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즌 전
2018 시즌 후반기부터 마무리로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동욱 감독은 이민호에게 계속 마무리 자리를 맡기겠다고 밝혔다. # 하지만 우측 팔꿈치 쪽에서 약간의 통증을 느끼면서 개막 엔트리 합류 자체가 불발되었다.2. 페넌트 레이스
2.1. 3~4월
개막 이후 재활 과정을 거치다가 4월 마지막 주 주말부터 2군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2. 5월
13일 드디어 1군에 합류했다. 그동안 2군에서는 6경기 1승 7이닝 9피안타 1볼넷 5K ERA 1.29를 기록했다.15일 SK전에서는 7:3으로 뒤진 8회 마운드에 오르며 시즌 첫 등판을 가졌다. 제구가 들쭉날쭉하긴 했지만 땅볼 - 삼진 - 뜬공으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22일 키움전에서는 0:4로 뒤진 6회 구원등판했다. 삼진 - 초구 뜬공 - 초구 뜬공으로 6구 만에 삼자범퇴 처리.
24일 SK전에서는 4-2로 뒤진 9회 등판해 1이닝을 세 타자로 막아냈다.
26일 경기에서는 1:1 동점이던 9회 무사 1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으나 시작부터 고종욱에게 도루를 내주더니 1사 이후 배영섭에게 역전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결국 이 점수가 결승타가 되면서 팀은 패배했다.
29일 롯데전에서는 3:8로 앞선 8회 등판했으나 안타 - 볼넷 - 안타를 내주면서 하나의 아웃 카운트도 잡지 못하고 무사 만루 상황에서 강판되었다. 다행히 원종현이 땅볼과 더블 아웃으로 단 1실점으로 막아냈다.
30일 경기에서는 7:2로 뒤진 9회에 올라왔으나 이번 등판에서도 최악의 투구를 보였다. 1이닝 동안 36구 3피안타 2볼넷 3실점. 복귀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근 들어서는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
결국 31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2.3. 6월
13일 다시 1군으로 콜업되었다.14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3-5로 뒤진 7회 구원 등판했다. 내야 안타 두 개로만 2사 1, 3루가 되더니 결국 여기서 이재원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16일 경기에서는 2-9로 뒤진 8회에 구원 등판했다.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은 이후 삼진과 땅볼로 2아웃을 잡아냈으나 직후 연속 볼넷을 내주며 만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여기서 뜬공으로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얻어내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1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7-9로 뒤진 8회 1사 1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하지만 올라오자마자 폭투를 저지르더니 볼넷과 안타를 내주며 만루를 채웠다. 그리고 여기서 다시 폭투를 저지르면서 프로 답지 않은 과정으로 1실점을 했다. 내야 뜬공으로 2아웃을 잡아내고도 다시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가 되었지만 뜬공으로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챙겼다. 총 0.2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
20일 경기에서는 2-12으로 뒤진 7회 구원 등판했다. 뜬공과 땅볼로 2사를 잘 잡아내면서 무난하게 이닝을 끝내나 싶더니 갑자기 제구가 전혀 되지 않으면서 연속 볼넷을 내줬고, 오재일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실점 이후에도 몸에 맞는 공을 내줬지만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8회에는 1사 이후 안타를 맞았지만 땅볼과 삼진으로 무실점 처리. 총 2이닝 47구 2피안타 3사사구 1K 2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다음 날인 21일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