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듀얼마스터즈의 악역이자 초대 최종 보스. 성우는 야스모토 히로키 / 정재헌.각성한 카드를 갈취하고 자신들에게 반항하는 듀얼리스트들을 숙청하는 악의 집단인 후아 가문의 수장. 본명은 후아 자키라. 잿빛의 피부가 특징적으로 한 때는 수 조엔의 자금을 가진 대부호였다고 한다. 원래는 듀얼마스터를 수호하는 조직 가르드의 수련생이였고, 초대 듀얼마스터인 야에살 밑에서 수련을 받았으나 그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듀얼마스터즈 스토리 시작으로부터 3년 전에 초대 가르드의 리더인 Z(제우스)를 쓰러트리고 가르드 일원 전부를 자신의 부하로 삼아 세계대회에 난입해, 모든 듀얼리스트들을 사냥한 적이 있다. 그리고 야에살로부터 듀얼마스터의 증표를 강탈하려 했으나 쇼부의 아버지 키리후다 쇼리의 사투에 의해 한 끝차로 실패.[1] 자신에게 복수하려던 코쿠죠와 듀얼하는데 코쿠죠의 실드가 0개가 될 정도로 압도했으나 코쿠죠가 악마신 돌바롬을 소환해 형세는 역전. 악마신 바롬과 악마신 돌바롬의 공격으로 실드를 깼으며 그 영향으로 부상을 입는다. 자키라도 여기까지 몰아넣은 코쿠죠를 칭찬했지만 여기까지라며 자신의 턴에 암흑봉황 제로 피닉스를 소환해 코쿠죠를 결정타를 날려 승리했다. 이후 일본대회의 결승전에서 부활해 하쿠오를 납치하고 세뇌, 부하들을 세계각국에 보내 강한 듀얼리스트들을 사냥하려고 하지만 쇼부 일행에게 저지당하고, 이후 다시 열린 세계대회에 나타나 두 번째로 듀얼리스트 사냥을 시작한다.
그의 목적은 각성한 카드를 모아 실체화한 크리처를 이용한 세계 정복과, 듀얼리스트들의 정점에 서며 자신의 야망을 방해하는 듀얼리스트들의 말소(딜리트). 그 목적을 위해서라면 사람 목숨은 카드보다 가볍다라며 어떤 자라도 잔혹하게 쓰러트린다. 크리처와 데미지가 전부 실체화되는 진정한 듀얼을 할수 있는 듀얼리스트로, 후아 가문의 정점에 선 듀얼리스트답게 그 실력도 압도적이다. 후아 가문의 듀얼리스트들은 그 강함에 따라 이름에 알파벳이 들어가고, 자키라는 그 정점인 Z의 칭호를 가지고 있다. 듀얼마스터인 에스메랄다가 유니버스 게이트로 3턴을 스킵시켰는데도 그걸 초신성 아폴로누스 드래게리온으로 단 1턴만에 역전시킬 정도.
아동만화의 악역답지 않은 카리스마가 멋진 캐릭터. 비열하지 않고 오히려 압도적인 실력으로 주인공인 키리후다 쇼부도 몇번이고 개관광태운다. 또한 이후 시리즈의 악역들처럼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클리셰도 없이 시종일관 악역 포지션을 유지하기에 자키라의 카리스마를 넘을 만한 악역은 이후 시리즈에서도 손에 꼽을만한 정도. 그야말로 시리즈 굴지의 악역.
처음 등장할 때는 정장을 입고 있는데, 후반부에 갈수록 벗어제낀다. 애니메이션 챠지 극 후반부에선 과거 회상에서 키리후다 쇼리와 듀얼하면서 쌍으로 누드 씬을 선보이기도... 심지어 TCG쪽에서 캐릭터별로 덱이 나올 때도 자키라의 일러스트는 여전히 누드.
여동생으로 후아 유가 있으며 세계 정복을 꿈꾸는 오빠의 야망을 막고 싶어하지만, 그것도 무시하고 오히려 세뇌해버린뒤 자신의 간부로 활동시키는 잔혹한 면도 있다.[2] 또한 실패하거나 선을 넘은 자신의 간부에 대해서도 가차없이 숙청한다. 그렇다고 부하를 하찮게 여기는 성격은 아니며, 그 대표적인 예로 쇼부를 패배시키고 후아 성을 부상시킬때 생존한 간부들과 함께 죽어서까지 자신들을 섬긴 자들에게 경례를 보냈다.
VSR 27화에서도 남극에서 상반신 반라로 봉인되어서 등장하며 금단의 카드인 전설의 금단 도킨덤 X를 두고 바사라랑 진정한 듀에마를 펼친다.[3][4] 간만에 에이스 크리처인 암흑왕 데스 피닉스와 S트리거 지옥 스크래퍼, 데몬 핸드를 사용, 바사라가 금단의 카드를 소환하는 순간 서로의 필드 위의 모든 카드를 다 덱으로 돌리는 주문인 올 딜리트를 발동하여 듀얼을 리셋시킨뒤 바사라에게 그 전설의 금단 도킨덤 X에 먹히는걸 기대하겠다는 어드바이스를 하며 듀에마를 관두고 후퇴한다.
듀얼마스터즈 킹!에서는 죠의 친구인 모모가 데키를 이용해 쇼부의 앨범에 있던 옛날 사진을 카드로 만들면서 그의 활약상이 카드[5]가 된 카드도 여럿 등장. 하나같이 강한 카드들이라 데키가 카드가 돼서도 엄청 위험한 듀얼리스트라고 언급했다.
어플리 게임인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에서도 등장. 플레이스의 세계에서도 쟈마단이나 규지로등을 이용해 암약하고 있다.
또한 전용 스킨도 구매할수 있다.
어지간하면 개그를 안치는 편이다만 메인 스토리 외라면 볼발자크 엑스 팩의 CM에서 쇼부 일행과 함께 댄스를 추거나, 쇼부가 듀마 대신 매더개를 계속 잡는 스핀오프에선 매더게로 세계 정복을 노리나 매더게가 절망적으로 약하다는 개그를 보여준다.
2. 덱
어둠과 불 문명 위주의 드래곤, 피닉스가 메인인 덱을 사용하며, 최종보스 답게 그 파워도 상당한 카드들이 많다. 전용 슈퍼덱도 나왔다.- 암흑왕 데스 피닉스
- 암흑봉황 제로 피닉스
- 헤비 데스 메탈
- 매드 록 체스터 로마노프
- 흑신룡 굴 제네레이드
- 초신성 아폴로누스 드래게리온
- 초신성 DEATH 드래게리온
- 사악한 왕 로마노프 1세
- 신멸룡기 갈자크
- 신멸승천 폿포 쥬빌라
- 올 딜리트
- 익스플로드 카타스트로피
- 흑신룡 제키라
2.1. 슈퍼덱
※ 한국 정발판 기준으로 기재합니다.- 피닉스 임팩트
- 피닉스 위주로 구성된 슈퍼덱이며 아폴로누스 혹은 데스 브링거에 맞게 하위 몬스터들은 드래곤(아머드+좀비), 티라노 드레이크, 그랜드 데빌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적흑특성을 이용해 암흑봉황 제로 피닉스로 진화시킬수 있다. 메인은 초신성 아폴로누스 드래게리온. 사실 한글판의 오리지널 슈퍼덱이며, 구성이 영 중구난방인 탓에 악평이 많았다.
- 헤비 데스 메탈
- 갓 크리처인 헤비 데스 메탈을 위주로 구성된 슈퍼덱이다.
- 엔드리스 올 딜리트
- 흑룡신 굴 제너레이트 혹은 묘지에서 소환 효과를 응용해서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이용해서 주로 초중반부엔 돌보란을 재외한 물문명계열 카드들이 초중반 빌드를 구축하고 후반부에 강력한 크리처를 소환해 극딜을 박는거에 최적화 되어있는 적흑청으로 구성되어있는 슈퍼덱이다.
- 알카디어스 나이츠
- 화이트와 자키라와 함께 공동 소유인 덱인지 기존의 적흑계열이 아닌 흑백계열로 되어있는 나이트&엔젤커맨드로 구성되어 있는 슈퍼덱이다.
마광황제 네로 그리피스를 중심으로 최적화된 나이트의 크리처와 주문, 엔젤커맨드는 무려 성령왕 알파디오스, 로드 아머 킹&아머드 엔젤 퀸 알카디어스 계열의 강력한 봉쇄 효과가 있는 진화 크리처가 있기 때문에 웬만한 미러전이 아닌 이상은 장기전으로운과듀얼 운영을 잘 이끈다면 상대는 어지간한 행동이 봉쇄되어 손을 쓸 수 없는 처지에 놓일 수밖에 없다.
3. 간부진
후아 가문의 실력있는 듀얼리스트들은 알파벳을 부여 받으며, 뒤로 갈수록 실력이 더 뛰어나다. 알파벳 순서대로 총합 26명이 존재. 코믹스 판에선 가르드가 조직명이며 듀얼을 제외하곤 쓰러트릴 수 없는 존재들이다.- A-애쉬
- B-블라
- C-챠피
- D-딜리셔스
- E-엘리오
- F-포스
- G-게도
- H-헨드릭스
- I-이멜다
- J-제이슨
- K-키르미
- L-러브
- M-맨슨
- N-네버
- O-오아시스
- P-퍼펙트
- Q-콰트로
Q이후의 후아 가문의 듀얼리스트들은 '애프터 R(레볼루션)'으로 불리며, 가르도의 진정한 정예로 대부분 챠지 때의 후아 성 결전 때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나 크로스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다.
- R-리치
- S-시즈카
- T-토토
- U-후아 유(제명)
성우는 니시무라 치나미.
- V-바벨
- W-화이트
- X-제너두
- Y-예스맨
- Z-자키라
[1] 이때 엄청나게 분해하면서 제기라아아아알!!!!이라 외치는 장면은 이후 실제로 카드화될 정도로 밈이 됐다. 그리고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의 연옥사신 M·R·C 로마노프 시크릿 획득시 나오는 자키라의 스킨의 패배 대사도 바로 이것이다.[2] 오죽했으면 여동생인 후아 유는 이런 오빠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으며 그의 스승인 야에살도 넌 틀렸다고 했을 정도.[3] 이때 사용한 카드들은 올 딜리트 한장을 제외하면 전부 쇼부가 주인공인 시절, 즉, 자키라가 현역시절에 쓰던 카드들 그대로다. 카드 프레임도 재정비되기 전 과거사양.[4] 사용하는 카드만 보면 파워인플레이션에서 완전히 밀려나있다. 당장 지옥 스크래퍼만 해도 완전상위호환인 슈퍼 연옥 스크래퍼가 존재한다. 에이스인 데스 피닉스도 바사라가 괴물이라고 띄워주지만 효율이나 사용 편의성면에서 바사라의 침략에 한참 못미친다. 우위를 차지한 자키라의 실력과 운이 대단한 것.[5] 이 화가 원작 씬을 카드로 만든 팩의 홍보회이기도 했기 때문.[6] 상대는 자신의 실드를 한장 선택한다. 선택한 실드를 패로 되돌린다. 그 실드가 주문이라면, 코스트 없이 외울수 있다.[7] 이 작품 이후 5년동안 애니메이션 출연이 없었다.[8] 이때는 물구나무를 서서 발로 카드를 전개하는 기행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