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의 사도, 자르두 라약
1. 소개
호루스 헤러시 당시 워드 베어러 군단의 디아볼리스트이자 라이브러리안.테라 출신의 워드 베어러.
언스피킹 챕터의 문양.
자르두 라약의 본명은 오래전에 잊혀졌으나 기록에 의하면 그는 원래 애신 서클의 장교인 아이코노클래스트 였다고 한다.
그는 지구의 통합 전쟁 당시 워드 베어러 군단이 임페리얼 헤럴드란 이름을 지녔을 때부터 불경한 수백의 사원과 수많은 불온 서적을 황제의 이름으로 불태웠으나, 모나키아 사건 이후 회의감에 시달리게 된다.
그 후론 열렬히 로가 아우렐리안과 에레부스의 가르침을 따랐지만 그는 언제나 알 수 없는 공허와 상실감에 시달리던 찰나 그의 앞에 황금빛 로가의 유령이 나타나 앞으로는 책을 태우지 말고 그를 열심히 읽어 황제가 너희에게 숨기고자 했던 진실을 파해치라 권유하였고 자르두 라약은 그의 뜻을 충실히 따르며 지식을 쌓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로가의 서에서 따온 '자르두 라약' 이라는 이름을 뜻은 지혜를 먹는 자(Eater of Wisdom)이다. 나날이 강해지는 그의 힘에 코르 파에론마저 경계심을 품었다고 한다.
그의 포스 스태프 아주르다 차리스(Azurda Char'is)는 강력한 물건으로 워드 베어러의 사서부 에서조차 그가 어디선가 획득한 강력한 유물인지 아니면 사악한 주술을 통해 만들어낸 물건인지는 알지 못한다고 한다.
그의 헌신적인 봉사에 로가는 그와 그의 챕터를 칼스의 전쟁의 선봉에 서는 영광을 내려주었다.
허나 그와 그의 챕터가 맞이한 최후는 여태껏 전해져 내려오고 있지 않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자르두 라약과 그의 검노(Blade Slaves)들.
호루스 헤러시 5권 템페스트에 등장한 인물로, 2레벨 사이커이며, 포제스드 마린이라 그런지 데몬룰을 가지고 있다. 데몬놀로지 말레픽과 파이로맨시를 쓸 수 있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데몬 취급하기 때문에 워드 베어러내 다른 사이커들과 달리 패널티 없이 말레픽을 사용할 수 있다.
자르두 라약은 애신 서클 출신이기 때문에 애신 서클을 트룹슬롯으로 내릴수 있다. 기본 무장이 플레이머인지라 대다수의 적이 파워 아머를 입은 호루스 헤러시 게임에서 어정쩡 하게 패스트 슬롯을 차지하던 애신 서클을 역시 뭔가 2% 부족하며 애매한 택티컬 스쿼드 대신 넣어줌으로써 점프팩을 타고 날아다니며 점령을 시도할 수 있는 좋은 모델로 탈바꿈시켜준다.
그리고 자르두 라약은 일정 포인트를 지불하고 막강한 능력치를 지닌 갈 보르박 경호원 2명을 대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