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義魂丸만화 《블리치》에 등장하는 아이템.
2. 상세
의혼환의 첫 사용사례.[1] |
원래 이름은 의혼환이지만, 작품이 시작되기 3년 정도 전에 이름이 애교가 없다는 여성사신협회의 요청에 따라 얼마 전에 '소울 캔디'로 이름이 바뀌었다.
개조혼백과 혼동되기도 하는 것을 보면, 이 의혼이라는 것은 사실 개조혼백하고 큰 차이 없는 듯(…).[2] 그리고 천년혈전 편에서 개조혼백과 의혼환은 임시혼백이라는 개념에서 파생된 존재로,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 임시혼백이란 개념을 개발한 사신은 0번대의 히키후네 키리오라고 한다.
안에 들어있는 인격은 108명의 사신 학자들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만든 '이상적인 인격'이라고 하지만, 이상하다. 대부분 정신줄을 놓은 행동들을 보이는 경우가 다반사로, 여자를 좀 밝히는 변태 정도에 그친 콘이 그나마 제일 멀쩡하고 성공작 같다. 그 쿠로사키 이치고마저 챠피의 행동을 보고 차라리 콘인 게 다행이었다고 했을 정도이니.[3][4]
3. 목록
- 챠피(토순이) - 토끼 모양 포장. 쿠치키 루키아가 가져온 모델. 루키아가 처음부터 가장 가지고 싶어했던 모델이기도 했다. 어미는 "뿅". 이치고의 팔을 부러뜨리려 했던 걸 보면 폭력적인 성격인 듯하다. 이치고가 끝내 뿌리치지 못한 걸 보면 완력 또한 강한 듯.
- 그링고 - 판다 모양 포장. 아야세가와 유미치카가 들고 온 모델. 양아치가 된다. 말꼬리는 "좋아".
- 긴노스케 - 고양이 모양 포장. 아바라이 렌지가 들고 온 모델. 교활해진다. 렌지가 죽으면 이 몸은 내꺼라고 좋아하고 있었다. 말꼬리는 "냐아".
- 모모네 - 용기 외형 불명. 마츠모토 란기쿠가 들고 온 모델. 신제품. 은근히 변태가 된다. 이노우에 오리히메를 잡아두고 있으라는 명령을 받았는데, 엉덩이를 누르는 방식으로 잡고 있었던 듯 하다. 말꼬리는 "베시".
- 킹 - 용기 외형 불명. 히츠가야 토시로가 들고 온 모델. 신제품. 언청나게 진지하지만 엄청나게 바보. 바보라서 바로 확률 같은 걸 말한다. 안전한데 숨어있으란 명령을 받고 쓰레기통에 숨은 후 "97% 확률로 여기는 안전해!"라고 하고 있었다.
- 이외에도 설정상 유키(오리 모양)[5], 클로디아(제비 모양), 파푸르스(학사모를 쓴 개 모양), 다이아나(코브라 모양), 알프레드(중절모를 쓴 해골 모양), 슈타이너(물개 모양)[6], 카네시로(개구리 모양) 등의 다양한 의혼환이 있다고 한다.
[1] 사패장을 입고 분리되는게 이치고의 영혼이고, 본체는 의혼환에 든 의혼으로 대체되는 중이다. 다만 이치고가 처음 먹은 의혼환은 사실 개조혼백 '콘'이었기에, 이후로는 통상적인 케이스에서 꺼내먹는 대신 인형에 들어가있는 콘의 입에서 환을 빼낸 뒤 삼키는 찝찝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2] 사실 차이가 있다면 개조혼백은 완력이나 지능같은 부분을 일정 정도 강화, 개조해 전투원으로 써먹을 수 있을 정도고, 의혼환은 아무런 능력이 없는 그저 그런 가짜혼백이라는 차이가 있다.[3] 이는 챠피가 비정상적인것도 있지만 행동이 너무 소녀감성이라서 이게 자기 몸에 안 들어가길 다행이라 한 것도 있다. 다만 후술한 대로 작중에서 나온 의혼환들의 성격과 모습을 생각하면 만약 챠피가 아니라 다른 의혼환들이었다고 해도 이치고는 콘이라서 다행이라고 질색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을 것이다.[4] 콘은 정말 여자 밝히는 거 빼면 그래도 다 정상인 인물이다. 일단 다른 혼백들은 정상적인 대화와 일상생활이 가능할지 자체가 의문일 정도.[5] 루키아가 우라하라에게 사온 모델이 이것이었다. 다만 유키의 임시혼백이 아닌 콘이 들어있어서 그랬지.[6] 설정상의 의혼환들 중에서는 그나마 성격 추측이 가능한 의혼환인데 얼굴에 사거리 마크가 있는 걸로 봐서는 화를 잘 내는 다혈질 성격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