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4 19:17:11

이영(배구선수)

파일:이영_인삼_2019.jpg
이영
Lee Young
출생 1996년 9월 12일 ([age(1996-09-12)]세)
지린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연길시
국적
[[중국|]][[틀:국기|]][[틀:국기|]]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강릉여중[1] - 강릉여고
포지션 미들 블로커 / 아포짓 스파이커[2]
신체 180cm / 64kg
혈액형 O형
배구 입문 중학교 1학년
프로 입단 2014-15 V리그 1라운드 6순위 (GS칼텍스)
소속 구단 GS칼텍스 서울 KIXX (2014~2019)
대전 KGC인삼공사 (2019~2020)
지도자 안산서초등학교 코치 (2021~)
응원가 GS 시절 : 타이푼 - 사랑을 주세요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소개2. 선수 생활
2.1. 프로 데뷔 전2.2. GS칼텍스 서울 KIXX
2.2.1. 2014-2015 시즌2.2.2. 2015-2016 시즌2.2.3. 2016-2017 시즌2.2.4. 2017-2018 시즌2.2.5. 2018-2019 시즌
2.3. 대전 KGC인삼공사
2.3.1. 2019-2020 시즌
3. 국가대표4. 기타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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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전 KGC인삼공사의 라이트이자 센터. 201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지명되었다.

조선족 출신으로, V-리그 여자부 최초의 귀화선수이다.[3]

2. 선수 생활

2.1. 프로 데뷔 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배구를 시작했다. 중 2때 우연찮은 기회로 강릉여고의 김경수 감독[4]과 연이 닿아 외할머니와 함께 한국으로 넘어오게 된다. 키가 아주 큰 편은 아니었지만 점프력이 좋고 배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센터 포지션에서 유망한 선수로 성장했다. 고교 진학 후에는 속공과 블록을 담당하는 센터로 뛰면서 리시브를 받기도 하는 등 다재다능한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고, 레프트 포지션도 소화하며 강릉여고가 강팀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일조했다.

2.2. GS칼텍스 서울 KIXX

파일:이영프로필사진별로다.jpg

이제는 추억이 된 GS칼텍스 서울 KIXX 시절. 파일명 상태가?

2.2.1. 2014-2015 시즌

정대영양유나가 각각 FA, 임의탈퇴로 팀을 떠나면서 센터와 레프트진에 공백이 생긴 GS칼텍스에 지명되어 입단했다.[5] 당시 조선족 선수라는 독특한 이력 때문에 선명여자고등학교 배구부쌍둥이 자매만큼 많은 주목을 받으며 여러 매체에 소개가 되었다.

시즌 중에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고, 12월 8일 드디어 선수 등록 공시가 떴다.[6]

12월 20일 도로공사전 승세가 기운 3세트 후반 이소영과의 교체로 처음 코트에 투입되어 뛰었는데, 긴장한 탓인지 매치 포인트 상황에서 맞은 본인의 첫 서브를 범실로 기록했고 경기를 헌납하며 다소 좋지 못한 기억의 데뷔전을 치렀다.

팀의 성적이 영 좋지 못했기에 계속 별다른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다가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가 거의 확실시된 이후 5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부진한 이소영과의 교체로 출전, 데뷔 이후 첫 공격 득점과 서브 득점을 기록했다.

많은 주목을 받으며 입단했지만, 팀도 개인도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게 되었다.

2.2.2. 2015-2016 시즌

비시즌 기간 실업연맹전에 참가한 팀의 일원으로 경험을 쌓았다.

2015 청주 KOVO컵에서 두 경기 모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첫 경기에서는 부진했으나 라이트 포지션으로 선발 출장한 기업은행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11득점을 기록했다.

정규 리그에서는 시즌 내내 웜업존을 지키며 단 한 경기 교체 출장에 그쳤다.

2.2.3. 2016-2017 시즌

2016 청주 KOVO컵에서는 출전하지 못했다.

정규 리그에 들어서도 여전히 기회가 없는 상황이다.

결국 이번 시즌도 코트를 몇 번 밟아보지도 못하고 지나가나 싶었으나, 부진한 경기력을 이유로 이선구 감독이 자진 사퇴하고 새로 부임한 차상현 감독이 인터뷰에서 표승주의 백업 센터로 기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출전 기회가 생겼다. 빠른 스피드와 좋은 점프력이 윙 스파이커보다 센터 포지션에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듯.

이후 가끔씩 교체로 모습을 보이다가, 2017년 1월 1일 부진한 표승주를 대신해서 들어간 인삼공사전에서 프로 데뷔 이후 첫 블로킹 득점을 포함해 4득점을 기록했다. 긴 휴식 기간 이후의 2월 1일 흥국생명전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 한송이 대신 선발 출전, 8득점으로 1달 전에 기록한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하며 좋은 활약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흥국생명의 수비를 흔들었던 여러 차례의 속공은 팬들의 이목을 끌었고, 이런 기사도 나왔다.

1주일 후 리그에서 가장 높은 센터진을 보유한 현대건설 전에서도 블록과 속공을 성공시키며 5득점을 올렸다. 이후 시즌 끝까지 꾸준하게 교체 투입되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2.2.4. 2017-2018 시즌

본격적으로 센터로 나서는 첫 시즌이다. 현재까지는 이나연 세터와 제법 호흡이 맞는 듯 하며 속도감이 꽤 있는 정도다. 그러나 정규시즌 6경기 13세트 출전에 그친 데다 부상이 오래 갔다.

2.2.5. 2018-2019 시즌

김현정과 함께 센터진 백업으로 활약했다.

2.3. 대전 KGC인삼공사

2.3.1. 2019-2020 시즌

2018-19 시즌 종료 후, 염혜선과 함께 한수지를 상대로 2대 1 트레이드를 통해 인삼공사로 이적하게 되었다. 등번호는 한송이의 제안으로 20번으로 결정.[7]

인삼공사로 와서는 거의 벤치 신세다. 한송이박은진의 센터진이 굳건하기 때문이다.

시즌이 끝난 이후 2020년 6월 3일 은퇴를 선언하였다. 실업이나 관련 직종으로 가지 않고 쇼핑몰을 운영한다고 밝혔는데, 작년 내내 재활만 한 것을 보면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배구를 잊지 못한 건지 2021년 안산서초등학교 코치로 부임했다고 한다.

3. 국가대표

좋은 실력을 갖췄으나, 귀화 전인 중국 국적의 선수였기에 유스, 청소년 대표 팀에는 뽑히지 못했다.

2016년 과거 호남/LG 정유의 전설을 만든 김철용 감독의 지휘 하에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2016 AVC컵에 출전, 공격을 이끌었으나 팀은 모든 경기를 내주는 씁쓸한 결과를 맞았다.

4. 기타

5. 관련 문서



[1] 現 강릉해람중으로, 2016년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서 교명이 바뀌었다.[2] 2019 - 20시즌 로스터에는 센터로 등록되어 있다.[3] 남녀 통틀어 최초의 귀화 배구선수는 화교로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대만 국적이다가 귀화한 후인정이다. 이영은 외국에서 태어난 한국계가 이주해 귀화한 첫 번째 경우이다. 그리고 이영 다음으로 귀화한 세 번째 귀화선수 진지위는 한국계가 아닌데 한국으로 이주해 귀화한 첫 번째 경우이다. 그리고 진지위 다음으로 귀화한 네 번째 귀화선수 염어르헝은 몽골에서 나고 자라 2019년에 한국에 와서 염혜선의 제안으로 아버지 염경렬에게 입양되어 귀화되지 않던 시점에서 전 구단의 동의를 얻고 2022년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해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되었고, 머지 않아 귀화시험에 합격되어 귀화선수가 되었다.[4] 후에 귀화 신청을 위해 이영의 양아버지가 된다.[5] 대한민국 국적이 없으면 용병이 아닌 이상 프로 팀에서 뛸 수 없으므로 드래프트 당시 귀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던 이영을 지명한 GS칼텍스로서는 모험을 한 셈이었고, 다른 구단의 동의를 구해야 했다.[6] 반면 염어르헝은 202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지명이 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귀화시험에 합격하여 다가오는 2022-23시즌에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7] 이름 그대로다. 이(2)영(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