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권 李寅權 | Lee In-kwon | |
<colbgcolor=#878787><colcolor=#fff> 본명 | 임영일 (林榮一) |
출생 | 1919년 11월 5일 |
함경북도 청진시 | |
사망 | 1973년 9월 29일 (향년 53세) |
학력 | 청진상업학교 (졸업) |
데뷔 | 1938년 '눈물의 춘정' |
[clearfix]
1. 개요
일제강점기 때부터 활동한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작곡가.2. 생애
1919년 11월 5일,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태어났으며, 청진상업학교를 졸업했다.오케레코드의 쇼단이 청진에 오자, 이인권은 이철과 박시춘을 직접 만나기 위해 찾아갔으며, 이것을 계기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1938년에 박시춘이 작곡한 '눈물의 춘정'으로 정식 데뷔하였으며, 이때부터 예명인 '이인권'을 사용했으며, 오케레코드 전속가수로 활동하게 된다.
1940년에는 '꿈꾸는 백마강'이라는 곡이 대히트를 쳐 본격적으로 가수로서의 인지도를 얻게 되었으며, 6.25 전쟁 종전 후에는 '귀국선'이라는 곡을 발표하여 다시 한 번 큰 인기를 얻었다.
1950년대 이후부터는 가수 활동보다는 작곡 활동을 더 많이 하였으며, 현인의 '꿈이여 다시 한 번', 송민도의 '카츄사의 노래',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 등의 곡을 작곡하여 작곡가로서의 역량도 보여주었다.
1970년대 초반까지 활동하다가 1973년에 사망하였다. 향년 53세.
3. 기타
- 아내도 위문 공연을 하는 등 가수로 활동한 바가 있는데, 6.25 전쟁 중에 사망해 일찍 세상을 떠났다. 위문 공연중 포탄이 날아들어 즉사했다고 한다.
- 가수 주현미의 스승으로도 알려져있다. 중학생이던 주현미에게 노래를 가르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