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23:26:18

임대현(랜덤채팅의 그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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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등장인물 ·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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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캐릭터) · 박은혁(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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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1화 ~ 100화2.2. 101화 ~ 200화2.3. 201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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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랜덤채팅의 그녀!의 등장인물인 임대현의 작중 행적에 대한 문서.

2. 작중 행적

2.1. 1화 ~ 100화

2화에서 실수로 공을 이태양의 머리로 차버린 준우를 태양이가 폭행하려고 할 때 태양이를 제지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때 준우는 자신과 완전 반대되는 사람이라고 한다. 마지막엔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윤성아를 의식하는 것 같다.

3화에선 친구들과 얘기하다가 준우가 성아의 연애상담을 도와주기 시작할 때, 대현이에게 너의 취향은 뭐냐고 묻는다. 이에 대현이는 당황하는 듯 보였으나, 준우는 소설 공모전 때문이라고[1] 여주인공을 대현이에게 맞추고자 한다며 BL적인 오해를 수습한다. 끝내 취향을 말해주게 된다. 그 후 랜덤채팅에서 성아에게 이렇게 하면 된다고 알려준다. 다음은 임대현의 취향이다.
1. 묶은 머리가 활발해 보여서 좋다.
2. 매니큐어 말고 손톱이 이쁜 것이 더 좋다. 손도 이쁘면 더 좋다.
3. 교복 셔츠나 넥타이를 단정하게 하는 것이 이쁘다.
4. 웃는 모습
5. 그 외 여러가지.

이런 준우의 노력으로 결과적으로 둘이 친해지기 시작한다.

4화에서는 지금 하는 소설 공모전은 다 찾아봤는데 없다면서 임대현이란 캐릭터에 수상한 낌새를 불러 일으키기 시작한다.

5화에서는 4화에서 미리 언급했다 시피 토론 동아리에 들어가게 된다. 물론 준우와 성아 그리고 태양이도 같이 말이다.

9화에서는 대현이 준우에게 성아에 관한 것을 묻는데, 준우는 진실을 알고 있었지만, 자기도 성아랑 갠톡을 하지 않는 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대현이는 이런 준우의 행동에 대해 "모른다고..?" 라며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준우 역시, 성아가 독감에 걸렸다고 알고 있었을텐데 어째서 자기한테 그런 것을 묻는 것이라며 대현이의 행동에 의심을 품는다.

스토커 편에서는 성아가 자신이 랜덤채팅을 하고 있으며, 스토커에게 스토킹 당하고 있다는 비밀을 풀어놓자, 대현이가 모든 것은 스토커가 잘못한 것이라며, 스토커의 행동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성아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자신도 예전에 잠깐 랜챗을 해본적 있었는데 재밌다고 말한다..[2]

17화에서는 피구 게임에서 준우와 성아, 은정이와 대현이가 남았는데, 은정이가 공격할하려는 찰나에 페이크를 주며 대현이가 공격을 하게 된다. 이때 그 공격에 대한 준우의 평가는 '잡기는 커녕 반응도 못하겠다' 라는 반응이었다.[3]

도난 사건때는 하민이가 준우가 훔친게 확실하냐고 하자,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 이에 하민이는 같은 반 반장이면서 그런 것도 모르냐고 하자 대현이는 이렇게 말한다.
임대현 : 내가 준우는 아니니까.[4]
그 후 학생회 회의를 할 때 하민이가 확실한 피해자인(척 하는) 최승기를 부르자는 의견에 증거가 확실할수록 최준우를 설득하기도 좋을 것이라며 최승기를 부르는데 동참한다.

29화에서 대현이가 가면을 쓴 준우와 마주치게 된다. 대현의 첫 반응은 어리둥절이었지만
이내, 준우의 정체를 표정으로 알아차리는듯한 표현을 했다.
30화에선 대현이는 준우가 자리를 떠날때, 뒤따라와 이렇게 말한다.
대현 : 저기요. (잠시 정적 후) 너. 이제 그만해.
라며 준우에게 성아와의 랜덤채팅을 그만하라는 경고를 주게 된다.

38화에서는 이태양이 김태원을 일방적으로 폭행 하는 것을 보고 제지한다. 그후에도 준우와 태양이가 대화를 하는중, 김태원이 뒤에서 이태양을 노리려는 것을 또 제지한다. 이에 본능적으로 김태원과 일행들은 폭행을 멈추고 자리로 돌아가게 됨으로써, 대현이의 강함이 간접적으로 묘사되는데 한 몫 했다.

39화에선 준우보고 태양이와 소통이 없어서 그렇다며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듯 하더니, 그 소통이 올바른지 아닌지는 별개의 문제라며 본론[5]을 꺼내기 시작하는데 이에 대현이는 준우보고 후회할 짓 하고 있지 않냐며 또다시 준우를 압박하게 된다.

43화에서 성아와 함께 아무도 없는 곳에서 대화를 한다. 최준우의 시각으로 보여줬을대 아마 고백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를 엿보던 준우에게 말을 건다.

44화에서는 (랜덤채팅을) 그만 하라고 경고한 것을 지적하지만 모르는척 말을 돌리는 준우에게 랜덤채팅을 그만하지 않은것을 일갈한다. 이것이 성아를 기만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준우가 화를 내며 열폭을 하다가 돌아가려 하나, 비웃음 소리 를 듣고 자신에게 화내자 그만하자고 하지만 대놓고 쪼갰다고 하자 자신이 아닌 열등감이 낸 소리라고 한다.[6] 그리고 묻지도 요청받지도 않은 호의는 스토킹일 뿐이라고 팩폭을 하자 싸움이 일어난다. 이후 전투에서 속도와 힘으로 최준우를 압도해버린다.[7] 싸우면서 자신이 영웅인척 자기 객관화하지 말라고도 말한다. 이어서 성아와 둘이서 했던 말들을 회상하는데 성아가 아무것도 모르지만 자신을 도와주던 누군가가 신경쓰인다며 거절당해서 더 화내는 것으로 보인다.

45화에서는 압도적인 반응속도를 보이며 최준우를 일방적으로 구타한다. 최준우의 공격들을 다 읽어내고 피하면서 빽샷으로 날리거나 달려드는 준우를 발을 걸어서 넘어뜨리는등 전력으로 싸우는 것 같지도 않음에도 압도한다.[8] 최준우의 언급으로는 운동을 배우거나 경험이 많은 게 아닌 타고났다고 말한다. 여기서 준우가 스토커와 싸웠던 날이 지금과 같이 비가 오지 않았냐며 압박하나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지만 둘러댄다. 준우가 공포를 느끼게 되자 끝내려고 펀치를 내려고할 때 박하민이 말리려 든다.

46화에서 최준우를 말린 박하민과 논쟁을 한다. 박하민이 모든사실을 다 알고 있다는 듯이 말하자 자기와 비슷하다고 한다. 준우가 랜덤채팅을 하는걸 말리지 않았냐고 하자 범죄가 아니니 말릴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 위협이 되는 행동을 친해서 감싸주는 거라고 하자 뭔데 정의를 내리냐고 묻자 최대한 믿어보려고 했다고 해보지만 박하민이 거짓말을 간파하고 아무도 믿지 않으면서 성아에게 가까울까? 라고 일침을 날리자 어떤 여자를 회상하고[9] 할 말을 잃었으나 준우를 도와주는게 그저 동정심이면 그만두라 말하며 준우의 대답을 듣겠다고 하자 자리를 피하는 준우를 하민이에게 비판하며 저 모습이 아는 모습이 맞냐고 묻자 돌아올꺼라는 하민이의 말에 그래? 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말한다.

58화에서는 성아가 왕따를 당하고 있음에도 마냥 방관한다. 이에 준우가 성아가 왕따 당한다는 사실을 말하자 모르는 척하다가 사귀는 사이면서 왜 보고만 있냐고 준우가 따지자 '성아가 따 당하는 이유는 때문이다'라고 답하며 몇가지 말을 덧붙인다.[10] 하지만 준우는 말만 그럴듯하게 한다며 실은 성아가 너 하나한테만 의존하길 바라는거 아니냐고 따지자 잠시 동요하다가 다시 표정을 고친다.[11] 이후 준우의 계속된 도발에도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성아 일을 준우에게 맡기지만 결과는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며 경고한다.

64화에서 성아가 왕따에서 벗어났음에도 준우와 어울리면서 오히려 험담이 심해질때 일부러 성아에게 공개고백을 해 차임으로서 관계를 정리하려는 준우의 각오를 인정한 듯한 표정을 보이며 준우를 디스하는 반 아이들을 제지한다.

83화에서 최준우가 지금 생각나는 사람(이성)을 데려오랬더니 동성인 이태양을 골라 데려왔다는 발표를 듣고 작중 처음으로 기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99화. 임대현의 과거와 관련 떡밥이 나오는 중요한 화. 중학교 동창인 윤바다와 그녀의 친구들과 대면한다. 이때 임대현의 눈은 아주 강한 신념을 의미하는 푸른색이지만, 피부가 평소보다 매우 붉게 연출된다[12]. 곧바로 살벌하게 최준우에게 자기 과거를 말했나 물어본다. 윤바다가 '우연히'최준우를 만난게 아닌거 같다 말한다. 당연하게도 아니라는 윤바다의 말에 적의가 사라졌는지 피부색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자신의 얘기나 자신의 주변 사람 이야기를 아무에게도 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연희얘기냐는 윤바다의 도발에 다시 피부색이 전보다 붉은색으로 나타나며 헤어진다. 그 뒤 윤성아에게 다시 고백을 하는데 앞으로도 네가 나를 의지해줬으면 좋겠어.라는 섬뜩한 말을 한다.

2.2. 101화 ~ 200화

103화 준우가 머리를 굴려서 양아치들을 조지기위해 불러내서 약속장소에 나왔다. 자신이 여전히 좋아하고있는 성아를 건드린것 부터 양아치들이 계속자극하는게 심기가 거슬렸는지 신영윤의 말은 대답할 가치가 없다는듯이 말해서 자극하자 신영윤이 빡쳐서 날린 주먹을 눈하나 깜짝안하고 막아내고 악력만으로 신영윤의 근력을 압도한다! 당연히 신영윤은 매우 고통스러워하며 온갖 쌍욕을 날리고 빡쳐하며 주먹을 날리자 반응도 못할 속도로 신영윤의 턱을 가격해 일격에 기절시킨다! 그 후 정성욱이 있는 곳까지 가서 모가지를 잡고 위협한다.[13]

110화에서 준우랑 성아가 말다툼을 하는 모습을 볼 때, 소름끼치는 미소로 웃는다. 이때 눈이 신념을 의미하는 파란색인 것을 생각하면 이마저도 반장의 큰 그림일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 준우와 대립하는 것은 사실상 확정.
114화에선 준우에게 막말하는 걸 들은 이태양과 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그러고선 하민이와 약속잡힌 준우에게 주말에 잘 놀다 오라고 한다. 이부분이 의미심장한 건 준우와 하민이가 얘기하는 걸 뒤에서 엿들었다는 것이다. 본인이 준우를 스토커라고 매도한 적이 있음에도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이놈도 정상이 아니다.

115,116화에서는 불꽃놀이 약속으로 박하민에게 가던 최준우를 막아섰던 초록색 머리의 남자는 결국 대현의 예전 지인이며 데이트를 방해하려고 중간에 대현이 심어둔 것이다! 대현도 결국 최준우가 잘되는 꼴은 못 보던 것..

143화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놀이동산 에피소드부터 잊을만하면 언급되왔던 "연희"가 임대현에게 살해당했다는 것. 즉, 사람을 죽인 살인자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임대현의 민심이 바닥까지 떨어졌다. 그나마 실드를 치던 팬들도 거의 다 등을 돌린 상황.[14] 하지만 직접 죽인 게 아니고 연희가 죽게 된 원인을 제공했을 수도 있다.

155화에서 최준우가 한 방에 강두호를 눕혀버리자 의미심장하게 기쁜 듯한 웃음을 짓는다.

156화에서 최준우의 언급으로 전교 3등이라고 한다.

160화에서 최준우와 반배정이 갈린줄 알았지만.. 같은반이였다. 반장은 박하민이 됐으며반장말고 뭐라부르지 자신을 부른 아영에게 최준우를 밟자는 제안을 받는다.

162화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결심한다! 준우에게 연합해서 폭력 서클 1103을 쓸어버리기로 제안한다. 하지만 반장이 준우를 좋게 보는 건 아니기 때문에 서클을 박살내고 나면 준우를 처리하려 할 가능성도 크다.

163화에서 최준우와 함께 논의를 하는데 준우가 랜덤채팅으로 1103의 정보를 모으고 신분을 속여 연락하는 방법을 제시하자 지금까지중 가장 황당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섣불리 준우와 협력한게 너무 안일했다고 생각한다.[15] 하지만 상대방이 여자로 신분은 속인 준우에게 반응하자 더욱 황당해한다. 그러면서도 준우가 알아낸 주소로 가 1103의 실태를 파악하려 하지만 반장에게 기습이 날아온다. 물론 반장답게 가뿐히 피했으나 상대방이 공격한 이상 준우와 반장이 1103을 조사하는 건 들킨거나 다름없고, 준우에게 "조심"이라는 연락을 보낸다. 선빵이 날아왔음에도 카톡 보낼 여유가 있었다는 것에 의견이 분분한데, 순식간에 상대를 쓰러뜨리고 카톡을 보냈거나, 아님 상대와 대치하는 사이 빠르게 카톡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예상대로 순식간에 상대를 박살내고 조심하라고 카톡을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만 상대는 대가리가 아니라 그냥 잡졸이었다.
  • 175화~176화 (모잠비크 드릴 ~ Life goes on)
파일:숨이가빠 메이데이.jpg
강명성이 던지는 칼날을 튕겨내며 그를 상대하는 모습
이태양에게 나이프를 던지려는 강명성의 팔을 잡아채면서 등장한다. 강명성은 대현의 악력을 느끼고는 힘이 세다고 칭찬하지만, 대현 또한 네가 할 말은 아니라고 받아친다. 그리고 강명성에게 네가 O톡어플[16]의 주인이냐고 질문하지만 강명성은 모른다는 말투로 시치미를 뗀다.[17] 그리고 최준우, 이태양과 함께 써클 1103 무리들과 대치한다.

강명성이 최준우를 향해 칼을 던지자 팔로 막아주고 강명성을 향해 달려간다. 강명성이 칼을 여러 번 던지지만 신경 쓰지 않고 몸으로 막아내면서 돌진하며 강명성이 다른 칼을 꺼내서 찌르려고 하자 손을 팔로 쳐서 빗겨나가게 하고 반격하지만 강명성이 막아낸다. 강명성은 칼이 처음이 아니라며 감탄하지만 임대현은 틀렸다며 너네 같은 쓰레기들이 처음이 아닌 거라고 응수한다. 강명성이 재밌다고 말하지만 임대현은 정당방위라고 대답한다.[18] 이후 이런저런 말을 늘여놓는 강명성에게 말할 시간이 있으면 자신의 질문에 대답하라고 말한다.
  • 177화 (사람의 기준)

최준우가 한솔에게 칼로 찔리는 장면을 보게 된다. 하지만 이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은 나이프를 든 강명성과 호각으로 맞서 싸운다. 강명성이 몇 번이고 찌르려고 하지만 임대현은 침착하게 칼을 피해가면서 강명성의 손목을 붙잡고, 한솔이 최준우를 찌른 것은 생각하지 못했는지 대담하다며 한솔이 저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말한다. 강명성이 한솔을 대하는 태도를 보자 상당히 아끼나 보다면서 네가 저렇게 만들었는지 묻는다. 하지만 강명성은 한솔에게 아무것도 시킨 적이 없다고 말한다.
  • 178화 (나는 널 이해할 수가 없다)

강명성이 칼을 다 써버리자 놓치지 않고 강명성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다. 그러자 강명성이 혼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현실에서 외면당하는 사람들이 어떤 취급을 받는지도 모르는 놈이라며 격노하고 주먹을 날리지만 임대현은 가볍게 주먹을 잡고, 강명성에게 아버지가 경찰이라는 사실을 말하면서 그동안 누가 너를 구해왔다고 생각하냐고 묻는다. 이어 한 번도 혼자였던 적도, 현실에서 외면당한 적도 없고 단지 네가 몰랐던 거라고 말하며 혼자만의 피해망상 때문에 외면해온 거라고 지적한다. 애초에 혼자였던 적도 없던 네가 그 사람들을 대변한다는 생각이 모순이라고 일침을 날리며 강명성의 얼굴에 주먹을 날려서 제압한다. 그리고 쓰러진 강명성의 목을 팔로 누르면서 아직 자신의 볼일이 남았다고 말하고, 자신이 별 상관도 없이 온 줄 알았냐고 말하며 눈에 핏줄이 설 정도로 분노한다.
  • 179~180화 (그 후 그들은 ~ 멀리는 안 나간다)

써클 1103 사건이 종료되기 전, 병문안으로 윤성아랑 같이 병실에 있는 최준우에게 찾아간다. 최준우에게 살아 있었다고 농담을 하며 이유리가 간다고 하길래 같이 왔다고 말한다. 병원에서 나온 후, 윤성아가 불안에 떨면서 무섭다고 하자 웃으면서 뭐가 무서운지 물어보는데 윤성아는 한솔이 갑자기 가버린 것을 언급하면서 자신은 자괴감이 들 정도로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고, 이젠 정말 너 뿐이라며 너가 없으면 죽는다고 말한다. 그러자 임대현은 푸른 눈빛을 띄우면서,
걱정하지 마. 난, 무조건 네 옆에 있을 거야. 날 의지해.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윤성아를 안심시킨다. 후에 1103 사건이 종료된 후, 최준우와 이태양과 같이 교무실과 경찰서를 들락거리면서 조사를 받았다.
  • 185화 (POSITION)

학교에서 윤성아와 같이 복도를 걷는다. 성아가 요즘 1103 사건으로 인해 난리인데 한솔과 절친이었는데도 자신에 대해선 별말이 없다고 말하고, 대현에게 너 덕분이라며 고맙다고 말하자 대현은 도움이 됐다면 다행이라며 웃는다. 하지만 성아는 기분이 이상하다고 말하고, 사건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면서 다들 뭘 안다고 나서는지, 조금만 반대해도 난리인지 모르겠지만 전부 뭔가 당한 게 있으니 당연한 거라고들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성아가 지은이라는 친구는 그걸 넘어서 무슨 시대를 바꾸니 마니 그런다고 말한다며 뭔가 이상하다고 말한다.

이에 대현은 솔직히 자신은 너 이외에는 이 상황에 별 관심이 없다고 말하지만...
임대현 : ...그건 있어. 지금 애들의 심리는 이전이랑 다르다는 거야.
전에는 나쁜 일을 당하지 말자고 조심하고 다 같이 나쁜 놈들을 욕했잖아. 오히려 당하느니 공격하라고도 하고.
근데, 요즘엔 오히려 피해자가 되고 싶어해. 아니지, 정확히는 피해자 포지션을 지키고 싶어해.
물론 직접 피해보는 건 빼고 갈등에 한정해서 하는 말이야.
그 포지션이 가장 큰 무기가 되거든. 자신의 행동의 이유가 되고 자기 편을 만들기도 좋으니까.
자기가 가진 분노나 억울함을 해결할 수 있으니까. 연민이나 동정을 받는 것도 좋고.
무엇보다... 갈등에서 이길 수 있거든. 지금은 다들 그런 분노가 가득해.
근데... 난 진짜 나쁜 사람을 찾고 있어.
...누군가는 이 상황을 대놓고 이용하겠지만, 누군가는... 이 상황 속에 숨어 있거든.[19]
윤성아 : 그런 사람은 어떻게 찾는데?
임대현 : 나중에 말해줄게. 이제 거의 다 찾았어ㅎ[20]
어쨌든... 나쁜 사람은 절대 안 없어져.

  • 188화 (숨을 쉬다)

어느 집에서 검은 안경을 쓰고 있는 더벅머리 남자와 만난다. 남자는 대현을 사장님이라고 부르자 웃으면서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한다.[21] 남자에게 뭔가를 부탁했는지 찾았냐고 묻고 남자가 인쇄한 문서를 건내주자 한숨을 쉰다. 남자가 아는 애냐며 묻자 우리 학교 애라고 말한다. 재훈이 다른 애들을 불러서 일을 처리하려고 하자 자신이 하겠다고 말하며 어떤 생각인지 궁금하다고 말한다.
  • 189화 (임대현)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다가 쉬고 있던 이태양, 양지원, 박한울이 호두라는 양아치를 까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자 호두가 그랬냐고 양지원에게 물으며 호두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대현 자신은 2학년 때 봐서 억울할 수도 있겠거니 생각했다고 말하는데... 이태양이 모르는데 죄를 어떻게 묻냐며 호두도 자기 잘못을 모르니까 억울했던 거라고 말하자 약간 정색한 듯한 표정을 짓고는 "그럼 본인도 모르고 남들도 모르면, 죄가 없는 게 되려나?"라고 말한다. 이에 양지원은 의아해하다가 혼자 철학한다며 흘러듣고, 그래도 피해자가 있을 수도 있으니 잘못은 맞지 않냐고 긍정하지만, 갑자기 박한울이 뭐라는 거냐고 말하며 대화에 끼어들자 순간 싸늘한 표정을 짓는다. 이어 박한울이 "나도 모르고 아무도 모르면 그게 완전 범죄. 아니, 본인도 모르는데 범죄도 아니지 않냐. 그게 왜 잘못이냐."라고 말하자 온화한 미소를 지으면서 박한울에게 잠깐만 시간이 되는지 물어본다.

그날 밤, 외진 곳에서 기다리는 박한울에게 푸른 눈빛을 띄운 채로 서서히 나타나면서[22] 박한울의 앞에 선다. 이어 박한울에게, 너한테 주기로 한 공기계는 거짓말이며 최근에 네 폰이 깨진 걸 보고 유인하려고 한 말이었다고 밝힌다. 박한울은 어리둥절해하지만 대현은 박한울에게 아까 운동장에서 한 얘기가 기억이 나는지 묻는다. 그러나 박한울은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어이없어하자 잠시 박한울을 노려보더니 박한울의 목을 조르기 시작한다.
모르는게 면죄부라면 내가 니 죄를 알려줄게.
아이디 gksdnfl88. 너가 쓰던 랜덤채팅 아이디잖아?
중학생 때, 발정난 넌 개처럼 랜챗 상대인 여자애에게 집착하고 기어코 불러내서는,
나중엔 너조차 감당 못하는 곳에 던져버리고 잊어버렸지.
그 여자애 얼굴이 기억은 나나?
박한울의 목을 움켜쥐면서 역안이 된 표정으로 박한울을 노려보지만 갑자기 나타난 이태양이 제지를 하자 그를 째려보며 대치를 한다.
  • 190화 (VS 임대현)

이태양이 네가 임대현이 맞는지 묻지만 대현은 대답하지 않고 친구라서 막는 거냐며 박한울이 한 짓을 알고도 그러는 건지 역으로 묻는다. 대현은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고 아예 잊어버리고 있으며 죄라는 인식조차 없는데 오히려 너에게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 아니냐며 너는 죄의식 속에서 살아왔잖냐고 이태양에게 묻는데 이태양은 설령 박한울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네가 무슨 이유로 처벌하는 거냐고 지적을 하지만 대현은 "내가 아니면 아무도 안하니까."라고 말한다.

이어 대현은 이태양에게 써클 1103의 김태원이 박한울의 오랜 친구였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 사건의 내막을 박한울은 알고 있었고, 아무 말 없이 방관했으며 자기랑 상관이 없었으니까 그랬을 것이라고 말한다. 박한울에게 자기 자신한테는 한없이 관대하다고 비난하고, 너의 작은 발언이 이태양의 인생을 바꿨을지도, 너의 죄의식이 그 애를 살렸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사실을 말하고 이태양에게 비켜달라고 하지만 이태양은 네가 뭔데 나에 대해 지껄이는 거냐며 너는 전혀 정의롭지도 않은데 정의로운 줄 안다고 비꼰다. 하지만 대현은,
잘못 알고 있어. 내가 너의 의견을 거부하는 건, 내가 정의로워서가 아니라, 내가 너보다 세기 때문이야.
이렇게 대답하고, 이태양과 싸움을 벌인다.

대현은 최준우와 비교도 안 되는 정도의 빠른 속도로 이태양에게 주먹을 휘둘러 타격을 입히고, 이어서 주먹을 날리지만 이태양이 고개를 숙혀 피한다. 이태양이 반격을 하려고 하자 킥을 날려서 저지하고, 엄청난 속도로 연타를 날리면서 이태양을 압박한다. 그러다 이태양이 가드를 내리고 자신의 갈비뼈를 공격하자 살짝 당황한 기색을 보이면서 대단하다고 칭찬하지만 유효타를 입었는지 다친 부위를 움켜쥔다.

이태양에게 맞아 죽어도 치겠다는 거냐며 묻는데 이태양은 자신도 뼈를 줄테니 너도 뼈를 내놓으라며 위협한다. 하지만 임대현은 넌 머리가 나쁘지 않은데 왜 그러냐는 듯이 물어보지만 이태양은 무시하고 덤벼든다. 이태양과 계속 맞치기를 하면서 약간의 유효타를 입었으나 여전히 우위를 점한다. 이태양이 쓰러지지 않고 끈질기게 덤벼들자 옷깃을 잡고 업어치려고 했지만 이태양은 이를 예상하여 상의을 벗어서 피해버렸고, 이태양에게 뒤에서 붙잡힌 채로 땅바닥에 내던져진다.[23]
  • 191화 (VS 임대현?)

이태양이 집어던져 바닥에 박히고 만다. 이렇게 쓰러진 줄 알았지만 별다른 충격은 없었는지 일어나서 이태양의 뒤에서 나타난다. 그리고...
미안, 미안해. 다치게 하기 싫었어.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이태양을 한 방에 쓰러트린다.

이윽고 다시 박한울에게 다가가면서 "대체 어디까지 부정할 거야? 언제까지 묻어둘 거야? 너의 잘못은 사라지지 않는데."라고 말하며 박한울을 질책한다. 그러자 박한울은 분노하면서 자신이 그렇게까지 잘못한 건지, 다들 깨끗하지도 않은데 왜 지난 일을 가지고 그러냐며 울분을 토하지만... 대현은 갑자기 고맙다고 말하고 난 너가 후회할까봐 걱정했다면서 주먹을 날린다. 그러나 갑자기 달려든 최준우가 대신 맞는 바람에 상황은 잠시 멈춰진다.

최준우에게 또 방검복이냐면서 어떻게 알고 온 거냐고 묻는데 최준우가 궁금하냐고 하자 아니라며 윤바다일 것이라고 단정한다. 최준우에게 왜 윤바다를 도와주냐며 너랑 좋은 인연은 아니지 않냐고 말하지만, 최준우는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너 때문이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돕는 척, 이용할 건 하면서 알 수도 없는 네 계획을 준비해오면서 자기를 억지로 동참시켰다고 폭로하고, 자기는 네 계획에 도움을 줄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 대현은 그래서 윤바다를 이용하겠다는 건지 묻지만 최준우는 자신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보고 싶을 뿐이라고 말하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그때보다 낫지만 아직은 아니라면서 주먹을 날린다.

그리고 대현은 최준우에게 "난 너를 보는게 즐거워. 우린 언제쯤 대화할 수 있을까."라고 말하지만 최준우는 그러지 못한다며 자신은 너랑 싸워서 이기려고 온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어 최준우의 언급으로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앓고 있는 것이 밝혀지면서 대현의 얼굴에 잔상이 그려진다.[24]
  • 192화 (VS ????)

최준우에게 들어도 쓸데없는 걸 들었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정신병력이 이 상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는 나이며 너 앞의 내가 누구인지는 상관없다고 말하고, 혹시 이상한 추측이라도 하고 있을까봐 말한다며 자신은 기억을 공유한다고 말한다.[25] 이어 자신을 방해할 거면 다른 수를 생각해보라고 조롱하며 최준우에게 펀치를 날리고 순식간에 팔을 붙잡아서 업어친다.

대현은 방검복이 무적은 아니라고 최준우를 비꼬는데 최준우는 정신 차리라며 지금의 넌 정의의 사도도 아니고 비련의 주인공도 아닌 그냥 괴물이라고 일침을 날리나 대현은 상관없다고 받아친다. 하지만 최준우는 이런다고 죽은 연희가 돌아오지는 않는다고 말하며 아무것도 모른 채로 윤바다의 말만 믿고 온 줄 아냐고 되받아친다. 최준우는, 연희는 3년 전에 죽었고 너가 관련된 사람을 아무리 쫓아도 그 여자애를 제대로 기억할지 의문이라고 말하며 사람들은 다들 망각하면서 살아가고, 죄를 묻고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윤바다네는 네가 죽인 것이라고 했으나 뉴스를 봐도 죽은 원인은 투신이라며 너한테 죄를 묻는 게 억울했겠지만 이건 네가 결백해지는 길이 아니니 다시 돌아오라고 설득을 한다.

허나 대현은 그런 최준우의 설득을 무시하며 되지도 않는 심리전이라고 조롱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최준우, 넌 너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어?
너가 자살하려고 발악하던 때는 망각했나?
괴롭힘에 지쳐서 사회에 적응 못하고 주변을 저주하다가, 랜덤채팅 같은 같잖은 수단에 도망쳤잖아.
현실에 너의 우울을 떠넘기고, 너가 언제 죽을지 모를 우울감을 시한폭탄처럼 주변에 떠넘겼었지.
모두가 너가 죽을까봐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는 동안.
어떻게, 속이 좀 나아졌어?

이에 최준우는 당황하면서 어떻게 알았는지 묻고, 대현은 자신이 1103을 잡는데 도와준 이유는 그들의 리더인 강명성이 랜챗 어플 관리자라서 도왔다고 하며 관리자 아이디를 뺏어왔다고 한다.
그래서 말인데... 내가 너에 대해 더 잘 알아, 최준우.
너가 자살이니 뭐니 난리치며 주변을 버리고 있을 때, 랜챗으로 세라를 만났지.
이번엔 세라라는 애한테 목숨을 맡겨버리고 또 도망쳤고,
그렇게 막상 죽으려고 가출한 곳에선 다시 삶의 희망을 가지고 돌아왔다나?
웃기고 있어. 자살이, 죽음이 그렇게 로맨틱한 드라마로 느껴졌나?
설마 그 장소를 ❛삶의 의지를 되찾는 곳❜ 따위로 의미를 두거나... 뭐 그딴 역거운 짓은 안했겠지?
넌 죽음에 대해 생각한 적 없어. 죽음엔 아무런 의미가 없거든.
넌 그냥 니 목숨을 시한폭탄 마냥 휘두르고 있을 뿐. 정작 너가 터질 생각은 없어.
유치하기 짝이 없네.

최준우는 그만하라고 하지만 대현은 무시하고 말을 이어나간다.
무슨 소리야. 너가 먼저 죽음이니 망각이니 떠들었잖아.
죽음은 삭막한 거고, 망각은 무책임한 거야.
넌 얼마나 죽음에 가까이 가봤어? 니 목숨을 담보로 주변에 우울을 전파하는 것 말고.
정말 삭막하게 생각이랄 것도 없는 건데. 전구가 꺼지듯이.
매체나 드라마에 찌들어서 감성을 찾고 있었나? 그래서 랜덤채팅도 너에겐 탈출구라고 합리화 되고?
그렇게 도망쳤지. 랜덤채팅을 넘어서, 세라, 가족, 성아. 그리고 이번엔 박하민이야?
너의 그 우울한 도피처란 걸 알면서 받아주는 박하민도, 정상은 아니지.

대현은 최준우의 과거 채팅 내용을 확인한 것을 이용해서 위와 같이 말을 하여 최준우를 심리적으로 무너트리고 도발을 한다. 이에 최준우가 분노하여 대현을 공격하려고 하자 땅크라는 인물이 나타나서 최준우를 붙잡고는 너무 늦는다고 말한다. 대현은 곧 끝날 것이라고 말하고 최준우에게 천천히 다가가며 얘기를 한다.
참 이상하지 준우야.
세상에 저런 발정난 미친놈들이 넘치는데,
랜덤채팅은 그런 사람들의 의도를 누구보다 잘 알면서,
오히려 만남 가능성이 높거나 가까운 사람을 제시해.
겉으론 아름다운 새로운 만남이면서,
뒤로는 처음 만나는 것조차 무서우면서 욕구는 넘치는 사람들의 도피처잖아.
난 세상에 그런 모순들이 너무 역겨워.[26]

이때 아직 서연희의 사인이 투신으로 알고있는 최준우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있잖아, 아까부터 말하고 싶었는데,
연희. 내가 죽인 거 맞아.
라는 충격적인 말을 한다.
  • 193화 (새로운 물결)

쓰러진 최준우를 뒤로 하고 박한울에게 다가간다. 박한울을 넘어뜨리고 발로 밟으면서 무섭다고 발악하는 소리는 필요 없으니 네가 한 짓, 한 시기를 구체적으로 말하라고 시키며 박한울의 말을 녹음하기 시작한다. 녹음을 끝내고 땅크와 함께 떠나기 전에 자신을 노려보는 최준우, 이태양 그리고 겁에 질린 박한울을 보면서 표정이 가관이라고 조롱한다. 어차피 학교에서 만날 건데 ❛다른 임대현❜ 이라서 상관 없잖냐며 그들을 비웃는다.

그리고 최준우에게 자신한테 의도치 않게 도움을 줬고, 그게 죄책감이 들어서 여기까지 찾아온 거잖냐며 참 너답다고 비웃고, "미안한데, 너 없어도 됐으니까 죄책감 갖지 말고 신경 꺼. 자의식 과잉이야."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난다. 가던 도중에 땅크가 대현에게 말이 너무 많다고 하며 왜 그러냐고 물어본다. 대현은 자신의 다른 동료인 안경을 쓴 남자에게 최준우의 채팅 내역을 확인해달라는 부탁을 한 것을 회상하면서 모르겠다고 말한다.

다음 주, ❛다른 임대현❜으로 학교에 와서 아무렇지 않게 평소처럼 지낸다.

2.3. 201화 ~

201화에서는 등장하진 않고 언급으로 등장하는데 현재 연희의 살인 사건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고 임대현은 현재까지도 용의자 신세라고 나오며 임대현이 팸을 모은 이유는 용의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 사고와 관련된 인물들을 사냥하기 위해서 라고 한다.

이후 204화에서 자신의 팸 일원인 동태를 데리러 오고 동태와 하민이 말싸움하는 걸 그저 지켜보고만 있는 준우를 보고 좋은 거라며 생각하고 상황정리를 한 다음 동태와 가려고 하자 하민은 대현한테 어딜 가냐고 묻고 대현은 누가 준우를 저 지경으로 만들었냐며 가장 큰 이유는 준우 그 자신이고 다음은 너라고 한다. 그리고 비 오는 현 상황을 보고 작년 월미도 갔을 때가 기억난다며 그 때 대화가 웃겼다며 너는 그 때 자기혐오에 빠진 걸 알었어도 준우를 도왔으며 최준우는 결국 탈출구를 찾아 도망 다니는 인물이라고 평하며 자신과 하민은 준우를 보면서 다른 인물을 보는 거 같다며 말하고 동태와 함께 돌아간다.

207화에서 동태가 준우는 아직 부족해도 언제 어떻게 방해가 될지 모른다며 주의하는게 좋을 거 같다고 하자 긍정한다.

209화에선 땡글한테 준우에 대한 소식을 듣고 윤바다쪽에서 움직이냐고 묻고 땡글이 그건 아닐 거 같다고 하자 대현은 땡글이 주소를 준우한테 줬냐고 묻고 땡글은 주소를 줬지만 자신들에 대한 주소가 아니라 써클1103의 잔당들의 주소를 보냈다고 하는 걸 듣는다.

216화에 연희와 관련된 패거리를 보며 등장. 자신이 전부 제거한다고 한다.

217화에서 땅크와 함께 위에서 언급된 패거리들을 정리하며 등장.

218화에서 패거리들을 전부 잡고 땅크와 함께 등장. 그리고선 패거리 대장 한테 연희에 대한 정보를 말하라고 한다.
219화 (재회)
최준우가 연희를 아는 여자애를 막자 이번엔 쟤냐며 이번에도 구원받고 성장할 꺼냐고 비아냥 거린다. 하지만 최준우는 죽은 채로 살아간다며 그런 건 이제 기대 안 한다고 하자 웃으며 좋은 마인드라며 너라면 날 이해할 수 있다며 진심으로 준우를 자신의 편으로 삼을려고 한다. 하지만 윤바다네가 등장하자 표정이 굳으며 윤바다 말이 맞냐고 묻고 어느 소리를 듣고 위험을 감지한다.
234화에서 자신을 도발하는 윤바다를 기절시킨 후 최준우보고 왜 여기 있냐고 묻는다. 그리고 이야기나 하자며 너도 이게 나을 거라고 하지만 최준우는 당연히 씹고 애초에 왜 니가 여기 껴있냐고 묻고 최준우는 너때문에 무시당해왔다고 하고 임대현은 너의 오지랖 때문이라고 반박한다. 그럼에도 정신 못차리고 여전히 대현이 탓을 하자 임대현이랑 설전을 벌인다.

하지만 최준우는 팩폭을 듣고도 여전히 부정하는 듯한 말을 하고 임대현은 거기에 지지 않고
아하하하, 또 그러네? 그건 니가 여기 있다는 거 자체가 그렇지. 최준우, 생각을 해. 너 혼자만의 생각 말고, 정말 생각을 하라고 니가 여기서 난동 부린다고 되는 게 있나? 너는 뭘 원하고 있는데? 윤바다네가 부딪히고 깨진다고 해서? 내가 너한테 깨진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고 무슨 일이 해결되지?
그러자 최준우가 내 기분이 나아지겠지? 라는 되도 않는 망언을 지껄이자
네 기분?! 아하하하 진짜 미치겠어. 너 말이야 너의 기분은 항상 네가 결정해왔잖아!! 언제까지 그럴 거야?! 정신 차려, 손해를 보기 싫은 거면 잘 생각해. 그러고 나서 움직여. 충고해 줄 때 들어둬.
라고 하지만 최준우는 다 아는 척 지껄이지 말라한다. 임대현은 너보다는 많이 알고 당장 뒤돌아보면 알 수 있는 걸 넌 돌아보려고 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네가 잃을 게 없어? 네가 돌아볼 게 없어? 정말 그랬어? 너는 정말 잃어 본 적은 있나? 고작 말 한마디에 흔들리고, 다른 사람인 것처럼 변하는 것도 너만의 특권이 아니야. 언제까지 기다려 줄거라고 믿는 것도 오만이지. 내가 너랑 대화가 안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너는 너 하나로 세상을 보고, 나는 모두를 보고 있기 때문이야. 이제 알 때가 온 거 같네.[27]
이후 최준우에게 전화가 오고 임대현은 받아보라고 한다.

이후 235화에서 최준우가 기절해있다가 깨어난 묘사로 볼때는 이미 모든 일을 다 끝내고 집으로 돌아간 듯하다. 238화에서는 눈은 잃지 않았고 눈 주변에 반창고 붙인채 나타났으며 준우에게 앞가림이나 잘하라고 하는 등 여전히 상호 적대감은 남아있지만 학교가 다시 열린 만큼 일단 휴전을 맺고 당분간 서로 간섭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8]

이후로는 별 등장이 없다가 253화에서 윤성아와 최준우를 지켜보면서 등장한다. 이후로 하교하는 최준우에게 너가 이럴수록 지들끼리 오히려 뭉치고 있다며, 이해를 못 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최준우가 멘타넬 반응으로 주저앉아 버리자 임대현은 악감정은 쉽게 몰리는 법이라고 니가 감당할 게 아니라고 말하자, 최준우는 나한테 원하는 게 뭐냐고 묻는다.

254화에서는 최준우에게 칼을 꽃으려는 마스크남을 저지하면서 등장한다. 임대현은 이후 윤지아를 알아보고 최준우에게 데리고 가라고 시킨다. 최준우는 아는 사람이냐고 묻고 임대현은 지금 시간이 없다며 나중에 설명해준다고 말한 뒤에 최준우를 보낸다.

256화에서는 꼴을 보니 약쟁이를 만난 것 같다고 말하며 너가 목적이였다며 나를 따돌리고 바로 너한테 갔다고 말한다. 원래는 평범한 싸움꾼이였으나 장한나의 약 때문에 강해진 거 같다고 말하며 최준우는 그만하고 빠지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임대현은 최준우가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다는 것을 암시하며 일침을 날리고 간다. 또한 최준우로부터 윤성아에게 솔직하라는 말을 듣는다.

257화에서는 최준우의 회상에서 등장하는데 최준우에게 여친에게 솔직해지라는 말을 듣고 "사랑하면 꼭 진실되어야 할까? 진실되다란 말은 듣기엔 좋아 보여도 엄청 자기중심적인 말이야, 진실이 무조건 좋은거라 생각하는 거 같아, 굳이 필요 없는 진실도 있다는 말이야, 자기가 바라지 않는 진실은 외면하겠지, (너가 박하민을 그렇게 캐내지 않았어도 걘 지금처럼 널 좋아했을 거야 너가 집착하던 진실과는 전혀 상관없어), (확실한건 진실을 찾는다고 떠드는 사람들은 보통 이미 마음속으로 진실을 정해둔단 거야)"라고 최준우에게 일침을 날린다.

259화에서 장한나 패거리를 습격한 이후 코인 어디있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그것은 최준우가 갖고 있었고 임대현은 갑자기 최준우에게 주먹을 날린다.[29]

260화에서 최준우는 임대현의 주먹을 피하고 역공하지만 오히려 임대현은 발로 최준우의 뒤통수를 까버린다. 임대현은 최준우에게 너도 참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자신을 버려가며 공감을 바라는 모습이 너무 비참하지 않냐고 묻고, 차라리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았다면 아무렇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최준우는 하고 싶은 말이 겨우 그거냐며 임대현의 선민사상을 비판하지만, 최준우도 사실상 별반 다르지 않은 터라 임대현은 바로 니가 했던 말이 아니냐고 하지만 최준우는 너처럼 되지는 않을 거라면서 USB를 부순다. 재훈과 땅크는 당황하는데 임대현은 그 USB는 연희의 지갑이 아니라 연희를 판 지갑이라고 말하며 썸득한 표정을 짓는다.

261화에서 과거가 공개되었다. 얼굴은 예전과 다르게 추남이었고,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서연희는 임대현에게 반해 윤바다에게 소개시켜 달라고 한 것이였다. 그래서 최준우 이상으로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이였고, 연희가 이렇게 잘해주는 것에 자괴감을 느끼고 있었다. 게다가 서연희는 사실상 과거의 전남친이 많아서 편한 연애를 하고 싶다고 했지만 임대현은 왜 전남친들의 뒷처리를 내가 해야 하냐며 불만을 표한다.

262화에서는 연희랑 같이 데이트를 하는데 떡볶이를 먹으러 간다. 이 와중에 임대현이 30분이나 늦었냐고 말하는 건 덤. 그 후로도 4컷 사진도 찍고 영화도 보는 데이트를 이어 나가고 데이트가 끝난 이후에는 연희에게 진심으로 반해 머리도 자르고 다운펌이랑 렌즈, 그리고 살도 빼기 위해 운동하는 등 현재의 최준우처럼 연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아.. 그랬지... 너도 좋아해봤네. 너도 좋아할 땐 모든걸 바치고 모든 감정을 이겨냈겠지. 그러다 지쳤잖아. 근데 나한텐.. 그럴 가치가 없는거야?
나는 모든 걸 바칠 수 있는데. 너의 전남친과 다르게 하나하나 감사하며, 행복해할 수 있는데. 나한텐 엄청 감사한건데.
너는 누군가에게 희생을 하며 만나지만, 나는 희생을 하지 않으면 너를 만날수가 없어. 너에게 필요한 건 감정적 안정과 헌신이지 너가 나를 사랑해서가 아니었어. 너의 사랑은 이미 다른 사람에게 있다.
너에게 헌신하는 나의 모습은 당연하고 만만함으로, 너를 막대하던 그 남자는 너에게 긴장감과 설레임으로. 나를 좋아해서 좋아하는 게 아냐, 내가 좋아해줘서 좋아해준 거지. 나의 자존감은 거기서 무너진다.
263화, 임대현의 독백
263화에서는 결국 연희랑 사귀게 되지만 연희는 임대현을 장난감 취급했으며, 임대현의 성적을 떨어트린것도 모자라 막대한 돈까지 쓰게 만든 것은 물론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다 시켜놓고 조금이라도 수틀리면 바로 화부터 내는 막나가는 성격 탓에 임대현은 점점 불안해진다.[30]

264화에서는 연희를 의심해 미행하지만 그동안 여러 남자들을 갈아치웠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연희에게 저 사람은 또 처음본다고 말을 한다. 연희는 오히려 본인을 스토킹 하냐며 적반하장으로 어이없어 한다. 임대현은 그동안 미행하면서 만난 남자들에 대해 설명해 보라고 말하면서, 납득이 전혀 안되는데 납득시켜 달라고 말을 한다. 그리고 연희는 그동안 본인을 사랑한 게 아니라 노예처럼 떠받들여 주고, 잘해주니깐 만나주는 거라고 팩폭을 날린다. 이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지만 임대현은 천호영에게 화해는 일단 했다고 말한 뒤에, 랜덤채팅을 해본 적이 있냐고 물어본다.[31]

265화에서 연희와 이별을 하려고 하지만 연희는 아직도 빨아먹을 게 남았는지 임대현에게 키스를 날리고 본인 혼자 생각하지 말라고 뻔뻔하게 말을 한다. 하지만 이미 연희의 가스라이팅에 넘어가 버린 임대현은 또 연희랑 제대로 된 화해를 했다고 진심으로 기뻐한다. 그리고 나서 섬뜩한 표정으로 연희랑 만났었던 남자에게 다가와서 노려본다.
내가 생각하는 연애는 서로 사랑하는 것, 누구나 알고있는 거잖아. 어릴때의 동화처럼 모두가 당연히 꿈꿔온 그런 진실된 사랑. 모두가 알고 있는 그런 순수한 사랑. 공부를 하는 순간에도 힘이 들어 지칠 때도 어딘가에 내 진실한 사랑이 있을 거라고 믿고 버틸 수 있는 그런 희망같은 사랑이었을 텐데, 전부 개소리. 너같은 새끼들을 위해 우린 고분고분 희망고문을 당해온거야. 너같은 새끼들이랑 놀다가 결국 우린 이용당할거야.
만약 너가 평생 단 한 명만을 만나야 한다면, 너처럼 가벼운 새끼는 만나기 싫겠지.
너는 나를 왜 좋아했을까 좋아하긴 한걸까, 넌 진짜 정신 사나워 짜증나. 문신도 있고 발랑까져서 거부감들어. 항상 제멋대로고 내 의견은 무시해.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겠고, 돼지처럼 식탐도 강해. 생각해보니 맘에 안 드는게 한두개가 아닌데, 딱히 날 그렇게 좋아하는거 같지도 않고 그런데, 난 좋아해.
266화, 첫 문단은 임대현의 독백, 둘째 문단은 회색 후드 남성에게 쏘아붙히는 말, 셋째 문단은 연희의 행보들을 회상하며 하는 독백.

266화에서 이전화 막컷의 남성에게 연희는 아직 중학생이라며 항변하지만 바람남은 중학생이 연애한다고 잡혀가지도 않을 뿐더러 연희가 먼저 만나자고 한거라고 말한다. 이에 임대현은 이건 나쁜짓이고 먼저 자제시켰어야 했다고 하지만, 남성은 본인도 고등학생이고 연희 쪽에서 먼저 연락해왔고 좋다고 했는데 왜 내가 나쁜 거냐며 항변한다. 이에 임대현은 더럽다고 랜챗으로 사람들이나 만나고 노는 쓰레기이며 니들이 비정상이고 내가 정상이라고 말한다. 바람남은 비웃으면서 '생각이 존나 음침하다'[32]며 비꼬고, 지금 니가 하는 짓은 정상 같냐며 그런 건 연희에게 따지라고 하지만 임대현은 자신이 생각하는 진실한 사랑을 원해왔던 자신을 떠올리며 너넨 더러운 새끼들이라고 욕을 하지만 남성은 연희는 원래 걸레라며 문신도 있다고 말하자 발끈해서 덤벼들지만 패배한다. 이후 기대앉으며 회상에서 연희의 행보를 떠올리면서 생각해보니 맘에 안 드는 구석이 한두개가 아니고 나를 좋아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그런데도 난 좋아한다며 본인을 한탄한다. 이때 연희가 나타나고 연희는 만족하냐는 말과 함께 임대현의 앞에서 문신을 보여주면서 옷을 벗는데, 이때 문신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문신을 가죽 벗기듯이 떼어냈고 막컷에는 몸 곳곳에 빨갛게 그은 듯한 상처 연출이 있는 걸로 봐서 정황상 자해 상처를 문신이 있는 가짜 피부로 가린 것으로 추정된다.

267화에서 임대현은 옷을 벗어던진 연희에게 왜 이러냐고 묻지만 연희는 기분이 좋다면서 누군가가 안아줘야 사랑받는다고 느낀다고 말한다. 그러나 임대현은 괜찮다며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연희의 반응은 매정했고, 연희는 친구들이나 학교에서 말을 하지 않는다면 진짜 여자친구가 되어주겠다고 임대현에게 약속하고 임대현은 다시 한번 더 승낙한다. 그 이후 친구들이랑 즐겁게 노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별일 없이 넘어갈 줄 알았으나, 연희가 랜챗을 언급하자 가족에게서 무슨 일을 당하고 있냐고 물으면서 가짜 피부를 뜯어낸다.[33]

268화에서 연희에게서 과거사를 듣게 되자 임대현은 연희가 무슨 짓을 당했는지 알아채고는 혐오스러운 눈으로 연희를 바라본다. 그러면서 269화에서는 연희에게 연희가 무슨 짓을 당했는지[34]알려주고 임대현은 타이밍만을 기다릴 수 없다며 바로 연희의 집으로 뛰어가고 찰나의 순간에 연희를 쫒는 연희의 아버지를 막아선다. [35]
닥쳐 넌 끝났어! 뭐가 가족이야!! 뭐가 남자야!! 그딴 짓을 하고! 전부 연희가 혼자 견뎌온 거잖아! 당신이 인간이야!?
또 그렇게 떠넘길 거야? 뭐가 어쩔수가 없었다는 건데.. 아내도 가족도 전부 너의 선택이었잖아. 니 선택의 대가로 사람 한 명의 인생을 바쳤잖아. 어디까지 도망칠 거야 이 기생충 같은 새끼야. 다 끝났어, 경찰도 오고있다고.
270화, 연희의 아버지에게 분노하며 일갈하는 대현.

270화에서는 연희의 아버지를 막아서며 뭐가 가족이냐며 그딴짓을 하냐고 소리친다. 하지만 아버지는 적반하장으로 니가 떠들어서 이렇게 된 거라고 말하지만 임대현은 겁쟁이라며 응수한다. 연희의 아버지는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하지만 임대현은 전부 너의 선택이지 않았냐고 일갈한다. 그러나 아버지에게 한대 맞고 기절한다. 이후 정신을 차린 후에는 재훈이 아버지를 막아서며 연희를 찾으러 가라고 말하고 임대현은 연희를 찾기 위해 엘리베이터로 가지만 엘리베이터가 1층이 아닌 옥상에 있는 것을 본 이후에 자신이 생각한 최악의 상황이 아니기를 바라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옥상으로 가지만 결국 연희가 자살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만다.[36]

271화에서 왜 윤바다 패거리들과 적대하게 되었는지 밝혀졌는데 임대현이 경찰에게 진솔하는 와중에 해리성 정체감 장애가 생기면서 자신이 서연희를 죽였다고 실토하여 용의자가 되었고 그 와중에 서연희 장례식에 참여하는 등 윤바다에게 온갓 오해할 여지를 주는 바람에 적대하게 되었다고 한다.

273화에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라서 최준우에게 고전하지만 최준우가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는 틈에 반격하여 기어코 최준우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지만 이후 선화를 보게 된다. 선화는 이후 연희의 녹음기를 보여주고 임대현은 단서든 뭐든 있을 테니깐 내놓으라고 한다. 그러나 선화는 이후 임대현에게 연희의 나머지 녹음본을 들려주게 되고 이후 임대현은 기절하게 된다.

274화에서 선화의 언급으로 땅크와 재훈이 기절한 임대현을 데리고 갔다고 말해준다. 참고로 최준우도 갈비뼈가 나간 상황이라서 임대현 쪽도 그에 준한 부상을 입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78화에서 연희의 여동생과 접선한 최준우를 통해 연희의 아버지를 잡으러 간다. 279화에서 자신의 패거리를 동원해 최준우와 연희의 아버지를 잡으려고 한다. 하지만 최준우도 자신의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상태였기에 자신의 패거리와 최준우가 부른 친구들이 대립하는 상태다. 280화에서 최준우와 긴박한 상황이지만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죽은 서연희의 말을 떠오르며 고뇌한다. 그러다가 연희의 아버지가 이쪽으로 오자 그를 잡으려고 하나 연희의 아버지가 최준우를 밀쳐내 육교에서 떨어지려는 최준우를 붙잡는다. 281화에서 최준우를 구해주다가 자신도 부상을 입었다. 그런 임대현을 위해 이번에는 최준우가 나서서 재빠른 스피드로 도망치는 서연희의 아버지를 잡으려고 한다. 최준우가 임대현을 향해 날리는 엄지 표시에 임대현도 엄지 표시로 답한다.

282화에서 사건이 마무리되고 학교에서 이전에 입은 부상으로 어깨에 보조기를 하고 등교한다. 임대현이 최준우를 구해주려는 상황이 이미 찍혀서 SNS에서 화제가 되어버린 상황이다. 이어서 지금까지의 있었던 상황을 모두 친구들에게 설명해 준다. 그 결과 서연희의 아버지는 사형만 피해도 성공인 상황에 처했다. 이후 윤성아에게 "난 1년이 넘도록 몰랐지만 어쨌든 너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몇 년을 노력해왔다는 거지?"라는 말을 듣는다. 임대현은 이에 널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다고 반문하지만 윤성아는 날 만나는 내내 그 여자애 생각뿐이었다며 말한다. 이번 화 마지막에서 박하민은 이 두사 람을 보고 알아서 헤어지겠지라고 평한다.

283화에서 서연희의 납골당에는 죄책감 때문에 임대현이 못 오는 거라고 최준우가 평한다.

284화에서 최준우와 1:1 대화를 통해 윤성아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고 윤성아 본인도 믿을 사람이 없으니 최준우를 의지하려고 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은 최준우에게 고맙기는 했었지만 너의 사고방식을 완전히 이해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윤성아가 과거의 채팅 기록을 까발린다면서 협박하자 그건 너의 업보이지만 그런다 한더라도 자신은 친구 해주겠다면서 농담을 날린다.

285화에서 하교하는 윤성아를 붙잡으며 오해를 풀자고 하나 윤성아는 오히려 임대현에게 욕을 하며[37] 절대로 헤어지자는 말도 못 한다고 말한다.

289화에서 서연희의 납골당 앞에 윤바다와 등장한 장면이 나오는데 윤바다랑 어느 정도 오해를 푼 것 같다.


[1] 물론 거짓말.[2] 12화에 했던말로 엄청난 떡밥이다.[3] 태양이의 공에는 반응하고 심지어 잡아주기까지 한 것으로 대현이와 상반된다.[4] 준우가 어떤 상황에 처하든 자신과 연관된것이 아닌 이상 관심이 없음을 의미한다.[5] 올바른 소통은 정상적인 대화. 올바르지 않은 소통은 랜덤 채팅을 의미[6] 다만 226화에서 박하민을 보고 비웃은 장면이 드러나 실제로 저 때 임대현은 최준우를 비웃은 게 맞다. 고작 그런 이유로 때리려고 하는 최준우도 정상은 아니지만.[7] 최준우는 이태양과의 싸움에서 스피드와 정확도에서는 이태양보다 우위에 있었던걸 감안하면 임대현의 전투력이 상상을 초월함을 보여준다.[8] 이후 반장이 양아치들과 싸우면서 보여준 압도적인 힘을 생각하면 최준우가 이때 죽지 않을 게 다행이다...[9] 임대현의 과거와 연관된 캐릭터로 보여진다[10] 일단 성아하고는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애초에 성아가 자신보다 랜덤채팅에서의 준우에게 의지하고 있기에 자신의 고백을 거절했으며, 원치 않는 호의는 스토킹이나 다름 없고 성아가 부탁하지도 않았으니 성아가 힘든걸 알아도 자신이 움직일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11] 사실 대현의 말은 까놓고 보면 성아가 자기가 아닌 준우(정확히는 랜덤채팅의 준우)를 선택한 것을 화풀이하는 것에 가깝다.[12] 임대현이 적의를 나타낼 때는 피부색이 붉게 되는 추측이 있다.[13] 이태양이 신영윤과 싸울때 이태양이 근력에서 확실히 밀리는 묘사가 있었으므로 근력이 이태양보다 강한듯하다.[14] 뭐가 어찌 됐든 지금까지 랜챗그에 등장한 악역들 중 살인을 저지른 빌런은 없었다. 그렇기에 더욱 민심이 떡락한것[15] 사실상 최초로 반장의 당황하는 심리가 묘사된 장면이기도 하다.[16] 최준우가 사용하던 랜챗 어플의 이름.[17] 이를 보면 과거에 랜덤채팅과 관련된 일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아마 연희와 관련된 일인 것이 분명하다.[18] 임대현이 격투기를 배웠거나 싸움에 대한 경험이 상당하다는 설정이 있다면 납득이 갈 만한 부분이긴 하지만 작중에서 임대현이 그렇다는 언급은 없으며 직접적인 묘사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것 외에는 없다. 심지어 상대가 나이프를 들었는데 방검복을 착용했다고 해도 상당히 침착하게 대응하며 싸운다. 정말 임대현이 특수부대 같은 비범한 출신이거나, 군용무술 같은 특수한 격투기를 익혔다거나, 싸움에 매우 뛰어난 인물이 아닌 이상 상당히 비상식적이다.[19] 이 장면에서 분노에 찬 듯이 손을 꽉 쥔다.[20] 이때 강명성을 제압하고 그에게 정보를 얻으려는 장면이 스쳐 지나간다.[21] 이 남자는 대현을 매우 편하게 대하는데 대현과 예전부터 친한 사이로 보인다.[22] 이 장면이 보는 사람에 따라 상당히 오싹할 수도 있다. 어두운 골목에서 빛나는 푸른 눈빛, 그림자와 노이즈 효과를 더해서 공포감을 준다.[23] 임대현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날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의외로 이태양이 자신이 앞서는 전투 센스와 기술로 유효타를 먹이는 등 상당히 선전한다. 다만, 독자들은 대부분 임대현이 다음화에 다시 일어날 것이라 예상하고 있으며 누적된 데미지가 많은 이태양의 패배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24] 사실 그 이전부터 떡밥이 있었는데 가끔씩 평소의 모습하고 다른 이미지로 그려지거나 아예 두 눈이 각각 다르게 묘사되는 장면이 있었다.[25] 즉 두 인격이 서로 돕고 있는거다.[26] 이때 대현의 얼굴이 반으로 나뉘는데 아마 대현의 인격이 두 개라는 의미로 보인다.[27] 이 대사로 추측해보건대 임대현은 사실 연희를 죽이고 싶지 않았었음을 추측해볼 수 있다.[28] 당연한게 아무리 자신이 강해도 자신의 패거리 강력한 전력인 주호린, 동태, 땅크가 준우의 손에 연이어 크게 부상당한 전적이 있는데다가 윤바다 패거리가 아직 견제하는 편이니 섣불리 움직일 수 없는 일이다.[29] 정황상 연희와 관련된 아주 중요한 USB인 듯 하다.[30] 아마 이것 때문에 연희를 살해하고 그 충격을 이겨내지 못해 해리성 정체감 장애가 생겼다는 썰도 있다.[31] 이 사이에 대해서는 연희가 랜챗에서 만난 상대에게 협박당하고 있다는 추측이나, 역으로 연희 본인이 랜챗으로 매춘을 하며 남자들을 만난다는 추측 등이 있다.[32] 아이러니하게도 최준우가 윤성아를 위해 뒤에서 은밀하게 활동했던 찐따 시절과, 흑화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사람들한테 받았던 평가와 일치하는 부분이다.[33] 임대현의 새로운 여자친구인 윤성아도 147화에서 가정 분위기가 안좋다는 묘사가 있었는데, 묘하게 비슷하다는 느낌이 드는 부분이다.[34] 아버지 말로는 가정이 너무 어려워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하지만 애초에 연희가 그런 짓을 당했을 때는 코인 자체가 없었으며, 그냥 연희를 팔아버린 것이었다.[35] 다음화가 마지막 에피소드라는 작가의 말이 있었는데, 서연희의 죽음에 관한 에피소드까지 풀어낸다면 임대현은 서연희를 죽이는게 아니라 오히려 서연희를 잡으려는 아버지를 막고 있기에, 오히려 자기가 어렸을적 도촬당했다는 것에 충격을 먹고 자살했을 수도 있다.[36] 아마 이때의 충격을 이겨내지 못해 해리성 정체감 장애가 생긴 듯 하다.[37] 여기서 윤성아가 작중에서 최초로 당당히 "싫은데 ㅆ발놈아?"라면서 당당히 상욕을 날린다. 이 말을 듣자 임대현도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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