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8 15:55:11

이토 카시타로(Fate 시리즈)

파일:페그오 이토 카시타로.png
전신 일러스트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일러스트레이터는 아카기시 K.[1]

2. 진명

이토 카시타로

3. 작중 행적

3.1. 격주! 카와나카지마 24시 구다구다 슈퍼 고료카쿠 살인 사인은 M51

성배의 난의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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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 아처 라이더 캐스터 버서커 불명 룰러
핫토리 타케오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

제3대 사이카 마고이치[A]
이마가와 요시모토[B]
타케다 신겐 불명[C] 나가쿠라 신파치 이토 카시타로 우에스기 켄신[D]
[A]: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가 성배전쟁에서 탈락하면 자동으로 발동하는 특수 스킬에 의해 소환됨.
[B]: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가 성배전쟁에서 탈락했을 때와 동시기에 소환되었다고 언급되나 그 이유는 불명.
[C]: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가 성배전쟁에서 탈락했을 때와 동시기에 모습을 감추었다고 언급됨.
[D]: 성배전쟁이 파탄난 이후 관리자 역할의 서번트로서 소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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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특이점의 흑막인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참모로서 그에게 미래의 지식과 문물을 전수해준다. 부관으로는 핫토리 타케오를 데리고 있다.

또한 생전 히지카타에게 곤도 이사미 국장과의 회담 후 술에 취한상태에서 비겁한 수로 살해당한뒤[2] 그 시체가 노상에 방치되어 일파를 유인하는데 쓰인 적이 있어 신선조에 대한 복수심을 상당히 비꼬아진 형태로 표현한다.

성배의 난에 소환된 이후 성배의 힘을 이용해 이마가와를 강화시키거나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를 탈락시킨 뒤 그대로 퇴거시키지 않고 흡수해서 계속 써먹는 등 성배전쟁의 시스템을 파탄낸 탓에, 그 영향으로 룰러 클래스인 비사문천의 우에스기 켄신이 카운터로 소환되어 진영의 균형을 강제로 맞추게 된다. 그의 계획은 신선조를 넘어 일본 전체를 뒤집어 엎는 것으로, 붙잡은 히지카타를 마력노심으로 삼아 공중요새인 초(슈퍼) 고료카쿠[3]를 부상시킨 뒤 마력이 모이는 용혈인 카와나카지마에 격돌시켜 일본을 뒤집어 엎는 것.

하지만 매사 여유가 있는 듯한 그도 과거 자신을 죽였던 오키타 소지수영복+제트팩을 단 오키타 J 소지가 되어 하늘을 날아 도주하는 걸 눈앞에서 보고서는 어이가 나가버렸다. 오죽하면 "아니, 상상을 넘어 개념을 초월한 수준인 저걸 누가 예상할 수 있겠냐고요?"라는 늬앙스로 허탈감이 담긴 한탄을 했을 정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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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요시모토의 진정한 정체가 이마가와 우지자네라는 게 밝혀지며 그의 사정도 드러난다. 우지자네의 소환에 의해 뜻을 이루지 못한 자들이 모이는 특이점에 소환된 이토와 핫토리는, 똑같이 역사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자들끼리 의기투합해 그를 주군으로 받든 것이었다.
나가쿠라 신파치 : 이토... 그럼 이 특이점은 네놈이 꾸민...
이토 카시타로 : ...후후. 후하하하하하하!
들었습니까. 우지자네 님. 이 자들이 제가 자기 야심을 위해 우지자네 님을 이용하고, 속였다고! 그렇게 얘기하는군요.

바보 같은 소리 마!!! 이 내가 자기 야심을 위해 우지자네 님을 이용했다고?
이 이토 카시타로. 우지자네 님께 이 땅에 불린 뒤로 그저 한마음으로, 충성을 다했다.
그걸, 함께 살아온 동료들조차 죽여온 신선조 일당, 그리고 자기 영토밖에 머릿속에 없는 네놈들이 뭘 지껄이느냐!!!

이 충성심은 진심이어서 타케다, 특히 나가쿠라를 비롯한 신선조 일당에게 우지자네를 이용한 흑막이 아닌가 의심을 받자 작중 최초로 진심으로 분노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우지자네와 함께 기회를 노리려 하나, 이토 일행이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를 죽인 복수를 갚으려 하는 사이카 호타루의 총격을 받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오히려 "복수는 역시 기분이 좋죠?"라며 호타루를 도발하고, 똑같이 빈사 상태에 빠진 핫토리에게 자신을 죽이게 한 뒤 자신들의 영기를 우지자네에게 바쳐 그를 파워업시킨다.

그러나 우지자네에 의해 쓰러지기 직전 몸 밖으로 내보내졌고, 우지자네의 명으로 수많은 혼을 흡수한 그의 몸을 기폭시켜 특이점을 날려버리려 한다.
이토 : 똑똑히 봐라. 이게 나의 복수다... '신선조!' 죽어라!!!
...막 이래. 그런 짓은 못합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우지자네 님.
저, 아니 저희들은 주군의 목숨과 맞바꾼 승리 따윈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주군인 우지자네를 희생시키는 승리 따윈 필요 없었기에, 결국 기폭을 포기하고, 우지자네도 어리석은 주군에 어리석은 가신이라며 그들의 공을 치하해준뒤 퇴거한다.

이후 풀려난 히지카타가 합류한 신선조 일행과 마주하며, 이번에도 졌으니 맘대로 해보라며 도발한다. 이에 히지카타나 과거 너를 죽인 건 나였으니 이번처럼 빙 도는 짓거리 대신 자신을 죽여도 됐을 것이라 묻자, 복수는 자기가 기분 좋아지기 위해 하는 건데 그러면 기분이 안 풀리며, 자신의 진정한 복수는 곤도 국장을 적에게 바치고 도주한 신선조가 아무도 해내지 못한, 주군과 함께 살고 함께 죽는 것을 관철하여 신선조의 존재방식을 부정하는 것이었다. 이에 나가쿠라와 사이토는 말을 잇지 못했다.

그리고 호타루에게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며 자신을 죽이라고 복수를 하라고 하나, 호타루는 복수는 아무것도 낳지 않는다[5]며 복수를 선택하지 않았고, 이에 그 남자도 그렇고 잘도 암살자 집단인 사이카슈를 이끌었다면서 날 죽여줬다면 넌 끝났을 텐데라며 마지막까지 뒤끝을 남긴다.

이윽고 똑같이 빈사 상태인 핫토리의 공로를 치하하고 사과한 뒤, 지긴 졌지만 기분은 좋은 전쟁에선 졌는데 승부에선 이긴 기분이라며 히지카타가 니 얼굴 따윈 두 번 다신 보고 싶지 않으니 썩 꺼지라 하자 자기도 그렇다고 답한다.
이토 : 그럼 잘 있어. 신선조.
그렇게 계속 역사에 추태를 남기도록 해.
그래...
-계속, 남기도록 해.
그리고 신선조에 비꼼이 담긴 작별인사를 남기고서는 핫토리와 함께 퇴거한다.

4. 기타

  • 처음 비주얼을 선보였을 때부터 배신의 상이 보인다는 평을 받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진명은 신선조 입장에서 배신자로 자주 비춰지는 이토 카시타로였다. 정작 본인은 배신자라 불리는 것을 매우 싫어하며 본편에서는 반목과 내분을 반복한 신선조를 비판하며 끝까지 충신으로 남았다. 이는 신선조 내의 동료들이 곤도 파에 합류하며 자신들을 배신한 데다 국가를 위해 희생할 각오가 된 자신과는 달리 누군가를 배신하면서도 끝내 진심이 닿긴커녕 염원을 평생토록 이루지 못한 그들처럼 살고 싶지 않다는 본인의 자존심 때문이다.

    실제로도 이벤트 스토리 내에서 자신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자신들의 동료와 수장을 배신할 수 있을 정도로 막나가는 쓰레기로 살다간 너희 신선조와 동일한 취급을 하지 말라며 격노한다던가 최후에 이마가와가 자신을 희생시켜 복수를 이행하라고 명령하나 배신을 밥먹듯이 하며 스스로 모든 것들을 말아먹는 신선조처럼 굴진 않을 테니 주군을 죽이는 짓을 못한다며 이마가와의 자폭을 거부해 자신이 충성을 바친 주군을 죽이는 짓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연 세리자와 일파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구다구다 이벤트 시리즈를 통해 데뷔한 신선조 출신 아니랄까봐 요시모토의 분신들을 만들어 적을 상대하고 카와나카시마에 슈퍼 고료가쿠라 이름 붙인 요새를 띄우는 작전을 벌이는 등 신선조 출신답게 막나가는 개그성 광기를 드러내며 역시 신선조는 신선조라는 평가를 피하진 못한다.(...)
  • 신선조 멤버들은 대부분 비꼼을 담아 대하지만 유독 오키타 소지만은 생전에도 서번트가 된 후에도 줄곧 무섭다며 꺼린다. 신선조 시절에도 자신을 죽음으로 몬게 병마에 시달리던 오키타[6]였고, 서번트가 돼서도 수영복 모드로 제트팩으로 날아 도주하는 오키타에게 어이가 나가면서도 마지막 말은 "역시 오키타군 무서워..."였다. 신선조 중 도망쳐서 오래 살아남았던 이들을 비판하면서 오키타는 병으로 죽었으니 예외라고 말하기도 했다.
  • 악취미적이기까지 한 비꼼을 담은 책략에 능하다. 히지카타를 마력노심으로 삼아 격돌시킬 공중요새를 그가 최후를 맞은 고료카쿠로 한건 물론, 사이카 마고이치를 타케다가 전대 마고이치를 죽였다고 말해 이중 스파이로 이용해 먹고서는 정작 자신의 계획이 본궤도에 들어가자 누구의 편도 드는 이런 녀석은 믿을 가치가 없다며 베어버렸다.[7] 게다가 그가 말한 전대 마고이치는 사실 타케다와의 대결 후에도 중상을 입기는 했어도 아직 살아있었는데 이토와 이마가와 일행에게 습격을 받고 소멸한 것이었다. 즉 전대 마고이치를 소멸시킨 진범이며, 마고이치의 영기는 인조 요시모토의 소체로 이용당하고 있었다.
  • 게임 외적으로는 이벤트 레이드에서 라센글의 개입이 발동했는데도 종료 직전 1분 시점까지 마지막 적인 핫토리가 26만체 정도 남아있어서[8]레이드 결과만 따지면 페그오 역사상 최초의 토벌 실패 레이드[9]인 칼데아 측 패배였던지라 세리자와 카모를 넘은 책략가 타이틀을 획득했다. 거기에 작중에서도 최후에 "자신은 전쟁에선 졌지만 승부에선 이겼다."고 싱글벙글하며 즐거워하는 메타발언을 펼치며 책략가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기도 했다.

5. 관련 문서

파일:Fate.png 시리즈의 신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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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white> 국장 총장 부장 참모
파일:세리자와 카모 아이콘.png
파일:물음표 프로필.jpg
파일:야마나미 케이스케 아이콘.png
파일:히지카타 토시조 아이콘.png
파일:이토 카시타로. 아이콘.png
세리자와 카모
(초대)
곤도 이사미
(2대)
야마나미 케이스케 히지카타 토시조 이토 카시타로
조장
파일:오키타-생전.webp
파일:나가쿠라 신파치 아이콘.png
파일:사이토 하지메 아이콘.png
파일:물음표 프로필.jpg
파일:물음표 프로필.jpg
오키타 소지
(1번대)
나가쿠라 신파치
(2번대)
사이토 하지메
(3번대)
마츠바라 츄지
(4번대)
타케다 칸류사이
(5번대)
파일:물음표 프로필.jpg
파일:물음표 프로필.jpg
토도 헤이스케
(8번대)
하라다 사노스케
(10번대)
감찰 평대원
파일:핫토리 타케오 icon.png
파일:물음표 프로필.jpg
파일:물음표 프로필.jpg
파일:물음표 프로필.jpg
핫토리 타케오 오오이시 쿠와지로 야마자키 스스무 이치무라 테루노스케
문서가 없는 인물들은 항목 참조 }}}}}}}}}


[1]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의 코믹스판을 담당했다.[2] 신선조 대원들이 협공을 했을 때 이토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도 너희 따위에게 죽지 않는다며 자신만만했지만 중병에 걸린 오키타가 뒷치기로 찌르면서 죽었다.[3] 고료카쿠가 과거 히지카타가 최후를 맞이한 장소라는 걸 감안하면 이토의 악취미를 알 수 있다.[4] 바로 직전 시대를 초월한 마술기술등을 도입했다느니 하면서 기술력을 자랑하자마자 서번트 유니버스의 기술을 오키타가 꺼내들어서 빵터지게 했다.[5] 이 말은 전대 사이카 마고이치가 남긴 말이자, 이토가 리츠카에게 물으며 부정했던 말이었다.[6] 다른 신선조 일당은 검술로 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으나 설마 병상 신세였던 오키타까지 데리고 올줄은 몰랐다고 한다.[7] 정확히는 이토가 사이카의 부흥과 마고이치의 명예회복을 우리들의 역사에서 이루자고 말했는데 전대 마고이치는 약자를 위해 싸운다고 답하면서 강한 나라를 추구하는 자기들과는 상응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8] 다만 이번 이벤트는 완전토벌에 의한 저지가 아닌 카와나카지마에 도착하는 것이 승리조건이라 몆체가 남아도 도착하면 승리이긴 했다.[9] 라센글 빔이 발동한 구다구다 야마타이국도 마지막엔 완전토벌 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