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테일즈의 등장 세력에 대한 내용은 인도자(가디언 테일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The Deliverer[1]폴아웃 4의 유니크 10mm 권총. 레일로드의 주 무장이다. 디콘의 말에 의하면 발명가 톰이 전쟁 전 기술을 복원해 만든 물건이라고 한다.
실총은 독일제 권총인 발터 PPK.
2. 폴아웃 4
대미지 | 25 |
사용 탄환과 장탄수 | 12 x 10mm |
연사력 | 66 |
사거리 | 53 |
정확도 | 67 |
무게 | 4.4 |
가격 | 774 |
구조와 생김새가 10mm 권총과 아예 딴판이라 개조품 공유가 안 되고 광학장비와 기관권총 개조가 불가능하다는 걸 빼면 개조를 했을 때 연사력과 대미지 면에서 모두 우월하다. 단, 보통 10mm 권총은 총기광(Gun nut) 2단계면 모든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인도자는 3단계가 필요하다. 발명가 톰이 개조부품을 판매하니 퍽 레벨이 안된다면 톰에게서 개조부품을 사서 운용해보자. 건슬링어 퍽을 찍고 리시버 풀업시 10mm 권총대비 50%정도 높은 발당 90 정도의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준다.
보유한 전설 접두어는 VATS Enhanced. VATS 사용시 소모 AP가 감소하는 효과로, 이 총의 진가는 행운 계열 퍽을 찍었을 때 극대화된다. 적게먹는 액션포인트로 네잎 클로버 퍽을 체크하며 크리티컬을 뿌리고 킬로 액션 포인트를 되돌려받고 의문의 사나이도 계속 체크하므로 행운 트리를 타는 건슬링어에겐 이만한 만능총이 따로 없다. 같은 전설 접두어가 붙은 10mm 권총보다 더욱 뛰어나니 레일로드 퀘스트를 뚫어서 인도자를 먹으면 게임 진행이 많이 쉬워진다. 이런 강력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일반 10밀리 피스톨보다 훨씬 작다.
레일로드 입단 퀘스트인 '스파이의 솜씨(Tradecraft)'에서 얻을 수 있지만, 퀘스트 완료 보상이 아니라 퀘스트 진행 중에 디콘이 일방적으로 쥐어주기 때문에 총만 챙기고 레일로드와 손절할 수도 있다. 인도자는 갖고 싶지만 레일로드는 싫다면 비밀 작전 교본 1권도 얻을 겸 입단 퀘스트만 진행해놓고 가입을 거부하고 나오거나 총탄이나 핵탄두 등으로 작별인사를 남기면 된다. 다만 이 퀘스트를 진행하기 전에 '분자 모형(The Molecular Level)' 퀘스트에서 땜장이 톰을 거치지 않고 인스티튜트에 입장하면 데스데모나가 주인공을 인스티튜트의 끄나풀이라고 생각하고 손절해서 스파이의 솜씨 퀘스트를 주지 않거나 자동으로 실패처리 되므로, 콘솔 플랫폼 유저거나 콘솔 커맨드 사용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유저라면 인스티튜트에 가기 전에 인도자를 얻어두는 것이 좋다.
2.1. 개조 목록
- 총몸 : 여러개조가 있지만, 연사 개조는 지원하지 않는다.
- 총열 : 숏 배럴, 롱 배럴의 2종. 다만 롱 배럴 적용시 총몸은 그대론데 총구쪽 길이가 늘어나서 외형이 썩 보기 좋진 않다. 메쉬를 건드려 롱 배럴의 외형을 숏 배럴처럼 보이게 하는 MOD
- 손잡이
- 탄창 : 기본 12발. 확장 탄창 시리즈는 16발로 늘어난다.
- 조준기 : 글로우 사이트만 지원. 리플렉스 사이트 같은 광학 장비를 달려면 인도자의 개조 리스트를 건드리는 여러 모드 중 취향에 맞게 택 1 하면 된다. 글로우 사이트는 어두운 곳에서 조준기의 빛번짐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어서 해결하려면 넥서스에서 이를 수정하는 MOD를 써야 한다. 글로우 사이트 수정 모드 예시
- 총구 : 소음기만 장착 가능.
3. 은빛 부무장 (Silver Sidearm)
크리에이션 클럽에서 "Shroud Manor"를 구매할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실버 슈라우드의 기관단총과는 달리 그립에 무늬가 생긴 것 말고는 별로 달라진 게 없다.
4. 기타
라이선스 문제로 실제 총기의 등장을 회피하는 베데스다가 내놓은 몆 안 되는 실총이다.[2] 소음기만 빼면 그냥 영락없는 PPK. 이후 작품인 스타필드에서는 옛 지구 권총으로 M1911이, 엔포서(Starfield)로 H&K USP가 등장한다.뒤에서 공작을 벌이는 것이 주 전략인 비밀단체의 권총이라는 점에서 007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마침 총기 특성도 소음기와 VATS를 이용한 암살에 특화되어있다. 이 때문인지 유저 제작 대형 모드인 폴아웃 런던에서 '스파이 권총'이라는 이름으로 재등장한다.
게임 상에 등장하는 총기는 .32 ACP 탄을 쓰는 모델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본편에서 .32 구경 총탄이 짤리면서 작은 몸집에 커다란 10mm를, 그것도 12발이나 장전하는 기괴한 권총이 되었다. 실제 총기는 .32 구경탄을 8발만 장전할 수 있고, 그보다 더 큰 .380 ACP나 9x18mm Ultra는 7발만 집어넣을 수 있다. 10mm를 12발이나 집어넣으려면 총기 자체도 총탄의 압력을 견디기 위해 두툼해져야 하거니와, 탄창도 두꺼운 복열탄창을 쓰거나 길쭉한 탄창을 써야하므로 자연스레 은닉형 권총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게임에 .38 구경탄이 등장하는데도 굳이 10mm로 바꾼 이유는 알 수 없다.
폴아웃 76에도 더미 데이터로 남아 있었으나 리소스 최적화 패치 때 제거되었다.
[1] 영단어 deliver의 세 번째 뜻인 "구원하다"에서 온 명칭이다. 배달의 명사형은 delivery, 구원의 명사형은 "deliverance"로 서로 다르다.[2] 다른 하나는 DLC에서 수제 소총으로 등장하는 AK-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