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5 12:29:45

이상혁/선수 경력/20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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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2025 시즌 2026 시즌

1. LCK 스토브리그/2024

재작년 시즌에 체결한 3년 계약에 따라 올해도 선수 개인으로서는 이번 스토브리그도 FA가 된 멤버들을 기다리는 구도가 형성되었다.

11월 20일 탑 라이너가 도란으로 교체되면서 제오페구케는 해산하고 2025 시즌부터 도란과 합을 맞추게 된다. 특히 도란이 제우스와 협상이 결렬된 뒤 빠르게 합류를 결정했는데, 이는 대다수 게이머들의 우상인 페이커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1]

2025 시즌을 끝으로 T1과 계약이 종료되어 T1과의 계약을 연장하거나, 은퇴를 할 경우 2가지로 점쳐지나[2], 은퇴의 경우 최근에도 계속 프로게이머를 해나가고 싶다고 말해온 바가 있고, 이미 2024 시즌에 월즈에서 엄청난 고점을 보여준 이상 2025 시즌에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더라도 대다수는 2025 시즌이 끝나도 페이커가 바로 은퇴하진 않을 것 같다고 예측하고 있다. 애초에 오너케리아가 2년 계약을 맺은 걸 보면 최소 2026 시즌까지 활동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으로는 데프트가 군입대로 인해 내년도 LCK 미참이 확실시되면서, 현역 LCK 선수들 중 토너먼트 시절 LCK를 겪어본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3]

2. Red Bull League of Its Own

3. 리그 오브 레전드 '2025년 시즌 1 : 녹서스로의 초대' 시즌 오프닝

파일:2025 팀미드 우승.jpg
1월 12일, 시즌 전 열렸던 라인CK '녹서스로의 초대' 매치에서 팀 미드의 팀장을 맡았다.

처음 대진표를 정하는 미니게임에서 cs 30개를 먼저 선취한 다음 방해팀의 순간이동 스펠이 모두 빠진 것을 눈치채고 탑으로 순간이동하여 처형이 되었고, 미드팀이 대진표를 정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하게 되었다.

이후 상의를 거쳐 팀 미드는 팀 원딜과 경기를 치르게 되었고, 다른 팀원들의 활약 속에서도 정글로 출전을 하며 스카너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결승에서 만난 팀 탑과의 경기에서 바이를 픽하며 정글을 휘젓고 다니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팀원들의 미친 한타와 개인 피지컬을 통해 승리하며 라인CK 우승을 거머쥐었다.

승리팀 인터뷰에서 MVP로 비디디가 상금으로 소속팀인 KT와 회식을 하겠다고 인터뷰를 하자 쵸비와 함께 충격을 받은 듯한 리액션을 보여 팬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주기도 했다. 우승 팀 팀원들은 MVP 투표를 본인에게 할 수 있다고 안내를 한 윤수빈 아나운서의 말에 머쓱해 하더니 "저를 뽑아주신 페이커 선수에게 감사합니다" 라고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우승팀의 보상으로 팬들에게 총 500명에게 스킨이 선물되는데, '전설의 전당 아리'를 선물하겠다고 하자 모두가 당황해했다.라이엇 비상 후에 윤수빈 아나운서의 재치있는 진행으로 잘 넘어가게 되었다.

4. 2025 LoL Champions Korea Cup

5경기 기준 4승 1패 +5로 바론 그룹에서 팀이 1위를 유지하는데 있어 1옵션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나 타 팀에서는 함정픽 소리를 듣는 빅토르로 5전 전승을 기록하며[4] 상대팀들 입장에서 밴픽을 상당히 까다롭게 만들고 있다.

플레이 인 2R 농심전 2세트에서는 코르키로 통산 최고 dpm 1272를 갱신한 dpm 1303을 꽂아넣으며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있다.

플레이오프 한화생명전에서 1세트에는 오로라를 잡았으나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패배했고, 2세트에서는 혼자 잘 쓰는 픽인 빅토르의 진수를 보여주며 승리를 거두었다. 3세트에서는 한국 대회 최초로 멜을 픽하고 초반에 유의미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너무나도 어려운 조합을 구성한 팀 조합에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며 패배를 했고, 4세트에서는 아리를 픽하여 초반에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아타칸 스틸을 기점으로 상대를 계속 끊어먹고, 자칫 위험했던 상황을 만회하는 등 아리 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주며 승리를 거두었다.

5세트에서 오랜만에 조이를 꺼내서 초중반 포킹을 통해 게임을 집도했으나, 오브젝트 관리에 실패하면서 경기가 길어지자 조이라는 챔피언 특성과 겹쳐 아쉬운 모습들이 나왔다. 역전의 시작이 된 용 한타에서 스매쉬의 드레이븐과 마찬가지로 점멸을 들고도 레나타의 궁을 맞고 죽는 모습도 나왔고, 제카의 탈리야가 신들린 지각 변동 적중률을 보여주며 중후반 한타 구도를 바꾼 것에 비해 스킬샷도 아쉬웠다. 조이를 포함하여 팀 조합이 올라프에게 카운터를 당했고, 궁 켜고 밀고 들어오는 올라프에게 쓸리며 역전패를 당하고 대회를 마감했다.

페이커와 T1 입장에선 2022년 스프링 이후 모든 대회를 결승[5], 혹은 결승 직전까지[6] 진출하는 빡빡한 일정을 치뤄왔는데 정말 오랜만에 겪는 탈락으로 인한 휴식기를 갖게 되었다. 당연히 첫 국제전인 FST를 진출할 수 없게 된 아쉬움을 달래긴 어렵겠지만 그나마 위안거리를 삼자면 최근 2년간 페이커는 휴식 뒤에 폼이 상당히 좋았었다는 것. 이것은 아무래도 2023 서머에 발생한 손목 부상과 연관이 있어보이는데, 지난 월즈 자세 교정으로 인해 손목 부상의 영향에서 다소 벗어났다곤 해도 손목이란 부위는 충분한 휴식과 꾸준한 관리가 핵심인 신체 부위인 만큼 페이커가 대회와 대회 사이의 텀이 긴 스프링과 월즈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상대적으로 대회와 대회 사이의 텀이 짧아 휴식기간이 짧은 MSI와 서머에서 유독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것과도 연관지어서 볼 수 있다. 즉 이번 대회에서 준수한 폼을 보여줬던 페이커가 지금의 휴식을 발판삼아 차후에 있을 정규 1~2라운드-MSI-정규 3~5라운드-월즈로 이어지는 1년짜리 장기 레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긍정적인 예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5. 2025 LoL Champions Korea


[1] 2022 시즌에 젠지 내에서 리헨즈와 함께 극성 페이커 팬으로 팀원들 사이에서도 유명했고, 그게 아니더라도 도란을 포함하여 페이커와 뛰어보고 싶어하는 선수들은 상당히 많다. 게다가 도란의 국제 대회 부진이라는 약점 또한 월즈 5회 우승인 페이커의 피드백을 받게 된다면 개선될 여지가 크기 때문에 도란 입장에서도 매우 큰 기회였다.[2] 다른 팀 이적은 그 동안 스토브리그에서의 페이커의 행보를 감안하면 가능성이 꽤나 낮다. LPL에서 들어온 약 260억 원의 오퍼, LCS에서의 백지수표 제안 등을 거절하고 T1에 잔류했을 정도로 팀에 대한 애정이 상당하기 때문.[3] 해외 선수까지 포함할 경우 팀 동료였던 임팩트코어장전 등 몇 명 더 남아있다.[4] 여담으로 2월 13일 기준 빅토르의 전적은 6승 6패이다. 페이커의 전적을 제외하면 1승 6패가 되는 셈.[5] 2022년의 스프링, MSI, 서머, 월즈, 2023년의 스프링, 서머, 월즈, 2024년의 스프링, EWC, 월즈[6] 2023 MSI, 2024 MSI, 2024 서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