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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성 과정3. 특징 및 비판
3.1. 발생 시기와 역사3.2. 강팀충 성향
4. 사건 사고3.2.1. 폰 (삼성 갤럭시 화이트)3.2.2. 비디디 (킹존 드래곤X)3.2.3. 캡스 (G2 Esports)3.2.4. 재키러브 (Top Esports)3.2.5. 도인비 (FPX)3.2.6. 쇼메이커 (담원 기아)3.2.7. 쵸비 (Gen.G Esports)3.2.8. 룰러 (JDG)3.2.9. 제우스 (HLE)3.2.10. T1 팬들의 대처 방안
3.3. 비하의 목적[clearfix]
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Faker' 이상혁의 안티 팬덤에 대해 서술한 문서.페이커는 LoL e스포츠 최고의 선수이자 슈퍼스타로서 그 팬덤 역시 압도적으로 거대하나,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안티들 역시 상당한 편이다.[1] 사실상 페이커가 T1의 핵심 선수에 해당하는 만큼 이는 곧 T1의 안티 팬덤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소위 슼갈이라고 불리는 T1의 악성 팬덤과 10년 넘게 대립 구도를 세우며 페이커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를 표출하여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증오심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져 그 악명은 롤과 관련이 없는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져 있을 정도이고, 페이커에 대한 악플은 기본이고 아예 범죄 행위까지 저지를 정도로 막장 상태로 치닫고 있는 현실이다.
페이커는 엄연히 스포츠 선수이기 때문에 경기력에 대한 비판은 당연히 감수하고 가야 할 부분이나, 문제는 단순히 이를 넘어 인신공격, 패드립, 과거 업적에 대한 근거없는 폄하, 범죄 행위까지 이어진다는 점이다. 페이커 본인, 혹은 그 주위 동료들도 페이커가 악플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라 언급할 정도로# 페이커는 롤판에서 가장 많은 비하를 당하는 선수임이 분명하기에 이 안티 세력은 현재진행형으로 LoL e스포츠판 최대 문제점 중 하나로 꼽힌다.
롤 팬덤 사이에서는 흔히 페까라는 멸칭으로 불리며, 그 외에도 '얘갈'[2] 혹은 '바퀴벌레'[3] 등으로도 불린다. 해외에서는 'Faker Hater' 혹은 'T1 Hater'라고 불린다. 흔히 알려진 젠첩, 담민이 등도 페까의 일종이다.
2. 생성 과정
페까가 생겨나는 과정들은 크게 다음으로 정리된다.* T1 악성 팬덤에 대한 반작용
페이커는 LoL e스포츠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오랜 시간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면서 방대한 커리어를 쌓았고, 라이엇 게임즈에게 GOAT로 공인받기까지 한 선수이다. 당연히 그런 과정에서 페이커에게 패배했던 선수 혹은 팀들도 다수 존재할 수밖에 없는데, 그들의 팬이었던 사람들이 페이커에게 앙심을 품고 페이커가 부진하는 순간 지금껏 쌓여왔던 열등감을 폭발시켜버리는 것이다. 아니면 경기와는 무관하게 단순히 페이커가 고액 연봉을 받으며 젊은 세대들에게 슈퍼스타의 경지에 올라와 있는 것을 질투하는 사람들도 일부 존재한다.
- 커뮤니티 여론을 통한 물타기
- 타 미드 라이너 선수의 극성 팬
3. 특징 및 비판
3.1. 발생 시기와 역사
페이커의 안티 팬덤, 즉 페까라는 존재가 '언제 처음으로 생겨났냐?'라고 질문한다면 올드 팬들은 대부분 2013-2014 LCK 윈터 시즌 직후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전까지 페이커는 흔히 '고전파'라고 하는 이름으로 불리며 피지컬 좋고 기세 좋은 신인 선수 정도의 인식이었다. 그리고 2013 LCK 서머 우승을 기점으로 슈퍼스타의 반열에 급속도로 오르기 시작하고, LCK 최초의 월즈 우승을 달성해 그 위세에 정점을 찍었고 이때까지만 해도 대부분은 페이커를 응원하거나 그의 성장세를 눈여겨 보는 정도였고 비하 여론은 거의 없었다.하지만 아이러니하게 페이커의 소속팀 SKT가 2013-2014 LCK 윈터에서 무적함대 같은 포스로 전승 우승을 달성하면서 페이커에 대한 억지 비방 여론은 조금씩 들끓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쉽게 말해 "SKT T1 K와 페이커 때문에 롤판이 노잼이 된다"라는 이유에서였다. 이 때문에 페이커와 SKT가 패배하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졌고[4][5], 결국 2014 스프링을 기점으로 부진하기 시작하자 팬덤들 간의 신경전이 시작된다.
이 당시 SKT 팬덤과 가장 대립각을 세웠던 팀은 바로 폰의 삼성 갤럭시 화이트이다. 삼성 화이트(오존)와 삼성 블루는 2013 스프링을 제외하면 kt와 함께 SKT에게 밀리는 2인자, 이른바 콩라인이었지만 그 중 삼성 화이트가 2014 스프링 이후로 스프링, 서머 그리고 월즈 선발전에서 연달아 SKT를 떨어뜨리며 T1 팬덤과 구 삼성 팬덤간 신경전이 벌어졌다. 결국 화이트가 월즈 우승까지 차지하자 슼갈들은 그 미드라이너였던 폰을 비하하였고[6], 폰이 2015년에 EDG로 이적한 이후에도 MSI에서 SKT를 꺾고 우승하자 세체미 논쟁이 격렬하게 벌어졌다.
그러나 폰이 LPL 서머를 기점으로 부진하기 시작하고 SKT가 다시 무적함대 포스를 되찾으며 월즈 그룹 스테이지에서 EDG를 압도하고 결국 우승까지 차지하자,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구 삼성 팬덤은 아예 SKT의 월즈 우승 자체를 부정하는 '빈집털이론'[7]을 만들어내 두 팬덤간의 진흙탕 싸움이 2017년 대퍼팀 참사 시점까지 지속되었다. 이 당시 폰네그리프 사건, 빈집털이론 등 각 팬덤들의 악행은 후대 유입 팬들에게로 전해져 갈드컵의 시초가 되어버려 '페까'와 '슼갈'이라는 존재 역시 각인된다.
이렇게 소위 페까와 슼갈의 갈등이 수면 위로 부상하던 상황에서 페까들이 급격히 불어난 결정적인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첫 번째는 2017 롤드컵 크라운 폄하 논란으로, 2017 월즈에서 삼성 갤럭시가 SKT를 꺾고 우승한 직후 여러 사건들로 인해 팬덤이 비판받던 상황에서 다음 년도였던 2018년 젠지[8]가 크게 부진하였고 그 와중에 선발전을 통해 어떻게든 2018 월즈에 진출하였으나 디펜딩 챔피언이 충격적인 1승 5패 조별 광탈을 당한 후 크라운의 번아웃과 관련된 인터뷰가 공개되자 2017년 당시 SKT 팬덤의 논란이 공론화 되어 대외적인 이미지가 급격히 추락하여 결국 당해 최악의 부진을 기록하고 있던 2018 시즌 SKT에 페이커가 온갖 조롱을 당하게 되었다.
두 번째는 그리핀 사건으로, 페이커와는 무관한 사건이지만 이 사건에서 중요한 점은 바로 사건 이후 인방충으로 대표되는 악질 유입 팬의 대거 발생이다. 당시 LCK는 그리핀과 담원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신세대의 바람과 페이커의 부진 시기, LCK의 세대 교체 작업 등이 겹쳐지던 상황이었다. 이 과정에서 페이커의 최전성기 시절을 실시간으로 보지 못했던 악질 유입들은 "페이커가 그렇게 대단한 존재인가? 그렇게 잘하는 선수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당대 잘 나가던 신생 미드 라이너들을 추켜세우고 페이커를 폄하하기 시작하였다. 이같은 폄하 행위는 2021년 물로켓론이라는, 극성 SKT 팬들이나 당시 SKT에 맞선 각종 악성 팬덤들조차 감히 얘기하지도 못한 전무후무한 극단적이고 악질적인 공격이 일어나게 되었다. 해당 논란을 기점으로 롤판은 그야말로 갈드컵으로 초토화되어 버렸고 현재 상황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3.2. 강팀충 성향
페까들은 선술한 구 삼성의 폰을 시작으로 시기별로 페이커의 라이벌, 혹은 페이커를 이긴 팀에게 자아의탁하여 페이커를 비하하는 행동 패턴을 보인다. 흔히 젠첩, 담민이라 불리는 여타 메이저 팀의 극성팬덤의 경우, 단순 극성팬의 모임이라기 보다는 페까들이 해당 시기의 강팀 팬덤으로 위장하여 활동한 사례인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얘갈이라는 멸칭으로도 불린다.사실 페이커와 T1팬들에겐 굉장히 불합리한 구조인 것이 페이커도 결국 사람인지라 부진하거나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는 순간이 분명 있을 수밖에 없는데, 억까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저런 쟁쟁한 선수들을 상대로 항상 홀로 우위를 점해야 하기 때문에 페까들에게 질릴 수밖에 없다.
3.2.1. 폰 (삼성 갤럭시 화이트)
페이커와 갈드컵 구도를 처음 그려온 페까 세력은 바로 삼성 갤럭시 화이트, 삼성 갤럭시 블루의 악성 팬덤인 삼엽충이다. 2014 시즌 폰이 선발전에서 페이커를 상대로 4연 솔킬을 기록하고 직후 롤드컵까지 우승을 차지했으며, EDG로 이적한 후에도 2015 MSI에서 페이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자 페까들의 첫 기생 대상이 되었다.이 당시 페까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 엑소더스 이후 구 삼성의 핵심 선수들이 모두 LPL로 대거 이적을 하자 LCK 약체론, LPL 최강론을 불지폈는데, 전력이 유출되어 수준이 낮아진 LCK를 빈집털이하며 호가호위한다고 페이커와 SKT, 그리고 LCK를 비하하였다. 실제로 EDG가 MSI를 우승하면서 이런 비하는 더욱 심해졌고, 이 때 발생한 대표적인 사건이 롤드컵 암사자 사건이다. 실제로 당시 SKT의 뱅 선수는 해당 발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언급한 적도 있다.
특히 페까들은 김정균 코치가 했던 '잘하는 선수들이 해외로 대거 이적해서 쉽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는 인터뷰를 시기를 날조해 '김정균도 빈집털이를 인정하는데 왜 슼갈들은 인정 못하냐'라며 이용해 먹기도 했다. 김정균이 해당 인터뷰를 한 시점은 2014 시즌에서 2015 시즌으로 넘어가는 프리시즌 당시 단일팀 체제 도입을 위해 실시한 테스트, 이벤트 대회였는데 페까들은 마치 김정균이 스스로 2015 ~ 2016 SKT 왕조를 부정한 것마냥 선동한 것.
하지만 서머 시즌에 무적 함대 포스를 되찾은 SKT는 직후 2015 롤드컵에서 EDG를 조별 리그서 압도하고, 기세를 타 우승까지 차지했으며, 특히 SKT뿐만 아니라 락스 타이거즈 등 다른 LCK 팀들 역시 분전하여 역사상 최초의 결승 내전을 이뤄내며 LCK는 엑소더스 이후로 오히려 더욱 발전했음을 제대로 입증해내자 삼엽충들은 멸망에 이르렀다. 특히 김동준 해설은 결승 내전 확정 후, 중계도중 위 롤드컵 암사자 사건 유저를 저격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에 반해 용병 선수들이 대거 이적한 LPL은 유래없는 최악의 암흑기에 접어들었다. 루키, 카카오가 있던 IG와 천주, 플레임, 임프가 있던 LGD는 충격의 조별 탈락, 폰, 데프트가 있던 EDG는 SKT에 밀려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으나 프나틱에게 3대0 패배를 당해 탈락했다.[9] 실제로 이후 LPL이 다시 국제전 우승을 차지하기까지는 3년이라는 세월이 걸렸으며, 심지어 그 2018 MSI 우승을 차지한 것도 구 삼성 선수들이 아닌 최전선에서 LCK에 대적해오던 우지와 RNG였다.
이에 삼엽충들은 '그 당시 LPL은 인프라도 갖춰져 있지 않고 의사소통 문제도 있는데 어떻게 용병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겠는가'라고 반박하며 정신승리를 했으나 이 역시 얼토당토 않는 소리다. 2015 월즈에서 LGD, IG, EDG는 LCK 팀도 아닌 똑같은 2한국인 + 3외국인 체제의 프나틱이나 AHQ, OG, C9 등, 오히려 LPL보다도 더욱 열악했을 대만팀, 유럽팀, 북미팀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하며 광탈한 것이기 때문에 이는 핑계에 불과하다.
2016 시즌에는 폰은 기량 하락을 겪어 페이커의 서브였던 스카웃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는 등, 더 이상 페이커와는 비교될 수 없는 위치에 이르렀지만 일부 삼엽충들은 여전히 빈집털이론을 입에 물고 있었다.
그러나 2017 시즌 결국 해당 갈드컵에 완전히 종지부를 찍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구 삼성의 핵심 선수인 폰, 데프트, 마타가 당대 최고 주가를 달리던 스맵, 스코어와 함께 KT에 모여 타도 SKT를 목적으로 슈퍼팀을 만들었음에도 정작 KT는 그 해 SKT를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고 월즈 진출까지 실패했다. 특히 폰이 스프링 결승전에서 페이커에게 압살당한 것이 결정타. 결국 이를 기점으로 빈집털이론은 완전히 사장되었으며, 구 삼성 선수들에 대한 근거없는 신격화 역시 완전히 힘을 잃게 되었다.
그 이후로도 폰은 은퇴하는 날까지 페이커를 상대로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고, 구 삼성 선수들은 가장 오랜기간 커리어를 이어가던 데프트가 병역 문제로 2024년 시즌 이후 휴식기를 가지면서, 실질적으로 모두 은퇴하게 되었다. 그나마 2018 시즌 루키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월즈 우승을 차지하며 잠시 빈집털이론이 다시 고개를 들기도 했으나 이후 루키가 귀신같이 6년간 월즈 진출에 실패하며(...) 결국 묻혀버리고 말았다. 반면 페이커는 결국 끝까지 살아남아 훗날 월즈 5회 우승이라는 대업적까지 달성했다.
해당 갈드컵은 결국 양측 팬덤이 상대 팀의 업적을 인정하지 않고 폄하하면서 벌어졌다고 볼 수 있다. 구 삼성의 2014 시즌과 SKT 왕조는 모두 각자 존중받아 마땅하다.
3.2.2. 비디디 (킹존 드래곤X)
그러나 페이커에 대한 비하만이 목적이었던 페까 세력들은 폰을 버리고 다른 장기말을 찾았는데, 바로 2017시즌 서머에 떡상하여 2018 시즌까지 SKT를 상대로 천적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줬던 킹존의 비디디이다. 이 당시 페까들은 페이커를 비디디와 비교하며 폄하하였고, 페이커가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면 '팩트) 비디디는 밥먹듯이 하던거다.'라는 밈을 사용하여 페이커의 활약을 평가절하 하였다.사실 이 당시는 SKT 자체가 최대 암흑기에 접어든 상태였기 때문에 물, 불 안가리고 비하를 당하던 시기였으나 유독 킹존이 SKT를 상대로 강했기 때문에 비디디가 대표적으로 이용당한 것. 그런데 정작 비디디는 페이커의 광팬이라는 점(...).
다만 SKT의 암흑기라고 페이커가 1년 내내 비하 당했을거라 착각하기 쉽지만 그건 아니다. 이 당시는 동시에 LCK의 암흑기이기도 했기 때문에 MSI 우승에 실패한 킹존이나 월즈 우승에 실패한 한국팀들이 비하를 당하며 LCK 황금기를 이끌었던 페이커가 찬양받기도 하였다.
아무튼 새롭게 페까의 장기말로 떠오른 비디디였으나, 현재까지 경력을 이어가고 있는 베테랑 선수임에도 지금 시점에서는 페이커와 거의 비교되지 않고 있다. 이는 비디디의 우승 커리어가 18 스프링 이후 끊겨버린것에 더해, 젠지 - 농심 - kt 를 거치며 비디디 클래식, 해주는 남자등 독자적인 밈과 고유의 이미지가 매우 강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3.2.3. 캡스 (G2 Esports)
비디디 역시 2019 시즌에 KT로 이적하며 부진하기 시작하자 페까들은 다시 장기말을 찾아다녔다. 이번엔 2019년 드림팀 SKT를 국제전에서 연달아 침몰시킨 캡스가 페까들의 장기말이 되었다. 이 당시에도 국내에서 쇼메이커, 쵸비 등의 신세대들이 주목받고 있었으나 페이커가 LCK는 모두 우승한 지라 별 다른 타격이 없었다. 페까들은 페이커를 '캡스의 좆집'이라며 비하하였다.그러나 19 월즈에서의 패배 이후로는 역으로 페이커가 있는 T1이 캡스의 G2를 상대로 극상성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캡스와의 비교는 사장되었다.
3.2.4. 재키러브 (Top Esports)
2020 시즌엔 원딜러인 재키러브가 잠시 기생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재키러브는 이미 2018 시즌에 IG에서 데뷔 1년차에 월즈 우승을 달성한 상태였고, 그동안은 팀내 옵션론에서 더샤이와 루키에 밀려 고평가를 받진 않았으나 재키러브가 IG를 떠난 이후 IG는 그대로 무너지기 시작한 반면 재키러브는 TES로 이적하고도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LCK 암흑기의 극한을 만들어내게 되어 페까들에게 페이커를 제치고 역체롤에 등극할 선수로 점찍힌 상태였다.[10]즉, 페까들이 페이커의 GOAT 타이틀 박탈에 본격적으로 집착하기 시작한 시점으로 볼 수 있다. 사실 페까들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에서 역시 페이커를 뛰어넘을 차세대 선수로 재키러브에 대한 엄청난 기대감을 갖던 시기였다. 그나마 재키러브가 월즈 4강에서 쓰로잉을 연보이며 탈락하여 해당 여론은 금방 사라졌다.
3.2.5. 도인비 (FPX)
도인비 역시 잠시 장기말이 된 적이 있다. 정작 월즈 우승을 차지한 2019 시즌에는 별 말이 없었으나, 도인비가 2021 시즌 LPL 서머에서 괴랄한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잠시 '도인비가 월즈 2회 우승하면 역체미다'라며 페까들에게 찬양받았다. 그러나 충격의 조별 탈락으로 없던 일로 되었다.3.2.6. 쇼메이커 (담원 기아)
갈드컵이 그 어느때보다 심각해지기 시작한 시기로, 전무후무한 극단적 논리인 물로켓론이 대두된 것도 이 시기이다. 갈드컵은 과거에도 항상 존재했으나 롤 커뮤니티가 끝없는 선수 비하, 혐오, 증오로만 가득차게 된 것은 이때부터이다.담원이 2020 월즈 우승을 달성하여 팬덤이 급격히 거대해지고 페까들까지 들러붙게 되자 2021 시즌에 매우 치열한 갈드컵이 벌어졌다. 실제 T1 팬들도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딱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2021 시즌을 제일 많이 거론할 정도.
담민이들은 물로켓론으로 과거 페이커의 우승 기록을 모두 강제 말소시키고(...) 상향평준화 시대에 월즈 리핏을 달성한다면 쇼메이커가 역체미라며 신격화하였다. 실제로 T1이 서머 결승, 월즈 4강에서 담원에게 연달아 패배하며 T1 팬들에겐 상당히 위험한 시기였으나, 팀의 후배 미드라이너였던 스카웃에게 막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특히 스카웃이 파이널 MVP를 수상하고 인터뷰에서 페이커를 샤라웃까지 하자 담민이는 멸망하였다.
2022 시즌 부터는 쇼메이커의 커리어와 퍼포먼스가 전성기 시절보다 하락함으로서 선수 본인도 적지않게 비난을 받는 처지가 되었다. 한 때 유력한 넥스트 페이커로 주목받았던 선수가 페이커의 어두운 부분까지 어느정도 닮게 된 점은 상당히 아이러니한 부분.
3.2.7. 쵸비 (Gen.G Esports)
담원의 하락세 이후 슈퍼팀을 구성한 젠지와 그 미드라이너인 쵸비가 T1 상대로 좋은 성적을 내자 오랜 시간 기생 대상이 되었다.사실 엄밀히 말하면 페이커와 쵸비는 누적 커리어와 기록 면에서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갈드컵이 성립이 불가능한 것이 정상이지만[11] 젠첩들은 담민이들이 만들었던 물로켓론을 그대로 이어받고, 순수실력이라는 프레임을 만들어 GOAT는 쵸비라며 우기고 페이커를 비하하였다. 사실 매우 작위적인 억지 갈드컵이라고 느껴지기 쉽지만 2023 MSI 이후로 유독 쵸비가 리그 내에서 페이커를 상대로 많이 이겼기 때문에 갈드컵이 가능했다.
그러나 2023 월즈에서 쵸비가 탕후루조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겪고, 반면 페이커는 뛰어난 퍼포먼스로 우승을 차지하여 역풍이 세게 불었다. 그토록 T1 팬들의 뒷목을 잡던 물로켓론 역시 폐기되어버렸다. 이에 젠첩들의 위세 역시 급격히 줄어들었고, 페이커가 최후의 승자로 등극하나 싶었으나...
2024 시즌 젠지가 팀 리빌딩 후 전례없이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T1을 상대로 매치 10연승까지 달성하자 지난 23 월즈 T1의 우승은 젠지회피컵(...)이라는 괴상한 억까를 만들어 내며 생명을 연장시켰다. 특히 젠지가 MSI 우승도 차지하고 리그 내에서도 역대급 승률을 보여주자 젠첩들은 골든 로드 설레발을 치며 한탕 장사로 쵸비를 GOAT로 만들려는 움직임을 보였다.[12]
그러나 서머에서 한화생명에게 패하며 골든로드는 애진작 물건너 갔고, 결국 2024 월즈 4강 멸망전에서 T1에게 패배해 탈락하자 '젠지회피컵'이라는 프레임마저 무너지며 젠첩은 결국 멸망을 맞았다. 특히 페이커는 직후 결승에서 역사에 남을 원맨캐리로 5회 우승을 차지하고 파이널 MVP까지 수상하자 더 이상 순수실력 따위의 프레임도 씌울 수 없게 되었다.
2025 시즌 이후로는 제우스로 기생 대상이 옮겨지면서 쵸비와의 갈드컵은 싸그리 사라지게 되었다. 오죽하면 젠지와 쵸비팬들이 드디어 저녀석들한테서 해방되었다며 기뻐할 정도이다(...)
3.2.8. 룰러 (JDG)
2023 월즈 당시 쵸비가 충격의 8강 탈락을 겪은 직후 잠시 페까들에게 장기말이 되었다. 당시 룰러와 징동은 골든 로드에 도전 중이었기 때문에 룰러가 골든 로드를 달성하면 페이커를 제치고 GOAT라며 페까들에게 찬양 받았다.사실 역대 페까들이 장기말로 내세운 선수들 중에선 제일 그럴싸했다. 이미 룰러는 2017 월즈 우승과 파이널 MVP가 있었던 상황이었고, 2023 MSI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까지 달성, 2023 월즈 우승까지 차지 한다면 월즈 2회 + 골든 로드 달성이었고 개인 수상 역시 매우 화려하기 때문에 여기에 상향평준화론까지 들이민다면 정말로 페이커와 함께 GOAT 반열에 들만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T1과의 4강전에서 패배해 탈락했고, 도중 페이커는 역사에 남을 명장면까지 남겼기 때문에 없던 일로 되었다.
3.2.9. 제우스 (HLE)
페이커의 23 - 24 월즈 리핏 + 파이널 MVP 수상으로 사실상 멸망까지 갔던 페까 세력은 제우스의 한화 이적이라는 역대급 스토브리그 반전이 터지자 2025 시즌에는 제우스에 기생하기 시작했다.페이커의 월즈 리핏은 제우스가 함께해서 이루었으니 페이커가 2025 월즈 우승에 실패할 시 페이커의 커리어는 물로켓 + 제우스컵이므로 페이커는 실질적으로 월즈 0회 우승이라는 개논리를 펼치는 중(...)
심지어 한화가 LCK컵 우승을 하게 되면서 이제 제우스는 역체탑을 넘어 역체롤이라 주장하는 상식 밖의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제우스는 프로게이머로 쳐도 젊은 나이에 화려한 커리어 및 개인 수상까지 달성한 S급 탑 라이너이며, 선수생활의 앞길이 매우 밝은 만큼 페이커의 뒤를 잇는 역체롤 2위의 자리를 노려 볼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제우스와 페이커의 커리어 차이는 2배가 넘는다.[13] 제우스가 아무리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지만 제우스의 커리어는 선수생활 3년, 월즈 2회, 리그 컵, 스프링, EWC 1회가 끝으로 페이커가 아니라 베릴과 경쟁해야 하는 수준이다. 현재의 제우스는 10년 전의 페이커조차 넘지 못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제우스는 아직 페이커 없이 이루어낸 우승이 LCK CUP 하나밖에 없다. 제우스가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린다고 해서 2022~2024 T1의 본체가 제우스였다는 주장이 합리화되는 것은 아니지만, 제우스가 빠진 뒤 T1의 경기력이 수직 낙하한 것도 아니고, 유의미한 결점이 생기지도 않은 상황에서 제우스를 T1의 본체이자 월즈 리핏의 유일한 원동력으로 취급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만약 제우스에 새롭게 기생한 안티 팬덤들의 말대로 페이커가 '역체롤 제우스의 덕으로 국제전 커리어를 갱신해 온 팀빨 선수' 라면, 한화생명이 월즈 3연 결승, 월즈 리핏 등의 성과를 이루지 못한다면 제카는 역체롤 제우스의 덕을 보고도 월즈를 우승하지 못한, 팀빨조차 받지 못하는 미드 라이너로 전락하는 것인가? 결코 아니다. 제오페구케 로스터가 월즈에서 이뤄낸 빛나는 성과는 5인 모두가 뛰어난 폼을 발휘한 결과이며, 제우스가 나간 이후 T1이 대회에서 일찍 탈락했다는 이유만으로 T1을 '제우스 원맨팀' 취급하는 것은 페이커뿐만 아니라 그 제우스 원맨팀에게 패배해 온 월즈의 모든 팀들을 모욕하는 언행이다.
3.2.10. T1 팬들의 대처 방안
위 내역들을 쭉 읽어보면 알겠지만 사실 페까들은 합리적이라기 보단 억까와 날조로 점철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 논리로 비교조차 불가능한 선수까지 억지로 끌고와 페이커를 공격하기 때문에 설령 페이커가 월즈 10회 우승을 달성하는 한이 있더라도 페까들의 스코프에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애초에 억까의 뜻이 '억지로 깐다'는 것이다. 즉, 비하를 하는 사람들은 인과관계 혹은 연관도 없는 특정 사실들을 짜집기 하여 페이커를 욕하기 때문에 이에 논리적으로 일일이 대응하는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고 감정 소모만 일으킬 뿐이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병먹금이 최선의 방안이다. 사실 페까들이 커뮤니티에서 하는 발언들은 현실에서 했다간 바로 사회적 매장행이기 때문에 이를 인지하고 지나친 인신공격만 아니라면 무시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다. 인터넷 커뮤니티란 애초에 혐오, 증오로 점철된 공간이기 때문에 유명인 혹은 슈퍼스타들이 그 대상이 되기 쉽고, 페이커도 예외는 아닌 것이다.
3.3. 비하의 목적
페까들이 페이커를 비하하는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한 가지는 슼갈들의 신경을 긁는 것 그 자체, 또 한 가지는 자신들이 싫어하는 페이커를 GOAT의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것이다. 10년이 넘어가는 방대한 역사에서 볼 수 있듯이 이들은 시대별로 나름 그럴싸 해보이는 억까 이론들을 만들어 페이커를 비하해왔지만, 그럴 때마다 페이커는 항상 증명해보이며 결국 월즈 5회 우승과 2회 MVP, 그 외 수많은 MSI 및 리그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까지 도달하기 이르렀다. 특히 현 시점에서 페이커는 일말의 억까의 여지조차 없이 완벽한 GOAT의 위치에 이르렀기 때문에 다음엔 페까들이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 궁금해하는 팬들도 많다.[14]물론 그 페까라는 자들도 엄연히 뇌외 지능을 갖고 있는 인간이니 자신들이 하는 소리가 말도 안된다는 것 쯤은 당연히 본인들도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페이커는 애당초 아주 옛날부터 지금까지 선수, 관계자, 라이엇 공식, 대다수의 팬덤 평가 가릴 것 없이 GOAT로 평가받아왔고, 이를 페까들이 부정해 봐야 현실은 바뀌지 않는다. 한편으로는 저런 억까들을 집단 광기처럼 주장하게 만드는 "증오"라는 감정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깨닫게 해준다는 평도 있다.
4. 사건 사고
4.1. 타 악성 팬덤별 사건 사고
4.1.1. 젠첩
4.1.2. 담민이
4.2. 2014 롤챔스 스프링 SKT T1 승부조작 선동
2014 LCK 스프링에서 SKT T1 K가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하다고 평가되던 형제팀 T1 S에게 패배하자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15]에서 T1 K 선수들이 승부조작를 했다고 날조 및 선동을 한 사건.
e스포츠 판에서 승부 조작이란 이전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절단낸 전적이 있는 만큼 매우 민감한 사안일 수 밖에 없는데, 해당 논란이 발생하자 T1 K 선수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정신병원까지 다닐 정도로 그 해악이 심했다.
이에 T1 K는 페이커를 제외한 전원이 극심한 부진에 빠져 팀이 리빌딩을 거쳐야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이 때문에 아직도 올드팬들은 2014년 T1의 성적 부진의 최대 원인으로 이 사건을 꼽는다.
워낙 파급이 컸기 때문에 한국e스포츠협회는 인벤 유저들을 상대로 간담회까지 개최했지만 정작 참석한 인원은 5~6명밖에 되지 않자(...) 롤 인벤에 대한 인식 역시 극도로 나빠지게 되었다.
현재까지도 똑같은 롤 인벤에서 발생했던 슼갈의 폰 모르가나 버그 악용 선동 사건은 잊을만 하면 회자되지만 해당 승부조작 사건은 언급도 거의 되지 않자 올드 T1 팬들은 씁쓸함을 표하는 경우가 많다.
4.3. 2018 MSI 킹존 비난 사건에서의 논란
페까들은 2018 MSI에서 킹존이 준우승을 하면서 슼갈들이 킹존에게 이완용 드립, 바다에 헤엄쳐서 와라 등의 드립을 날리기 시작했고, 이를 기점으로 갈드컵이 심해졌다고 선동을 했다.하지만 진실은 이미 그 이전 2017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LCK가 LPL에게 예상외의 패배를 당하자 SKT와 페이커가 "칼날무리혁"[16], "이완용", "바다에 헤엄쳐라 와라" 등의 조롱을 들은 것이 먼저이다. 심지어 당시 리프트 라이벌즈는 첫 개최였기에 이벤트전의 성격을 띄었음에도 저런 극심한 비난을 받은 것이다. 결국 직전 서머 1라운드까지 정규 1위를 유지하며 무적함대 포스를 내품고 있던 2017 SKT는 이 사건을 기점으로 왕조 몰락의 징조를 내보이기 시작했다.[17]
즉, T1 악성 팬덤이 킹존을 비하를 한 것을 비판하는 것은 정당하지만,[18] 위에 언급된 이완용, 헤엄 드립은 명백히 SKT 선수들이 먼저 당했던 것임에도 마치 슼갈이 만악의 근원인것 마냥 선동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4.4. 페이커 개인/중계 방송 패드립 및 조롱 사건
실제로 악성 페이커 안티들은 페이커의 개인 방송에 찾아가 페이커에게 조롱성 비하, 패드립 등을 날리고 논란이 된 사건이 여럿 존재한다. [19]2018 LCK 서머에서 SKT가 부진하면서, 2라운드 한화전은 서브인 피레안이 페이커 대신 출전해서 2:0으로 게임을 승리하였다. SKT가 이기긴 했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페이커에 대한 여론은 좋지 못했으며, 당일 날 개념글에서는 30억짜리 식기세척기 등의 조롱이 이어졌다. 그리고 7월 22일 스케줄에 따라서 페이커는 방송을 켰고, 채팅에서는 'hide on bench' 등의 드립이 이어졌다. 페이커가 여기까지는 참았으나, 악성 유저들은 2017 롤드컵 결승전 때 눈물을 흘린걸 조롱하는 단어인 "즙"과, 페이커에게 패드립까지 날리면서 방송 채팅을 테러하였다.[20]##
2020년 9월 3일 방송에서 도네이션으로 페이커의 할머니를 조롱하기도 했다. 이에 T1 측은 즉시 고소로 대응하였다. #
2022년 7월 1일 대회 공식 중계방송에서 댓글로 패드립을 날려 이를 지켜본 팬이 T1 측에 사건을 제보하였다.#
4.5. 과거 레전드 선수들에 대한 폄하
4.6. 페이커 2021년 롤드컵 인터뷰 선동 사건
4.7. T1 및 팬덤 대상 연쇄 칼부림 테러 예고
뉴스에펨코리아
2023년 커뮤니티에 T1과 페이커, 그 팬덤들을 대상으로 연쇄적으로 칼부림 테러 협박이 올라온 사건.
2023년 8월 경에는 T1의 숙소에 찾아가 페이커의 손목을 잘라버리겠다는[21] 글이 올라와 경찰 수사가 시작 되었다.
11월 경에는 2023 월즈 중 T1 현장 부스 행사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칼부림을 하겠다는 예고글이 올라와 T1 공식 측에서 팬들에게 안전을 당부했고, 경찰 수사가 시작 되었다.
월즈 결승전에서는 폭탄 테러, 칼부림 예고가 올라왔으나 허위로 판명되었다.
4.8. T1 대상 디도스 공격 및 2차 가해
뉴스뉴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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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부터 LoL판 전체에 디도스 공격이 감행되었고, 특히 프로게임단 중에선 최대 인기팀인 T1이 그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T1과 페이커는 스프링 플레이오프 한화전 직후 연습 과정에서 차질을 빚는 피해를 입었고, 이는 불공정하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팬덤에서는 2024 T1의 시즌 중 부진의 최대 원인 중 하나로 디도스를 꼽는다.
하지만 페까들은 실제 범죄 피해자인 T1과 페이커에 대해 "못해서 져놓고 디도스 탓 한다"며 억지 비방 여론을 조성해 2차 가해를 하였고 "페이커가 디도스범을 도발해서 디도스 공격을 받는거다"라는 적반하장식의 조롱을 가했다. 혹은 아예 T1의 디도스 피해는 과장일 뿐이라며 선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월즈 종료후 DRX 소속의 테디가 "시즌 중에 T1이 디도스로 인해 많이 힘들어했다"며 공감을 해주는 등#, T1이 입은 피해는 부정할 수 없음이 확인사살 되었다.
해당 사건은 페까들의 페이커에 대한 증오심이 결국 범죄 행위와 그 2차 가해까지 이어질 정도로 위험 수준에게 도달했다는 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한편, 해당 디도스 공격은 페이커의 라이벌을 추종하는 세력이 가한 행위로 짐작된다는 기사가 나왔다.#
4.9. 페이커 비하성 노래 다수 제작 사건
디시인사이드 네임드 유저였던 '신짱비'가 페이커에 대한 비하성 AI 노래를 다수 제작한 사건.2024 서머 시즌 당시 페이커가 기복이 큰 플레이를 보여줘 안티들에게 놀림거리가 되기 쉬운 분위기에서 해당 노래들이 제작되자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그래도 미드는 진다'가 있다.
특히 악질이었던 점은 페이커의 손목 부상, 박치기 등 경기력에 대한 비판을 넘어 인신공격성 내용들로 가득차 있어서 크게 비판을 받았다.
페이커뿐만 아니라 쵸비 역시 '자쿰비' 등 비하성 노래의 희생자가 되었기 때문에 신짱비는 갈드컵을 즐기는 모두까기 인형 정도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2024 월즈 4강 T1 - 젠지전에서 젠지가 패배한 직후 신짱비가 갑자기 유튜브 계정을 삭제하고 디시인사이드 게시글도 모조리 밀어버리면서 사실 신짱비는 페까 성향의 젠첩이고 지금까지의 중립적 스탠스는 가면놀이가 아니였냐는 의구심이 나오는 상황이다.
신짱비는 해당 유튜브 AI 노래로 수익 창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T1으로부터 고소를 당하는 최후를 맞았다.####
4.10. 2024 서머 T1 - KT전 홈그라운드 논란에서의 T1에 대한 억지 비난
2024 LCK 서머 정규시즌 T1 - KT전에서 양팀간의 합의를 통해 홈그라운드전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해당 홈그라운드전과 관련해 발생한 여러 논란에서, 킅마갤을 중심으로한 T1 안티 세력들이 아무런 책임이 없는 T1에게 억지성 비난을 행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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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의 안티 세력은 T1이 KT를 홈그라운드전의 상대팀으로 고른 것이 상대전적이 훨씬 앞서는 것을 노려 제물로 삼기 위함이다, 9개팀 팬 모두가 T1을 싫어하고 왕따시킨다[22], T1이 KT가 홈그를 열지 못할걸 알고 일부러 시행한 것이다[23], T1만 이익을 보는거지 무슨 LCK판을 위한 것이냐, T1이 세금을 빼돌렸으니 관광공사에 신고하겠다는[24] 등, 근거가 없는 내용들로 T1을 억지 비방하였다.
하지만 정작 T1이 리그 흥행을 위해 월즈 우승 스킨 수익이나 뷰어쉽 분배를 하는 것에는 일말의 반박도 못하면서 앞장서서 여러 시도를 하는 T1이 LCK판을 되려 망치고 있다는 저열한 선동을 한것도 모자라, 타팀들 역시 홈그라운드전을 준비한다는 언급이 돌자 갑자기 입을 싹 닫아버리는 이중잣대적인 모습도 보여줘 역풍이 불었다.
심지어는 T1이 해당 홈그라운드전에서 KT에게 패배하자, 신난 T1 안티 세력들은 T1과 페이커를 조롱하고 비하하는 그야말로 광기의 절정을 보여줬다.
결국 해당 사건은 이러나 저러나 롤판에서 가장 잘나가는 T1에 대한 안티들의 열등감이 얼마나 극에 달했는지를 보여준 사건이라 할 수 있다.[25]
[1] 물론 대놓고 숫자 비교를 하면 당연히 안티보다 팬이 비교 불가할 정도로 많겠지만, 수많은 선플보다 하나의 악플이 더 눈에 띄는 게 인간의 심리이듯 안티들 역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2] 시대마다 페이커의 라이벌, 혹은 페이커보다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들(얘)에 이리저리 들러붙어 페이커를 비하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한다는 뜻에서 붙은 별명이다.[3] 유튜버 진영준의 '페까 = 바퀴벌레론'이라는 영상이 유행을 타면서 붙은 별명이다. 바퀴벌레가 낮에 숨었다가 밤에 활동을 하듯이 페이커가 잘할 때는 클린 팬인 척 가면을 쓰고 숨어있다가 부진할 때가 되면 갑자기 나타나서 페이커를 비하하는 행위가 비슷한 것처럼 보여 붙여졌다. 바퀴벌레의 움직임 소리인 '샤샤샥'까지 합쳐 사용된다.[4] 이는 10년이 넘게 지난 현 시대까지 관통하는 중요한 논점이다. 페까들은 현재도 페이커가 한 경기라도 패배하기라도 하면 눈에 불을 키고 그를 비하하는데 그 시초격이라고 보면 된다.[5] 특히 2024 월즈에서 T1이 젠지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자 뜬금없이 LPL 위기론이 각종 롤 커뮤니티에 나돌기 시작하며 T1의 연속 우승보다 LPL 팀인 BLG가 우승해야 장기적으로 LoL e스포츠가 유지될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이 퍼졌던 것이 그 예시다.[6] 착각하면 안 되는 것이, 이 당시 SKT는 부진했지만 2013년에 보여준 퍼포먼스의 여운 때문인지 여전히 최고 인기팀으로 남아있었다. 그에 반해 삼성 블루라면 모를까 삼성 화이트는 '운영의 화이트'라는 별명이 있듯이 특유의 지루한 경기 스타일과 선수들의 인성 논란으로 인해 인기가 많은 팀이 아니었다. 그렇다 보니 월즈에서 우승하고도 저런 비방 여론이 나왔던 것이다.[7] 현재의 물로켓론처럼 당대 페이커를 비하하는 대표적 억까 이론이었다. 쉽게 말해 2015~2016 SKT 왕조는 2014 시즌을 지배했던 구삼성 선수들이 엑소더스의 여파로 모두 LPL로 이적한 빈집(LCK)에서 이뤄낸 반쪽짜리 업적에 불과하다는 것.[8] 삼성 갤럭시가 인수되면서 KSV, 젠지 e스포츠로 팀명이 변경되었다.[9] 특히 이 당시 데프트의 제이스 3cm 텔레포트 쓰로잉 장면이 삼엽충들을 완전 멸망에 이르게 했다.(...)[10] 반면 페이커와 T1은 2020 LCK 스프링을 우승하고도 월즈 진출에 실패하며 또 다시 암흑기에 접어들었다.[11] 당장 갈드컵의 원조격인 해축갤에서조차 페이커와 쵸비가 어떻게 비교 대상이 될 수 있냐고 혀를 두를 정도이다(...).[12] 골든 로드를 달성하면 쵸비는 페이커조차 없는 업적을 달성한 것이므로 GOAT라고 우겼으나 사실 말도 안된다. 역으로 페이커에게 역시 쵸비는 이루지 못한 업적이 많으므로 이는적반하장식 논리가 된다.[13] 2배를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도 제우스를 배려해 많이 낮게 잡은 것이다. 둘의 트로피 개수 차이는 15개가 넘고, MVP를 비롯한 각종 개인 수상, 꾸준함, 상징성 등등을 따지면 제우스는 페이커에게 명함조차 못 내민다.[14] 팀빨이라는 억까는 페이커가 결장함과 동시에 제오구케 로스터가 몰락했던 2023 서머부터, 상향평준화 이후 국제전 우승이 없으므로 이전 우승은 빈집털이였다는 억까는 2023 월즈를 우승하면서 박살났다. 2024년에는 전설의 전당 만장일치 초대 헌액에서 알 수 있듯 모든 관계자들이 페이커를 역체롤로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젠지, BLG와의 상성을 근거로 페이커의 라인전과 칼챔 숙련도를 내려치는 여론이 있었으나 이 역시 2024 월즈 4강에서부터 요네, 아칼리, 사일러스로 LoL 역사상 손에 꼽힐 미드 캐리를 선보이며 우승하면서 먹히지 않게 되었다.[15] 현재는 디시인사이드 롤갤이나, 에펨코리아 롤 게시판이 대표적인 LOL e스포츠 커뮤니티이지만 이 당시엔 인벤이 속칭 "세계정부"라고 불릴 정도로 파급력이 강했다.[16] 당시 페이커가 칼날부리존에서 무리한 플레이를 한 것을 비꼬는 용어였다.[17] 특히 비슷한 시기 벌어진 뱅의 100인분 발언 인성 논란과 겹쳐져 뱅의 경기력이 극도로 안좋아지기 시작했다.[18] 아무래도 T1의 악성 팬덤이 위 리프트 라이벌즈 사건을 마음 속에 담아두고 있다가 2018 MSI에서 당시 T1의 천적으로 군림하며 갈드컵 구도를 이어가던 킹존이 예상외의 패배를 당하자 똑같이 되갚아준 것으로 보인다.[19] 실제로 고소까지 당한 이들도 존재한다.[20] 패드립 자체가 악질 행위이지만 페이커가 실제로 편부모 가정임을 감안하면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이다.[21] 당시 페이커의 손목 부상과 관련된 발언인듯 하다.[22] 당연히 얼토당토않는 소리다. LoL e스포츠판에서 팬덤 비율은 T1이 낮게 잡아도 70%를 넘어가기 때문에 이는 현실로치면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 연합이 미국을 왕따시키겠다는 소리와 동급이다.(...)[23] 앞서 언급되었지만 해당 홈그전은 LCK의 수익성 발전를 위해 T1과 KT 상호 구단간 합의하에 성사된 것이다.[24] 실제로 문의를 넣었지만 정작 관공서에서는 세금 지원한적 없음이라는 공문이 날라왔다.[25] 특히 2023 월즈에서 6년 만의 국제전 우승을 거둔 이후로 유독 독기가 더 심해졌다는 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