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무협소설 한백무림서의 등장인물. 팔황 중 하나인 단심맹 소속이며, 별호는 탈명2. 상세
한백무림서의 모든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중 하나. 무력은 구파 장로를 상회하는 초절정고수.3. 작중 행적
3.1. 무당마검
무당마검에서 등장하여 황실의 어전무도대회에 난입, 영락제의 목숨을 노린 계획에 동원되었다. 훗날 탁무양이 이끄는 철기맹을 자신이 이끄는 칠귀대와 함께 도우며 전장에서 그 강함을 보였으나 팽가의 이걸, 삼걸과의 차륜전에서 부상을 입고 이후 전투에선 석조경에게 패퇴당하는 등 뭔가 운이 안 좋은 인물. 그래도 같이 지원 나갔던 백검천마가 명경을 만나 죽은 것을 생각하면 운이 좋다고도 볼 수 있으나... 훗날 명경이 죽은 줄 알고 분노한 모용청과의 사투에서 패사하고 만다. 다만 문제는 이 전투는 탈명마군이 더 강했는데도 모용청의 기지에 의해 수십년간 강호의 거마로 불리웠던 자가 허망하게 죽고 말았다는 것이다. 명경에게 금파검을 사용하게 만들었고 새로운 방식으로 금파검에 대응한 백검천마 종리굉에 비하면 꽤나 허망한 죽음.3.2. 천잠비룡포
그렇게 사라진 캐릭터인줄 알았으나, 천잠비룡포에 한창 때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게 된다. 황실이 보유한 초절정고수 비정철극마 단목창성과 동수를 이루나 탁무양의 도움으로 그를 쓰러트리고 이미 쓰러진 단목창성에게 화풀이를 하며 진천을 진가의 애송이라고 부른다. 둘의 무력차이를 생각해보면 실로 대단한 허세. 그렇기 때문에 한백무림서의 팬들은 그를 탈명마군이라 부르지 않고 허세마군이라고 불러3.3. 무적혈도제
무적혈도제에서는 철기맹 발호 시기에 처음 등장한다. 단목창성과의 전투로 무장에 허점이 생긴 상태[2]지만 팽가 삼걸 팽백명과 팽단문의 협공을 받고도 오히려 우위를 점한다. 상당히 강하게 묘사가 되어 독자들에게 허세마군답지 않다는 평을 들었다. 그러나 허세마군답게(...) 팽백명의 "이게 금색?"이란 도발을 듣고, 직후 도착한 이걸 팽영웅과 싸워 마침내 완성된 벽력도에 패배한다. 팽영웅은 '우리 체면이 있지 차륜전으로는 죽이지 않는다'[3]며 놓아주지만, 이 때의 격전으로 이미 내상을 입은 것이 차후 모용청과의 싸움에서 하나의 패인이 된 듯.4. 여담
탈명마군 장요와 남악연화검 주개는 한백무림서 내 제일의 허세 캐릭터로 유명하다.[1] 여담이지만 장요보다 먼저 진천보고 진가의 애송이라고 말한 사람이 있었다. 다만 이쪽은 연배와 배분 모두 진천보다 윗줄이다.[2] 이후 모용청이 공략하는 부위다. 천위와 함께 다니며 눈썰미가 늘어난 단문이 알아봤다.[3] 명경이 종리굉에게 차륜전으론 베고 싶지 않다며 운기하라고 한 것과 묘하게 겹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