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파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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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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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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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남재호. 한국 도둑팀의 막내로 와이어 컨트롤을 담당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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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를 훔치기 위해 와이어 세팅 중인 잠파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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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다발을 나눠주다가 씹던껌을 말을 듣는 잠파노 |
장물아비로부터 마카오 박이 오더내린 스케일이 큰 작전[3]을 듣던 중 형사가 아지트를 난입하지만 다른 일행들과 함께 거울 뒤에 가려진 비밀 공간에 숨고 리더인 뽀빠이가 뛰어난 처세술로 혼자서 경찰을 상대하며 그들을 돌려보네 위기를 모면한다. 형사가 돌아간 후 애니콜이 개꿈을 꿨는데 점쟁이가 외국가면 죽는다고 자긴 안간다고 하자 씹덤껌이 그꿈을 자기가 살테니 같이 가자고 한다. 돈을 받고 꿈을 보내주는 행동을 하는데 장물아비가 씹던껌은 안불렀고 줄타는 애들을 불렀다 하니 "애니콜은 가는거죠?" 라고 묻는다.
이렇게 뽀빠이를 중심으로 한국의 도둑들은 홍콩으로 향할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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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에게 총 맞을뻔 한 잠파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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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니콜에게 키스하는 잠파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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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인에게 작업당하는 잠파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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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니콜과 가까워보이는 마카오 박에게 질투하는 잠파노 |
작전 전날, 마카오 박과 뽀빠이가 일부러 싸우는 척해서 직원들의 시선을 끄는 동안 시시티비를 피해 옥상으로 올라간다. 옥상에 잘 숨어 있으란 말에 "아우 그건 또 제 전문이죠"라 하며 숨어있는다.
드디어 D-day, 새볔 4시 35분 다들 각자 위치에서 준비하는데. 이와중에 잠파노는 예니콜에게 "조심해서 올라와, 너 나 믿냐" 그러는데 믿는다 그러자 "그럼 혹시 너 나 사랑하냐"라 묻는다. 그 질문에는 이따 말해준다는 답을 듣게 되는데. 예니콜이 호텔의 외벽에 잠파노가 설치해둔 와이어를 타고 올라가 티파니의 방에 잠입하는데 성공, 보안 장치를 해제하여 뽀빠이, 팹시, 쥴리 등 금고 담당 팀원들이 들어와 태양의 눈물이 있는 두 개의 금고를 해체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 두 금고를 모두 해체하는 순간 그러나 두 금고 모두 분명 있어야 할 다이아몬드가 없다는 사실에 당황하던 찰나, 같은 타이밍에 마카오 박이 보낸 "웨이홍은 혼자 만나겠습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게 된다.
그제서야 자신을 포함한 모든 팀원들이 마카오 박에게 놀아났다는 것을 깨닫고 호텔을 빠져나가려 하지만 예니콜이 검문을 받는 과정에서 중국말을 할 줄 몰라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 기침으로만 얼버무리다 떠올린 중국어인 미친년(臭婊子)을 자기 이름이라고하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들에게 둘러쌓여 위기를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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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경찰의 시선을 끄는 잠파노 |
3. 특징
화교라[4] 한국팀의 중국어 통역을 담당하며 영어가 짧은 뽀빠이에게 영어 통역도 해준다. 별명답게 주로 몸 쓰는 일을 하며 상의 노출도 잦다. 완력도 세서 자신에게 시비를 거는 앤드류를 쉽게 제압한다.4. 명대사
5. 여담
- 당초 잠파노는 원래 10명의 도둑들 중에선 가장 비중 적은 역할이었으나, 김수현의 전작인 <해를 품은 달>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김수현의 모든 분량을 편집하지 않고 내보냈다고 한다.
- 많은 사람들이 <도둑들2>를 찍는다면 전지현과 김수현이 주인공이 되는지 묻자 최동훈 감독은 '<도둑들>에서 전지현과 김수현의 사랑은 내가 할 수 있는 끝을 보여준 것이다. 사랑해라고 하는 순간 사랑하는 느낌이 사라질까 두렵다.' 라고 답했다.
[1] 예니콜 엄마로 위장[2] 이하철과 위장연애 중[3] 300억의 고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칠 계획[4] 실제 남씨는 중국에서 귀화한 성씨다.[5] 자신은 예니콜에게 여전히 마음이 있는데, 예니콜 역시 자신에게 마음이 생겼는지를 재차 떠보는 대사이다.[6] 예니콜을 의심하는 직원과 경찰들의 관심을 자기에게 돌리기 위해 자기 얼굴까지 보이며 소리친 말. 작중 최고의 명대사라고 일컬어지는 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