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러닝 개그의 일종. 개그물에서는 이름을 잘못 불리면 거기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본명을 정정하며 받아치는 티키타카를 보이는데, 이게 장기화되면서 하나의 개성으로 자리를 잡은 부류다.1.1. 목록
- 닌자보이 랜디 - 랜디 커닝햄 (하이디 한정)
- 버프소녀 오오라 - 고호수
독자들까지 '고수호'로 잘못 부른다.
- 영웅열공전 - 김승남
히어로 네임 한정. 히어로 네임은 <Handsome Ultimate Muscle Action Niceguy>, 줄여서 'HUMAN'이지만, 사람들은 이걸 직역해서 그 인간으로 부른다. - 에이머 - 조준
히어로 네임 한정. 조준은 히어로 활동 시 '에이머'라고 자칭하지만, 사람들은 쇠돌이라고 부른다. 심지어 나중에는 제대로 기억하는 사람이 몇 있어도 다른 사람들이 쇠돌이라고 일축할 정도.
2. 파생
2.1. 이름을 잘못 부르는 캐릭터
어딘가 나사 빠진 성격일 경우 이런 경향을 보이며[4], 해당 문서의 캐릭터가 생기게 하는 원흉이 되기도 한다. 바보 속성을 부각하기 위한 단발성 개그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나올 경우 서술.2.2. 이름을 잘못 듣는 캐릭터
보통은 가는 귀가 먹었거나, 성격이 특이해서. 혹은 위의 캐릭터가 자신의 이름을 잘못 불린 노이로제 때문에 잘못 듣는 일이 발생하곤 한다.- 토리코 - 맨섬
발음이 비슷한데다 나르시즘이 있어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방금 (내가) 핸섬이라고 했나?"라고 뜬금포를 날린다. 그때마다 주변인물들은 물론, 어떨때는 식재까지 아니라고 태클을 거는 패턴.(...)
3. 관련 문서
[1] 등장 초반 한정으로 크림판다처럼 타인에게 메론판다라 불린 적 있다.[2] 본인은 풀네임까지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름이 쓰잘데기 없이 긴 겹말이라 다들 '오브 다크'까지만 부른다. 공식에서도 '오브 다크' 뒤에 붙는 이름은 자칭이라며 알아서 부르라는 듯 서술한 건 덤.[3] 은혼의 일본어 발음이 '긴타마'인데, 금(金)으로 바뀌면 '킨타마', 즉 일본어로 불알이 된다. 애초에 작가가 노리고 지은 제목.[4] 성격이 음흉할 경우, 상대를 도발하기 위해 일부러 잘못 부르기도 한다.[5] 처음에는 큐에몬만 잘못 부르는 줄 알았지만, 나중에는 닌닌저도 제대로 기억 못해서 잘못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