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7:08:37

재채기 하마사우루스


유희왕/OCG의 하급 일반 몬스터 카드.

1. 설명2. 관련 카드

1. 설명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01936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일반=,
한글판명칭=재채기 하마사우루스,
일어판명칭=<ruby>大<rp>(</rp><rt>おお</rt><rp>)</rp></ruby>くしゃみのカバザウルス,
영어판명칭=Kabazauls,
레벨=4, 속성=물, 종족=공룡족, 공격력=1700, 수비력=1500,
효과1=거대한 몸을 가진 하마 괴물\, 그 거구에서 나오는 재채기는 허리케인에 필적한다.)]
왕가의 수호자에서 등장한 공룡족 하급 일반 몬스터.

레벨 4인 일반 몬스터인데 공격력이 1700이라 이 카드 자체의 효용성은 별로 없다. 그래도 4기까진 공룡족 하급 일반 몬스터 중에선 가장 강했지만 이미 타점은 더 높고 부가 효과까지 있는 옥시게돈이 있었고 5기가 시작하자마자 듀얼리스트의 능력에서 등장한 세이버 사우루스가 공룡족 하급 일반 몬스터의 최강자리를 가져가버렸다. 물 속성인 점을 살리려 해도 물 속성과 공룡족이 서로 잘 맞지 않고, 하이드로게돈이 이 카드보다 좋다. 그래서 별로 안 쓰이고 묻히던 카드였는데...

엑시즈 소환이 나오고선 인생 역전. 레스큐 래빗을 이용해서 에볼카이저 라기어를 엑시즈 소환하는 토끼라기어덱의 준필카가 되었다. 무조건 2장을 불러야 하는 토끼의 특성상 세이버 사우루스만 넣자니 덱이 불안해져서 다른 몬스터를 하나 더 넣어야 하는데, 그 뒤로 공격력이 제일 높은 재채기 하마사우루스를 채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1700이라는 수치면 전투가 아예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기도 하다.

이름에 하마가 들어가고 생김새도 그냥 뿔달린 하마인지라 이 카드의 속성은 물 속성인데, 조용한 소금쟁이처럼 물에서 사는 몬스터를 땅 속성으로 낸 것 보다는 설정에 맞고 좋긴 하지만 재채기로 허리케인을 일으킨다는 플레이버 텍스트에 맞게 바람 속성으로 나왔다면 전광천조까지 소환이 가능한 초특급 사기 몬스터가 됐겠지만 대신 바하무트 샤크를 소환해 떡 깨구리를 뽑을 수 있다는 다른 장점이 생겼다. 이렇게 한동안 잘 나가다가 결국 공수의 고동에서 수비력 빼고는 상위 호환 카드인 메가로스매셔X가 나와서 쇠락한다.

유희왕 월드 챔피언쉽 2008에서는 태양의 세계에서 자기 자신을 넣은 공룡 덱을 가지고 등장한다. 그런데 웃기는 점은 하이드로게돈을 딱 1장만 넣어뒀다.

욥기에 언급되는 괴수 베헤모스가 모티브로 여겨지며 판본에 따라 베헤모스는 하마로 오역되기도 하며 실제로도 원전에서 묘사되는 하마치고는 터무니없이 막강한 능력 때문에 창조과학 세력에서 인간과 공룡이 공존했음을 뒷받침하는 증거라며 우기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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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련 카드

2.1. 재채기 수전노사우루스