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5 18:09:21

이름을 잘못 불리는 캐릭터

1. 개요
1.1. 목록
2. 파생
2.1. 이름을 잘못 부르는 캐릭터2.2. 이름을 잘못 듣는 캐릭터
3. 관련 문서

1. 개요

러닝 개그의 일종. 개그물에서는 이름을 잘못 불리면 거기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본명을 정정하며 받아치는 티키타카를 보이는데, 이게 장기화되면서 하나의 개성으로 자리를 잡은 부류다.

1.1. 목록

  • 연애혁명
    • 임동규 : 2학년 시기에 들어 지속적인 변태 의혹으로 인해 '야동규'로 불리더니, 졸업할때까지 본명으로 불리지 못했다. 그나마 마지막화에서 구진수가 본명으로 불러준게 위안이지만, 구진수는 3학년 되어서야 같은 반이 된거라 사실상 1,2학년 같은 반 애들한테는 본명으로 불리지 못한 셈.(...)
    • 전경태 : 안경민과 겹치는 부분이 많지만 은근 부족한 면이 있어서 2학년에 들어서는 '짭경민'으로 불린다.
    • 임정훈 : 이쪽은 반쯤 무시당하는 3류 악역의 취지로 독자들한테도 잘못 불린다.
  • 영웅열공전 - 김승남
    히어로 네임 한정. 히어로 네임은 <Handsome Ultimate Muscle Action Niceguy>, 줄여서 'HUMAN'이지만, 사람들은 이걸 직역해서 그 인간으로 부른다.
  • 에이머 - 조준
    히어로 네임 한정. 조준은 히어로 활동 시 '에이머'라고 자칭하지만, 사람들은 쇠돌이라고 부른다. 심지어 나중에는 제대로 기억하는 사람이 몇 있어도 다른 사람들이 쇠돌이라고 일축할 정도.
  • 은혼
    • 가츠라 고타로 : 원래는 사카타 긴토키만 '즈라'라고 불렀는데, 갈수록 늘어나는 긴토키의 지인들도 따라서 '즈라'라고 부르다보니 "즈라가 아니다, 가츠라다!"라고 성질을 내는 일이 많아졌다.
    • 사카타 긴토키 : 즈라에 대한 업보인지, 타카스기 신스케한테 킨토키로 불리곤 한다. 문제는 이 만화가 긴토키의 이름에서 딴거라 긴토키가 킨토키로 바뀌면[3] 큰일난다는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

2. 파생

2.1. 이름을 잘못 부르는 캐릭터

어딘가 나사 빠진 성격일 경우 이런 경향을 보이며[4], 해당 문서의 캐릭터가 생기게 하는 원흉이 되기도 한다. 바보 속성을 부각하기 위한 단발성 개그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나올 경우 서술.

2.2. 이름을 잘못 듣는 캐릭터

보통은 가는 귀가 먹었거나, 성격이 특이해서. 혹은 위의 캐릭터가 자신의 이름을 잘못 불린 노이로제 때문에 잘못 듣는 일이 발생하곤 한다.
  • 은혼 - 가츠라 고타로 (...)
    위 문단의 연장선. 하도 잘못 불린 나머지, 나중에는 신분을 감추는 상황에서도 가명으로 불리면 본명을 불어버리기에 이른다.(...)
  • 토리코 - 맨섬
    발음이 비슷한데다 나르시즘이 있어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방금 (내가) 핸섬이라고 했나?"라고 뜬금포를 날린다. 그때마다 주변인물들은 물론, 어떨때는 식재까지 아니라고 태클을 거는 패턴.(...)

3. 관련 문서



[1] 등장 초반 한정으로 크림판다처럼 타인에게 메론판다라 불린 적 있다.[2] 본인은 풀네임까지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름이 쓰잘데기 없이 긴 겹말이라 다들 '오브 다크'까지만 부른다. 공식에서도 '오브 다크' 뒤에 붙는 이름은 자칭이라며 알아서 부르라는 듯 서술한 건 덤.[3] 은혼의 일본어 발음이 '긴타마'인데, 금(金)으로 바뀌면 '킨타마', 즉 일본어로 불알이 된다. 애초에 작가가 노리고 지은 제목.[4] 성격이 음흉할 경우, 상대를 도발하기 위해 일부러 잘못 부르기도 한다.[5] 처음에는 큐에몬만 잘못 부르는 줄 알았지만, 나중에는 닌닌저도 제대로 기억 못해서 잘못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