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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그룹 (대한항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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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칭 | 위치 | 개교일 |
| 용현캠퍼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100 (학익동) 일대 | 1954년 |
| 항공우주융합캠퍼스 | 인천광역시 연수구 갯벌로 36 (송도동) 일대 | 2020년 |
| 송도 사이언스파크 캠퍼스 |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540 일대 | 2024년 (예정) |
| 김포 메디컬 캠퍼스 |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지구 일대 | 2027년 (예정) |
| IUT(외국 분교)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 2014년 |
1. 용현캠퍼스
1.1. 상권
인하대학교 용현캠퍼스 상권은 크게 후문 상권과 정문 상권으로 나뉜다.1.1.1. 후문 상권
후문에는 각종 식당과 카페, 술집들이 밀집해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후, 후문가" 등으로 불리며 인천 유일의 대학가이다.[1] 또한 학교 주변 물가가 싼 걸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전국 대학교 주변의 상권과 비교해봐도 무척 가격이 저렴하여 이곳 상점을 상대로 가격 경쟁력을 가지는 곳은 수도권에서는 유일무이하다(수도권을 벗어나서는 부산대학교 상권이 필적할 만하다). 덕분에 인하대 후문은 이미 인천 20대가 많이 즐기는 술 코스로 자리잡았다.
송도로 이전한 뒤 딱히 '대학가 상권'이란 게 전무하다시피 한 인천대학교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송도에 갇혀있는 연세대학교 1학년 학생들 일부도 인하대 후문까지 원정을 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심지어는 인천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들도 동문회모임을 이곳에서 가진다.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인하대 후문의 저렴한 물가를 접한 후에는 도저히 서울에서 모임을 가질 맘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탐앤탐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KFC, 노브랜드버거 등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입주와 식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아주 예전의 명성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저렴한 편이다.
후문가의 상점가들이 '인하 문화의 거리'로 리뉴얼된 뒤에는 밥집 혹은 술집으로 단순했던 메뉴들이 점차 다양해지고 해외 유학생들의 증가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국 음식점들[2]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근데 요즘은 다시 저렴하고 양 많은 음식점들[3]이 많이 보이고 있다. 2018년에는 특별하게 보일 수도 있는 라오스 음식점이 생겼는데, 기존의 베트남 음식에 질렸으면 먹어볼 만 한 맛이다. 2021년에는 러시아 식당이 생겼고 2022년에는 기존의 아랍식 케밥집에 더해[4] 중앙아시아식 케밥집이 생겼다.
저렴한 물가에 대해 예시를 조금 들자면, 2019년 기준 후문가의 모 중국집은 짜장면이 2,500원, 짬뽕이 3,000원이라는 90년대급 물가를 선보이고 있으며, 밥집은 대부분의 메뉴가 아직도 5,000원에서 6,000원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후문 자취방도 서울에 비하면 매우 싸서, 발품 좀 팔면 보증금 600에 월세 45~50으로 투룸도 구할 수 있을 정도. 참고로 원룸은 월세 30~40 정도로 보면 되고 잘 찾아보면 20만원대 원룸도 있다.
혹시 인하대에 놀러오거나 입학했다면 꼭! 인하대 후문에 있는 원조통계란영양빵 집의 계란빵을 먹어보도록하자. 전국에 퍼져있는 계란빵을 최초로 만든 집이 바로 인하대 후문에 위치하며, 처음 문을 열때부터 같은 사람이 운영하고 있다. 점포 크기가 정말정말 작은데 원래 이 자리는 예전에 화장실이었던 자리를 개조해서 만든 것 이라고한다. 가격은 2023년 기준 한개에 1,000원.[5] 이거 3개랑 우유하나면 배부르다.[6][7]
인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원룸 및 하숙집들[8]도 후문가에 많이 몰려있다. 크게 인하로77번길(인하 문화의 거리)를 서쪽, 동쪽, 경인고속도로 아래길, 해성보육원 근처, 롯데슈퍼 뒤편, 성광교회 인근 등이 원룸이 많이 몰려있고 각 구역에 따라 원룸 및 하숙집, 기숙집의 특성이 달라지기도 한다. 상기한 저렴한 가격대의 상권 덕에 자취생이 타교에 비해 상당히 많다. 서울에서 학교 오는 교통편이 그렇게 편리하지가 않은 것도 자취생이 많은 하나의 이유다.[9]
1.1.2. 정문 상권
재개발 이전에는 제대로 된 상권이랄 것도 없는 곳[10]이었으나, 재개발과 수인선 개통이 이뤄지면서 많은 변화를 겪은 곳이다. 인하대역을 중심으로 신축 오피스텔 및 아파트가 들어서 있고 앞으로도 늘어날 예정이라 여러모로 후문 상권에 비해 훨씬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를 보인다. 다만 물가 및 월세가 후문에 비해 비싼 편이고 아직 상가가 많이 자리잡지 않아서 선택의 폭이 그리 넓지 않다는 게 흠이다.정문 근처에는 홈플러스 인하점[11]가 있어서 MT철에 각종 음식과 물건을 박스에 담아 돌아다니는 학생들을 정문 근처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다. 홈플러스 내에는 공차, 배스킨라빈스, 두끼떡볶이 등이 입점되어 있다.
2016년 이후로는 정문 인근에 인천SK스카이뷰 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생기고, 수인선 인하대역이 들어서면서 스타벅스, 버거킹, CGV 인천학익(6개관 규모), 서가앤쿡, 던킨도너츠 등의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16층 규모의 대형 복합쇼핑센터 건설도 확정되었다.
1.2. 주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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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 용현캠퍼스 주변 개발 사업 |
| 인천내항 복합관광단지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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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뮤지엄파크 조감도 |
옛날에는 용현캠퍼스 정문 앞은 동양제철화학, 대우일렉트로닉스 등의 공장 단지가 자리 잡고 있어서 생활환경이 열악한 편이었고 인하대 용현캠퍼스가 자리 잡은 미추홀구는 과거 인천의 중심 역할을 하던 때도 있었으나 지자체와 정부 정책으로 인천 내에서 송도와 영종, 청라 등 신도시 개발에 집중함에 따라 구도심으로 점차 낙후돼 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2012년을 기점으로 수인선 개통과 용마루 주거환경 개선사업, 용현·학익지구 개발 등 원도심 재개발 사업이 순항하면서 용현캠퍼스 주변은 상전벽해 수준으로 급변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역과 신축 아파트 단지 등이 들어서거나 들어설 예정이며 이로인해 신규 상권 형성과 미술관, 박물관 등의 복합문화공간인 인천뮤지엄파크[12]같은 문화시설 확충이 예정돼있어 향후 용현캠퍼스 주변 생활환경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용현캠퍼스 정문에서 3km 정도 떨어진 곳에 송도 KTX 복합환승센터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예정돼 있는데 인하대역에서 한 정거장만 거치면 바로 이용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완공되면 용현캠퍼스 정문에서 25분 내로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송도 KTX역이 들어오면서 추가로 송도역세권 도시개발 사업도 추진되는데 비록 용현캠퍼스와 붙어있지 않지만, 용현학익지구와 연계해서 인하대 주변 인프라 구축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인하대와 근접한 인천항에도 복합 해양·문화·관광단지가 2023년 완공을[13] 목표로 예정돼 있는데 인천항 일대에 복합문화관광시설, 공연시설, 공원, 고층 아파트 단지 등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인하대역을 이용하면 15분 내로 접근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단지 조성이 끝나면 용현캠퍼스 주변에 누릴 수 있는 문화시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 항공우주캠퍼스
2.1. 상권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의 테크노파크역 1번 출구 쪽에 캠퍼스가 있다. 따라서 역 맞은 편 2번 출구 쪽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이나 트리플스트리트와 같은 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으나, 송도의 물가이기 때문에 대학생이 다니기엔 약간 부담스러운 동네이다.한 정거장 걸어서 연세대학교/국제캠퍼스가 있는 캠퍼스타운역 2번 출구 쪽의 롯데캐슬 상업용지로 갈 수도 있다.
인천대학교가 있는 인천대입구역 쪽은 걸어서 30분, 대중교통으로 15분 정도 가야 놀러갈 수 있다.
NC큐브 커넬워크(송도 카페거리), 송도 센트럴파크, 송도달빛축제공원역 등은 20~30분 가량 가야 한다.
영화를 보러 동춘역에 CGV 인천연수를 찾아가는 수요가 과거 소수 있었으나, 도보반경의 트리플스트리트에 메가박스 송도가 있다. 그런데 트리플스트리트 반대편 끝 쪽이라 도보로 20분 걸리는게 함정. 인천대입구역 쪽의 CGV 송도타임스페이스가 도보 30분 정도라서 비슷하다.
3. 송도캠퍼스
3.1. 상권
[1] 인천에는 인하대 외에도 인천대, 재능대 등이 위치해있으나 대학가라고 불릴 만한 곳은 인하대학교 후문가가 유일하다. 과거 인천대학교가 제물포역 근처에 있던 시절에는 그쪽도 대학가라고 불렀었다.[2]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2022년에 기존 유명했던 모로코 출신 귀화인의 케밥집은 사라졌다. 2022년 새로 생긴 케밥집(코로나로 문 닫은 고기뷔페 터에 생겼다. 기존 케밥집과 다른 터키식 되너를 파는듯)이 그 역할을 대신 할 것으로 보인다.[3] 단점은 종류가 일식집, 베트남 음식집 등으로 한정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4] 2022년 여름 잠시 문을 닫았다가 기존보다 더 골목 안쪽으로 이동해 재개장을 했다.[5] 다른 데는 2개에 3,000원 이런 식으로 판다. 원조답게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6] 사실 2013년 2학기에 500원에서 600원으로 오른 탓인지 14학번부터는 인기가 좀 떨어졌다. 2017년도 ai로 가격이 또 올랐다. 다만, 코로나 이후에는 전체적으로 물가가 오른 탓에 다른 데도 전부 가격이 올라 여전히 줄을 서서 사 먹는 편이다.[7] 정확히는 노부부가 운영하고 있다.[8] 사실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일자리를 잡게된 서민들도 이 지역에 사는 경우가 꽤 있다. 심지어 서울서남부나 경기도에 직장을 얻었는데 집값 때문에 이 지역의 월세집에서 출퇴근을 하는 사례도 있다.[9] 서울 거주 학생들은 9200번을 탈 수 있는 강남권 학생을 제외하면 모두 1호선-주안역-511 이용이 강제된다. (1601은 배차간격과 소요시간이 너무 길어서) 511번이 빗자루기는 하지만 정체와 신호대기로 인한 소요시간이 상당히 긴 편이다. 수인분당선을 이용하는 1호선-인천역-인하대역 코스를 돌아가는 방법도 있지만 문제는 수인분당선 배차간격이 평균 10분을 가볍게 넘어간다. 대신 인천역까지는 맘 놓고 가도 된다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10] 2010년대 초반까지는 인하대 상권하면 후문 상권밖에 없어서 일반인들끼리 후문이라는 말조차 안쓰기도 하였었다. 주민들끼리 인하대 근처에서 보자는 말이 후문에서 보자는 것이었을 정도였다.[11] 2005년에 까르푸 인하점으로 처음 입성한 뒤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다. 즉 까르푸-홈에버-홈플러스로 이어지는 3단 변화를 겪은 점포 중 하나[12] 2022년 예정[13] 세부적으로는 인천항 1·8부두와 제2국제여객터미널 일대 45만㎡의 '항만재개발사업'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인천항과 그 주변 4.64㎢를 ‘인천 내항 일원 통합 마스터플랜'은 2030년으로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