수도성은 오리온자리 분자운 복합체쪽이었던 듯 하며, 선조의 제국에 소속되었던 거주 가능한 행성은 300만 개에 이르렀다고 한다. 크립텀에서 슬립스페이스, 부재 공간, 션스페이스, 환측지학, 태초의 공허, 광자만이 존재하는 영역 글로우를 개척했다고 나오는 등 다른 차원과 우주까지 두루 개척할 수준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악의 기생 생명체인 플러드를 발견하고 플러드와의 격렬한 투쟁 끝에 자신들이 은하 전체에 걸쳐 건설한 7개의 최종 무기인 헤일로를 작동시키고 자취를 감추었다. 플러드와의 전쟁 중에 많은 선조가 플러드의 먹잇감이 되거나, 그러지 않기 위해 스스로 자폭해서 많은 수가 숨졌고, 헤일로를 작동시키기 위해 시간을 끌면서 수많은 선조들이 희생당했기 때문에 거의 멸종하고 문명이 완전히 붕괴되었다.[8]
선조는 플러드와의 전쟁 도중에서도 필사적으로 은하계 내에 존재하는 헤일로로 인해 희생될만한 수많은 종(種)들을 헤일로의 공격 유효 범위에 벗어난 위치에 건설된 00 시설 '아크'와 쉴드 월드로 대피시켰으며 인간의 조상 또한 거기에 포함되었었다. 이때 아크로의 피신과 헤일로 가동 이후의 귀환을 위해 대피시킨 종들이 있던 각각의 행성에 아크로 통하는 포탈을 만들어 두었는데 지구에는 뉴 몸바사에 묻혀있었다.
선조는 인간을 자신의 후계자, 또는 '계승자'로 지목했는데 그 이유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 스포일러
- 이는 사실 선조의 창조주 되는 종족인 선각자가 인간을 계승자 종족으로 지정한 것과 선대 인류 문명에게서 플러드에게 대항할 방법을 알아내기 위한 라이브러리안의 노력 덕분이다.
원체 오랜 역사를 자랑하다보니 현재 헤일로 시리즈에서 터지는 모든 사건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이렇다보니 팬덤에선 우주에 해악만 가져오고 있다고 까이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설정에 따르면 선조의 "사소한 지역 갈등"으로 인해 은하 구역 전체가 불타고, 항성이 완전히 파괴되었으며, 수조 명이 죽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선조 수뇌부는 사소한 갈등 취급하고 은폐했다..
2. 작중 행보
===# 선조 삼부작(스포일러 주의) #===선조는 원래 1500만년전 선각자가 창조했다. 초기 선조는 오리온자리 분자운 복합체의 기발브 행성에서 유래되었고 선조는 12개의 항성계에 식민지를 건설하였으나 항성을 실험하는 도중 실수하여 기발브를 방사능 폐허로 만들어버리고 만다.
그 후 시간이 지나 기원전 107445년, 고대 인류가 선조의 영역을 침범하고 수백만 명 이상의 선조 및 타 종족을 학살하면서 인류-선조 전쟁이 발발하고, 인류-산시움 동맹을 몰락시키고 인류를 그들의 본성인 지구(에르데 티레네)에 유배시키며 문명을 구석기 시대 수준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나 훗날 라이브러리안은 이를 "인류는 공격해오는 것이 아니라 도망치는 거였다." 라며 안타까워했다.
그 말대로 인류는 외계에서 침공해온 기생체, 플러드에게 공격받는 상태였다. 이 와중에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서 선조의 영역으로 들어가 세력을 확장했고 그 세력권의 외계인들도 플러드와의 싸움에 몰아넣었으며 때로는 감염된 행성을 정화시켰다. 선조들은 이것을 포악한 짓으로 규정했고, 결국 선조와의 전쟁까지 벌어지게 된다.[9] 인류는 플러드를 물러가게 했지만, 선조와의 전쟁으로 몰락하게 된다.
대다수의 선조 민간인들은 선조 의회의 정보 통제로 인해 맨디컨트 바이어스의 수도 공격 전까지도 플러드의 존재를 눈치 채지 못한 것으로 묘사된다.
그런데 소설 크립텀의 후속작 프라이모디움의 언급에 따르면, 사실 인류가 개발한 플러드 처리기술조차도 불완전한 것이었고 플러드가 일부러 물러난 것에 불과하며, 애초에 완벽하게 플러드를 골라 박멸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한다.
인류와 선조 간의 선명한 유전적 동질성에 대해선 말이 많았고 결국 헤일로: 프라이모디움에서 인류와 선조 두 종족 모두 선각자의 창조물로 결정났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선조들이 선각자의 계승자로써 만들어졌지만 결국 실패로 판정받고 제거당할 뻔 했으나 1000만년전 재빨리 눈치챈 선조들의 선공에 의해서 선각자들은 대부분 몰살당했다는 것이다.[10] 정당방위였다고는 하지만 자신의 창조주들을 해쳤다는 죄악감에 당시 선조 지도부는 이 사건에 대한 기록을 후세에 남기지 않도록 하였으며, 때문에 이후 수천만년 동안 선조들은 선각자와의 전쟁 자체를 알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그 와중에 선각자들은 자신들을 계승할 또다른 후보를 만들었고 그게 바로 인류다. 결국 '계승자'라는 것은 정확히는 선조를 계승한 것이라기보다는 선각자의 맨틀(사명)을 계승한 자들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살아남은 일부 선각자들은 태곳적 형태로 돌아갔는데 이것이 소설에서 나오는 분말이다. 이 분말 형태의 선각자들이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결함이 생기자 플러드가 된 것이다. 결국 선조와 인간은 선각자의 창조물로서, 플러드는 또다른 모습의 선각자로써 서로 밀접하게 얽혀있는 셈이다.
선조-플러드 전쟁이 발발하고, 플러드의 대대적인 공세가 시작되자 선조들은 일명 '야트 크룰라 방어선'(마지노 선)이라는 구식 전략까지 사용하면서 저항하지만 플러드에 감염된 소멸지대는 갈수록 넓어지고 선조 문명 전체가 급속도로 몰락하기 시작한다.
라이브러리안은 탐사대를 꾸려서 파스 케토나[11]로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거기에 있던 선조 일행으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바로 선조가 선각자를 추격하여 몰살시켰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당시 선각자를 멸종시키기 위해 파스 케토나로 원정을 간 선조 함대는 선각자를 몰아내고 나서 이 죄악감이 얼마나 심했는지 우리 은하로 돌아오지 않기로 결정하고, 그대로 자신들의 기술을 모두 잊은 채 파스 케토나의 한 행성에 정착하여 자신들이 가진 죄악의 기억을 유전자적 각인 형태로 만들어 행성의 거대한 절벽에 유기체로 된 이끼들[12]과 유전자에 남기고, 이를 통해 자신들이 벌인 죄악의 정보를 남긴것이였다.[13]
행성 크기의 중심 지능체인 '키 마인드'의 등장으로 플러드가 평행우주를 가로지르는 대규모 공간이동, 선조함선의 무기체계와 슬립스페이스 진입을 방해하는 억제장을 펼치는 성간 도로 등의 선각자 기술, 유물들을 전쟁에 사용하면서 선조들의 상황은 더욱 암울해진다. [14]
얼마 남지않은 선조 지휘관들은 헤일로만이 플러드가 온 은하계를 집어삼키는 결과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고 헤일로를 가동한다.[15]
헤일로가 가동된 후 살아남은 몇몇 선조들은 인류를 비롯한 여러 종족 및 생물을 모행성에 돌려 놓은 뒤, 은하계를 떠나 영원한 방황의 길을 택했다. 실제 작중, 작외의 기록으로 분석해보면 '위대한 고행(Great Journey)'이란 선조같은 신적 존재가 되는 것이 아닌, 그들의 실수를 기억하며 영원히 떠도는 것을 말한다. 다만 다이댁트 이외에도 몇몇이 아직 은하계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암시된다.
2.1. 계승자 연대기
2.1.1. 헤일로 4
4편에서는 다이댁트와 라이브러리안의 저장된 기억이 등장한다. 그 외에도 선조들의 병기 일부가 적으로 등장. 정확히 말하자면 4편의 배경인 쉴드 월드 레퀴엠 내에서 주로 싸우는 적들이 우어 다이댁트 휘하의 선조의 전사계층 중 최정예였던 프로메테안들의 고대 병기들이다.2.1.2. 헤일로 5: 가디언즈
직접 등장은 없으나 여전히 선조들의 유산들이 중요한 소재로 등장. 자세한 것은 가디언(헤일로 시리즈) 문서 참고.여담으로, 제네시스에서 입수할 수 있는 오디오 로그 중 하나에 의하면, 작중 시간대인 2558년에 공구의 파수꾼[16]이 제네시스의 시설에 도착한 모양. 자세한 것은 링크 참조.#
헤일로 4에서 파괴된 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도 코어가 살아남아 제네시스에서 수리를 받고 있다.
2.1.3. 헤일로: 인피니트
전작에서의 사건 이후, 따로 생존한 선조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선조의 어두운 면을 크게 부각하는 343 인더스트리의 행보대로 코타나의 폭정으로 악용되는 수호자와 본작의 최종보스인 하빈저와 그녀의 종족인 잘라닌/엔드리스와 크게 연관이 있다. 제타 헤일로에 선조보다 오래된 유물이 발견되는 초유의 사태와 헤일로의 파동에 아무 영향을 받지 않는 종족이 나타났기 때문. 이에 제타 헤일로의 모니터 데스폰던트 파이어는 그랜드 이댁트의 지시 아래 그들을 침묵의 전당에서 킬릭스로 봉인해버렸다. 심지어 시간대 상으로 악명높은 페이버가 사라지고 별빛내기 주축의 극소수 선조만 남아있는 시점인데도 그렇다.전설 난이도 엔딩에선 처음 나오는 직책명의 선조가 언급되나 누군진 불명이나 엔드리스의 봉인과 관리에 무려 오펜시브 바이어스 배치를 명령할 정도의 위치에 있는 인물이 데스폰던트 파이어와 대화한다. 전작에선 다이댁트나 라이브러리안의 직책명을 음역표기 해놓고는 자막상으론 뜬금없이 완역 처리되어 대칙령이라는 괴상한 계급으로 표기된다. 일단 당대 선조의 지도자격 인물이나 영문판의 말투를 보면 아이소 다이댁트일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수호자의 의무와 정면으로 위배될만한 탄압을 가하면서 까지 그들을 봉인하려고한 이유는 불명.
이건 어느 정도 유추는 가능하다. 잘라닌은 헤일로 파동에 무사하고 이 능력을 플러드가 흡수하면 헤일로마저 플러드에게 무용지물이 된다. 이는 플러드를 막기 위해 은하계와 동족 대부분을 방금 막 희생시킨 선조로서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 선조들이 플러드를 막기 위해 수호자의 의무마저 포기하고, 그 죄책감에 은하계를 떠나 방랑하는 위대한 고행에 나선 것을 생각해보자. 여기에 선조의 이해마저 넘어선 시간 조종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플러드보다도 위험하다고 여기고는 봉인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아무런 설명도 없이 다짜고짜 격리시켜버린 것은 실수였다.
하빈저는 그들이 자신들에 대해 어떠한 말도 들어주지 않았으며 자신들을 일방적으로 공격하고 가두고 실험했다며 선조들에 대한 뿌리 깊은 원한과 증오심을 드러낸다.
3. 생태
우어 다이댁트의 모습
아이소다이댁트의 모습
선조 여성인 라이브러리안의 모습
선조는 인간과 같은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종족이다. 선조는 대개 인간보다 더 컸으며 계층별로 편차가 컸다. 평균 손가락 갯수는 5개였지만, 전사-종복, 건축사 계층은 엄지가 양쪽에 한 쌍씩 나 있었고 그 외의 손가락 4개를 합해서 6개의 손가락을 가졌다. 매니퓰러 시기의 선조는 몸이 늘씬하고 피부는 회색이었으며 목덜미, 정수리, 어깨, 손등이 분홍색, 보라색 잔털로 덮여 있었다. 선조의 피부색은 회색, 검은색, 파란색, 분홍색, 또는 혼합색으로 매우 다양했다. 선조의 두개골 및 머리는 인간과 매우 흡사하지만 코와 귀가 퇴화한 대신 콧구멍이 평평하게 있으며 머리 옆면에는 여러개의 막이 있었다. 피 색은 보라색이다.[17] 헤일로 크립텀에서는 선조와 인류의 유전적 구조는 매우 흡사하다고 하며 선조 학자들 중에선 인류와 선조가 선각자가 창조한 형제뻘 종족이라고 여기는 자들도 있었다.
4. 사회
선조 문명은 은하계의 모든 생명체를 보호하는 것이 그들의 역할이라는 믿음인 수호자의 의무를 기반으로 했다. 일반적으로 선조는 선각자가 사라진 후 수호자의 의무를 얻었다고 믿었다. 보편적인 수호자로서의 지위를 인식한 결과, 선조는 다른 종들보다 자신들을 고립시켰다. 그들은 은하계 전체에 걸쳐 다른 지각 있는 종들의 진화를 모니터링하여 그들의 문명이 갈등 없이 평화의 길을 따르도록 보장하면서도 선조의 지배에 도전하지 않도록 개입했다.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선조는 자신의 제국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자원을 통제하기 위해 고향에서 다른 종을 재배치하는 등의 행위를 저질렀다. 그들은 또한 초기 인류와 마찬가지로 다른 종의 발달을 방해하여 반대 종을 작은 표본 개체수로 줄임으로써 수호자의 의무를 시행했다. 선조의 통치에 복종한 종들은 피험자 종으로서 세계 전체에서 살았으며, 선조와 동맹을 맺었지만 궁극적으로는 종속되었다. 이들 종 중 일부는 인류-선조 전쟁 이후 인간의 저항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선조 문화는 매우 정체되어 있었다. 비율 기반의 사회 계층 구조와 같은 사회의 기본 측면은 수백만 년 동안 변함없이 유지되었다. 선조들은 주로 특정 직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 계층의 복잡한 시스템의 일부인 자신의 지위가 주로 비율에 따라 결정되는 엄격한 사회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문화적 관행과 관습은 비율과 지위에 따라 다양했다. 일반적으로 선조 문화는 형식과 의식으로 가득 차 있었으며 특히 비율이 가장 높은 건축사 계층의 경우 더욱 그렇다. 선구자들은 가문의 혈통과 전통에 큰 가치를 두었고, 개인의 가문과 사회적 지위는 대체로 유전적이었다. 건축사 가문에서 태어난 변화하는 시련을 통한 성장이 대신 생명가공사가 되기로 선택했을 때, 그녀는 가족들로부터 버림받은 취급을 받았다.
선조 문화의 중심 측면은 도메인이었다. 도메인은 죽은 자의 인상을 포함하여 영겁의 세월에 걸쳐 선조가 수집한 거의 모든 지식을 담고 있는 방대한 정보 저장소로, 선조들은 도메인을 내세의 한 형태로 여기게 되었다. 도메인은 수 천년 동안 선조 사회에 스며들어 있었지만, 도메인의 기원이나 진정한 본질은 선조들 자신에게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다. 도메인은 도메인 연구에 일생을 바친 계급인 하루스피스가 가장 잘 이해했다.
개인용 갑옷을 착용한 결과 잠을 잘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선조는 가족 구성원 각자가 몇 시간 동안 개인 명상을 위해 은둔하는 특정 순간을 가졌다. 이러한 순간은 일반적으로 지역의 낮-밤 주기에 따라 배열되었으며 전통적인 건축사 가족에서는 신성하지 않았다. 이 기간 동안 교통 및 심지어 앤실라의 작동을 포함하여 행성 전체의 활동이 느려진다.
수호자의 의무에 관한 선조의 경전에서는 "불운한 자의 고기를 먹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에 선조들은 고기를 먹지 않았다. 자신의 목숨을 끊는 것도 엄중하게 금지되었다. 여러 면에서 보수적인 사회에도 불구하고 선조 문화에서는 과도한 노출이나 성적 취향이 금기로 간주되지 않았다. 예를 들어, 돌연변이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두 참가자 모두 발가벗은 것이 정상이었고, 그 절차는 명시적으로 성적인 것으로 간주되지 않았다.
결혼과 관련된 선조들의 관습은 복잡하다. 그들은 다양한 이유로 결혼했지만 낮은 계층은 사랑을 위해 더 자주 결혼했다고 말했지만 건축사 계층과 같은 높은 계층의 구애와 관련된 가족 관계와 같은 더 복잡한 이유가 종종 있었다. 계층 간의 결혼은 전례가 없었다. 예를 들어, 전사 종복인 다이댁트는 생명가공사인 라이브러리안과 결혼했다. 또한, 개인이 정식 결혼을 하기 전에는 어느 정도의 계층 간의 구애가 일반적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일부다처제는 아내가 많은 최고 건축사 페이버가 입증한 것처럼 적어도 높은 계층 중에서는 허용된 관행이었다. 삶의 특정 시점에서 여성은 출산을 해서도 자식을 가져서도 안되는 '천 년 중간기'에 진입하게 된다.[18]
선조의 이름은 주로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이름처럼 지어진다. 선조의 이름은 그들의 언어에서 구체적인 의미를 가지며,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속성을 거창하고 다소 시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단어의 조합으로 구성된다. 많은 경우에 선조의 이름은 그들이 태어난 계층의 관행과 관련된 전형적인 용어와 연관되어 있었다. 예를 들어, "영원불멸을 창조하는 별빛내기"는 그의 건축사 계층을 반영한다. 비공식 대화에서 이러한 이름은 일반적으로 단축되어 한 부분만 사용된다.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상위 직위나 나이가 많은 선조들은 태어날 때 주어지는 칭호가 아니라 선조의 삶의 한 시점에 채택된 칭호로만 알려져 있으며, 종종 그들의 특성 중 하나 때문에 그 개인에게 부여되는 칭호에서 유래하였다. 예를 들어, "찢어진 별의 그림자"로 태어난 다이댁트는 전쟁 대학에서 가르치는 동안 학생들로부터 "다이댁트"라는 별명을 얻었다. 매니퓰러의 전체 이름은 "0형태"로 식별되었다.
선조가 사망하면 그가 속한 계층의 엄무와 관련지어 용융 토치나 행성 절단기로 만들어낸 융합 화염으로 시신을 화장하기에 앞서 정교한 의식이 진행된다. 우선 죽은 선조의 마지막 기억을 전투복에서 추출해 몇 시간 분량의 정신 구조를 저장한다. 이를 인격의 총체가 아닌 영적 단면인 정수로 걸러내어 시간이 멈춘 구금장치인 듀런스에 넣는다. 그리고 나면 가까운 친인척만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장례식을 열고 시신을 화장한다. 승화되면서 나오는 소량의 플라즈마는 수호자의 의무장이 보존하여 듀런스에 넣은 정수와 함께 안전히 보관한다. 그런 뒤에 죽은 선조의 가족 중에서도 가장 가까운 일가붙이가 듀런스를 받아 욕되는 일이 없도록 책임진다. 듀런스에는 백만 년이 넘는 세월을 간직한 반생이 고스란히 잠들어 있기에, 가족과 계층의 일원들은 듀런스가 매장된 장소를 엄중히 지켰다. 몇 해 전에 읽었던 보물사냥 지침서에는 징후를 잘 살펴서 그런 곳은 반드시 피하라는 언급이 누누이 나와 있었다. 일가의 듀런스를 기웃거리는 짓은 곧바로 고인에 대한 모독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선조의 우주 여행에는 여러 가지 의식이 포함되었다. 건축사 가족이 성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 온 가족이 다리 갑판에 서서 우주선이 접근하는 것을 관찰했다. 고위 가족 구성원은 고대 야곤으로 명령을 내린다. 거의 모든 선조 함선이 보조 장치에 의해 통제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은 전적으로 의례적인 것이었다. 슬립스페이스 점프를 한 후 의원을 포함한 높은 지위의 선조들은 함선의 보조 장치를 공식적으로 축하하는 의식을 거행하고 차례로 여행에 대한 입자 화해 비용이 담긴 작은 황금 디스크를 받게 된다. 장기간 우주 여행을 하는 동안 선조는 종종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갑옷을 통해 "전환 게임"을 하곤 했다.
일부 선조는 개인 갑옷을 포함한 첨단 기술을 거부하고 나머지 선조 사회와 격리된 채 더욱 엄격하고 원시적인 생활 방식을 채택했다. 그러한 공동체 중 하나가 시워드(Seaward)에 존재했는데, 이는 우연히 선조 에큐메네에서 플러드에 의해 침식된 첫 번째 행성이 되었다.
4.1. 언어
선조가 사용하는 언어는 매우 다양했으며 다이곤과 야곤이 있었다. 다이곤은 주로 전사-종복 계층이 사용하였으며 건축사 계급은 야곤을 썼다. 선조들은 다양한 언어를 사용했다. 일부 방언은 다른 방언보다 오래되었기 때문에 덜 널리 사용되었다. 다이곤은 프러미시안이 사용하는 고대 언어인 반면 야곤은 건축사 계층이 사용하는 약간 덜 오래된 언어이다.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선조 글리프 시스템은 일련의 원형의 복잡한 모양을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문양은 지구의 여러 지역부터 헤일로까지 선조가 살았던 거의 모든 곳에 새겨져 있었다. 그들은 또한 이 문양과 기호를 무기, 기계, 의복에 넣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코버넌트도 복사한 것으로, 에너지 검의 자루와 상헬리 전투 장비에 선조 기호가 있는 것이 분명하였다. 가장 잘 알려진 문양 중에는 "수호자의 의무"와 "계승자" 기호는 물론 개별 선조의 인장도 있다. 선조 기호의 일부 변형은 인간에게 이상하게 매력적이고 방향 감각을 혼란스럽게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잘 알려진 기호와 문자 외에도 선조는 보다 전통적인 문자 체계도 활용했다. 선조 글쓰기에 사용된 문자는 일련의 점, 사각형, 막대 및 삼각형과 유사한 것으로 설명되었다. 코버넌트의 서체 체계는 원래 선조의 문자에서 파생되었지만 선조가 사용하는 단순하고 기하학적인 문자의 매우 장식된 변형을 사용한다.
4.2. 사회 계층
왼쪽부터 프러미시안, 생명 가공사, 라이브러리안, 다이댁트 신채개조 전과 후, 채굴사, 건축사, 전사 종복, 페이버.
선조 사회는 사회 계층(Rate)이라는 일종의 직업 등급으로 분류된다.[19] 각 계층은 특정 분야에 전문화되어있고, 다양한 사회적 기능과 문화를 지녔다. 또한, 계층마다 체구[20] 등의 신체 형태가 조금씩 달랐으며, 심지어 손가락 개수가 다른 경우도 있다.[21] 청소년기의 선조들은 '매니퓰러(Manipuler)'라 불리며, 특정 계층에 속하지 않은 상태다. 이후 성장함에 따라 자신의 계층을 정할 수 있게 되며 대부분은 자기 부모의 계층을 따르나, 일부는 다른 계층을 택하기도 한다. 계층을 선택한 후엔 '변이'를 거치면서 체형이 각 계층에 알맞게 변한다.[22]
계층 간에도 권력에 따라 순서가 정해지는데, 이 순위는 고정적인 것이 아니며 해당 시대의 상황에 따라 중요도가 높은 역할의 계층이 주도권을 잡았다.[23] 다만, 이러한 순위와는 관계없이 각 계층의 대표들은 선조 의회에서 동등한 권한을 가졌다.
선조는 기본적으로 신체적, 지적 능력이 매우 우수하며 상위 계급으로 변이할수록 더욱 더 신체와 지능이 강화된다. 고위 건축사나 프러미시안 같은 최고위 계급은 분할 사고를 하면서 동시에 수백의 전역을 지휘하고 수십억 명의 사고와 지각을 처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 건축사(Builder)
선조 몰락 직전의 시대에 가장 높은 위치를 차지한 계층. 선조 사회에서 대부분의 건설 부문을 담당했으며, 수많은 메가스트럭처들을 건설했다. 함선 제작에도 관여하는지 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의 제작처가 '마스터 빌더의 공방' 이다. 페이버가 이 계층의 대표이자 수장인 '최고 건축사(Master Builder)' 직위에 있었다. 별빛내기는 건축사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명예 변이를 통해 전사 종복 계층의 프러미시안이 되었다. 선대 인류 문명과의 전쟁에서는 부의 축재를 위해 필요 이상의 무기와 함선을 생산 했다. 그뿐만 아니라 패배한 인류의 퇴화를 요구한 것도 이들. 라이브러리안의 말에 따르면 계약서 쓰는걸 좋아하는 듯.[24] 가문끼리 혈연이나 지연을 맺기도 하는데 별빛내기의 가문과 페이버 가문이 오래전부터 맺은 모양.
- 채굴사(Miner)
두번째로 높은, 건축사 계층을 보조하는 계층. 건축사들이 설계한 구조물 및 시설 건축에 필요한 자원 확보를 담당했다. 이들 중 성간 공업기술자들인 '플라즈마 조종사(Plasma jockey)'들은 3등급 앤실라를 장비하고 어린 항성들을 훗날 쓰일 때를 위해 길들이는 작업을 하였다.
- 생명가공사(Lifeworker)
세번째로 높은 계층. 생명공학, 의학[25], 그리고 생명의 다양한 형태 실험을 담당했다. 헤일로 발사 전 은하계 각지의 생물들을 수집해 아크에 보존한 것도 이들이 주도한 것. 라이브러리안이 이 계층의 대표이자 수장인 '생명세공사(Lifeshaper)' 직위에 있었다.
- 전사 종복(Warrior-Servant)
네번째 서열의 계층. 선조 문명의 군사 부문을 담당. 1000만년 전에는 지도 계층으로 전사(Warrior) 계층이라 불렸으나, 시대가 바뀌면서 직위가 낮아지면서 '종복(Servant)'라는 호칭이 붙게 되었다.[26]
- 법률사(Juridical)
선조 사회의 치안 유지, 수사 및 재판 등 법적 사안을 담당하는 계층. 별도의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며, 중범죄자를 카탈로그로 만들어 정보수집 혹은 전달에 사용한다.
- 기술사(Engineer)[27]
선조 사회에서 공학 관련 일을 담당하는 계층으로 단순한 공학 기술부터 천체 공학에 이르기까지 적용되는 범위가 굉장히 넓다. 최고 건축사의 재판에서 다른 계층의 대표자가 모였을 때 기술사는 없었다. 기술사의 대표가 없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 말하는 별빛내기의 말을 보면 다른 계층과는 별도로 분리된 듯 하다.
- 이론사(Theoretical)
다이댁트가 크립텀에 들어가기 약 백만 년 전에 있던 계층.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지만 계층의 이름과 '영원(Boundless)'이라는 인물이 연구하지 말라고 한 마젤란운의 한 항성을 연구하다 크립텀에 들어간 걸 보면 밝혀지지 않은 것을 파헤치거나 특정 이론에 대해 연구하는 계층으로 보인다. 다만 이후 건축사 계층에 강제로 통합되었다.
- 역사가(Historian)
건축사 계층이 권력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흡수한 계층 중 하나이다. 이름을 보아 역사를 담당하는 계층인 듯 하다.
- 직조사(Weaver)
만담가이자 민속의 수호자인 직조사(Weaver)는 건축사(Builder) 계층이 권력을 잡는 과정에서 동화된 또 다른 종족이었다. 직조사들은 간단한 문장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자마자 이야기를 했었다.
- 연설가(Speaker)
열정과 웅변으로 군중들을 감동시키는 타고난 능력을 가진 계층이다.
- 통역사(Interpreter)
과거 선조 사회에 있었던 계층으로 수호자의 의무 연구화 해석을 담당하던 계층이였지만 건축사 계층에 통합되었다. 다이댁트의 아버지가 통역사 후손이다.
5. 기술력
신과 비슷한 취급을 받는 선각자를 제외하면 작중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지닌 문명을 누렸었다. 경이로운 기술력 덕택에 코버넌트는 선조를 신처럼 숭배하였으며, 선조가 사용하던 전략 병기 몇 개로 인류-코버넌트 전쟁의 패권을 좌지우지했을 정도.
선조의 전반적인 기술력을 봤을때 겁스의 테크레벨 기준으로는 TL12, 카르다쇼프 척도 기준으로는 제III유형에 속하는 것으로 흔히 추측된다.
- 선조의 수도[28] 메이스릴리안은 직경이 무려 10만 km로 지구(12,756km)의 7.8배에 달한다. 내부엔 AI 수조 대와 선조 고위층 수십만 명이 거주했다. 사진은 맨디컨트 바이어스가 헤일로를 이끌고 수도를 공격하는 장면이다. 하지만 저 거대한 건축물도 선조들이 건설한 수많은 건축물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할 뿐이다.
- 은하 전체의 축을 옮기거나 역전시키고도 남는 에너지를 운용할 수 있는데, 이런 막대한 에너지의 근원이자 선조들의 주 동력원은 무한한 대체 현실의 탄생에서 비롯되는 진공 에너지였다. 원리는 무한한 원시 우주의 에너지를 뽑아오는 것이며 이 신생 우주들은 자신들의 에너지를 빼앗겨 사라진다. 또한 주변 시공간의 양자 변동과 원시 블랙홀들에서 에너지를 수확하는 변환기라는 장치도 있었다. 이런 선조의 진공 에너지는 쉴드 월드, 헤일로, 아크와 같은 대형 건축물부터 선조의 함선 에너지까지 두루두루 사용되고 있다.
- 위에서 설명한 진공 에너지를 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샘플 채집용, 수송용 함선인 키쉽이 산 시움의 모행성인 잔주르 콤에 불시착한 충격만으로 지각이 갈리고 중국만한 바다인 '대 아포스티해' 가 생겼는데 함선은 정작 아무 피해가 없었으며, 코버넌트의 선조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키쉽이 제 출력을 절반도 못 내는 상황임에도 하이 채리티에 2천년 이상 동력을 공급했으며 그러고도 에너지 부족 문제가 없었다.[29]
- 슬립스페이스 뿐만 아니라 부재 공간, 션스페이스, 환측지학, 태초의 공허, 광자만이 존재하는 영역 글로우를 개척했다고 나오는 등 다른 차원과 우주까지 두루 개척했다.
- 인공적인 행성과 항성을 만들 수 있고[30] , 수천 광년 이상 떨어진 곳까지 행성이나 위성[31], 항성을 이동시킬수 있다. 또한 통상적인 우주의 바깥 입구는 고작 23cm 밖에 안 되지만 안쪽 슬립 스페이스에서는 무려 3억 킬로미터[32]에 달하는 밖보다 안이 더 넓은 공간의 초거대구조물을 만들 수 있다.[33][34]
- 이런 밖보다 안이 더 넓은 슬립스페이스 포탈의 활용 기술은 일개 건축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선조의 중심 행성들에 위치한 가장 초라한 집이 믿을 수 없이 거대할 수 있었는데 슬립스페이스 포탈을 사용하여 수천, 심지어 수백만 킬로미터 떨어진 방들, 압축된 공간, 또는 서로의 위상이 오가며 순환하는 중첩형 구조로 구성되어 있었다.
- 반경 2만 5천 광년 안에 있는 모든 지적 생명체를 말살시키는 행성급 크기를 지닌 링월드인 헤일로와 그런 헤일로를 만드는 은하계 밖에 있는 직경 12만 Km짜리 아크, 직경 10만 km의 수도성, 인공 행성이자 대피소인 쉴드 월드 등의 초거대 구조물들을 만단위 이상 찍어냈다.[35]
- 항성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 항성의 초신성화를 늦추거나[36], 항성을 강제로 초신성화 시켜 성간 공업용이나 무기로 쓸 수 있다. 선조-플러드 전쟁 당시 선조는 해당 항성계의 항성을 초신성으로 만들어 성계 전체를 파괴하는 전략으로 플러드 확산을 저지하려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러드는 별 무리 없이 증식했다.
- 인류의 이주지였던 드레시우스 5 행성의 위성인 X50은 선조들이 건조한 위성으로 외형은 평범한 위성이지만 2시간마다 하나의 행성을 통째로 파괴할수 있으며, 아예 행성 전체를 철거하고 새롭게 만드는 것도 가능한 천체 규모의 장치이다.
- 미행성의 내부에 미로 같은 이주 구역을 만들고 붕괴된 항성의 물질로 벽을 만들어 이주지를 보호하는가 하면 방대한 소행성대를 녹이고 뭉쳐 수천 년 만에 완전히 냉각되는 원시적인 행성으로 만들었다. [38]
- 플러드에겐 통하지 않았지만,[39] 함선들의 방어 수단으로 방어막 뿐 아니라 선체에 축퇴 물질 코팅, 차원 순환 하위 집합체, 공간 이상을 이용한 에너지 감소등의 온갖 첨단 기술을 사용했다.
- 선조의 무인 로봇인 '오닉스 센티넬'이 42대가 모여 코버넌트 함대를 공격해 전멸시켰다. 당장 쉴드 월드 오닉스의 표면부터가 쿠푸왕의 대피라미드의 5배 만한 생산시설에서 6초마다 하나씩 생산되는 오닉스 센티널 수 조대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센티넬의 내구력이 어찌나 강력한지 수백 척의 함선이 달라붙어도 방어막 하나 뚫을 수 없었고 [41] 원리는 불명이나 코버넌트 함대가 발사한 플라즈마를 가둔 후 도로 되돌려줘 코버넌트 함대를 박살냈다. 핼시 박사의 말에 의하면 이 센티넬들은 선조 입장에선 그냥 도르레와 같은 간단한 기계라고 한다.
- 선조가 은하계 곳곳의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만든 무력 제재 시스템인 수호자는 단 한 기만으로도 항성계 전체를 통제하며 무력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과거 선조들이 자신들과 접한 모든 종족들에게 이 병기를 사용해서 강제로 평화를 유지시켜왔고, 또한 8기가 모여 일제 사격으로 수 초 이내로 행성을 통째로 파괴할 수 있는 섬뜩한 화력을 낼 수 있다. 심지어 가디언은 열등한 종족 제압용으로나 쓰는 2급 컨스트럭터로 [42], 훨씬 더 중대한 사안인 선조 제국 내 분쟁같은 일의 해결에는 아르카니(Arcani)와 인터세서(Intercessosrs) 같은 1급 컨스트럭터가 쓰였다.
- 몇천 년도 더 옛날 전의 병기라 박물관에나 있을법한 중(中)형 크기의 파워드 슈트 워 스핑크스로는 대륙을 휩쓸고 도시들을 박살낼 위력을 갖추고 있다. 전투기이면서 동시에 강화복이기도 해서 공중전용 비행 형태와 지상전용으로 이족 보행 형태로 전환하는것이 가능하며, 오닉스 센티널처럼 합체도 가능했다. 그리고 최신형 전투복인 시커는 당연하게도 그 워 스핑크스를 압도한다. 소설에서는 인류-선조 전쟁에서 한 척의 선대 인류 함선에 수천 기의 워 스핑크스가 달라붙어 인류 함선을 파괴하기도 하였으며, 다이댁트와 라이브러리안의 자식들의 마지막 기억이 담긴 워 스핑크스들이 시커에게 학살당하다시피 했다.
- 수백만 개의 고정식 방어요새들이 수백 개의 선조 핵심 성계 전체에 걸쳐, 구형으로 형성된 '야트-크룰라' [43] 방어구(球)는 무단으로 접근해오는 함선이 현실 우주뿐 아니라 슬립스페이스나 기타 다른 초공간 내에 있더라도 구속장으로 잡아두거나 파괴할 수 있었다. 거기다 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처럼 차단 시스템으로 스테이시스 텐션 드라이버를 갖추고 있어, 국지적으로 시공간 왜곡을 일으켜 슬립스페이스 도약을 방해하고 초광속 통신과 센서를 막아버리는 것까지 가능했다. 더욱이 이런 방어시설들은 만들어진지 60만 년이나 지난 26세기 시점에서도 슬립스페이스 항해 중이던 코버넌트의 강습항모와 인간의 함선을 격침하는 무서운 신뢰성을 보여준다.[44]
- 헤일로 링 외부 구조를 따라 97문 정도 달린 자체 방어 무장인 '컨피던스급 무기 배열'은 최소 1광년의 유효 사거리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45]
- 2만 광년을 여행하는데 2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것도 함선의 급에 따라 속도가 다른듯한데, 일례로 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는 그 이상의 거리인 3~4만 광년을 고작 2분만에 항행했다. 대략 광속의 40~50억 배.
- 국지적으로 시공간 왜곡을 일으켜 상대 함선의 초광속 항해를 위한 슬립스페이스 포탈 형성을 방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초광속 통신과 각종 센서들도 무력화 시키는 기술력이 있다.
- 함대전에서 통상적인 시공간 개념에 얽매여 있는 어린 종족들과 달리, 수십만 척의 함선으로 이루어진 단일 선조 함대가 '영역'이라는 운송 벡터뿐 아니라 스칼라 전술적 기능성까지 하나로 결합, 상위 차원으로 확장시켜 다차원 지도에 해당하는 측량치와 결과치를 나타낸 스칼라를 결합, 결과치가 확정되면 양쪽 값을 조정한다는 기술개념으로 많은 슬립스페이스 이동이 수반되는 함대전을 여러개의 성계에서 동시에 벌일 수 있었다.
- 선조들의 보편적 의복인 개인 보호복은 의류 역할은 물론 물리적 보호[46], 신체 기능 강화, 신경과 통합된 컴퓨터 시스템, 행성간 이동 [47], 첨단 의료 편의 시설[48] 역할을 하며, 이 보호복 덕에 선조들은 자연적인 수면이 필요 없게 되었으며[49] 사실상 무기한의 수명[50] 을 갖는 불멸자가 되었다. 경우에 따라 형태를 변형시킬 수도 있으며, 선조 외에 인간 등 다른 종족도 입을 수 있도록 변형될 수 있다. 각 보호복마다 인공지능이 탑재되며, 이는 사용자의 정신과 연결된다.[51] 또한 서로의 손가락을 접촉시킴으로써 대화가 필요 없이 방대한 정보를 교환 가능하고, 높은 지위의 인물의 보호복의 경우 수천 명의 집단 감각을 처리할 수 있다. 거기에 일부 보호복은 착용자와 떨어져 있어도 착용자의 의지에 따라 저절로 날아와 입혀진다. 그리고 헤일로: 에스컬레이션에서 다이댁트가 스파르탄 블랙팀과 블루팀을 맨손으로 때려잡을 때 선보였듯이 전사 종복의 방어구는 어떤 무기에 맞으면 그 무기에 적응해서 무효화시킬 수 있었다.
- "고형 광선(하드 라이트, 정식 명칭은 보손-광자장)"이라는 기술로 빛을 고체 성질로 바꾼다. 이것은 다리[53]나 건물, 함선 등의 유리창 역할이나 지지대, 전체 구조 혹은 구획 변경 용도, 장식, 방어막이나 소총의 탄환이나 포탄같은 무기로도 사용할 수도 있을 만큼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 '타임 락(시간 빗장)'이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갇힌 대상의 시간을 정지시키거나 혹은 대상의 시간을 가속시켜서 대상을 소멸시킬 수도 있는 기술이다. 이를 응용해 냉동수면 대신 시간 정지 캡슐을 개발해 냈다.[54][55]
- 선조의 탐사선인 '대담무쌍'은 10광년 너머에서 행성 하나의 생태계와 유전자까지 관측할 수 있었으며, 폭 14,000광년인 왜소은하 내의 수십억 개의 항성을 전부 정밀 스캔하여 생명체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알 수 있었다.
- 컴포저라는, 모든 생명체를 데이터화시킬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선조의 작은 해리어급 함선부터 위성 크기급 이동 요새인 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함선들이 능동위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선조의 능동 위장 기술력은 아예 분화구 같은 거대한 지형 전체를 육안은 물론이고 같은 선조 함대의 센서로부터 숨길 수 있었으며 이런 기술은 기하학적 왜곡을 이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기술도 위장 효과가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선조 기준에서는 구식에 속하였다.
- 프로그래밍 가능한 나노머신들로 각종 기계, 공장, 집결지, 함선을 완전 자동으로 원료를 분자 혹은 원자 단위에서 재배열해 뽑아내는 것이 가능하며(흔히 자라난다는 식으로 묘사되며, 설계 씨앗이라 불린다.)[56][57], 함선의 선체가 손상이 가도 알아서 재구성되는 식의 수리가 진행되는 나노기술을 가지고 있다. 선조들은 지능성 물질부터 조립 씨앗을 통틀어 기계 세포라 부르는데, 가장 작은 것은 분자 규모에서 물체를 조작할 수 있는 진정한 나노머신이었고 가장 큰 기계 세포는 시공간 자체를 조작할 수 있는 대륙 크기의 다기능 블록이었다.
- 분자를 반으로 쪼갤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 야누스의 열쇠를 만들었다.
- 기아스는 종족 전체에 유전자 기억을 각인시키는 능력이다.
- 고대 선조[58]가 사용했었던 개연성 반사구[59]은 대규모 인과율 조정장치로 슬립스페이스 진입 시 반드시 발생하는 시공간 저항을 시공간의 조정과 고정을 동시에 하여 대규모의 질량체를 인과율 손상 없이 이동시킬 수 있다. 시공간의 좁은 간극 내부의 광원을 반사, 다음 항적을 재구성, 단기적 양자 얽힘을 해소하는 원리이다. 선조-선각자 전쟁 시에 선조 함대를 파스 케토나(대마젤란 은하)로 이동시켰다.[60]
* 번지에서 제작하던 원작 헤일로 3부작 시리즈에서는 브루탈리즘[61] 방식의 건축 양식을 사용했다. 이러한 양식은 거대하면서도 무언가 몰락한 고대 문명을 보여주기 좋았던 방식이지만[62] 343 인더스트리에서 만들기 시작한 헤일로 4 부터 번쩍번쩍거리는 흔한 SF 디자인식으로 변해서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헤일로 인피니트에서는 이런 불만도 반영되어 번지 시절 브루탈리즘 느낌에 크게 치우치되 헤일로 4와 5에서 보여준 양식을 일부 혼합하는 방법으로 절충했다.
5.1. 선조들의 종족별 기술발전 수준 분류법
선조들은 문명의 기술발전 단계를 현실세계의 카르다쇼프 척도와 유사한 형식인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하여 7가지 단계로 분류하는 체계를 확립하였는데, 이를 기술 발전 단계(Technological Achievement Tiers)라고 하며 각 단계는 다음과 같다.- 7단계(공업화 이전 시대) : 가장 흔하고 안정적인 단계로, 무기 체계도 제한적이고 주변 환경에 끼치는 영향도 적다. 사회는 규모가 작고 흩어져 있으며, 농업과 채집, 사냥-채집으로 자급자족하며 살아간다. 기술은 단순한 수제(手製) 도구와 무기, 농업용 도구와 기술에 불과하지만, 행성과 우주를 폭넓게 이해하는 경우도 많다. 라이브러리 프로젝트(Library Project, 헤일로 발사 이전에 생명체를 수집하여 은하계의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 재이주한 종족들은 이 단계에서 다시 시작하여 문명을 재건해야 했으며, 일부 종족은 회복하지 못하고 멸종하는 경우도 있었다.
- 6단계(공업 시대) : 공업화 이전 시대에는 농업 사회가 유지될 수 있지만, 6단계에서의 인구 증가와 식량 생산 기계화로 인해 정치적, 경제적 압력이 늘어난다. 이 단계를 넘어서게 되면 일반적으로 발전이 보장된다. 일부 사회에서는 기계와 운송수단의 발달과 동시에 주변 환경과 의학적인 지식을 쌓는다. 그렇지 못한 이들에게는 흔히 멸망을 맞게 된다. 엉고이가 코버넌트 편입 전에 이 단계였다. 저힐라네는 내전으로 기술 발달 수준이 쇠퇴하여 코버넌트 편입 당시에는 6단계에 속했다. 19세기-20세기 초중반의 인류가 속한다.
- 5단계(원자 시대) : 원자력을 개발한 문명으로 이 시대에서는 깨끗한 에너지 생산에 중점을 둔다. 때때로 호전적인 종족은 핵무기를 사용해서 대규모 멸종을 일으키는 때도 있다. 대기권 내 비행체가 주요한 특징으로, 나아가 유인 우주선을 개발하는 데까지 이르기도 한다. 냉전부터 21세기 현재의 인류 문명이 속하는 단계.
- 4단계(우주 시대) : 자신이 태어난 행성의 표면을 벗어나 가까운 행성들을 테라포밍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개척하는 데 성공했지만, 전쟁을 계속 벌이는 종족이 도달하는 최후의 무덤이기도 한 단계다. 편의를 위한 기술 개발로 의학적인 발달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인류는 21세기 말에 이 단계에 도달했으며, 키그야르과 얀메는 코버넌트 편입 이전에 이 단계에 도달했다. 본래 저힐라네는 이 단계까지 발달했지만, 부족 간의 내전으로 발달 수준이 쇠퇴하여 6단계로 퇴보했다.[63]
- 3단계(우주여행 시대) : 이 단계에 도달한 종족은 슬립스페이스 기술을 개발해 태양계를 넘어 타 항성계들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그 밖에도 매스 드라이버, 비동기 리니어 무기(MAC), 홀로크리스탈 칩과 반 지각의 AI(플래시 클론을 사용하거나 막 사망한 이의 뇌에서 바로 기억을 전송해야 하지만)를 만들 수 있다. 코버넌트 편입 이전 렉골로가 이 단계였으며, 26세기의 인류도 이 단계이다.
- 2단계(성간 시대) : 훨씬 정확한 슬립스페이스 항해, 즉시에 가까운 성간 통신, 휴대용 장치를 통한 중력 및 에너지 조작 장치를 쓸 수 있는 단계다. 코버넌트가 이 단계에 속한다. 인류-코버넌트 전쟁 직후의 인류는 전쟁 도중 얻어낸 비약적인 기술 발전을 통해 막 이 단계로 올라오려고 하는 중. 산시움과 상헬리는 코버넌트를 형성하기 이전에 이미 이 단계였다. 선조의 유물을 이용해 기술을 크게 발전시켰지만, 그것을 역해석하는 능력은 없었다. 그러다보니 설립 이후 3000년 넘게 2단계에 머무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64][65]
- 1단계(세계 건설자) : 이 단계에 도달한 종족은 중력 조작, 완전한 지각 능력이 있는 AI의 생산, 정교한 초밀도 물질과 극히 정확한 슬립스페이스 항해, 생명체의 창조, 세계를 창조할 능력이 있다. 선조와 고대 산시움 및 고대 인류가 이 단계에 도달했다.[66][67]
- 0단계(초월) : 이 단계에 도달한 종족에 관해 선각자를 제외하고, 선조가 예시를 든 경우는 없다. 이 단계까지 도달한 종족은 은하계들을 여행하며, 지적 생명체, 여러 종족의 진화를 촉진시키며 창조할 수 있다. 신경 물리학이라는 개념으로 만들어진 이들의 건축물은 장엄하여 행성계 전체에 걸쳐있었던 건축물도 있었으며, 이런 건축물은 그 어떤 물리적 타격에도 손상을 입지 않는다. 오직 헤일로만이 신경 물리학 건축물을 쓸어버릴 수 있었다. 그리고 다중우주, 평행우주를 가로지르는 항해 방법을 가지고 있으며 현실을 왜곡하고 물리법칙을 뒤틀고 시공간마저 감염시키는 등, 그야말로 신과 같은 능력을 지니고 있다.[68]
6. 함선 및 탑승장비
- 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Mantle`s Approach)
다이댁트가 원래 타고 다니던 기함. 지금까지 알려진 선조 함선 중 최대 최강의 함선으로,[69] 높이가 무려 371km이다. 함선 방어막에는 궤도 방어용 슈퍼 맥건의 공격이 이빨도 안먹히는 것으로 묘사되며, 이를 보아 선조의 오버테크놀로지를 실감 나게 한다. 헤일로 4에서 컴포저를 실은 채 지구 궤도에 접근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터 치프가 브로드소드 전투기를 타고 함선 입구를 찾고 있을때 UNSC 간에 통신을 들어보면, 지구 궤도 방어 시스템의 보고가 상대가 맥건의 공격을 씹으며[70] 빠르게 지구로 접근하고 있다는 보고가 나온다. 이를 막으려던 다코타 함대는 말 그대로 갈려나갔다. 결국 마스터 치프가 함선 심장부에서 핵을 격발시켜 파괴되었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워 플릿'에서 코어가 살아남아 현재 수리중이라고 한다.
- 드레드노트(Dreadnought)
- 소저너급 드레드노트(Sojourner-class dreadnought)
선조의 초기 성간 확장 시대부터 시작된 계통에 있는 함선으로, 선조 문명의 말기에 나온 1급 주력함이다. 흔히 볼수 있는 선조 함선답게 수백만척이 건조되었고 플러드가 은하 주변부에 다시 출현한 직후에 이 함급의 등장은 우연으로 여겨졌다. 플러드와의 전쟁에서는 모든 주요 교전에 참전하여 플러드를 상대로 뛰어난 효과를 보여줌으로써 선조 해군의 위업의 정점으로 칭송받았으며, 플러드 영토 깊숙한 곳에 보내졌고, 세계를 끝장내버릴 화력을 전달할 수 있는 무기 구성으로 서로 연결되었다.
- 스키르급 순양전함(Skirr-class battlecruiser)
플러드가 발생하기 수천 년 전쯤에 건조된 1급 드라군으로 복잡하고 위험한 인과율을 위반하는 슬립스페이스 기동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개척자 및 평정 함대에서 운용되었다. 승조원 없이 모든 함선 기능을 호전적인 강인공지능이 담당하며, 이 강인공지능은 플러드의 논리 역병에 유별난 저항력을 보였지만 대다수가 결국 플러드에게 사로잡혀 붕괴 상태에 빠져 뒤틀리거나 통제권을 상실했다.
- 키쉽(Keyship)
키쉽은 아크로 향하는 포탈을 열 수 있는 함선으로 생명체들의 DNA를 아크로 수송하고 헤일로 발사 뒤, 해당 종족을 모성에서 다시 증식시킨 역할을 맡은 함선이다. 즉 선조들에겐 전함이 아니라 수송선 및 과학선에 가까운 함선인데 장갑은 MAC 여러 발을 맞고도 흠집 하나 없이 버티는 수준이다. [71] 또한 키쉽 중 하나인 드레드노트 한 척으로 코버넌트 성립 이전 산 시움과 상헬리가 갈등을 빚은 전쟁인 '시작의 전쟁'에서 상헬리 함대 전체를 상대로 치고 빠지며 무쌍을 찍어, 산 시움들이 상헬리들이 지닌 물량, 육체적인 힘 같은 기타 장점들을 극복하고 정전 협약을 맺게 하여 코버넌트를 성립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 후 10%의 동력만으로 직경 340Km, 높이 505km의 하이 채리티의 동력을 수천 년 간 담당하고 있었다. '헤일로: 워 플릿' 에서는 다이댁트가 진짜 전함인 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를 가동시키기 전까진 우리 은하의 오리온 팔에서 가장 강력한 함선이었다고 한다.
- 선조 순양함(Forerunner cruiser)
- 요새급 함선(Fortress-class vessel)
- 해리어급 함선(Harrier-class vessel)
- 흉조급 해리어(Strix-class harrier)
무기정 모함들과 함께 거대한 적을 상대로 특정 목표의 주의를 돌리고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 심복급 해리어(Acolyte-class harrier)
4급 해리어 전술 호위함. 전장 400m 정도로 UNSC의 앤리스급 호위함 정도의 크기이다. 무장을 조정하면 대형 주력함도 위협이 가능하고 내부에 무기정과 센티넬들을 적재[74]하고 있기 때문에 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으며 이런 점은 선조의 주력 성간 전투기들과 함께 운용하기 적합했다. 그리고 10만년이 지난 2558년, AI들이 일으킨 피조물 봉기에서 피조물들의 주 전력으로 사용되었다. 코버넌트 구축함과 호위함, 초계함으로 구성된 함대는 단 한 척 만으로도 간단히 압도하는 성능을 선보였으며 이후 배니시드가 주력 전함들과 호위함들을 동원하여 기습으로 겨우 파괴했다.
- 플래닛 브레이커(행성 파괴자)(Planet-breaker)
- 궤도 초계 순양함(Picket cruiser)
- 전투 정거장(Battle station)
- 랩터(Raptor)
- 2급 고속 호위함(Second-order fast frigate) - 플러드 전쟁 동안 다시 분류된 랩터의 함급.
* 팔코급 우주 포드(Falco-class space pod)
보통 더 큰 함선들에 딸려있는 소형 탈출 포드로, 수도 전투에서 영원불멸을 창조하는 별빛내기, 태곳적 태양들의 눈부신 티끌, 머나먼 여명의 영광이 팔코급 우주 포드로 탈출할 수 있었다.
- 선조 광물 화물선(Forerunner mining ship)
- 가르강튀아급 수송함(Gargantua-class transport)
- 보존급 호위함(Preservation-class escort)
- 디그니티급 호위함(Dignity-class escort)
- 의회선(Council ship)
- 탐사선(Exploratory vessel)
- 대담무쌍(Audacity)
라이브러리안이 마젤란 은하를 탐사할 때 사용한 함선이다.
- 에덴(Eden)
대담무쌍의 자매함.
- 군용 스핑크스(War spinx)
- 시커(Seeker)
- 절망급 헌터 킬러(Despair-class hunter killer)
- 템포(Tempo)
- 속공 전투기(Fast attack runner)
7. 지역/시설
8. 창조물들
9. 인물
자세한 내용은 선조(헤일로 시리즈)/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10. 기타
선조의 원형은 마라톤 트릴로지에 등장하는 자로라는 외계 종족인데, 이 자로도 선조와 마찬가지로 은하계에서 뛰어난 과학 기술을 가지고 있다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11. 관련 문서
12. 참고 문헌
[1] '엘드'. 수호자의 의무 및 선조를 상징한다.[2] 좌측부터 페이버, 다이댁트, 라이브러리안이다.[3] 계층별로 편차가 크다.[4] 계층별로 편차가 크다.[5] 선조의 모성. 기술력이 덜 발전했던 시기에 항성을 개조하는 실험을 하다가 날려버렸다.[6] 헤일로: 전쟁의 서막에서는 '선지자'로 번역됐으나, 이후에는 '선조'라 번역되었다.[7] 라이브러리안의 말에 따르면 의무가 굉장히 옥죄여서 죽어서도 편히 놓을 수가 없는 수준이었다고 한다.[8] 완전히 멸망한건 아니다. 다이댁트를 비롯한 극소수의 생존 개체들이 남아있기 때문.[9] 인류 입장에서는 선조 측에 상황을 설명하고 궤도 폭격을 시행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었다. 현실에 비유하자면 러시아가 미국에게 "지금 LA에 좀비바이러스가 퍼져서 큰일 났는데 우리가 핵으로 처리해 줄게. 고맙지?" 라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문제는 좀비바이러스가 정말로 있었다는 것이였지만.[10] 선각자는 자신들의 피조물이 창조주에게 반기를 드는 것을 보고 너무나 감탄해서 아무 저항도 하지 않았다 한다. 이는 선각자가 피조물의 자유의지를 일종의 결함으로 규정했었기 때문이였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한건 아니었고 일부는 도망쳤으나 선조는 이렇게 도망친 선각자들마저 집요하게 추적해서 죽였다.[11] 대 마젤란 성운[12] 이 이끼들은 유전자 형질 상 고대 선조와 동일하다.[13] 함대의 모두가 그 곳에 정착한 것은 아니고 일부 인원들은 모성으로 복귀했지만 기억을 지운 채로 복귀하였다.[14] 선각자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아무리 뛰어난 기술을 가진 선조라도 물리법칙 자체는 건들지 못했는데 선각자는 물리법칙 자체를 변형시킬 수 있는 차원이 다른 기술력을 가졌기 때문에 아무리 발버둥쳐도 소용없는 상황이었다.[15] 선각자의 기술은 신경물리학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신경계를 대상으로 하는 헤일로가 통한다. 즉 선조가 선각자의 유일한 약점을 찌르는 데에 성공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종족의 멸망에 가까운 대가를 치러야 했지만.[16] 라이브러리안의 파스 케토나 원정 때 함께 한 선조 건축사이다.[17] 소설 사일렌티움에서 노파에게 물린 라이브러리안의 팔뚝에 보라색 피가 흐른다고 언급된다.[18] 별빛내기의 어머니가 세번째로 이 단계를 거쳤다.[19] 흔히 카스트라고는 하지만 태생부터 신분이 정해진 카스트와는 다르게 선조들은 매니퓰러단계에서 각각 자신이 원하는 계층을 선택할수 있다. 그리고 선조 의회에서는 계층끼리 동일하였고 계층간 서열이 일정한게 아니라 시대에 따라 변한다는점에선 카스트라고는 볼수 없다.[20] 대부분의 선조들은 체격이 2.3~3m이고 생명가공사인 라이브러리안은 신장이 2.9m인 반면, 전사 종복과 건축사들은 3m~3.5m의 엄청난 체격을 지녔다.[21] 한 예로 생명가공사 계층의 손가락은 인간처럼 5개이나, 전사 종복과 건축사 계층의 손가락은 6개로, 4개의 손가락을 두고 양 옆에 엄지가 하나씩 있는 형태다. 그외에도 손가락이 7개나 되는 계층도 있다고 한다.[22] 우리가 상식적으로 아는 방식의 성장이 아니라 어떠한 방식으로 신체가 급격히 변화하는 묘사가 소설에 나온다. 그리고 이를 시행할 때마다 1형체, 2형체, 3형체 등등으로 성장한다.[23] 그 예로 선조 몰락 1000만년 전에는 전사 계층이 정상에 있었으나, 선조 몰락 직전엔 건축사 계층이 정상에 있었다.[24] 이를 보면 건축사라기 보다는 제조자라는 명칭이 더 어울려 보인다. (선박이나 제품 등을 제조하는 것도 build라고 표현하니 맞지 않은 표현도 아니다.) 특히 필요 이상의 군수물품을 생산해서 부를 축적했다는 표현이나 계약서 등을 보면 여러모로 재벌에 가까워 보인다.[25] 의약품도 포함된다고 선조 3부작인 헤일로 크립텀에서 언급된다.[26] 덧붙여 헤일로 5에서는 마스터 치프가 워든 이터널에게 이 계층으로 불리기도 하였다.[27] 단편집인 '헤일로: 균열'에서 기술사 소속 계층의 선조가 직접 등장하면서 후라곡과는 별개로 기술사라는 선조 계층이 따로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28] 원래 살던 모행성인 기발브는 천체 건설기술이 미숙하던 시절에 항성을 개조하다가 실수로 연쇄 초신성을 일으켜 날려먹었다. 훗날 선각자 AI 아바돈의 실물을 발견하고 도메인을 전수받은 후 아바돈을 중심으로 수도가 세워졌다.[29] 워플릿 설정화 상에서 너비 수십 km, 높이가 100km는 넘어보이는 무식한 크기의 핀치 핵융합로 '원천'에서 뽑아낼 수 있는 에너지조차 제 출력의 절반도 못내는 키쉽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지라 보조 동력원으로나 쓰였다.[30] 선조는 영역을 확장할 때에 행성에 사는 토착 생명체를 그들이 사는 환경 그대로 똑같이 만든 인공행성으로 옮긴다는 다이댁트의 언급이 있으며, 쉴드 월드 0006 사르코퍼거스의 내부 인공 태양은 태양계의 태양보다 약간 작은 G2형 왜성이다.[31] 우리 은하 중심으로부터 약 26만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크의 중심에 있는 위성이 은하계에 존재하는 무인 위성을 통째로 운반시켜 박아놓은 것이다.[32] 2 AU, 지구와 태양의 거리의 두 배.[33] 외국의 한 헤일로 팬이 이 2AU 짜리 쉴드 월드를 보고 선조의 공업 능력을 추정한 바가 있는데, 그의 계산에 의하면 쉴드 월드가 고작 2km 두께의 다이슨 쉘로 되어있다고 가정하면, 대략 28경 2천조 입방 킬로미터에 달하는 물질로 이루어졌으며, 다이댁트가 인간-선조 전쟁이 끝나자마자 실드월드 건설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그가 좌천 당하기 전까지 8000년 동안의 기간에 계속 건설이 진행되었다는 전제 하에, 선조들은 최소한 초당 112만 716 입방 킬로미터의 물질을 모을 수 있으며, 이는 스타워즈의 데스스타 2 를 매 5분마다 8000년간 끊임없이 건설할수 있고 지구 크기의 행성을 매 9일마다 해체해버릴 수 있는 정도라고 한다.[34] 물질이 철로 이루어져 있다고 가정하면 철의 밀도는 태양의 무게보다 더 나갈 것이라고 한다.[35] 더 충격적인건 이것도 원래 계획에 한참도 못미친 숫자라고 불평했다....[36] 하지만 초신성화를 늦추는 데에 상당한 에너지가 들어서 자주 시행되는 일은 아니었다고 한다.[37] 슬립스페이스의 기본 설정이 수많은 대체 현실의 집합이기에, 보통은 동력원으로 통째로 흡수되는 대체 우주에서 끌어오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38] 한 채굴사가 별빛내기에게 한 설명으론 순수하게 암석으로만 이루어진 행성은 귀해져서 이런 기술을 개발해 인공적으로 형성하는 것이라고 한다.[39] 감염된 함선으로 인해 같은 선조 무기에 대항하고자 적용시킨 기술들이지만 오히려 그런 함선들까지 넘어가 플러드 함대의 방어력을 높여 더 막기 힘들게 만들 뿐이었다.[40] 실제로 현재까지 파괴된 유일한 모니터는 343 길티 스파크 하나인데, 겨우 농구공 정도의 크기인 주제에 아비터의 갑주나 묠니르의 방어막을 일격에 파괴할 정도의 화력과 일반 총기론 흠집도 안 나고, 주력전차를 꿰뚫는 것은 물론 코버넌트 함선의 방폭문을 날려버리는 것이 가능한 스파르탄 레이저를 여러 발 맞아야 파괴됐다.[41] 하지만 이 오닉스 센티널은 특수한 센티널이었고 합체를 통하여 화력과 방어막 출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었다는 점은 감안해야한다.[42] 가디언의 주 기능인 다중벡터 전자전 공격 '감쇠 펄스'는 선조나 그와 비슷한 기술력인 선대 인류 문명, 고대 산시움같은 상대에게는 일시적인 효과밖에 발휘 할 수 없었으며, 자체 무장으로는 코버넌트, UNSC 등과 같은 선조식 기술 발전 단계에서 2단계 이하 수준인 하등 종족들의 원시적인 주력 함대를 박살내는 데는 충분하나 선조 주력함에는 맞설 수가 없었다. 선조 입장에선 유틸리티성이 있는 참수리급 고속정 같은 경비정급 위상일 것이다.[43] 인간의 언어로 마지노선으로 번역된다.[44] 또한 이런 방어시설 주위에는 인류나 코버넌트 뿐 아니라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외계종들의 함선 잔해들이 여럿 있다고 한다.[45]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의 터미널에서 343 길티 스파크가 04시설에 접근하는 필라 오브 오텀을 조준하며 최소 안전거리인 1광년 이상 벗어나라며 경고를 보낸다.[46] 각 보호복마다 기본적으로 방어막이 탑재되어 있다.[47] 백과사전에서 행성간 이동에 개인 요트나 다용도 보호복이면 충분하다고 하며 다용도 보호복은 각 개인에게 맞춤형으로 제작된 일상복 개념이라 한다. 즉 선조 개개인 누구든지 개나소나 행성간 비행능력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48] 사용자에게 대부분의 질병에 대한 면역을 부여하고, 조난 상태에 빠져도 수년간 외부의 영향 없이 생존할 수 있게 해 준다.[49] 보호복이 부작용 없이 의식의 일정한 연속성을 자게 만든다.[50] 선조 3부작에서 선조들이 자연사하는 경우는 없다는 언급이 있었으며 다이댁트, 페이버, 라이브러리안은 1만년이 넘게 생존했지만, 웨이포인트와 2022년판 백과사전에서 선조의 평균수명은 수천년이라는 설정이 공개되었다. 설정이 변경되었거나 설정붕괴인듯 하다.[51] 덕분에 장님인 경우에도 보호복의 시각 기능으로 앞을 볼 수 있다. 또한 심한 정신적 충격을 겪더라도 보호복에서 저장된 백업 데이터를 통해 기억을 희미하게 하거나 아예 리셋시킬 수도 있다.[52] 후라곡의 몸은 수많은 나노머신들이 장기와 같은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생명체는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뛰어난 지성과 희로애락 등의 감정을 지닌다.[53] 헤일로 1 에서부터 선조의 시설물에서 등장한 빛으로 이루어진 다리나 평범한 다리를 지탱하는 광선 같은 케이블이 바로 고형 광선 기술.[54] 헤일로 : 프라이모디움에서 아이소다이댁트가 프라이모디움을 선조제 시간 빗장으로 시간을 정지시키고 시간을 광폭화 시켜서 엔트로피를 붕괴시켜 말 그대로 소멸시켰다.[55] 타임 락(시간 빗장)은 고대 산시움들도 개발해냈지만 다이댁트가 헤일로:크립텀에서 '선조제만큼이나 뛰어난 산시움제 시간 빗장'이라는 언급과, 헤일로:프라이모디움에서 그레이브 마인드를 소멸시킨 시간 빗장으로 볼 때 산시움보다 뛰어났으면 뛰어났지 절대 떨어지지는 않는다.[56] 이런 나노머신들이 가득한 조선소나 파괴될 때마다 헤일로를 완전 자동 생산하는 아크 같은 거대한 공장에서는 원료만 있으면 최소 수천, 수만 년의 세월이 지나도 프로그래밍된 그대로 생산이 가능한 사기적인 신뢰성까지 있었다.[57] 자동 생산되는 속도도 매우 빠른데, 전장이 1km에 육박하는 선조의 행성 파괴자 함선을 수 분만에 뽑아내고 직경 1만 km의 헤일로를 고작 수개월만에 완공이 얼마 안 남은 상태까지 뽑아냈다.[58] 1000만 년 전 선조-선각자 전쟁 당시에 만들어졌다.[59] 다른 이름으로 확률 거울이라 한다.[60] 인과율 문제만 해결되면 안드로메다 은하까지도 불과 2주일만에 주파 할 수 있게 된다.[61] 콘크리트 정글로 대표되는 양식, 50년대 미국, 70년대 러시아, 90년대 한국에서 많이 건설되던 거대하고 유리 창문은 적은 콘크리트 건물들을 떠올리면 쉽다.[62] 타 매체의 예시로 네크론이 있다.[63] 카르다쇼프 척도 제I유형에 속한다.[64] 다만 2단계 문명이라는 코버넌트마저 우리 은하의 오리온 팔(사실 오리온 팔은 우리 은하의 주요 나선팔이 아니라 나선팔들 사이에 있는 작은 나선팔일 뿐이다.) 일부만을 차지하는 걸 보면 1단계 문명인 선조가 우리 은하 대부분에서 전체를 지배하는 걸로 보아 2단계와 1단계 간 격차가 어마어마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라이브러리안의 기아스 이식으로 급속히 발전한 인류가 빠른 거지 코버넌트를 비롯한 다른 종족들의 발전 속도가 정상이다.[65] 카르다쇼프 척도 제II유형에 속한다.[66] 단, 고대 인류는 헤일로 수준의 구조물을 제작하는 수준에는 못 미쳤다. 선조의 기술들(사실 선조 역시 슬립스페이스 기술은 완전하게 아는 건 아니었다.)을 역설계하여 모방한 것일 뿐. 일례로 소설 프라이모디움에서 챠카스가 제독군주 포르덴초의 의식에게 선대 인류 문명도 헤일로 같은걸 만들 수 있냐고 물어보니 제독군주가 꿀먹은 벙어리가 됐다. 유일하게 따라잡은 분야는 인간답게 무기 분야 한정.[67] 카르다쇼프 척도 제III유형에 속한다.[68] 카르다쇼프 척도 제IV유형 이상에 속한다.[69] 어디까지나 '알려진' 것 기준으로, 실제로는 이마저도 선조 함선 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강력한 함선이 아니라고 한다.[70] 함선 탑재용 맥건이 아니다. 행성 방어용에 코버넌트의 주력 전투함인 CCS급 순양전함도 한방에 보내버리는 슈퍼 맥건이다![71] 애초에 이 드레드노트가 산시움 모성에 불시착한 충격으로 거대한 바다인 '대 아포스티해'가 생길 정도였는데도 멀쩡한 것을 볼 때 맥건은커녕 슈퍼 맥건을 쏴도 그냥 씹을 것이다.[72] 헤일로는 시설에 가해지는 직접적인 위협을 자가 방어할 수단으로 주로 센티널들을 내보내는데, 헤일로 시설들 내부에는 기본적으로 수십억에 달하는 각종 센티널들이 내장되어있다고 하니 선조 군함쯤 되는 고위험 대상을 방어하는데 전부는 아니여도 대부분이 출격해 방어선을 형성시켰을 것이다.[73] 물론 이것도 선조 해군 전체의 물량이 아니라 함대 하나에만 있던 물량이다.[74] 수천 대의 쐐기 모양의 자체 펄스 에너지 무장이 달려있는 무기정을 적재하고 있다가 적함에 날려보내 들이받게 하는 방식으로 공격한다고 한다.[75] 이미 전장이 1km에 달한다는 것만으로도 결코 작은 크기라 할 수 없다. 당장 UNSC 순양함급이 1km 내외고 예컨데 스타워즈의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와 한번 비교해 보라. 선조에게는 이정도가 소형함급이라는것.[76] 다만 이는 명칭이 과장된 것일 수도 있으나 크립텀 정발판에서 별빛내기가 "프로메테안에게 걸맞은 행성파괴 병기였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매우 강력한 것임은 틀림없다.[77] 선조들 입장에선 원시,하위 종족들을 통제,감독하던 경비정이나 다름없는 2선급 구조체 가디언들 몇대가 모여 수초만에 행성을 파괴하는 것을 볼때 선조들이 직접 행성 파괴자라고 이름을 부여할 정도면 행성파괴 정도는 손쉽게 할 수 있었을 것이며, 헤일로 백과사전의 행성 파괴자 부분의 설명을 보면 선조들이 플러드와의 전쟁에서 이전과는 다르게 너무나 파괴적인 무기기술을 도입하면서 항성의 신성화를 유도하는 우주 비행 기계들을 만들었다고 언급한다. 이를 참고하면 행성 파괴자가 행성은 물론 항성까지 포함하는 천체의 파괴를 담당하는 함급이었음을 알 수 있다.[78] 헤일로5에 나오는 선조제 전투기 파에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