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b7> BG 빠툼 유나이티드 FC No. 17 | ||
이르판 빈 판디 아마드 Irfan bin Fandi Ahmad | ||
출생 | 1997년 8월 13일 ([age(1997-08-13)]세) | |
싱가포르 | ||
국적 | [[싱가포르| ]][[틀:국기| ]][[틀:국기| ]] | [[남아프리카 공화국|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188cm, 86kg | |
포지션 | 센터백 | |
소속 | <colbgcolor=#0000b7> 유소년 | 국립 축구 아카데미 (2012~2013) 에르쿨레스 CF (2013) AC 바르네체아 (2014) CD 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 (2014~2015) |
선수 | CD 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 (2015) 영 라이언스 FC (2015) 홈 유나이티드 FC (2016~2017) 영 라이언스 FC (2018) BG 빠툼 유나이티드 FC (2019~ ) | |
국가대표 | 41경기 1골 (싱가포르 /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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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싱가포르의 축구 선수. 타이 리그 1의 BG 빠툼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중앙 수비수다.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싱가포르 아버지와 남아공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어렸을 때부터 동생 이크산 판디와 같이 스페인으로 유학을 가 에르쿨레스 CF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배웠다. 비자 문제로 스페인에서 머물 수 없게 되자 동생과 같이 칠레 클럽에 입단하여 싱가포르 최초로 칠레 팀에서 뛰는 선수가 되었다.2.2. CD 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
먼저 입단한 AC 바르네키아 구단에서 꽤 좋은 모습을 보여 2014년 이르판은 칠레 리그 강팀인 CD 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에 입단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교체로 리그 데뷔전까지 치르면서 안착하는 듯 싶었으나 싱가포르의 병역의무 이행 조항때문에 결국 이른 귀국을 하게 된다.2.3. 영 라이언스 FC
동생과 함께 칠레에서 귀국 후 영 라이언스 FC에 입단해 처음으로 자국 리그에서 뛰게 됐다. 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병역을 같이 소화해야 하는 싱가포르의 특성상 많은 경기에는 뛸 수 없었고 9경기에 나와 2골을 기록했다.이후 2016년 자국 리그 강팀 홈 유나이티드 FC에 입단했고 병역 의무를 완료한 2017년부터 주전급으로 뛰기 시작했다. 이때 이르판의 프로 데뷔 구단인 칠레의 카톨리카도 재영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2017년 17경기 4골, 2018년 다시 영 라이온즈로 이적해서 18경기 2골을 기록하는 등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중앙 수비수면서도 최전방 공격수 롤까지 겸임할 수 있는 특성을 살려 꽤 많은 골도 넣었다.
2.4. BG 빠툼 유나이티드
동남아 선수로는 보기 드문 188cm의 신장과 건장한 체격으로 인해 여러 유럽 구단이 관심을 보였던 자원이고 실제로 2017년 리즈 유나이티드 FC와 2018년 FC 흐로닝언에서의 트라이얼을 받기도 했다. SC 브라가는 영입 제안을 실제로 했으나 성사되지는 못했다고 한다.이후 2019년 태국의 신흥 부자 구단인 빠툼 유나이티드에서 동남아시아 쿼터를 이용해 이르판 판디를 영입했다. 영입 첫 시즌인 2019 시즌, 이르판은 주전 수비수로써 팀의 1부 리그 승격에 기여했다. 특히 각종 대회 통틀어 32경기 출전 6골을 넣으며 그의 제공권이 태국에서도 통함을 입증했고 1부 리그에서도 2020-21 시즌 19경기 1골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팀의 리그 우승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이 우승으로 태국 리그 우승을 경험한 첫 싱가포르인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2021년 리그 우승으로 나간 AFC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서 팀의 3백의 오른쪽 수비를 책임졌다. 특히 16강전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의외의 단단한 수비력을 보여줘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때문이었는지 전북 현대는 2021 시즌 종료 이후 팀을 떠나게 된 사살락 하이쁘라콘의 빈 동남아 쿼터를 이르판 판디로 채우려는 계획을 세우고 그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 일단 빠툼 구단에선 최소 10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해놓고 있는 상황이다. # 다만 2021년 12월 25일의 스즈키컵 4강 2차전에서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퇴장까지 당해 반응이 영 시원찮아지는 중이다.
3. 국가대표 경력
16세 이하 대표부터 차근 차근 엘리트 코스를 밟아 왔다. 2015년에는 U-23 대표로 동남아시아 게임에 출전했으며 2016년 홍콩과의 A매치 친선전에서 성인 국가대표로써 데뷔전을 가졌다.성인 국가대표로써는 2018년과 2021년 AFF 챔피언십[1]에 싱가포르 대표로 참여했다. 현재까지 A매치 33경기 출전 기록을 쌓았고 나이를 감안했을 때 꽤 많은 출전을 기록하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공격수로 프로 경력을 시작했던 경력이 있어 중앙 수비수인데도 결정력이 좋은 편이다. 또한 주력이 빠른 편이라 3백의 사이드 쪽 수비수를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수비 커버가 넓어 소속 구단 빠툼에서도 3백의 오른쪽 수비수를 맡고 있다.다만 수비 스타일이 조금 거칠다. 신장 188cm에서 나오는 위압감을 무기로 스토퍼 스타일의 수비를 펼치며 이는 느린 템포의 리그인 싱가포르나 태국에서는 통했지만 더 큰 아시아 무대에서 통할 지는 아직 미지수로 보인다. 다만 ACL에서의 모습만 보면 그런 우려를 상당부분 불식시키는 모습이었다.
특히 상술했던 피지컬은 동남아시아 선수에 대한 편견을 깰 정도로 우수한 편이라 선수의 큰 무기가 되고 있다. 다만 K리그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현재는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5. 여담
- 아버지는 싱가포르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다 득점자인 싱가포르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판디 아흐마드이며 어머니는 남아공 출신의 모델이다.
- 형제가 4명이나 있으며 여동생을 제외하면 모두 축구선수이다. 동생 이크산 판디가 현재 노르웨이 리그에서 뛰고 있는데 싱가포르의 현재 유일한 유럽파 선수이자 역사상 통틀어서도 보기 드문 경우다. 동생 일한 판디도 2021년부터 싱가포르 대표팀에서 미드필더 및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알비렉스 니가타 싱가포르 FC를 거쳐 2023년 벨기에 2부 리그 소속 KMSK 데인즈로 이적할 예정이다.
- 이르판 자신도 칠레 생활 시절 칠레 1부리그 데뷔에 성공해, 칠레 리그에서 활약한 첫 싱가포르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