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03-16 23:01:27

잡스(영화)

1. 소개2. 예고3. 평가4. 국내 흥행

1. 소개

생전의 스티브 잡스를 주인공으로 한 전기 영화. 애슈턴 커처가 스티브 잡스 역으로 열연했다.[1] 한국에서는 2013년 8월 29일에 개봉했다.

당연히 애플의 역사가 나오며, 경쟁자인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나온다. 컴퓨터의 역사를 조금이라도 공부하고자 한다면 가볍게 관람해도 좋을 듯.

2015년에 후속작(?)인 스티브 잡스가 개봉했다.

2. 예고

3. 평가

잡스의 동반자였던 스티브 워즈니악이 이 영화에 대해 혹평을 했다. 워즈니악은 고증오류부터 시작해서 잡스가 지나치게 미화된 것, 애플에 공헌한 다른 사람들이 묻힌 것 등을 지적했다. 주연인 커처가 열연한 것이 그나마 아쉬움을 덜었다.

만약 워즈니악의 말이 사실이라면 앱등이들의 양산도 우려되기 때문에 굉장히 큰 문제점이 되고 만다. 잡스가 뛰어난 인물이기는 하지만 그의 개인적 행적은 지인들 까지도 모두 안좋게 생각하고 애초에 사업자를 위인으로 포장해서 영화화한 것 자체도 논란을 일으키는데 소셜 네트워크처럼 뛰어난 고증과 퀄리티를 가지지 않는다면 더 큰 문제가 될것이다.[2]

하지만 워즈니악과 생전의 잡스가 사이가 별로 좋지 못했고 그로 인해 워즈니악이 영화를 편향적으로(잡스를 심하게 적대적으로 봤다던가) 보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워즈니악의 평소 대인배적 성격을 생각하면 그렇게 보기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그런 워즈니악이 그냥 고증이 틀렸다고 말한 것도 아니고 대놓고 '아첨한다'라고 말했기에 사람들의 우려도 늘고 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영화 내에서도 잡스의 독단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성향을 그대로 드러내어, 잡스를 잘 표현했다는 의견도 많지만 잡스가 실제로 이런 사람인지 몰랐다는 소감도 나오고 있는 상황. 우리 잡스가 이렇게 소시오패스일리 없어[3] 하여간 무작정 미화만 한 영화는 아니라는 의미이다. 그런데도 워즈니악이 깠다는것은...

4. 국내 흥행

일차 일자 동원 관객 누적 관객
사전 - 2,768명 2,768명
1 2013년 8월 29일 33,063명 35,831명
2 2013년 8월 30일 32,925명 68,755명
3 2013년 8월 31일 51,129명 119,884명
4 2013년 9월 1일 39,898명 159,782명
하필 설국열차, 감기, 숨바꼭질, 엘리시움, 스파이, 나우 유 씨 미, 슈퍼배드2 등 쟁쟁한 경쟁작들에 밀려선지 영화 성적이 영 좋지 않다. 거기다가 바람이 분다, 몬스터 대학교, 관상까지 가세하면서... 잡스가 죽었슴다--;

[1] 잡스의 젊었을 적 사진을 보면 은근히 둘이 닮았다[2] 소셜 네트워크에서 마크 저커버그는 엄청나게 망가졌다. 그게 사실이지만[3] 스티브 잡스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잡스가 소시오패스 진단은 받은 적은 없으며 소시오패스는 실존하는 진단명도 아니다. 물론 영화 내에서 소시오패스란 말이 나온 것은 아니다. 하지만 소시오패스를 의심하는 리뷰도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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