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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편집: 2024년 11월 7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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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의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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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74ca1><colcolor=#fff> 삼성 라이온즈 No.50 | |
이창용 Lee Chang-Yong | |
출생 | 1999년 6월 3일 ([age(1999-06-03)]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을지초(노원구리틀) - 청량중 - 신흥고[1] - 강릉영동대 |
신체 | 184cm, 89kg |
포지션 | 3루수, 1루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21년 2차 8라운드 (전체 73번, 삼성) |
소속팀 | 삼성 라이온즈 (2021~) |
마호닝 밸리 스크래퍼스 (2024) | |
병역 | 산업기능요원 복무만료 (2021년 11월 8일 ~ 2023년 11월 7일) |
등장곡 | SHOW ME THE MONEY 11 - 《위하여 (We Higher)》 |
응원가 | Georg Friedrich Händel - 'Laudate Dominum'(주 찬미하라)(2024~)[2][3] |
연봉 | 2024 / 3,000만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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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내야수.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원래 경기고로 진학했으나 당시 주전 경쟁에서 밀릴 것을 우려해 1학년 때 신흥고로 전학했다. 고교 시절에는 성적이 딱히 좋은 편이 아니었고 팀도 두 번 나간 전국대회에서 모두 초반에 탈락하면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해 지명을 받지 못했다.고교 졸업 후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1년 쉬었고, 2019년에 뒤늦게 강릉영동대에 입학하면서 2루수에서 유격수로 포지션을 바꿨다. 2020년 7월 여주대와의 경기에서 홈런만 3개를 치면서 주목받았다.[4] 신인 지명 이전까지 무려 8할대의 장타율을 기록했으나, 거포형 타자들이 그렇듯 볼넷에 비해 삼진이 다소 많고 아무래도 체격이 큰 만큼 유격수로서 수비가 그리 안정적이지는 못하다는 평.
2.2. 삼성 라이온즈
계약금 4천만 원으로 입단했다. 담장을 충분히 넘길 수 있는 확실한 파워가 있는 거포형 타자다. 파워툴을 갖춘 내야수로 알려져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다만 정확도가 좀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다.2.2.1. 2021 시즌
4월 9일,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루수로 출장하며 프로 첫 공식경기를 치렀다. 성적은 삼진 2개를 포함한 4타수 무안타4월 20일, 처음으로 삼성 2군 경기가 중계되면서 실제 플레이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그리고 그동안 한 번도 못치던 안타를 중계를 탐과 동시에 친다.(4타수 1안타) 그리고 이 날 6회 주루사까지 기록했다.
그 후 4월 한달간 31타수 3안타 16삼진을 달성하며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선 차기갤주로 불렸다.
시즌 성적은 48경기 32안타 1홈런 20타점 29득점 4도루 타율 .241. 순장타율이 .088로 입단 전 평가와 달리 이렇다 할 장타력도 보여주지 못했고, 16볼넷 47삼진으로 선구안의 문제만 여실히 보여줬다.
2.2.2. 군복무
개인 SNS에서 2년후에 뵙겠습니다 라는 군입대를 암시하는 글을 남겼고 11월 8일 입대했다. 산업기능요원으로 산업체 복무를 하였으며 매일 새벽 5시 기상과 2시간 웨이트, 그 후 출근하여 일과를 마친 후 밤 11시까지 근처 고등학교에서 개인 훈련을 했다고 한다. 덕분에 입대 전 타구 속도는 150KM였는데 반해 전역 후 타구 속도가 170KM로 일취월장하여 기대를 모았다. 2023년 11월 7일 전역했다.2.2.3. 2024 시즌
4월부터 퓨처스에서 장타력을 앞세워 좋은 성적을 기록해 5월에 정식선수 전환 후 1군 데뷔가 점쳐졌다.4월 5일 퓨처스 롯데전에서는 4타수 3안타 2홈런으로 맹활약했고,
4월 6일에도 4타수 2안타 1홈런으로 활약했다.
4월 9일 퓨처스 SSG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손등에 사구를 맞아 부상을 당했다. 굉장히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아 꽤 큰 부상으로 보인다.
4월 17일 퓨처스 KIA전으로 부상복귀해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4월 18일 퓨처스 KIA전에서 3타수 2안타로 건재함을 알렸다.
4월 28일 기준으로, 타율 0.340, OPS 1.027, 5홈런으로 삼성 2군 타자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현재 퓨처스 리그 홈런 1위(5개)에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곧 1군 콜업이 예상됐다.
사실 6월 둘째주에 콜업할 계획이었으나, 6월 5일 경산 SSG전에서 수비 도중 오른손 중지에 타박상을 입어 교체되었고, 휴식 후에 나선 13일 서산 한화전 경기 도중 다시 통증이 재발하여 부상 치료 때문에 콜업이 무산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단 6월 18일부터 다시 퓨처스 경기에 나서며, 여전히 타격감이 좋으면 빠른 시일 내에 콜업될 예정이라고 한다.
1군에서의 모습만 보자면 아직은 답이 없다. 스트라이크 존에 한참 빠지는 공에도 배트가 나오며, 수비력 역시 20-80 스케일 기준 30 정도로 주전급 수비수라 할 수 없다. 컨택은 그나마 나쁘지 않으나 1군에서 활약하려면 기본적인 수비부터 철저히 고쳐야 할 듯하다. 예상대로 24일 데이비드 맥키넌 복귀와 동시에 말소되었다.
7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팀 동료 김성경과 함께 MLB 드래프트 리그에 참가하게 되어 미국으로 출국하였다. 마호닝 밸리 스크래퍼스 소속으로 45경기를 치른다.
미국에서의 성적은 좋다. 확실히 빠른 직구보다는 존 바깥으로 빠지는 변화구를 대응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9월 5일 기준 37경기 143타수 40안타 8홈런 38타점 0.280/0.364/0.491 홈런 리그 2위(8개), 타점 리그 3위(38개) OPS 리그 5위(0.861)로 싱글A 수준에서 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MLB Draft League Stats(Chang-Yong Lee)
이후 귀국, 시즌 막바지 콜업되어 9월 22일 키움전에서 대타로 나와 복귀 첫 타석 적시 2루타를 쳐냈다. 이후 팀이 오승환의 6실점 호러쇼 끝에 1점차로 승리하고 정규시즌 2등을 확정했기에 팀의 플레이오프 직행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미국물을 먹은 것이 효과가 있는지 24일 KIA전에서도 안타를 때렸다. 다만 다음날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
최종적으로, 이 해 이창용은 2군에서 폭발했던 장타력을 1군에 와서도 조금이나마 보여주며 타격 면에서 잠재력을 보여주었으나, 수비가 아직 매우 불안정하고 타격도 아직은 1군에 계속 머무를 실력까지는 되지 못했다. 같은 해 윤정빈과 매우 비슷한 양상을 띄었으나 1군에서 보여준 것은 윤정빈 쪽이 더욱 많다. 팬들은 미국 물도 먹었으니 이대로 잘 성장해서 미래 삼성 거포 타선의 한 축이 되어주길 바라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거포형 내야수이다. 파워는 확실히 좋은 편. 2024년 퓨처스에서 가장 먼저 10홈런을 기록했다.단점은 선구안과 수비. 사실 컨택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1군급 공도 컨택 자체는 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선구안이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상당히 나쁘다.
1군에서 정말 되도 않는 볼까지 다 배트가 나와 아웃존 스윙률이 80% 가까이 되는데, 문제는 이게 1군에서만 이런 것도 아니라서 고치기가 요원하다. 2024 시즌 퓨처스리그 볼삼비가 무려 4볼넷 50삼진로 심각한 수준.[6]
정확히는 직구는 대응이 되기는 하지만, 존 밖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에 대응이 되지 않고 배트가 나온다. 즉 2군에서는 바깥쪽 공을 다 휘둘러도 안쪽의 똥볼들이 얻어걸리면 넘어가는 모습이었지만, 1군에서는 당연히 타구질이 나쁘게 나온다.
특히나 2군에서 1군 성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이 선구안으로, 볼삼비가 저 모양이면 아무리 다른 비율스탯이 좋아도 1군에서는 활약이 불가능해 선구안을 빨리 개선해야 한다. 그나마 미국 리그에서는 선구안이 나아진 듯하나, 미국 리그 특성상 변화구의 완성도보다는 빠른 직구로 승부를 보는 선수들이 많아 한국보다 볼넷을 얻기 유리한 환경이라는 의심이 있기도 하다.
수비력 역시 이런 선수들이 으레 그렇듯 심각하다. 아직 수비 능력 자체가 완성되지 않은 모습이다. 즉 많이 갈고 닦아야 한다고 볼 수 있다.
종합적으로 현 시점에서의 모습만 보자면 이성규의 마이너 버전이다. 이성규 역시 2020시즌에는 되도 않는 공에 헛스윙을 하고 변화구 대응이 되지 않아 컨택이 좋지 않은 것과 맞물려 멸망했지만, 2024시즌에는 아웃/인존 스윙률 등 근본적인 선구안은 여전히 나빠도 택도 아닌 변화구는 걸러내며 볼넷도 나름 얻어낼 수 있는 선수가 되었는데 이러기까지는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걸린다. 발전의 여지가 있지만, 그 과실을 맺으려면 이성규 수준으로 오래 걸릴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 수비가 거진 리스 호스킨스급이라 박키에 더 인내심을 요하는 건 덤. 물론 선수 본인 역시 이성규처럼 뼈를 깎는 노력을 오랫동안 지속해야 한다.
4. 연도별 성적
이창용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2021 | 삼성 | 1군 기록 없음 | ||||||||||||||||
2022 | 군 복무 | |||||||||||||||||
2023 | ||||||||||||||||||
2024 | 9 | 21 | 4 | 1 | 0 | 0 | 1 | 2 | 0 | 0 | 4 | .190 | .190 | .238 | .428 | -9.2 | -0.24 | |
KBO 통산 (1시즌) | 9 | 21 | 4 | 1 | 0 | 0 | 1 | 2 | 0 | 0 | 4 | .190 | .190 | .238 | .428 | -9.2 | -0.24 |
5. 여담
- 아마추어 야구 팬들 사이에서 인성 좋기로 유명하다.
- 양창섭과는 노원구 리틀야구단에서부터 중학교 때까지 같이 야구를 한 사이이다.
- 신흥고등학교의 창단 첫 프로 진출 선수다.
- 별명은 이름인 창용에서 용을 영어로한 드래곤을 붙여서 "창드"로 삼성 팬들에게 불린다.
- 외모가 홍창기와 유사한 편이다.
- 플레이 스타일이 젊고 수비가 나쁜 이성규라고 볼 수 있어[7] 일단은 기대받는 중이다. 전반적인 타격폼은 양석환과 유사하다. 이창용 본인이 지향하는 플레이스타일도 양석환과 유사한 방향이다.
- 빠던을 좋아하는지 공을 띄울 때마다 빠던을 한다.
6. 관련 문서
[1] 경기고에서 전학[2] 오! 이창용~ 최강삼성 이창용~ 라이온즈 승리 위!하!여! 안타 이창용~ x2[3] 은퇴한 최영진의 응원가를 물려받았다. 한 키를 낮춰 부른다.[4] 특히 홈런 3개 모두 밀어쳤다.[5] 우선 원태인의 견제가 두 번이나 아웃 타이밍이었으나 둘 다 비디오 판독 신청을 안 했는데, 이후 1루수 땅볼에서 병살 처리를 못하고 타자 주자만 아웃시켰으며 이후 박성한을 고의사구로 거르고 다음 김민식 타석에 1루수 땅볼이 나오자 공을 뒤로 흘리는 실책을 해 실점했다. 사실상 수비에서 본헤드/실책성 플레이를 한 이닝에 세 번이나 한 것으로, 아까 안타로 간신히 뽑아냈던 1점을 본인의 손으로 날려먹었다. 처음의 두 플레이는 오늘 첫 1군 경험이라서 그렇다 쳐도 마지막 실책은 논쟁의 여지가 없는 어이없는 실책이다.[6] 몸에 맞는 공이 9개로 볼넷보다 더 많다.[7] 컨택은 2023시즌까지의 이성규보다는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