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0:55:17

이채환/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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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 시즌

아마추어팀 BroCColi 원딜러 출신이다. 팀원 대부분이 물갈이된 IGS의 원딜로 케스파컵의 bbq전에서 데뷔했다. 다만 케스파컵이 끝나고 탑 베어랑 팀에 남지 못하고 다른 선수로 교체되었다.

서머시즌 전에 팀의 약점으로 평가받던 고스트의 경쟁자로써 bbq에 영입되었다. 입단하자마자 MVP전과 한화전 때 출전했으나 팀의 문제가 팀워크인 것만 여실히 보여주고 그 뒤로는 고스트한테 밀리며 출장하지 못했다.

그 뒤 승강전에서는 담원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팀과 함께 침몰하며 패배했다. 패자전에는 고스트가 교체 출전 했지만 또 다시 패배하고 팀은 챌린저스로 강등되었다.

시즌 종료 후 담원 게이밍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아이디를 아리스(Aries) 에서 캄(Calm) 으로 변경했다.

2.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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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CK 스프링 1라운드 로스터를 통해 캄에서 아리스로 다시 변경했다. 하지만 뉴클리어가 시즌 내내 꽤 좋은 모습으로 활약하며 스프링 1라운드 진에어와의 1세트 경기 출전 이후 나오지 못했다.

스토브리그 기간에 스피어 게이밍으로 이적했고, 닉네임은 재규어(Jaguar) 로 변경했다. 기존의 원딜러였던 헤나가 브리온으로 이적하면서 데뷔 후 3년만에 주전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3. 2020 시즌

3.1. 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여태까지의 모습과는 달리 안정적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BRB와의 경기에서는 앞선 2, 3세트 둘다 바루스, 미포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데 이어 4세트 칼리로 10/0/8를 하는등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3.2. 2020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다시 닉네임을 Prince로 변경했다.

서머 1라운드를 돈 시점에서 RNW의 원딜러 오키드와 함께 챌최원 후보 1순위의 폼을 유지하며 팀의 7연승 주역이 되었다. 동시기 솔랭 순위도 굉장한 순위를 자랑하고 있는데, 팀 동료 쭈스와 함께 한국 서버 솔랭 순위 10위권 이내를 유지하고 있다.

서폿 듀오 쭈스와 함께 종횡무진 활약하며 팀을 플옵에 진출시키는데 성공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같은 챌최원 경쟁 후보였던 파일럿이 속한 OZ를 준결승전에서 완파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8월 31일, 마지막 CK 결승전에서 시즌 내내 패배를 당했던 진에어를 상대로 완벽한 원딜 차이를 내며 한타 때마다 맹활약을 선보여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이러한 활약을 팀 동료와 관계자 모두에게 인정받으며 마지막 CK 결승전 MVP, Set MVP 3위, All CK 1st Team 원딜러 선정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프린스의 미친 활약에 많은 팬들이 내년 LCK에 바텀이 문제인 일부 팀에서 프린스를 꼭 영입해 LCK에서 다시 보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쏟아지는 등 최고의 한 시즌에 어울리는 마무리를 했다.

이번 시즌 이후 CK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면서 소속팀 AWESOME SPEAR는 최후의 우승팀이 되었고 프린스는 최후의 파이널 MVP가 되었다.

3.3. LCK 스토브리그/2020

11월 스토브리그 오픈과 함께 CK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로 수많은 구단의 러브콜을 받을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었고, 실제로 팀 관계자가 다양한 구단으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다는 썰을 풀었다. 그러나 12월이 다 되도록 어떠한 LCK 구단과도 영입 확정이 뜨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던 가운데, 12월 22일에 LPL의 FPX로 이적했다는 뉴스가 나와 또 한 명의 뛰어난 선수가 중국으로 유출되었다는 아쉬움이 팬덤 사이에 돌았다. 다만, 영입 직후 중국 현지 FPX 팬덤에서는 프린스가 중국에는 잘 알려진 선수가 아니고, 1부에서 증명한 커리어가 없기에 롤드컵 우승 원딜러인 Lwx를 밀어낼 정도인가하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4. 2021 시즌

시즌 개막 이후 Lwx가 상한가의 폼을 유지하면서 출전이 요원해졌다. 본인도 현지 팬덤에게 꽤나 시달렸는지 SNS에 힘들다는 뉘앙스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2월 7일, 갑작스럽게 FA로 풀림과 동시에 LCK 복귀 소식을 발표했다. 아무래도 시즌 초 Lwx의 폼이 좋아진 것과 더불어 도인비가 로컬이긴해도 한국인 3인 로스터 구축으로 인한 부담감과 중국내의 여론 때문에 출전이 요원할 것이라 보고 FPX와 합의하에 빠르게 계약 종료가 된것으로 보여진다. 아직 LCK나 LPL에서 제대로 증명한 경기가 없기에 미지수이긴 하나, FPX가 데려갔다는 것과 작년 CK 서머에서 챌체원을 찍은 지난 시즌 폼을 고려했을때 당장 쓸만한 원딜이 필요한 팀에게는[1] 긴급 수혈하기에 매력적인 매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국민일보에 의하면 지난 4일에 한국에 입국해 자가격리중이라 밝혀졌으며 다음날 정오, FPX의 트윗에 리브 샌드박스가 개구리 커밋이 전화를 걸고 있는 GIF를 답멘션으로 등록하더니 FPX가 키키가 짐을 챙기는 GIF로 응답해 사실상 리브 샌드박스 이적이 확실시되었고[2] 오후 2시경, 샌드박스로의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다. 이로써 담원 게이밍 시절 자신을 가르쳤던 김목경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

4.1.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루트레오가 1라운드 내내 부진을 면치 못하자 결국 2월 18일 부로 1군 로스터에서 말소되면서 복귀하자마자 LCK 경력 처음으로 풀타임 주전이 확정되었다.

2라운드 첫경기에서 T1의 테디를 상대하게 되었으나 테디에게 라인전에서 시종일관 밀리고 한타에서도 팀원들과 호흡이 전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무기력하게 2:0으로 패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아지르 궁극기를 카이사 궁으로 반응하는 등 피지컬 부분에서는 썩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전임자들과 같이 한타에서는 크게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사실 파트너인 에포트의 폼이 LCK 역대 최악의 서포터로 거론될 정도로 답이 없는 상황이라, 제대로 기량을 평가하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그런데 에포트가 점점 기억을 되찾아 가고 있다. 에포트가 1인분 이상을 해낸 젠지전에서는 룰러-라이프 듀오 상대로 라인전이 밀리지 않고 반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자신을 위한 판이 깔아지자 전임자들과는 다르게 제대로 딜을 하여 딜량 2위와 트리플킬을 기록하며 커리어 통산 첫 승을 신고했다.[3] 여담으로 이 경기가 끝나고 에포트하고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나가는 장면이 포착되었다.[4]

KT 전에서는 적절한 궁 사용과 뛰어난 킬 캐치 능력을 선보이며 승리에 일조, 팀은 2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한화생명 전에서는 한 세트 따냈지만 패배하고 말았다.

브리온전 1세트에서는 이즈리얼을 픽해 풀스펠 다 쓰고 다이브 당하는 아쉬운 모습도 보여주었으나 뛰어난 활약도 많이 보여주며 커리어 통산 첫 POG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도 카이사를 후픽해 카운터라고 평가받는 트리스타나 상대로 라인전을 박살내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그러나 아프리카 전에서 팀원들이 적 상체의 파상 공세에 휩쓸릴 동안 본인 역시 침묵했고 팀은 플옵 진출의 고비에서 완패하며 아쉬운 결말을 맞고 말았다. 라인전에서도 이번 시즌 최고의 문제적 원딜로 꼽히는 뱅을 압도하지 못했고 되려 챔피언 간 상성 차이 탓에 솔로킬까지 당하기도 했다.

마지막 경기인 DRX전에서는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듯이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세트에서는 이즈리얼을 픽해 32000이라는 정신나간 딜량을 기록하며 POG를 획득했고, 3세트에서는 사미라를 픽해 매우 불리했던 경기에서[5] 막판 바론 앞 한타에서 궁 대박을 터트려 플라잉 사미라 그 자체를 선보이며 POG를 따냄과 동시에 승리의 1등공신이 되었다. 본인 커리어 통산 처음 단독 POG 인터뷰는 덤. 그리고 인터뷰에서 아프리카전에서 지고 슬퍼서 울었다는 언급을 하며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시즌을 총정리해보자면 처음에는 그저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젠지전에서부터 폼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이더니 막판에는 작년 챌코에서 활약했을 때처럼 팀을 하드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나름 화려한 퇴장을 하는데 성공했다. 비록 간발의 차이로 플옵 진출은 실패했지만 자신의 역량을 증명하고 서머를 기대하게 하는 의미있는 시즌이 되었다.

4.2.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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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첫 경기 상대로, 자신이 주목을 받게 된 경기 상대였던 브리온을 만나게 되었으나 2연속 진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고집에 더해 헤나 - 딜라이트에게 전반적으로 밀리면서 팀 패배에 일조했다. 하필 스프링 2R 당시 브리온을 상대로 이즈리얼로 하드캐리하면서 왕자님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데 안 가져 온 것에 대해 아쉬워 하는 여론이 많은 건 덤.

뒤를 이은 농심전에서 1세트 때 서밋의 하드 캐리로 시즌 첫 세트 승을 따냈으나 연이은 2, 3세트에서는 패했다. 특히 꾸준히 무너지는 장면이 나온 것이 치명타.

한화생명전 1세트에서는 계속되는 연패와 마땅히 뽑을 원딜 픽이 없어서인지 베인이라는 강수를 던졌으나 중간에 루난의 허리케인이라는 의아한 템트리를 선보이기도 했지만 어쨌든 막판 한타에서 킬을 쓸어담음으로써 한 판 뒤집기를 성공시켰고 2세트 때는 징크스로 한타 때마다 제 몫을 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어 데뷔전에서 자신에게 굴욕을 선사했던 T1을 상대로 1세트 때 주력픽 이즈리얼을 잡았으나 케리아의 리 신에게 솔킬을 당하더니 이어진 미드 대치 상황에서도 슈퍼 플레이에 발목잡히며 전사하는 등 침체된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상체의 승리가 무너지지는 않은 정도였으며, 2세트에서도 상체가 이미 3킬을 만들어내며 반쯤 터진 상황에서 테디 - 케리아에게 붙잡혀 전사하는 안 좋은 모습도 나왔지만 이후 주요 교전 때마다 폭발적인 딜량을 뿜어내며 결자해지하는데 성공했다.

이후로도 한타 때마다 제몫을 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며 KT, 아프리카, DRX로 이어지는 팀의 연승에 공헌을 했다. 특히 DRX전에서는 징크스를 픽해서 한타에 위기를 무사히 받아넘기며 이상해질 뻔한 경기를 잘 마무리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담원전에서는 2세트에 고스트를 상대로 깜짝 솔킬을 따내는 등 분전했지만 팀은 캐니언의 성장을 막지 못하고 패배했다.

2라운드 첫 경기인 아프리카전에서 1세트 때는 아펠리오스를 픽했으나 별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 채 적의 파상공세에 휩쓸리며 패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 징크스로 팀원들이 깔아준 판에서 딜을 잘 넣으며 승리에 일조했으나 다음 세트에서는 도리어 이즈리얼로 노데스를 찍으며 팀원들이 한타에서 연패하는 동안 나홀로 분전해 보았으나 중과부적이었는지 결국 상대팀의 다굴에 휩쓸려 산화하고 그대로 넥서스까지 밀리고 말았다. 우세를 잡았음에도 연이은 한타 패배로 샌드박스 쪽에 암운이 드리웠지만 이즈리얼의 생존 자체가 게임을 계속 끌고 갈 수 있었던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결국 이즈리얼이 죽은 후 곧바로 게임이 그대로 끝나버렸기 때문에 후유증이 크게 온 듯 경기 종료 후 한참 동안 의자를 떠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젠지전에서는 그 룰러를 상대로 밀리지 않고 오히려 3세트 내내 라인전에서 승리하며 바텀차이를 냈다. 1세트에서는 라인전도 승리했고 상체가 게임을 터뜨리며 무난하게 승리했고, 2세트에서는 칼리스타로 801을 찍으며 홀로 분전했지만 이미 어그러진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패배했다.[6] 3세트에서는 바루스를 잡아 룰러의 징크스를 저격해서 잡아내는 슈퍼플레이를 선보이며 승리에 일조했다.

이후에도 팀이 6연승을 질주하는 동안 본인 역시 향상된 폼을 보여주며 팀의 상승세에 보탬이 되었지만 시즌 후반 들어서는 폼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오면서 아쉬운 모습을 노출했고, 플레이오프 T1전에서도 테디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패배에 기여하였다.

4.3.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선발전 1라운드인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서 매 판 데프트 - 뷔스타 듀오에게 연신 밀리는 모습만 노출한 채 침묵했다. 팀은 끝내 3:1로 패배하며 용두사미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말았다.

4.4. LCK 스토브리그/2021

11월 16일 계약 종료로 팀을 나왔다. 팀을 나온 직후 한동안 별다른 소식 없이 잠잠하다 11월 말 즈음에 LPL행 루머가 돌았다. 그러나 농심 - 담원 간에 터진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원딜 매물로 나온 선수들의 거취가 연쇄 변동을 겪는다는 소식과 함께 국내 잔류 가능성이 있단 루머가 나온 상태. 일단 12월 4일 기준으로 한화생명을 제외하면 모든 팀의 원딜 자리가 확정된 상황이라 LCK 잔류 가능성은 높지 않다. LPL이 4대 리그 중에는 가장 늦게 로스터가 확정되는 편이기는 하지만 프린스는 행적과 관련된 단서가 하나도 나오지 않고 있어서 FA미아가 되어버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그리고 12월 13일, 아프리카TV를 통해 근황을 전했는데 항간에 떠돌던 LPL행 찌라시는 사실에 가까웠으나 중간에 틀어져 결국 무산되었고 결국 스프링 시즌은 휴식기를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휴식기 동안 개인 방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며 1월 7일 개최되는 2022 GAMST MINGYO CUP에도 출전을 선언했다.

중국 썰쟁이에 따르면, 스토브리그 당시 V5와 계약을 마쳤으나 구단 측에서 일방적 파기했다고 한다.#[7] 6월 9일, 인벤과의 인터뷰에서 어느 정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5. 2022 시즌

5.1.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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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ummer 'LSB Prince'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2nd Team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Player of the Split
[8]

2022년 4월 5일, 반 년만에 리브 샌드박스로 복귀했다.[9] 비록 스프링 시즌 동안 휴식을 취하기는 했지만 작년 서머 시즌 당시 올 프로 서드팀에 선정되었을 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준 적도 있으니 팀의 체급을 올려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는 편이다.

그리고 첫경기 광동 프릭스 전에서 제리-카이사를 뽑아들어 휴식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폼을 선보이며 팀의 캐리력을 담당했고, 바텀의 낮은 체급 탓에 스프링 시즌 내내 고생했던 샌드박스에게 힘을 실어주며 개막전을 2:0 완승으로 장식했다.

전승 중이던 DRX를 상대로 1세트 제리를 가져와 시종일관 활약해 13/1/4라는 어마무시한 KDA를 기록하며 게임을 캐리했다. 3세트도 아펠리오스로 무난히 성장하다가 마지막 바론둥지 한타에서 자야의 E스킬이 빠진걸 체크 하자마자 앞점멸로 과감한 딜링을 성공시키고 게임을 승리로 이끌었다.

젠지전에서는 체급에서부터 시종일관 찍어눌리다가 젠지의 스로잉을 받아먹고도 캐리하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가 끝난 후에는 원딜 3의 일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팀 차원에서 자원을 몰아주고 있고 그에 상응하는 캐리력을 보여주며 팀의 1순위 캐리롤로 활약하는 중이다. 특히 고무적인 부분은 작년 시즌에 선호하지 않았던 픽인 아펠리오스를 자주 꺼내들고 캐리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챔피언 폭의 의문도 해소했고 작년엔 딜은 잘 넣지만 다소 수비적이라는 평가를 받은데 비해 이번 시즌에는 챌코 시절에 보여주었던 폭발적인 캐리력을 보여주며 기량이 만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2라운드 DRX전에서도 초반에는 고전했지만 클로저의 아지르가 토대를 세우며 킬을 받아먹고 KDA 11/2/4로 승리하며 POG를 받았고 3세트에서는 시비르로 압도적인 라인 클리어 속도를 보여주며 상대 베인의 약점인 빠른 템포의 게임을 구사하는데 일조했고 킬을 대량으로 챙기며 13/1/9라는 압도적인 KDA를 기록하며 게임을 캐리했고 3세트에서도 POG에 선정되어 DRX전 단독 POG를 받았다.

코로나로 컨디션이 좋지 않음에도 8주차 담원 기아전, KT전 승리를 차지하며 플옵 2라운드로 견인했다. 특히 KT전 승리 이후 MVP 인터뷰에서 탑건 세레모니를 선보였다.7분 17초 부터

9주차 T1전에서도 여전한 모습을 선보이며 구마유시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특히 압권은 2세트로, 아펠리오스를 잡고 정확한 스킬샷과 한타에서의 좋은 위치선정을 기반으로 딜량을 뿜어내며 노데스 경기로 캐리했고, POG를 받았다.

서머 올프로 세컨드 팀으로 선정되었다.

플레이오프 DRX전, 어마무시한 포스를 내뿜으며 "잘하면 우승도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받던 정규시즌 후반부의 샌박과는다르게 상체가 약간 부진하면서 1세트를 제외하면 나름 팽팽한 게임이 이뤄졌지만 프린스는 그 와중에도 4세트내내 철저하게 데프트를 찍어누르면서 팀의 3:1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4세트에서는 역대급 원딜캐리 대결에서 하이퍼캐리원딜의 상징과도같은 데프트를 꺾어내는데 성공하면서 이번시즌 본인의 폼이 절정이였음을 증명하고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 Gen.G전, 힘든 싸움이 될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고, 결국 이번시즌 1황이였던 젠지의 벽을 끝끝내 넘지못하면서 1:3으로 패배하게되었다. 프린스 본인은 2,3세트에서 닐라로 초반부터 맹활약하면서 젠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고, 패배했던 1세트에서도 준수한 경기력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으나 상체의 부진에 휩쓸리면서 결국 팀의 패배를 막지못했다.

5.2.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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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시즌에 포인트를 벌어놓지 못했음에도 서머에서의 대활약으로 서킷 포인트 80점을 획득하여 선발전 2번 시드에 배정받으며 승자조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담원 기아가 KT에게 승리하며 1번 시드를 획득해 진영 선택권을 빼앗긴 점은 조금 아쉬운 상황.

승자조 담원 기아전에서는 폼이 올라온 덕담-켈린에게 프린스 본인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1:3으로 패배, 결국 패자조로 향하게 되었다. 물론 이번 시리즈에서도 프린스는 리브 샌박의 에이스였던 것은 맞으나, 버돌이 나왔던 2세트를 제외하면 상체가 시종일관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런 상황에서 프린스 또한 덕담을 능가하는 캐리력을 보여주기에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였다.

최종전 DRX전, 5꽉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끝에 매우 분투하면서 팀을 이끌었으나 결국 폼이 올라온 DRX에게 2:3으로 석패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하고 말았다. 도브가 우려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분전해 주었고, 프린스 본인은 1~3세트동안 초반 단계에서 라인전 강한 픽을 가져와 라인전이 약한 챔피언을 픽한 데프트-베릴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며 벌어주는 역할을 잘 수행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부터 조짐이 보였던 정글-미드의 부진이 시리즈 내내 발목을 잡았고, 프린스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라인전을 강한 픽을 가져와 나름 분전하는 모습이였으나 4, 5세트 모두 초반부터 상체가 터지고 시작했기 때문에, 원딜이 활약할 턴이 오지 못했다.[10]

결국 프린스는 서머 시즌 올프로 세컨드 팀에 선정되었음에도 월즈 진출에 실패해버리며 결국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DRX와의 4시드 결정전이 끝나고 크게 상심했는지 경기가 끝나고 한동안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매우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결국 이번시즌도 저번시즌과 같이 선발전에서 탈락하면서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지만 선수 개인으로서는 최고의 폼을 보여주며 내년을 기대하게 만들었던 시즌이었다.

5.3. LCK 스토브리그/2022

2022년 11월 22일, 팀 동료인 도브, 크로코, 엔비와 함께 FA 신분으로 전환되었으며 LCS의 썰쟁이 이브이에 의해 차기 행선지로 FlyQuest가 확정되었다는 루머가 나왔다. #

이후 11월 28일, 새로 만든 트위터 계정의 아이디가 FLYprince0405라는게 밝혀졌고 같은 날 한상용 감독을 통해 LCS의 FlyQuest 이적이 확실시되었다.


12월 10일, FlyQuest 이적이 확정되었다.

6. 2023 시즌

6.1.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pring 2023

FlyQuest 이적 후 LCS 에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명실상부 팀, 혹은 팀을 뛰어 넘어 리그 원탑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주 차와 3주 차 연속으로 Player of the Week를 차지했으며, 1군 서포터 Eyla의 복귀 이후로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바텀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의 5주 차 2-0 승리를 견인하고, 특히 5주 차 100 Thieves전에서는 제리로 14/0/1 스코어를 기록했다.

그러나 서포터가 Eyla로 바뀐 후 전반기의 압도적인 폼이 점점 안 나오기 시작하고, FlyQuest 팀이 프린스만 말려죽이면 별 거 없다는 약점이 드러나며 공략당한 끝에 결국 C9에 정규시즌 1위를 내주게 되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는 100T를 잡아내며 순항하는 듯 했으나 C9에게 3떡을 당하며 패자조로 내려오게 되었고, 2위 결정전에서 GG에게 3:2로 석패하며 결승에도, MSI 진출에도 실패했다. 지난 선발전의 재림과도 같은 안타까운 상황인 셈.

그래도 국제전은 4팀까지 올 수 있으니 서머는 충분히 기대할 만 하다고 모두가 생각하고 있었지만...

6.2.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ummer 2023

아니나다를까 서머에 9등을 박아버리며 국제전은 고사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조차 실패함과 동시에 커리어 로우를 다른 데도 아닌 북미에서 경신해버리고 말았다.[11] 시즌이 진행될수록 본인 폼도 나락으로 떨어져 점점 심각해졌는데, 점멸-정화-돌풍까지 모두 보유하고 말파이트 궁에 맞아 죽는 둥 최저점을 경신하다 못해 밑바닥 끝에 더 밑바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7. 2024 시즌

10월 2일, FlyQuest와의 계약이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이후 LCK로의 복귀 루머가 퍼지면서 리브 샌드박스가 프린스를 노리고 있다는 썰로 들려왔지만, 리브 샌드박스는 결국 헤나를 영입하며 프린스의 행방은 오리무중이 되었다. 이후로는 LPL의 Team WE와 링크되고 있다.

12월 1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출국한다며 시안행임을 알렸는데, 시안은 WE의 연고지여서 루머가 사실이 되어가고 있다. 같은 날 예상대로 WE에 영입되었다는 오피셜이 나왔다.

7.1. 2023 Demacia Cup

중국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대회이다.

EQX전, 유스팀과의 경기였기에 경기력을 속단하긴 어렵지만 대체로 상체 체급에 묻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루시안-밀리오의 라인전 강점을 보여주며 26분만에 넥서스를 파괴한다.

7.2. 2024 LoL Pro League Spring

23일 OMG를 상대로 맞은 시즌 첫 경기에서는 아펠리오스로 나름 분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패배하고 말았다.

26일 전 동료였던 크로코카엘, 그리고 코치였던 조커가 감독으로 있는 AL과의 경기에서 미스 포츈으로 LPL 첫 펜타킬을 달성했다![12] 경기 후 크로코와 포옹을 나눈 장면이 일부 팬들의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 경기 후 인터뷰에서 본인은 의 유명한 인터뷰를 언급하며 그 상황에 나 대신 개가 자리에 앉았어도 펜타킬을 할 수 있었다며 겸손하면서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비자 이슈 때문에 잠깐 주전 자리를 비운 상황에 서브 원딜 스테이가 주전을 꿰찼고 Team WE의 상승세에 기여하면서 자연스롭게 서브로 밀려나게 되었다. 이후 비자 이슈를 해결해서 팀에 다시 합류했지만 용병이라는 신분과 언어적인 문제가 기본적으로 깔려있다보니 주전으로 나오기는 힘들거라는 전망이 대세적이다.

6주차 마지막 경기인 WBG전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등판했고, 팀의 깔끔한 2:0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이후 RA, TES, TT에게 3연패를 당하면서 다시 강판당하고 말았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스테이가 출전하여 승리를 거두면서 주전경쟁에서 점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후 팀은 2라운드에서 NIP에게 패배해 탈락했다. 스프링내내 결국 팀 내의 입지가 확실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어 LPL 재진출의 첫 시작이 다소 아쉽게 마무리 되게 되었다.

시즌 종료 후 4월 18일 WE의 웨이보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렸다. 확정은 아니지만 국내 유명 썰쟁이나 관계자들의 말로는 시즌 내내 바텀라인이 고민거리였던 광동 프릭스와 연결되고 있다는 썰이 들리는 듯.

그러나 4월 24일 광동 프릭스 롤 팀의 소통 방송에서 아예 접촉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행선지가 오리무중이 되었다. 다만 김대호 감독과 정명훈 코치가 바텀 라인에 대한 불안감을 내비쳤기에 완전히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후 5월 4일 열린 프릭숲 이벤트 때까지 어떠한 언급도 되지 않으면서 자연스레 존재감이 사라져 버렸다. 게다가 최초에 썰을 전했던 갤러가 프린스의 영입이 무산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순식간에 붕 뜨게 되었다. 앞으로의 커리어에 있어서도 큰 위기를 맞게 된 셈.

결국 5월 21일 개인 방송을 통해 서머 시즌에 휴식할 것을 선언했다. LPL에서 여러 일을 겪고 심적으로 지쳐 있었는지 애초에 올 시즌에는 휴식을 원하고 있었다고.


[1] 주로 바텀이 약한 것으로 알려진 아프리카, KT, 샌드박스가 거론되는 편. 특히 샌드박스는 상체가 좋은 폼을 보여주었음에도 바텀의 심한 역캐리로 인해 승수를 다 까먹은 팀이라 가장 절실할 것이라는 여론이 많았다.[2] 스프링 시즌이 끝나고 김목경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거의 3일 만에 이적에 관한 모든 절차가 끝났다고 한다.[3] 동시에 데뷔 이후 이어졌던 LCK 12연패도 끊어냈다.[4] 잘 알다시피 리브 샌박 부진의 원인은 바텀 듀오였고, 그걸 가장 잘 알고있던 사람은 본인들이었으니 마음고생이 상당히 심했을 것이다.[5] 글골차가 6000이었다.[6] 세트패를 하긴 했지만 압도적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칼리스타로 엄청난 슈퍼플레이를 보여준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어서 플레이 오브 더 데이로도 선정되었다.[7] 정황상 로스터 구성을 완성시켰으나 뒤늦게 루키가 FA로 풀리고 V5는 루키를 영입하기 위해 기존에 완성시킨 로스터를 파기하면서 기존 로스터에 속해있던 프린스까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측된다.[8] 룰러와 공동 수상.[9] 프린스의 복귀로 1군 주전이었던 아이스는 2군으로 샌드다운 되고 엔비는 1군에 남게 되었다.[10] 물론 그렇다고 패배한 세트에서 프린스의 활약이 뛰어났던것은 아니고, 오히려 데프트에게 밀렸다고 보는것이 맞다. 1세트 닐라는 아예존재감이 없었고, 4세트는 바텀 라인전 구도에서 지긋이 즈려밟히며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으며, 5세트는 상체가 터진것을 감안해야겠지만 프린스 역시 상대에게 킬을 내주며 밀렸기때문. 즉, 프린스가 범인인것이라기 보다 프린스는 여전히 샌박의 에이스는 맞았으나 승리한 세트에선 대활약하고 패배한 세트에선 침묵했다고 보는것이 맞다. 애초에 프린스 의존도가 높았던 샌박인지라 프린스의 활약이 없으면 이기기 힘든 상황이였기에 참작의 여지가 있는 5세트를 제외한 1,4세트에서의 침묵이 아쉬운 부분.[11] bbq에서 리그 꼴등을 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그 때는 고작 4경기만 나왔을 뿐 주전 선수는 아니었으니 제외.[12] 이 경기로 프린스는 LCK와 LCS, LPL까지 3개의 메이저 리그에서 모두 펜타킬을 경험해 본 선수가 되었다. 다음은 LE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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