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786e6f><colcolor=#fff> ''' 이정명 ''' 李正明 |Lee Jung-Myung | |
출생 | 1965년 |
경상북도 대구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경복중학교 (졸업) 영신고등학교 (졸업)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 / 학사) |
약력 | 매일경제 기자 경향신문 기자 여원미디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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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소설가. 주로 팩션 장르의 추리 소설을 집필한다.2. 생애
1965년 경상북도 대구시에서 태어났다. 경복중학교, 영신고등학교를 나와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대학을 졸업하고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여원미디어, 경향신문, 매일경제 등의 언론사에 몸담으며 15년간 기자로 활동하였다.
기자를 하면서도 새벽에 일찍 일어나 작업을 하는 등 틈틈이 소설을 썼다고 한다. 그러나 언론사 기자로 활동하면서 작품활동을 병행하기에는 여러 가지 제약들이 많아서 기자를 그만두고 소설을 쓰는데 전념하게 되었다고 한다.
1999년 첫 소설로 『천년 후에』를 출간하였고 이어 2001년에는 『해바라기』, 2002년에는 『마지막 소풍』을 썼다. 2006년에는 『뿌리깊은 나무』, 2007년에는 『바람의 화원』, 2009년에는 『악의 추억』을, 2013년에는 『천국의 소년』을, 2017년에는 『선한 이웃』을, 2018년에는 『별을 스치는 바람』, 2019년에는 『밤의 양들』, 2021년에는 『부서진 여름』을 출간하였다.
2006년에 출간한 『뿌리깊은 나무』는 아침독서운동본부 추천도서와 YES24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드라마를 본 이정명 작가는 훌륭한 제작진들과 배우들의 열연 덕분에 원작보다 내용이 더 풍부하고 개성있게 되었다면서 관객으로서도 놀라웠고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2007년에 출간한 『바람의 화원』은 신윤복을 모델로 한 작품인데 이 역시도 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3. 작품
- 천년 후에(밝은세상, 1999)
- 해바라기(광개토, 2001)
- 마지막 소풍(밝은세상, 2002)
- 뿌리깊은 나무(은행나무[밀리언하우스], 2015[2006])
- 바람의 화원(은행나무[밀리언하우스], 2017[2007])
- 악의 추억(밀리언하우스, 2009)
- 천국의 소년(열림원, 2013)
- 선한 이웃(은행나무, 2017)
- 별을 스치는 바람(은행나무, 2018)
윤동주 시인과 윤동주가 수감된 후쿠오카 형무소를 소재로 삼은 소설.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 등 11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다. 2017년 7월에 이탈리아 문학상 '제65회 프레미오 셀레지오네 반카렐라'를 한국에서 최초로 수상했다.
윤동주가 주연이지만 주인공들은 형무소에서 근무하는 일본인 간수들이다. 조선인 죄수인 윤동주에게 영향을 받은 일본인 간수들의 시선을 통해 일본 제국을 비판하는 소설로, 두 주인공 간수 중 한 명인 '스기야마 도잔'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소설은 '와타나베 유이치'가 주인공인 현재 시점과 '스기야마 도잔'이 주인공인 과거 시점을 오고 가며 내용이 전개된다. 스기야마는 대부분의 일본인 간수들이 그렇듯이 조선인들에게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자 인간 쓰레기로 알려진 간수지만 윤동주와 얽히게 된 이후 가치관에 변화가 생긴다. 와타나베는 스기야마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이후 살인 사건에 대한 수사를 맡게 된 간수로, 사건 해명을 위해 조사를 해나가던 중 스기야마의 생애에 대해 알게 되고 윤동주와도 접점이 생기게 된다.
중반부까지는 일본 제국의 조선인 핍박, 조선 문명 파괴, 형무소의 부조리함 등을 비판하다가 윤동주 시인이 사망하게 되는 후반부에 치닫게 되면 일본 제국의 또 다른 만행[1]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 - 밤의 양들(은행나무, 2019)
- 부서진 여름(은행나무, 2021)
- 안티 사피엔스(은행나무, 2024)
4. 상훈
- 2017년 7월에 『별을 스치는 바람』으로 이탈리아 문학상 '제65회 프레미오 셀레지오네 반카렐라(Premio Selezione Bancarella)'를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