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개요
イギリス. 일본에서 영국을 부를 때 쓰는 단어이다.어원은 영어 'English'에 해당하는 포르투갈어 'Inglês'(잉글레스). 원래는 형용사인 것이 국명을 뜻하는 명사로 오용되었다.[1] 그대로 명사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그 경우에는 나라 자체가 아닌 '영어' 또는 '잉글랜드인'[2][3]을 뜻한다. 과거에는 が행[4]의 자음 발음이 [ŋ](한글 받침 ㅇ)에 가깝게 났기 때문에[5] 포르투갈어 원어에 더 가까운 음(잉이리스)으로 발음되었다.
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6] 4개국의 연합왕국(United Kingdom, UK)이지만, 공식적으로 연합왕국을 뜻하는 단어로 오용되고 있다. '英国'(えいこく, 에이코쿠)[7]라는 명칭도 같은 의미로 함께 사용되지만, 일반적으로는 'イギリス'가 주로 쓰이고, 기사 제목 등 글자수 제한이 있는 경우 '英'으로 약칭된다.[8]
연합왕국의 구성국인 잉글랜드는 'イングランド'(잉구란도)라고 표기한다.[9]
[1] 국명인 'England'는 포어로 'Inglaterra'(잉글라떼하)[2] 영국인(UK 국적)을 뜻하는 말은 영어로는 'British', 포어로는 'Britânico'(브리타니쿠)[3] 남성단수형 -o. 여성단수형 -a, 남성복수형 -os, 여성복수형 -as[4] 탁음, 로마자 g자음/한국어 ㄱ자음으로 주로 대응 표기[5] 비탁음 현상이다. 현대에는 발음이 강해져 g에 가까워졌지만 요즘에도 이러한 경향이 있다. 고연령층이거나 시골에서 이런 식으로 발음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다.[6] 'イギリス'라는 용어가 처음 생긴 당시에는 아일랜드 전체[7] 'England'를 음차했지만 이 역시 잉글랜드가 아닌 연합왕국 전체를 뜻하는 중국어 '英国'(잉궈)가 기원이 되었다. 또한 한국어의 '영국'도 동일하다.[8] 미국 역시 'アメリカ'(아메리카)가 주로 사용되고, '米国'(べいこく, 베이코쿠)가 가끔 사용되고, '米'로 약칭된다.[9] 중국어로는 '英格兰'(잉끄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