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08:59:27

일급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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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일급 살인 (1995)
Murder in the First
파일:일급 살인 포스터.png
해외 포스터 ▼
파일:Murder in the First Poster.jpg
장르 스릴러, 드라마
감독 마크 로코
각본 댄 고든
제작 마크 프리드먼
마크 울퍼
기획 데이비드 L. 울퍼
마크 로코
주연 크리스찬 슬레이터
케빈 베이컨
게리 올드만
엠베스 데이비츠
브래드 도리프
윌리엄 H. 메이시
촬영 프레드 머피
편집 러셀 리빙스턴
음악 크리스토퍼 영
미술 그렉 J. 그랜드
커크 M. 페투첼리
마이클 리조
제작사 파일:프랑스 국기.svg 르 스튜디오 카날+
파일:미국 국기.svg 더 울퍼 오거니제이션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익영영화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5년 1월 2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3월 18일
상영 시간 122분 (2시간 2분)
제작비
월드 박스오피스 $17,381,942
대한민국 총 관객수
스트리밍 파일:프라임 비디오 로고.svg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초기.svg 15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Restricted

1. 개요2. 예고편3. 등장인물4. 줄거리5. 흥행6. 역사적인 사실7. 여담

[clearfix]

1. 개요

마크 로코 감독의 1995년 개봉한 법정 영화.

2. 예고편

3. 등장인물

4. 줄거리

교도소내 생활을 못 견뎌 탈옥을 감행하다 같이 탈옥을 기도하던 동료의 밀고로 빛도 들어오지 않는 지하독방에 3년 동안 반복적으로 감금되었다가 나온 후[1] 그 결과로 트라우마를 겪으면서 어느 날 식사중 숟가락으로 밀고자 동료의 목을 찔러 살인하여 일급살인죄로 재판을 받게 되는 과정이 주요 내용이다.

쟁점은, 살인의 동기가 비인간적인 독방감금으로 인해 계획적인 일급살인이라는 기소내용에 대한 유무죄 여부 판결이다.

관선변호사로 선임된 제임스가 사건의 경위 조사와 변호를 하는중 피고인과 변호사간의 신뢰형성 과정과 인권 사각지대인 알카트라즈 교도소 생활을 드러내는 과정이 감동적이다.

극 후반의 스토리 정점은 피고인 헨리 영을 증인으로 세워 제임스가 심문하고 영이 증언하는 상황.. 본인이 일급살인죄에 대해 유죄라고 인정하고 싶어하는 이유에 대해서 심문했고 그 대답으로 알카트라즈에 돌아가고 싶지 않아서이며 돌아가서 남은 기간 복역을 해야하는 것은 변호사도 아니고 나 자신이기 때문이라고 했다.[2]

결국 일급살인죄에 대해서는 무죄판결을 받은 헨리 영은 결과적으로는 살아서 감옥을 출소하진 못했다.

5. 흥행

당시에 흥행에는 실패했다. 2500만 달러를 들여서 1740만 달러를 벌었다. 평론가 평점은 로튼 토마토 50%로 그리 좋지 않은 편이나 관객 평점은 80%, IMDB 평점은 7.3점 정도로 볼만한 수작에 속한다.

6. 역사적인 사실

극중의 내용은 실제로는 다른 부분이 많게 각색되었다.
  • 헨리 영은 실제 식료품점에서 5달러를 훔친게 아니라 은행강도 범죄로 복역중이었다.
  • 극중의 이야기는 당시의 신문기사를 직접 따온 것이었다.
  • 맥케인(탈옥 밀고자)의 숟가락으로 목을 찔러 죽이던 상황은 실제로는 칼로 복부를 찌른 것이다.
  • 극중에서는 재판에 이기고 알카트라즈로 돌아와 지하 독방으로 다시 수감되어 죽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는 1948년에 연방 수감자병원으로 옮겨져 1954년까지 있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위키피디아 참조.

7. 여담

  • 지금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유명 관광지인 알카트라즈 교도소를 폐쇄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헨리 영' 의 교도소내 살인사건이라는 역사적 실화를 소재로 한 수작이다.
  • 영어판 원제목은 'Murder In The First' 로 원문을 그대로 직역하면서 국내 제목으로 하였다. 'The First'는 'The First Degree'의 줄임이다.[3]
  • 케빈 베이컨, 크리스찬 슬레이터, 게리 올드만 등이 출연하였다. 억울한 죄목(단돈 5달러 훔쳤다고 3년형)으로 감옥에 갇힌 헨리 영(케빈 베이컨)이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악질 부소장 밀튼 글렌(게리 올드만)으로 인해 일급 살인으로 기소되어 변호사 제임스 스템필(크리스찬 슬레이터)이 변호를 맡게 된다는 줄거리의 영화. 법정 고발극으로 알려져있으며 주인공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 게리 올드만의 비교적 젊은 시절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 크리스찬 슬레이터가 극중의 주인공 헨리 영의 변호사로서 사건의 배경과 히스토리를 설명하는 화자로 내레이션을 맡았다.


[1] 법정 독방 감금 허용시간은 19일이다.[2] 제임스가 앞서 면회중 피고와 인터뷰한 내용을 법정에서 밝혔다. 그 만큼 지하독방 생활이 사형선고보다 싫고 두렵다는 것이다.[3] 극중 재판에서 해당 사건을 'murder in the first degree'라고 하는 것이 몇 차례 반복된다. 달리 표현하면 'murder one' 이란 용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