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8 22:30:27

이슬람 슬리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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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 메헬렌 No.
이슬람 슬리마니
اسلام سلیمانی | Islam Slimani
<colbgcolor=#e41b13> 생년월일 1988년 6월 18일 ([age(1988-06-18)]세)
국적
[[알제리|]][[틀:국기|]][[틀:국기|]]
출신지 알제
신체 188cm / 83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주발 오른발
유소년 클럽 WA 아인 베니안
소속 클럽 WA 아인 베니안 (2007~2008)
JSM 체라가 (2008~2009)
CR 벨루이즈다드 (2009~2013)
스포르팅 CP (2013~2016)
레스터 시티 FC (2016~2021)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18 / 임대)
페네르바흐체 SK (2018~ 2019 / 임대)
AS 모나코 FC (2019~2020 / 임대)
올랭피크 리옹 (2021~2022)
스포르팅 CP (2022)
스타드 브레스트 29 (2022~2023)
RSC 안데를레흐트 (2023)
코리치바 FC (2023~2024)
KV 메헬렌 (2024~)
국가대표 88경기 41골[1] (알제리 / 2012~ )
종교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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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알제리 국적의 KV 메헬렌 소속 축구선수. 알제리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에 위치한 2010년대 알제리 국가대표팀의 주전 공격수였다.

2. 클럽 경력

2008년 데뷔하여 2013년까지는 자국 리그에서 뛰었다.

2.1. 스포르팅 CP 1기

2013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스포르팅 CP로 이적했다.

13-14시즌 초반에는 입단동기 프레디 몬테로가 개막 후 4경기 연속골에 7경기 9골이라는 미칠듯한 득점 페이스를 보여준 탓에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리면서 후반 조커로 주로 투입되었다. 9라운드 CS 마리티무전에서 스포르팅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 몬테로의 득점 페이스가 시즌 중반에 뚝 떨어지며 13라운드부터 8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고, 그 사이 슬리마니가 FC 아로카 원정 결승골에 히우 아브 FC 원정에서는 교체투입되어 1골 1어시를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며 결국 몬테로를 벤치로 밀어내고 주전으로 올라섰다. 주전 등극 후 리그 10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한 뒤 시즌을 마무리했다. 13-14시즌 성적은 리그와 컵을 합쳐 30경기 10골 4도움. 그 가운데 교체 출전이 18번이고 전체 출전 시간도 1335분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았다.

14-15시즌에는 확고한 주전으로 등극, 리그 3라운드 SL 벤피카와의 데르비 드 리스보아 원정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11월 5일에는 FC 샬케 04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챔스 데뷔골도 기록했다. 시즌 중반에 네이션스컵 차출과 두 차례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다소 잦았지만, 그래도 출전한 경기에서는 순도높은 득점력을 보여주며 팀 공격진을 이끌었다. 그리고 SC 브라가와의 타사 드 포르투갈 결승전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세드리크 소아르스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빠지고 0:2로 밀리며 패색이 짙던 상황에서 84분에 추격의 발판을 놓는 득점에 성공했고, 추가시간에 몬테로의 동점골까지 터지며 경기는 연장에 이어 승부차기로 향했다. 그리고 승부차기에서 슬리마니는 3번 키커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고, 팀이 3:1로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슬리마니는 스포르팅 이적 후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결승전 MoM으로 선정된건 덤. 14-15시즌은 33경기 15골 5도움으로 마무리했다.

15-16시즌은 슬리마니의 커리어 하이 시즌. CSKA 모스크바와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했고, 리그에서는 3라운드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 원정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득점 행진을 이어나갔다. 지난시즌과 달리 올해는 부상 없이 풀타임을 소화한 것도 가산점 요인. 유로파리그는 프레디 몬테로와 테오필로 구티에레스가 주로 출전하면서 리그와 컵대회에 전념했는데, 리그에서만 무려 33경기 27골 6도움이라는 가공할만한 스탯을 찍으면서 팀의 주포로 맹활약했다. 슬리마니의 활약으로 스포르팅도 26라운드부터 9연승을 질주하며 벤피카와의 우승경쟁을 끝까지 이어갔으나, 결국 25라운드에서 벤피카에게 패한 것을 극복하지 못하며 승점 2점차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타사 드 포르투갈에서는 벤피카전에서 연장전에 터진 슬리마니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으나 다음 라운드에서 브라가를 상대로 연장전 끝에 3:4로 패하면서 탈락, 타사 다 리가포르티모넨스 SC에게 패해 조별 라운드에서 탈락, 유로파리그는 32강에서 바이어 04 레버쿠젠에게 패퇴하며 수페르타사를 제외하면 무관에 그쳤다. 슬리마니 개인적으로도 리그 27골을 때려넣고도 리그에서 32골을 넣은 조나스 올리베이라에게 밀리며 득점 랭킹에서도 2위에 그치며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겼다.

2.2. 레스터 시티 FC

2016년 여름이적시장 마지막날, 레스터 시티 FC로 클럽 레코드 기록을 경신하며 이적했다.

16-17시즌, 리그 첫 출전이었던 프리미어리그 5R 번리전에서 헤더로만 2골을 넣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챔스 조별경기 2차전 포르투전에서 또 헤더로 결승골을 넣었다. 멍하니 서있는 카시야스는 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코펜하겐전에서 머리로 마레즈에게 볼을 떨궈주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9R 팰리스전에서 무사에게 패스,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레스터 이적 후 발로 기록한 첫 공격포인트 리그 13R 미들즈브러전에서는 교체 투입돼서 페널티킥으로 골을 기록했다.

레스터가 16/17시즌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공격진에서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쌓아주며 팀을 이끌어나가는 중이다. 문제는 1월달에 네이션스컵때문에 한달가량 결장한다는 점. 우려대로 레스터시티는 리그에서 슬리마니가 네이션스컵에 차출된 이후로 단 한골도 못 넣고 있다.

이후 4월 5일 선더랜드전에서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이후 올 시즌 리그에서 모두 7골을 기록했다.

전반기에는 답이 없는 레스터의 공격진중에서 그나마 고군분투했지만, 후반기에는 오카자키 신지에게 주전자리에서 밀렸다.[2] 그래도 리그 우승은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17-18시즌 전반기에는 리그컵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리그에서는 이헤아나초와 오카자키에 밀려 단 리그 1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2.2.1.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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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적시장이 열린 후 공격진 보강을 노리던 뉴캐슬로의 임대설이 흘러나오기 시작하더니 2018년 1월 31일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슬람 슬리마니 임대 영입을 확정했다. 기간은 시즌 종료까지.

호셀루의 암걸리는 경기력을 이제 보지않을것이라 기대했던 뉴캐슬팬들의 기대를 받으며 뉴캐슬에 왔지만, 부상으로 제대로 출장조차 못하고있다. 그렇다고 호셀루를 쓸수도 없어서 드와이트 게일만 불쌍하게 굴려지는중.

나중에 부상에서 복귀하긴 했지만 4경기밖에 나오지 못했고, 득점도 기록하지 못하며 잉여짓만 하다가 시즌을 마감했다.

17-18 시즌 기록은 16경기 1골 1어시.

2.2.2. 페네르바흐체 SK (임대)

17-18시즌을 아쉽게 끝내면서 페네르바체로 1년간 임대 영입을 확정 지었다.

하지만 터키에서도 부진하며 15경기 1골이라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스텟을 찍었고, 팬들에게도 단단히 찍혀 매일 야유만 엄청나게 받았다.

2.2.3. AS 모나코 FC (임대)

18-19 시즌을 부진하게 마치고 레스터로 복귀했다가 AS 모나코에 완전이적 조항을 달고 임대되었다.

최근 모나코 공격진들 중 득점 페이스가 정말 좋다. 님 올랭피크 전 선제골, RC 스트라스부르 전 멀티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현재 막장인 모나코 수비로 인해 두 경기 모두 비겨버렸다. 현재 모나코는 공격에서는 리그 최다득점 2위를 기록 중이지만 수비에서는 리그 최다 실점을 기록중이다.]

그 후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8경기에서 5골 8어시스트라는 미친 스텟을 기록하던 중 낭트전이후 부상으로 아웃되었다.

슬리마니가 최전방에서 키핑과 연계로 매우 이타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수많은 공격찬스들을 만들어내던 중이라 모나코에겐 비상이 걸렸다.

그래도 큰 부상이 아니였는지 다다음 경기인 디종전에서 복귀했고, 골로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보르도와의 경기에서 불필요한 항의로 옐로카드 그리고 보르도의 프리킥벽으로 세워진 상황에서 어깨에 공이맞으면서 패널티킥과 카드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 패널티킥이 들어가면서 모나코는 보르도전 2:1패배를 맞았다.

앙제전에서는 선발 출장 했지만 부진했고 경기는 0:0으로 비겼다.

2020년 1월 이적시장에서 케인의 장기부상으로 중앙공격수가 필요했던 토트넘과의 이적설이 나고 있었고, 막판에는 인테르 이적에 근접했었으나 세부사항에서 합의하지못하며 잔류했다.

아미엥 전에서 후반에 교체투입되어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다음경기였던 몽펠리에전에서는 벤 예데르와 함께 선발 출장. 후반전에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조기 종료되며 시즌 총 19경기 9골 8어시스트로 시즌을 마감했고 프랑스 풋볼에서 선정한 19-20 리그앙 베스트 11에서 서브로 선정됐다.

모나코에서 지난 몇년간의 부진을 떨쳐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모나코에서 완전영입 옵션을 발동하지 않으며 레스터로 복귀하게 되었다.

2.2.4. 2020-21 시즌

레스터로 돌아오긴 했지만 이적이 예상되었고, 이후 친정팀인 스포르팅으로 자유계약으로 복귀한다는 말이 나왔었으나 급여 문제로 이적이 성사되지 않아 결국 레스터 시티에 남게 되며 정말 오랜만에 레스터 시티에서 경기를 뛰게 되었다.

다만 유로파리그 명단에서 제외되는 등 팀에서 입지가 없는 상황.

10월 19일 EPL 5R 아스톤 빌라전에서 바디가 결장하며 서브로 명단에 들어갔고, 후반 71분에 교체투입되며 레스터 복귀전을 치뤘다.

그 후에는 유스팀 경기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적설이 나는 리옹의 뎀벨레의 대체자로 리옹과 이적설이 나고있다.

2.3. 올랭피크 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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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3일, 자유계약으로 리옹으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

1월 18일 메츠전에서 후반 77분에 교체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뤘다.

그 뒤 몇경기에서도 후반에 교체투입 되었지만 별다른 활약을 하지는 못하고 있다.

2월 10일 쿠프 드 프랑스 3라운드 AC 아작시오전에서 선발 출장,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옹에서의 데뷔골을 기록했고, 팀은 5골을 집어넣으며 대승을 거뒀다.

3월 6일 쿠프 드 프랑스 32강에서 소쇼를 상대로 선발출장, 후반 88분 라얀 셰르키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3월 22일 파리전에서는 4대0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56분에 교체투입되어 골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리그앙 첫 골을 기록했다.

4월 26일 34R LOSC 릴전에서 선발출장,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2대3으로 역전패했다.

2.4. 스포르팅 CP 2기

2022년 2월 1일, 겨울이적시장 종료를 앞두고 스포르팅으로 이적하며 5년 반만에 친정팀에 복귀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 슬리마니는 스포르팅으로 복귀하면서 "나는 스포르팅과 알발라드의 팬들을 그리워했고, 그렇기에 결정은 매우 쉬웠다."라며 스포르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스포르팅은 내가 가장 행복했던 클럽이다. 스포르팅은 내 집이고, 나는 여기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라며 친정팀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스포르팅 구단은 슬리마니가 "집으로 돌아왔어"라고 말하는 복귀 영상을 올렸는데, 댓글창에서는 슬리마니의 복귀에 대한 환영과 영상 컨셉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2월 6일, FC 파말리캉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29분에 교체투입되어 스포르팅 복귀전을 치렀다. 알발라드의 홈 팬들은 열화와 같은 환호로 슬리마니의 복귀를 환영해줬다. #

2.5. 스타드 브레스트 29

2022년 8월 25일, 스타드 브레스트 29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연장 옵션이 있다.

2.6. RSC 안데를레흐트

2023년 1월 31일, RSC 안데를레흐트로 이적했다.#

2.7. 코리치바 FC

2023년 8월 20일, 코리치바 FC로의 이적에 앞서 사전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 8월 23일, 코리치바 FC로의 이적을 완료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2.8. KV 메헬렌

3. 국가대표 경력

2012년 5월 26일 니제르와의 친선전에서 하프타임에 하메우르 부아자와 교체되어 출전하면서 데뷔전을 치렀다.

2012년 6월 2일에 치러진 르완다와의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아프리카 지역예선 경기에서 헤더로 득점하면서 A매치 2경기 만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2012년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데뷔한 이래 무려 경기당 0.5골 정도를 뽑아주고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2골을 넣으며 조국을 16강 14위에 올려놓기도 했다. 한골은 알제리 쇼크에서 대한민국 수비진들을 속수무책으로 만들고 넣은 첫 골이 바로 선제 결승골이었다.

그러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탈락했다.

파일:Algeria National team Top scorer Slimani.jpg
2021년 10월 8일, 자신의 A매치 데뷔 상대였던 니제르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대표팀 통산 37번째 득점을 기록, 알제리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최종전에서 알제리가 119분에 앞서나가는 골을 기록하자 킥오프 직전에 두번이나 드러누우면서 옐로카드를 받는 추태를 보였다. 나머지 선수들도 합세해서 침대축구를 하고 카메룬의 프리킥 진행상황에서 공을 걷어차는 등의 비신사적 플레이로 경기를 지연하던 알제리는 결국 120+3분에 골을 허용하며 월드컵 32강 본선 티켓을 눈앞에서 놓치고 말았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5. 플레이 스타일


골 냄새를 맡는 포처 유형의 공격수로, 골 냄새를 맡는 오프 더 볼 움직임을 가져가며, 위치선정과 피지컬을 이용한 헤더 득점에 능하다. 또한 큰 키임에도 민첩해서 침투를 통해 컷백을 간결하게 마무리짓기도 한다.

다만, 키에 비해 경합을 꺼리며, 성공률도 좋지 못하다. 포스트플레이 시에도 바디 밸런스가 자주 무너지는 모습이 나온다. 또한 온더볼 상황에서의 드리블과 패스 능력이 떨어지다 보니, 혼자서 기회를 창출하는 데에는 힘들어하는 고전적인 유형의 공격수다.

6. 여담

이름이 이슬람이다 보니 부모가 자식에게 종교를 강요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Islam, 혹은 Islom이란 이름은 북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등 이슬람을 믿는 국가들에서 자주 쓰이는 이름 중 하나이다. K리그에서 잠깐 뛰었던 우즈베키스탄의 이슬롬 켄자바예프라던가, 첼시의 전 축구 선수였던 이슬람 페루즈같은 사례가 있다. 기독교권에도 Christian이라는 이름이 언어를 불문하고 널리 쓰이는 것도 마찬가지의 현상이다.[3]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고 중계 카메라로 달려가 손가락질을 한 이색적인 뒤풀이에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슬리마니는 알제리 축구 전문지 '르 부트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전 자신의 골 뒤풀이에 대해 "몇몇 사람들을 향한 제스쳐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 사람들에게 똑똑히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슬리마니는 "나를 의심한 이들에게 실력을 증명하고 싶었다"며, "나는 현역 알제리 선수 중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팀에서 몇 안 되는 국내 리그를 통해 성장한 선수인 나는 알제리의 국기가 달린 유니폼을 내 땀으로 적실 때 희열을 느낀다."고 밝혔다. #

7. 관련 문서


[1] 알제리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득점자[2] 스트라이커 한 자리는 제이미 바디 붙박이인 상황이라 1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데 오카자키의 헌신적 수비가담과 활동량, 문전 앞에서의 번뜩임 등에서 슬리마니와 우조아 등 다른 공격수들이 특출난 장점이 없기 때문에 오카자키에게 주전자리를 뺏긴 셈이다. 더욱이 캉테, 드링크워터 등 활동량과 수비력, 공격 전개를 맡은 선수들이 연이어 이적한 마당이라 오카자키가 빠지게 되면 이들의 공백을 메꿔줄 사람이 없다. 슬리마니와 우조아 등은 수비가담 면에서 오카자키와 비교가 안되기 때문이다.[3] 당장 저 글을 쓴 사람만 해도 이름이 Christia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