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393939,#000><colcolor=#fafafa,#dddddd> 양주영 isakusan | Yang ju-yeo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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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출생 | 1982년 | ||
직업 | 게임 시나리오 디렉터 | ||
학력 |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전공)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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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게임 개발자, 시나리오 라이터. 본명은 양주영(梁主寧). 닉네임은 이사쿠상이라고 읽는다. 유래는 엘프(게임 회사)의 단골 호색한 캐릭터인 이토 이사쿠. 아바타의 피카츄는 타가메 겐고로의 만화 웅심 ~비르투스~ 를 포켓몬스터로 패러디한 만화를 복붙한 것이다.2. 활동
PC 통신 시절에는 하이텔 Serial란[1]에서 활동했으며 2001년에는 판타지 소설 세이어스 켈딘을 출판하였다. 2006년에는 동인 게임 크로세인더스의 시나리오를 담당하였다. 하지만 월야환담을 표절했다고 하여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고 트위터 프로필 등에도 언급이 없는걸 보면 본인도 흑역사로 여기는 듯.2010년 게임 업계에 투신, 2013년부터 스마일게이트 iO스튜디오의 시나리오 라이터로 근무했으며, 2018년부터는 넷게임즈(現 넥슨게임즈) MX 스튜디오의 시나리오 라이터이자 시나리오 팀장으로 재직했다.
큐라레: 마법 도서관의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로 유명했으며[2], 2024년까지 블루 아카이브의 시나리오 디렉터, 메인 라이터, 뮤직 프로듀서를 맡았다. 블루 아카이브/BGM 작곡 3인방을 섭외한 것 역시 김용하 PD 못지않게 그의 역할이 중요했던 것으로 보이며, 2024년 5월 말에 블루 아카이브 제작진의 개편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메인 라이터에서 어드바이저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NDC에서 "큐라레: 마법도서관 시나리오 포스트모템 - 무슨 약을 빨면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건가요?"라는 이름으로 강연을 했다.# 이후 2022년 NDC에서 블루 아카이브 스토리 기획 관련 "미소녀 게임의 히로인이 어째서 복면을 쓰고 은행을 터는 거죠?"라는 이름으로 강연을 했다.#[3]
대책위원회 3장을 마치고 난 후 2024년 7월 26일 트위터를 통해 현재는 블루 아카이브 시나리오 디렉터에서 물러나 넥슨게임즈를 퇴사했다고 직접적으로 밝혔으며[4], 이제는 시나리오 디렉터가 아닌 한 명의 팬으로서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다.# 이후 같은 시기에 퇴사한 즉흥환상, 임종규 등 다른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들과 함께 먼저 넥슨게임즈를 퇴사한 박병림 대표가 있는 디나미스 원에 합류한 것이 확인되었다.#
3. 특징
문체는 나스 키노코에게서 큰 영향을 받은 듯하다. 초기작인 크로세인더스의 각본은 양산형 나스체였으며 현재에도 중국권 외에는 유행이 끝난 만연체를 쓰는 등 00년대 나스체의 흔적이 다수 보인다. 한국어로 된 글도 일본어를 직역한 번역체처럼 쓰는 것도 특징.블루 아카이브에서 작업한 스토리들의 경우 일종의 템플릿처럼 전개가 비슷비슷한 면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플롯은 정신적으로 무너지면서 폭주하여 반동인물이 된 캐릭터의 피폐함을 강조하는 것과 친숙하거나 일상적인 내용과는 거리가 먼 철학적 요소를 담는 것이다. 이런 묘사는 후술하듯 우는 미소녀의 모습을 보는 것이 좋다고 하는 등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소위 하이라이트라고 부르는 중요한 장면을 만들고 강조하여 강한 인상을 남기거나 주제나 내용에 관심을 끌도록 유도하는 부분은 적극적이고 뛰어나지만 형이상학적인 메세지를 넣는걸 즐기면서도 정작 일상이나 전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하지 못하니 기본적으로 스토리텔링이 많이 부족하고, 심각하면 편의적이거나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공감하기 쉽고 뚜렷하게 전할 수 있는 내용에 비해 복잡하거나 어려운 주제를 선정하면서도 플롯에 큰 영향을 주지 않도록 풀어나갈 기량이 부족해 이야기를 흐트려놓고, 주제를 표현하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니 여차하면 캐릭터들을 단순히 내용을 이끌기 위한 장치로만 소모하기도 하거나 메인 빌런들 또한 가치관을 나타내거나 일회성으로 사용하기 편한 삼류 악당으로 설계하고 소비한다.
본래 주요 캐릭터들도 외적으로 따져봤을때 일차원적으로 시종일관 표현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휘둘리는 바탕이 깔려있는 편이라 캐릭터 본연의 배경보단 주제를 나타내기 위해 쓰이는 배경으로 보게되는 측면이 크다. 이게 안 좋게는 독자들에게 캐릭터 배경이 캐릭터를 보좌하기는 커녕 몰입을 해치거나 비호감으로 느껴질만한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 양주영 작가가 캐릭터에 입체성을 부여하는 방법은 주로 흑화하여 사건을 일으키게 만든 뒤 심경의 변화 등으로 세탁한 후 아군화시키는 방식인데 그 세탁 과정이 대부분 감정에 호소하는 방식이라 당위성 쪽에서는 부실하다.[5][6]
한 마디로 각본의 구성 면에서 미리 종합적으로 판을 구상하고 정리하기보단 밀어줄 캐릭터 등 스토리에 넣고자 하는 내용이나 목적부터 생각한 뒤 거기에 쓰기 애매하거나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나머지는 망설임 없이 배제하려는 성향이 강해, 비중 분배도 심하게 차이를 내서 주요 캐릭터들의 입체성이나 설정은 뚜렷하지만 나머지 캐릭터는 유기하고 일부 설정을 버리거나 뒤로 떠넘기는 경우도 보이곤 한다.
좋게 말하면 생략하는 방법으로 스토리텔링의 단점을 나름대로 커버할 수 있는 방식이라 할 수 있겠지만 나쁘게 말하면 날림 전개이고 만들어진 배경이나 개별 캐릭터에 대한 존중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게임에 출시된 캐릭터임에도 스토리 내에서 전개 진행용 도구 또는 타 캐릭터 푸쉬용 제물로 취급되는 경우가 한둘이 아니며, 이미지 부여와 소모도 극단적이라서 미카, 호시노 등 적극적으로 밀어준 주역 캐릭터들도 갈등 과정에서 워낙 나쁜 이미지가 박혀서 후폭풍으로 생긴 반감과 음해를 캐릭터 팬덤이 감당해야 했다.[7]
특유의 문체에 대한 호불호도 존재한다. 만연체라는게 어떻게 보면 중2병식 말투이다 보니 딱딱하고 몇몇은 오글거리거나 작위적인 대사로 느껴질 수 있다. 블루 아카이브 스토리의 특정 캐릭터 대사도[8] 문장의 길이와 사용된 어휘 자체는 난해하지만 정작 내용은 축약하거나 생략해도 무방한 속 빈 강정식 대사가 대부분이다.
큐라레와 블루 아카이브 담당 시절의 공통점으로 느린 집필 속도도 지적받는다. 블루 아카이브의 메인 스토리에선 4개월 정도의 갱신 간격을 보여주다가 대책위원회 3장의 경우 분량이 45편으로 역대 최장편인 대신 프롤로그와 5개의 파트로 나눠졌고, 프롤로그 이후 본편 공개까지 2개월, 파트 2~3 공개에 2개월, 파트 4~5 공개에 1개월을 더 소모하는 등 하나의 장임에도 6조각으로 나눠져 전체 공개 및 완결에 총 5개월을 소모했다.
그럼에도 블루 아카이브 팬덤에서는 1부 때까지만 해도 많은 주목과 호평을 받은 에덴조약 편이나 최종편의 중요 제작진 중 한 명이였는지라 사실상 성역화되었기 때문에 단점이 가려져 비판이 거의 지적되지 않았고, 장급 시나리오 라이터라는 이유로 다른 제작진보다 블루 아카이브 흥행의 지분이 높다고 여기거나 해당 작가와 그외 나머지 작가로 분류해 선을 긋고 기타, 각주에 후술하듯 단점을 무시하면서 거장 급으로 올려치기도 했다.[9]
대책위원회 3장이 완결되고 넥슨을 퇴사한 지금은 재평가가 이루어져 긍정적인 장점만이 아닌 부정적인 부분도 평가받고 있고, 심하게는 중심 캐릭터로 피폐한 전개를 만들지 않으면 각본을 쓸 줄 모르는 피폐 성애자라거나 나스 키노코의 하위호환 아류라고 비판하는 안티들도 늘었다. 큐라레에서 먼저 양주영이 작업한 스토리를 접한 유저들은 그런 단점들을 이제서야 알았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4. 논란 및 사건사고
4.1. 프로젝트 KV의 블루 아카이브 표절 논란 및 의혹
자세한 내용은 디나미스 원의 넥슨게임즈 퇴사 선동 및 블루 아카이브 표절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디나미스 원에서 isakusan이 참여하고 개발 중인 프로젝트 KV의 메인 시놉시스와 주요 설정들이 블루 아카이브의 설정에서 일부 고유명사나 워딩만 바꾸면 상당 부분이 흡사한 설정을 가지고 있고, 디자인 측면에서도 등장인물들의 머리에 헤일로가 버젓이 그려져 있는 등 사실상 블루 아카이브의 자가복제에 가깝다는 것이 드러나 졸지에 피카츄를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사쿠상은 따라큐로 불릴 정도로 까이게 되었다. 프로젝트 KV가 엎어진 이후로는 제대로 실장도 못한 더미데이터 취급이라고 따라큐를 넘어 미싱노라고 까이는 지경에 이르렀다.
또한 블라인드, 디시인사이드 등 커뮤니티에서 이사쿠상이 요스타의 간섭에 극도로 거부감을 표했으며 특히 원어를 재해석하는 부분에 반발을 일으켰다 한다. 이후 와글와글하며 오손도손하게 이벤트에서 번역의 품질이 매우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게 된 원인이 이사쿠상의 입맛에 맞게 원어를 중시하여 스토리를 번역한 까닭이라는 폭로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는 프로젝트 KV의 일본어 현지화가 조악한 이유와 동일하다고 여겨져 한일 양국에서 이사쿠상의 작가로서의 역량에 대해 부정적인 재평가를 받는 결과도 낳게 되었다. 심지어 본인이 그렇게 좋아하던 원어랍시고 쓴 게 일본 만화를 번역한 듯한, 속칭 번역체라는 점 역시 주목받았고[10], 본인은 어색한 번역체나 쓰면서 요스타의 언어 현지화에 태클을 걸 자격이나 있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즉흥환상과 함께 인센 독식의 주요 인물이기도 하다.# 즉흥환상 다음으로 넥슨게임즈 내에서 금액을 많이 받았으며, 와중에 인센은 인센대로 받고 재택근무를 주로 하여 회사 내에서도 얼굴 한 번 제대로 보기 힘들었다는 블라인드발 폭로가 나와 더 큰 비판을 받았다.
여기에 추가적인 블라인드발 폭로에 의하면 메인 스토리 더빙을 반대하는 데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과[11] 인수인계 및 퇴사 과정에서 대책위원회 3장의 완성도를 떨어뜨렸다는 의혹까지 따라오면서 그동안 블루 아카이브에서 쌓아 올렸던 긍정적인 평가가 한순간에 박살 나버림과 동시에 다른 이탈자들과 더불어 흑역사 및 볼드모트 취급을 받게 되었다. 결국 프로젝트 KV 사태 이후로는 트위터의 이메일 주소도 올리고 내리기를 번복하는 등 사실상 잠적하였다.
5. 참여 작품
5.1. 소설
- 세이어스 켈딘
5.2. 게임 시나리오
- 크로세인더스
- 거울전쟁: 신성부활
- 큐라레: 마법 도서관
- 블루 아카이브
- Vol.1 대책위원회 편
- Vol.3 에덴조약 편
- 1부 최종편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
- 그 외 미소노 미카 등 몇몇 캐릭터의 인연 스토리도 집필하였다.
6. 인터뷰 목록
- 2014. 2. 28. 인벤 - 마영전 개발했던 덕중지왕, 카드RPG '큐라레'로 컴백!
- 2014. 3. 27. 게임포커스 - '뜨는' 큐라레 마법도서관, 오타쿠를 위한 오타쿠의 게임
- 2014. 6. 27. 인벤 - 콜라보레이션이 "찰지구나" 카드RPG '큐라레'와 '엉덩국'이 힘을 합치다!
- 2014. 6. 27. 디스이즈게임 - 엉덩국 만난 큐라레, “제대로 약 빤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주겠다”
- 2016. 4. 4. 인벤 - "도서관 개관 2주년입니다!" - 큐라레:마법도서관 '웨딩 페스티벌'
- 2016. 9. 2. 디스이즈게임 - 큐라레 “왜 성지영이냐고요? '약 빤 스토리' 확정이니까요!”
- 2021. 11. 5. 블루 아카이브 유튜브 채널 - 시나리오 라이터 인터뷰 영상
- 2021. 11. 24. 게임포커스 -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스토리 만든 비결, '블루 아카이브' 양주영 시나리오팀장의 이야기
- 2022. 3. 7. 소비자경제 - 양주영 블루아카이브 시나리오 디렉터 “에덴조약 통한 세계관 스펙트럼 확장을”
- 2022. 8. 23. 인벤 - 블루 아카이브의 핵심, "결국은 학원과 청춘의 이야기"
- 2022. 12. 21. 소비자경제 - 양주영 블루아카이브 시나리오 디렉터 “에덴조약, 해피엔딩 추구한다는 목표로”
- 2023. 4. 7. 디스이즈게임 - "감동의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 블루아카이브의 스토리를 쓴 남자
- 2023. 10. 01. 게임포커스 - 넥슨 '블루 아카이브' 양주영 시나리오 디렉터, "최종편, '한판 크게 벌일 수 있는 축제' 만들고 싶었다
- 2024. 06. 28. Indie Intelligence Network - 캐릭터는 인간이고, 작가는 조직이고, 허구는 진실인 것
7. 기타
- 트위터 프로필 사진이 겐고로 그림체의 피카츄인 탓에[12] 일본의 유저들 사이에선 '피카오지(ピカおじ)'[13]라고 불린다. 한국 유저들도 '피카츄'라고 부르는 경우가 빈번했지만, 지금은 상술한 것처럼 본인이 자초한 상도덕 논란으로 따라큐, 미싱노라고 불리며 볼드모트화되고 말았다.
- 블루 아카이브 일본 내수용 서버에서 신캐가 나올 때마다 본인도 본인 월급을 사용해 직접 가챠돌리는 걸 본인 트위터에 업로드하고는 한다. 보면 알겠지만[14] 운이 상당히 없는 편이라, 대부분의 신캐들을 천장쳐서 얻는 눈물겨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월급 반납천장을 안 치거나 30연차 안에 나오면 천장을 겪어보지 않았다며 스스로 플래그를 세운다. 메이드 아리스, 바니걸 토키는 400연 동안 나오지 않은 데다가 최근 수영복 한정에서도 수우이, 수나타, 수나코도 전부 천장쳤다. 어과초 콜라보 가챠에서도 200연을 꽉 채우고 쇼쿠호를 뽑고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유카리는 또 천장 쳤다. 이후로도 수이미, 캠타마, 캠하레 역시 천장을 쳤다. 오히려 천장을 안 치고 나오는 걸 찾는 게 빠를 정도다.천장 모음
- 개발자 코멘터리에 의하면 미소노 미카의 표정 중에서는 우는 모습이 제일 좋다고 한다. 특히 스토리에서 펑펑 우는 컷씬이 좋았다고 하며 자기는 우는 미소녀의 모습을 보는 것이 좋다고.
* 블루 아카이브 1부 최종편에서 프레나파테스 시간대 시로코의 비참한 인생, 선생이 프레나파테스로 변이하게 된 이야기 등 피폐물을 선보인 덕에 일본 쪽에선 한때는 위의 그림처럼 츠쿠시 아키히토, 요코오 타로, 우로부치 겐 같은 쟁쟁한 피폐물 거장들과 비교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위의 천장을 자주 치는 모습과 연결지어 받은 월급을 가챠로 다 태워버리고 얻은 분노를 시나리오에 피폐물로 녹여내는 게 아니냐는 밈이 생겨나 천장 인증이 뜰 때마다 피폐물 스택이 쌓인다는 식으로 놀림받는다. 해당 밈에 대한 답변을 직접적으로 한 것은 아니지만, 2주년 키보토스 라이브 개발자 대담에서 4차 PV에서의 그 피폐 장면들에 대한 구성 의도에 대한 답변으로 "해피 엔딩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15]
- 블루아카의 본편에서 큐라레의 마지막 대사인 '마침내 행복하기를'을 인용한 것으로 알 수 있다시피 전작인 큐라레: 마법 도서관에 대한 애착을 볼 수 있는데, 현재도 큐라레의 장패드를 업무 현장에서 사용하는 것을 일본 서버의 3주년 이벤트의 제작진 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한국에선 소소하게나마 화제가 되었다. 24년 5월 블루 아카이브의 시나리오 디렉터에서 내려온 뒤론 트위터 현재 위치를 D.U.에서 큐라레로 바꾸기도 했다.
[1] 이영도를 배출한 곳으로 유명하다. 인터넷 시대로 치면 네이버웹소설에 상응한다.[2] 캐릭터 구성 및 성우 녹음 디렉팅도 담당했다.[3] 여담으로 강연에서 레퍼런스 자료로 한국 서버에 아직 나오지 않았던 에덴조약 3장 후반부 하이라이트 부분이 사용되었다.[4] 퇴사 소식 자체는 얼마 전부터 얘기가 나왔다.[5]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배경은 해당하는 캐릭터를 받쳐줘야 하는게 1차적인 목적인데, 주제에만 매달리는 식으로 배경을 형성하면 이 캐릭터는 이런 배경을 갖고 있다가 아니라 이런 이야기에 이 캐릭터가 관련되어 있다는 식으로 캐릭터나 배경이 내용에 밀려버리는 주객전도가 펼쳐질 수 있다.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있어 서사가 필수적인게 아니게 되거나 감점요소가 되어 자연스레 어필에 실패하고, 극단적으로는 캐릭터나 집단에 관해 생각할법한 뒷이야기나 설정, 전후 외전 격의 일담과 같은 자잘한 내용은 다들 관심이 사라진 나머지 스토리에서 나온 떡밥이나 이야깃거리에만 신경쓰는 경향도 볼 수 있게 된다.[6] 또한 캐릭터를 잘 대우할때는 단순히 좋은 스토리나 뜻이 깊은 내용에 연결하는게 방법이 아니라 캐릭터에 어울리는 배경과 설정을 세심하게 신경써서 넣고 다룰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스토리 평가와 별도로 배경은 쓰고자 하는 스토리를 위해서만 내용이 만들어진다는 까닭으로 종종 캐릭터 대우 차이가 심하다거나 캐릭터가 스토리에만 편승한다는 얘기도 많다.[7] 의외로 블루 아카이브에서 처음 스토리를 썼던 대책위원회 편 1~2장에서나 뒤이어 에덴조약 편도 일부 학생의 취급과 키워드 선정 문제만 제외한다면 1~2장까진 가치관을 우선적으로 표현하기 보다도 캐릭터나 설정을 정리해서 신경쓴 걸 고려한다면 아이러니한 부분이다. 몇몇 작품에서 표현에 배려나 절제 없이 욕심을 부려 초반부터 나오는 작가의 자아도취적 설정놀음 스토리가 진입장벽이 된다는걸 생각하면 이는 당연하기도 하다.[8] 게마트리아와 무명사제들의 말투, 어째서나 헛되다 같은 짧은 단어를 여러번 외치는 반복문 등.[9] 선생의 캐릭터 붕괴로도 이어지는 의심암귀 발언 정도를 제외하면 최종장까지의 다른 문제들은 묵살되었으며, 대책위원회 3장 공개때도 파트3부터 전개가 망가지는 문제가 심각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작가가 썼다는 이유만으로 한동안 여론을 돌리거나 잠재우고 어떻게든 스토리를 커버치거나 비판하는 이들을 제지하려 드는 등 커뮤니티가 혼잡해져 정도가 심했었다. # 이는 반대 의견이나 비판을 분탕으로 몰아가는 폐쇄적인 서브컬처 커뮤니티 특성상 양주영이 퇴사한 후에도 현재진행형이다.[10] (사람이름)들, 콘비니, 스케반 등 한국에서는 전혀 쓰지 않는 말이었기에 역으로 한섭에서 번역 오류가 난 게 아니냐는 오해가 생길 정도였다.[11] 일각에서는 한국어 더빙이 2024년 7월까지 없었던 것도 isakusan의 영향력 때문인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12] 타가메 겐고로의 작품 웅심 ~비르투스~가 한국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 무렵 나온 2차 창작물인 포켓몬 검투사 만화의 한 장면으로, 해당 작품은 겐고로 본인이 트위터에 트윗하기도 했다.[13] 말 그대로 '피카츄 아저씨'란 뜻. 결국 일본 유저들도 이 아이콘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게 된 모양이다.#[14] 일본 애플기프트 카드를 결제해서 충전하거나 본인이 소유한 jcb카드로 결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외는 일본에서 발행된 카드(미츠이스미토모 카드,유쵸카드,미츠비시니코스 카드 등)만 가능.[15] 실제로 이와 비슷한 사례가 존재했는데 붕괴 3rd에서 공간의 율자가 나오던 시기의 스토리에서 무라타 히메코가 희생하는 서사가 지속되던 도중 이야기는 해피 엔딩이라고 언급한 인터뷰가 존재했다. 당연히 당시 유저들은 납득하기 힘들었으나 서사가 끝난 지금은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