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 李相旭 | |
별명 | 종로꼬마 |
출생 | 1917년[1] |
사망 | 2000년 2월 18일 (향년 83세) |
서울특별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장 | 155~160cm[2] |
직업 | 조직폭력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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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조직폭력배.2. 생애
종로꼬마라는 별명에서 보이듯 주 활동 지역은 종로였고 키가 작았다고 한다. 11세 때 김두한을 처음 만나 함께 종로를 누볐는데 중국무술을 익혔고 재빠른 몸놀림 덕분에 김두한의 신뢰를 받았다고 한다. 김두한의 오른팔이었으며 김두한이 국회의원이 되어 종로를 떠난 뒤에도 이상욱은 종로에 남아 남은 동료들을 돌봤지만[3] 군사정권으로 인해 주먹 생활을 청산하고는 여러 사업을 했다고 한다. 여기까지 언론 등지에서 잘 알려진 종로꼬마 이상욱 씨의 삶.본인은 김두한의 평생지기를 자처하며 인터뷰에서 자신이 기억하는 그의 모습을 진술했지만 정작 생전의 김두한은 라디오 방송에서나 자서전에서나 이상욱이라는 이름을 언급한 적이 없다. 또한 김두한 일당의 테러 활동을 다룬 신문기사에서도 이상욱의 이름은 없으며 신영균이나 조희창 등 생전 김두한의 지인들 역시 이상욱을 언급한 적이 없다. 이는 김두한의 또 다른 평생지기를 자처하는 김동회와 비슷한 면모가 있다.
하지만 김두한의 평생지기라는 타이틀로 인해 당대의 주먹들과 교류가 잦았던 것으로 보인다. 김동회는 물론 조일환, 낙화유수와 교류하며 사정이 어려워진 후배들의 삶을 지원해줬고 이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한다. 노년이 되어서는 기독교에 귀의해서 교회를 다니다가 8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지병으로 앓던 중 가족들[4]에게 자신의 시신을 기부할 것을 부탁했으며 그의 유언대로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카데바로 기부된다.
사실 그렇다고 김두한을 팔아먹은 사기꾼이라고 보긴 어려운게 자신이 생활고에 시달려가며까지 후배들의 삶을 지원해줬단점에서 사기를 쳐도 자기가 손해보는쪽으로 사기를 쳤다는건 누가봐도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들기 때문이다.[5]
3. 대중매체에서
장군의 아들에서는 등장했지만 야인시대에서의 등장은 없었다.[6] 야인시대에서도 등장하지 않았지만 대신 야인시대의 인기를 타서 출판된 학습(?)만화에서는 이상욱이 존재하는 작품도 몇 있었다. 다만 소설에서는 초반에 잠깐 나온다.[1] 뉴스에 소개되었을 때는 김두한과 동갑으로 알려진 김동회보다 한 살 많은 것으로 나왔다.[2] 언론에서 전해지는 이상욱의 키는 155cm 혹은 160cm. 김두한은 이와는 대조되는 176cm로 당시 한국에서는 장신이었다 당시 주먹패들중엔 기본적으로 일반인 보단 크거나 현대 한국인과 비교해봐도 큰 체격인 경우가 많았고, 심지어 현대의 웬만한 서양인들과 비교해봐도 더 큰 경우도 많았기에 이상욱 정도면 주먹패치곤 왜소했으며 당시 한국남성 평균키보다도 작았다.[3] 김두한이 떠난 뒤 조직원들이 어떻게 몰락했는지는 야인시대에서도 잘 나온다.[4] 아들은 권투선수 이강산이며, 프로 복싱 한국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이후 부천에서 오랫동안 체육관을 운영했다.[5] 비슷한 의혹이 있는 김동회는 후배들의 지원을 받았다고 한다.[6] 야인시대는 김두한의 친구이자 오른팔 역할로 문영철이 등장한다. 실제로 김두한이 자신의 오른팔이라고 증언한 인물은 이상욱이 아닌 문영철이다. 이상욱이 작품에 나오지 못한 이유는 유족들이 반대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