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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
JAPAN | |
운영 주체 | 일본농구협회 |
대륙 연맹 | FIBA 아시아 |
감독 | 톰 호바스 |
별명 | 아카츠키 파이브 |
월드컵 | [출전] 4회 [최고] 17위 (1967) |
올림픽 | [출전] 6회 [최고] 11위 (1936) |
아시아컵 | [출전] 27회 [최고] (1965, 2017) |
아시안 게임 | [출전] 17회 [최고] (1958, 1966) |
라이벌 | 대한민국 | 중국 |
FIBA 랭킹 | |
21위 (2024년 8월 16일 기준 / #) | |
FIBA 아시아 랭킹 | |
2위 (2024년 8월 16일 기준 / #) | |
IOC 코드 | JPN |
킷 스폰서 | 나이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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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60~70년대까지만 해도 아시아의 강호였으나, 80년대 이후 중국과 한국 등에 밀려 오랫동안 아시아 정상권에서 멀어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NBA 리거들을 잇달아 배출하고,[1] 전력 강화를 위해 귀화 선수들을 발탁하며[2] 빠르게 강호로 성장하고 있다.2. 플레이 스타일 및 장단점
일본 축구처럼 주로 조직적인 패스와 이로 파생되는 플레이를 한다. 선수들의 기본기는 괜찮은 편이며, 기본 공격 패턴은 가드진의 돌파와 그로 인해 파생되는 3점 슛 공격이다. 이외에 다른 장점으로는 전체적으로 높은 BQ와 쓸데없는 파울이 적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단점은 피지컬로, 가드부터 센터까지 미스매치가 자주 발생하며 특히 빅맨에 대한 갈증은 한국 이상이었다. 한 때 귀화 선수 아이라 브라운을 컨트롤 타워로 두고 컷인 등을 시도하는 공격 전개로 사이즈의 열세를 극복하려고 했으나 한계가 있었고,[3] 이후에는 꾸준한 귀화 정책으로 파제카스, 호킨슨 등 수준급 장신 센터들을 수혈하는 것으로 골밑을 강화하고 있다.
2020년대에는 우수한 피지컬을 가진 혼혈 선수 하치무라 루이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으며, 또 한 명의 NBA 선수 와타나베 유타 역시 사이즈와 운동 능력이 준수하고 슛과 수비 모두 괜찮은 편이라 둘 모두를 기용하면 아시아 최고 수준의 포워드진이 만들어진다. 상술한 귀화 센터들까지 고려한다면 본래 약점으로 지적되던 프론트코트의 사이즈업이 상당히 착실하게 이루어지는 중이다.
3. 역사
3.1. 2021년
개최국 자격으로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며 1976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45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았다. 올림픽 직전에 열린 평가전에서는 벨기에와 프랑스[4]를 연파하며 자국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였으나,# 정작 올림픽 본선에서는 스페인, 슬로베니아, 아르헨티나에게 3전 전패를 당하며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하치무라 루이가 2차전 슬로베니아와의 경기에서 34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분전했지만 세계와의 격차만 다시 한번 확인하고 말았다. 특히 일본 여자 농구 국가대표팀이 같은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더 비교 대상이 되고 말았다.대회 종료 후 2017년부터 일본 농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훌리오 세자르 라마스(Julio César Lamas) 감독이 사임했다. 부임 기간 동안 일본 농구가 아시아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5] 결국 최종 목표였던 2019 FIBA 농구 월드컵,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모두 조별 예선 탈락한 책임을 진 것.
3.2. 2022년
2020 도쿄 올림픽까지 여자 농구 대표팀을 이끌어 은메달을 수확한 미국인 감독 톰 호바스를 남자 대표팀 감독으로 새롭게 기용했지만 2022년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FIBA 아시아 컵 대회에서는 조별예선에서 이란, 8강에서 호주에게 패하면서 대한민국 대표팀(6위)보다 낮은 순위인 7위에 그쳤다.물론 하치무라 루이, 와타나베 유타 등 일본인 NBA 리거들이 불참한 영향이 있긴 하지만 여전히 자국 리그 멤버들만으로는 아시아권마저 쉽지 않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3.3. 2023년
홈에서 열리는 2023 FIBA 농구 월드컵에서는 에이스인 하치무라 루이가 불참하고, 조도 호주, 독일, 핀란드와 속하는 최악의 조에 걸리면서 전패가 매우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그러나 핀란드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이변을 만들었다. 에이스 역할을 맡아줘야 할 와타나베 유타가 부진했음에도 귀화 선수인 조슈아 호킨스[6]가 28득점, 카와무라 유키가 25득점, 토미나가 케이세이가 17득점을 올리며 2006년 이후 17년 만에 농구 월드컵 조별예선 첫 승을 올리는 데 큰 공헌을 했다. 특히 4쿼터에서 일본은 자국 리그인 B.리그의 지난 시즌 MVP 수상자 카와무라 유키의 원맨쇼의 힘입어 역전극을 이뤄냈다.
카와무라는 4쿼터에만 15점을 몰아쳤는데, 핀란드의 에이스 라우리 마카넨을 상대로 성공시킨 고각 3점슛이 인상적이었다. 그 와중에 핀란드는 무기력한 플레이로 일관하며 한때 팀 득점이 5점에 머무는 모습으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순간의 방심이 이뤄낸 결과.
물론 핀란드의 전력은 호주, 독일 같은 강팀에 비하면 네임 밸류가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NBA 선수인 라우리 마카넨이 핀란드 국대에 뛰긴 하지만, 농구는 팀 스포츠고 룰도 NBA와 다르다. 이 룰의 차이는 매우 중요한데, 팀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리키 루비오(스페인), 데니스 슈뢰더(독일) 같은 선수들이 날아다니는 게 FIBA 월드컵이기 때문이다. 즉, NBA 선수들로 무장된 미국이 지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는 게 FIBA 월드컵이라는 얘기.
1승을 거두며 끝난 대회였지만, 아시아 팀 중 유일한 1승팀이라 2024 파리 올림픽에 퀄리파잉 토너먼트 없이 직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물론 순위 결정전을 잘 이겨낸다면 말이다.
순위 결정전에서는 베네수엘라, 카보베르데와 한 조에 편성되었다. 여기서 1승 이상 올리면 사실상 파리 올림픽 직행이 확정된다.[7]
베네수엘라와의 순위 결정전 첫 경기 역시 핀란드전과 비슷하게 흘러갔는데, 3쿼터까지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전력상 근소하게 우위라고 평가받았음에도 계속 끌려가며 한때 13점차까지 점수차가 벌어졌지만 4쿼터 남은 체력을 이용해 갑자기 확 몰아치면서 또 한번 대역전승을 만들어 냈다. 특히 3쿼터까지 답을 듣지 않던 3점슛이 4쿼터 클러치 상황에선 모두 들어가는 진기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순위 결정전 최종전을 앞둔 FIBA 아시아 소속 국가대표팀들 중 1승 이상 거둔 팀들의 상황은 아래와 같다.
팀 | 승패 | 득실차 | 남은 경기 |
일본 | 2승 2패 | -19 | 카보베르데 |
중국 | 1승 3패 | -73 | 필리핀 |
레바논 | 1승 3패 | -90 | 이란 |
남은 카보베르데전에서 승리한다면 파리 올림픽 자력 진출이 확정되며, 만약 지더라도 ① 카보베르데에게 20~30점차로 대패하고, ② 중국이 필리핀을 상대로 30점차 이상의 압승을 거두지 않는한 득실차에 앞서 올림픽으로 직행하게 된다.
결국 카보베르데전도 승리하면서 3승 2패로 무려 48년만에 올림픽 자력 진출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이전 경기와 다르게 2쿼터 역전에 성공한 후 일본이 크게 앞서가다 4쿼터 심각한 야투 난조로[8] 역전 당할 뻔하다 겨우 이긴 경기였다. 비록 목표는 이뤘지만 고질적인 체력 문제가 다시 노출된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선 조율이 필요할 것이다.
대회 종료 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표팀 명단이 발표되었는데 센터 카와마타 코야를 제외한 다른 농구 월드컵 멤버들이 빠지고,[9] 자국리그 출신 신예들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그 중 호주 NBA 글로벌 아카데미 소속의 고등학교 3학년 선수 카와시마 유토 정도가 새롭게 주목할 선수로 꼽힌다. 작년에 열린 FIBA U-16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득점왕과 MVP를 차지했던 선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2~3군으로 구성된 대표팀이 조별 예선에서 프로 주전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에 신승을 거두며 두 나라의 전력차가 생각보다 더 크게 벌어졌다는것이 드러나 한국 농구계에 충격을 선사했다. 비록 7·8위전 재대결에선 한국이 큰 차이로 이기긴 했지만 두 대표팀의 선수 구성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충격적인 부분이란건 변하지 않는다.
3.4. 2024년
2025 아시아컵 예선에서 중국을 76-73으로 꺾으며 88년 만에 승리를 거뒀다.[10]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6월 22~23일에는 호주와 2차례 평가전을 치러 1무 1패를 기록했고,## 7월 5일과 7일에는 한국과 2차례 평가전을 치러 1승 1패를 기록했다.#[11]
파리 올림픽 본선에선 B조 프랑스, 독일, 브라질과 한 조가 되었다. 개최국 프랑스, 2023 농구 월드컵 우승팀 독일과 전력 차가 극심하기에 브라질이 그나마 가장 해볼만한 상대라고 할 수 있다.
1차전 독일전은 믿었던 하치무라의 충격적인 부진[12]으로 10점차 안에서 계속 버텼으나 결국 4쿼터에 힘을 잃고 무너지고 말았다.
2차전 프랑스전은 예상을 깨고 시종일관 시소게임을 펼치는 이변 끝에 승리가 눈앞까지 찾아왔으나 카와무라의 통한의 반칙으로 연장전으로 가 아쉽게 4점차로 패배했다. 카와무라의 반칙이 프랑스 홈콜이라는 말이 많아 프랑스 홈이 아니었다면 정말로 프랑스를 잡을뻔한 대사건을 일으킬뻔했다. 1차전에서 부진했던 하치무라가 제 역할을 다하고 비록 마지막 아쉬운 반칙을 범했지만 빅터 웸반야마와 루디 고베어 앞에서 매우 인상깊은 활약을 펼친 카와무라가 인상적이었던 경기.
그러나 하치무라가 부상으로 3차전 브라질전에 결장하면서 사실상 승패가 정해져 있었고, 4쿼터 초반에는 1점 차까지 따라붙기도 했지만 결국 3패로 마무리했다.# 사실상 이긴거나 다름 없었던 프랑스전이 안타까웠던 대회로, 세계와의 격차만 확인했던 2020 도쿄 올림픽 시절보다 확연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4. 역대 선수단
4.1. 2020 도쿄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명단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생년월일 (나이) | 신장 | 소속팀 |
2 | PG | 토가시 유키 | 1993년 7월 30일 ([age(1993-07-30)]세) | 167cm | 치바 제츠 |
6 | SG | 히에지마 마코토 | 1990년 8월 11일 ([age(1990-08-11)]세) | 191cm | 우츠노미야 브렉스 |
8 | SF | 하치무라 루이 | 1998년 2월 8일 ([age(1998-02-08)]세) | 203cm | 워싱턴 위저즈 |
9 | PG | 벤드라메 레오 | 1993년 11월 14일 ([age(1993-11-14)]세) | 186cm | 선로커즈 시부야 |
12 | SF | 와타나베 유타 | 1994년 10월 13일 ([age(1994-10-13)]세) | 206cm | 토론토 랩터스 |
14 | SG | 카나마루 코스케 | 1989년 3월 8일 ([age(1989-03-08)]세) | 192cm | 시마네 스사노오 매직 |
18 | SF | 바바 유다이 | 1995년 11월 7일 ([age(1995-11-07)]세) | 198cm | 멜버른 유나이티드 |
23 | PF | 에드워즈 가빈 | 1988년 1월 15일 ([age(1988-01-15)]세) | 206cm | 치바 제츠 |
24 | PG | 타나카 다이키 | 1991년 9월 3일 ([age(1991-09-03)]세) | 192cm | 알바르크 도쿄 |
32 | C | 셰이퍼 아비 유키키 | 1998년 1월 28일 ([age(1998-01-28)]세) | 206cm | 시호스즈 미카와 |
34 | PF | 와타나베 휴 | 1998년 12월 23일 ([age(1998-12-23)]세) | 207cm | 류큐 골든킹스 |
88 | SF | 하미모토 텐케츠 | 1992년 1월 8일 ([age(1992-01-08)]세) | 198cm | 나고야 다이아몬드돌핀즈 |
4.2. 2024 파리 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 명단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생년월일 (나이) | 신장 | 소속팀 |
2 | PG | 토가시 유키 | 1993년 7월 30일 ([age(1993-07-30)]세) | 167cm | 치바 제츠 |
4 | SF | 아키라 제이콥스 | 2004년 4월 13일 ([age(2004-04-13)]세) | 200cm | 하와이 레인보우 워리어스 |
5 | PG | 카와무라 유키 | 2001년 5월 2일 ([age(2001-05-02)]세) | 172cm | 요코하마 B-코세어즈 |
6 | SG | 히에지마 마코토 | 1990년 8월 11일 ([age(1990-08-11)]세) | 191cm | 우츠노미야 브렉스 |
7 | PG | 토에즈 카이 | 1998년 9월 17일 ([age(1998-09-17)]세) | 188cm | 알바르크 도쿄 |
8 | PF | 하치무라 루이 | 1998년 2월 8일 ([age(1998-02-08)]세) | 203cm | LA 레이커스 |
12 | SF | 와타나베 유타 | 1994년 10월 13일 ([age(1994-10-13)]세) | 206cm | 치바 제츠 |
18 | SF | 바바 유다이 | 1995년 11월 7일 ([age(1995-11-07)]세) | 195cm | 나가사키 벨카 |
24 | F/C | 조쉬 호킨슨 | 1995년 6월 23일 ([age(1995-06-23)]세) | 208cm | 선 로커즈 시부야 |
30 | SG | 토미나가 케이세이 | 2001년 2월 1일 ([age(2001-02-01)]세) | 188cm | 인디애나 페이서스 |
34 | C | 와타나베 휴 | 1998년 12월 23일 ([age(1998-12-23)]세) | 207cm | 류큐 골든킹스 |
91 | SF | 요시이 히로타카 | 1998년 6월 4일 ([age(1998-06-04)]세) | 196cm | 알바르크 도쿄 |
5. 역대 감독
역대 감독 |
1936년 아사노 노부아키(浅野 延秋) | 1951년 ~ 1954년 마키야마 키요히데(牧山 圭秀) | 1954년 ~ 1956년 오오바 테츠오(大庭 哲夫) | 1950년 ~ 1960년 모리사와 세이이치(森澤 誠一) | 1962년 ~ 1964년 요시이 시로우(吉井 四郎) | 1965년 미우라 타다시(三浦 正) | 1966년 쇼지 슈타로(東海林 周太郎) | 1967년 카사하라 시게요시(笠原 成元) | 1967년 요시이 시로(吉井 四郎) | 1969년 마키야 규수(牧山 圭秀) | 1970년 카사하라 시게요시(笠原 成元) | 1971년 타케토미 쿠니카네(武富 邦中) | 1972년 ~ 1973년 카사하라 시게요시(笠原 成元) | 1974년 ~ 1976년 요시다 마사히코(吉田 正彦) | 1977년 카사하라 시게요시(笠原 成元) | 1978년 시미즈 요시아키(清水 義明) | 1978년 ~ 1979년 아키요시 츠네토시(秋吉 恒俊) | 1979년 고하마 모토타카(小浜 元孝) | 1980년 ~ 1983년 시미즈 요시아키(清水 義明) | 1984년 ~ 1989년 고하마 모토타카(小浜 元孝) | 1990년 시미즈 요시아키(清水 義明) | 1991년 ~ 1994년 시미즈 요시노리(清水 良規) | 1994년 제임스 고든(James Gordon) | 1995년 ~ 1996년 카와치 토시미츠(河内 敏光) | 1996년 ~2000년 고하마 모토타카(小浜 元孝) | 2000년 톰 뉴웰(Tom Newell) | 2000년 ~ 2002년 요시다 켄지(吉田 健司) | 2003년 ~ 2006년 젤코 파블리체비치(Željko Pavličević) | 2006년 ~ 2007년 스즈키 키미카즈(鈴木 貴美一) | 2009년 데이비드 홉스(David A. Hobbs) | 2009년 쿠라이시 오사무(倉石 平) | 2009년 오이 슈지(小野 秀二) | 2010년 ~2012년 토머스 위즈먼(Thomas Wisman) | 2012년 ~2013년 스즈키 키미카즈(鈴木 貴美一) | 2014년 ~ 2016년 하세가와 켄지(長谷川 健志) | 2016년 ~ 2017년 루카 파비체비치(Luka Pavićević) | 2017년 ~ 2021년 훌리오 라마스(Julio Lamas) | 2021년 ~ 톰 호바스(Tom Hovasse) |
6. 사건 사고
- 2018년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일본 농구 국가대표팀은 메달권이 가능한 전력을 구축했다고 평가받았다.[13] 그러나 선수단 중 4명이 자카르타 유흥가에서 성매매를 한 사실이 적발되었고, 이들은 대표팀에서 즉각 퇴출됐다. 결국 일본 대표팀은 12명에서 4명이 빠진 8명으로 대회를 치러야 했고, 결국 8강전에서 이란에게 67-93으로 대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그야말로 최대의 기대를 최악의 실망으로 바꿔버린 대회.
7. 외부 링크
일본 농구 협회[1] 하치무라 루이와 와타나베 유타.[2] 닉 파제카스, 조쉬 호킨슨 등.[3] 이 점이 잘 드러난 경기가 2017 FIBA 아시아컵 8강 플레이오프 한국전. 여기서 토가시 유키와 다나카 다이키가 준수한 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빅맨진이 한국에게 압도당해 10점 차 이상으로 패배했다.[4] 당시 일본은 FIBA 세계 랭킹 42위였고, 벨기에는 37위, 프랑스는 7위였다.[5] 사실 이 기간 FIBA 아시아 컵 9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7위에 그쳤기 때문에 여러 예선 대회에서 보인 좋은 모습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아시아권에서도 썩 훌륭한 성적을 냈다고 보긴 힘들다.[6] 2022년 일본에 귀화한 선수로 내, 외곽을 가리지 않는 플레이와 빅맨의 덕목인 골밑 사수를 보여주며 팀 내 최다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했다.[7] 5년 전 대회에서는 이란이 조별예선에서 3전 전패한 뒤 순위 결정전에서 앙골라와 필리핀을 연달아 잡아 2승을 채워 중국을 득실차로 누르고 도쿄 올림픽 본선으로 직행했다. 즉 조별예선에서 1승을 거뒀다고 하더라도 순위 결정전에서 2패를 기록하면 다른 아시아 팀에 밀릴 가능성이 높다.[8] 겨우 7점 그것도 8분 넘게 1점이었다.[9] 결국 최종적으로는 카와마타 코야까지 교체되면서 농구 월드컵 멤버들은 전원 제외됐다.[10] 다만 88년 전에 1936 베를린 올림픽에서 꺾었던 중국은 현재 대만 농구 국가대표팀이 그 기록을 계승하고 있는 중화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이고, 일본이 1974년에 FIBA에 가입한 현재의 중국(중화인민공화국) 농구 국가대표팀에게 승리를 거둔 건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11] 참고로 호주, 한국과 치른 평가전에 현 일본 대표팀의 원투펀치라고 할 수 있는 하치무라 루이와 와타나베 유타는 출장하지 않았다. 둘 다 호주와의 평가전 때는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고, 6월 28일부터 실시한 일본 대표팀 3차 강화 합숙 때부터 합류했으나# 한국과의 평가전에는 출장하지 않았다.[12] 야투가 4/19으로 사실상 경기를 말아먹은 수준이었다.[13] 대회 직전 열린 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에서 매튜 델라베도바를 앞세운 호주에 1점차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